타케다 케타로
[clearfix]탐문수사 때문에 좀 들렀다. 한시라도 빨리…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잡아주마.
- 타케다 케타로
1. 개요
<마인탐정 네우로>의 등장인물.
2. 상세
마인탐정 네우로에 등장하는 경시청 수사 1과의 형사. 사사즈카 에이시의 첫 파트너이자 직속 상관이다.
3. 작중 행적
1화에서 야코의 아버지가 살해당하는 사건이 일어나자 파트너인 사사즈카와 함께 수사를 시작한다. 하지만 끝내 범인을 찾아내지 못하고, 수사를 일시 중단한 뒤, 인근 카페에서 독살 사건이 일어나자 일손이 부족한 관계로 그 사건을 먼저 맡게 된다. 수사를 다음날로 미루고 해산하려고 하자 네우로가 나서서 사건을 해결하고, 야코에게 감사를 표하며 범인을 경찰서로 넘긴다.
범인을 무사히 넘긴 뒤, 다시 야코의 아버지가 살해당하는 사건을 수사하는데, 네우로가 30분 안에 야코가 이 사건을 해결할 것이라며 호언장담을 해버려서 야코를 믿고 사사즈카와 함께 야코의 집에서 기다린다. 30분이 지난 뒤, 네우로는 성공적으로 범인을 찾아냈고, 야코를 시켜서 범인을 지목하게 한다.
'''그 범인은 바로 타케다 케타로, 그가 야코의 아버지를 살해한 범인이었다.'''
그가 끼던 렌즈가 바닥에서 피투성이로 발견된 것이 그 증거였다. 타케다는 수사 중에 떨어뜨린 것이라며 둘러댔지만, 수사를 시작한 것은 사건이 발생하고 반나절이 지난 뒤임에도 불구하고 렌즈에는 피해자의 신선한 혈액이 묻어있었다. 즉 사건 현장 당시 그 방에 있었던 것.'''아빨 잃은 네 불안과 슬픔, 그걸 꾹 참는 표정! 똑같은 수법으로 여러 명의 표정을 가공해왔지만, 너만큼 근사한 표정은 못 봤다.'''
- 타케다 케타로
범행이 완전히 들통난 타케다는 실망해서 잠시 침묵하다가, 본색을 드러내고 여태까지와의 얼굴과는 다른 살인마로서의 끔찍한 표정을 보이며 살인동기를 말하며 미친듯이 웃는다. 오랫동안 형사일을 하다 보니 인간의 어두운 표정을 보는 것에 쾌감을 느끼게 되어 버렸고, 그 이후로 타인의 어두운 표정을 '가공'해 내고 싶어 수 차례에 걸쳐 범죄를 저질러 왔다. 마침내는 아버지와 함께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는 야코를 보고 그대로 반해, 야코의 어두운 표정을 보고 싶어 야코의 아버지를 살해한 것이다. 사사즈카가 그를 연행하려고 했으나 무시한 채로 야코의 표정을 좀 더 관찰하려고 야코에게 다가간다. 하지만 네우로가 뇌를 주물럭거려서 무서운 환각을 목격하고는 실성해 버린다.
야코에게는 타케다가 상당한 트라우마로 남았는지, 나중에 괴도 X가 한번 그의 모습을 빌려 야코의 눈 앞에 나타나자 그대로 기절해 버렸다.
참고로 사사즈카 에이시가 대학생일 때, 가족들이 살해당했을 당시 타케다는 이미 경찰이었다. 그 때는 사사즈카 가족 몰살 사건을 담당했는데, 이 때도 겉으로는 사사즈카를 위로하고 있었지만 속으로는 그의 어두운 표정을 보고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4. 기타
- 오리지널 설정으로 가버린 애니메이션판에서는 야코의 아버지를 살해 했을 당시, 혹은 그 이전부터 괴도 X가 변신했던 것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