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 ME THE MONEY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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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Mnet의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SHOW ME THE MONEY의 세번째 시즌이다.'''2014년! 강력한 힙합 전쟁이 시작된다.'''
2014년 2월경에 쇼미더머니 시즌 3를 기획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흘러온 가운데 3월 3일, 첫 티저 영상이 공개되었다. 3월 17일부터 4월 13일까지, 총 4주 동안 래퍼들을 모집한다. 방송은 5월 예정이었으나, 세월호 참사 때문인지 7월로 연기되었다. 그와 더불어 시간대도 금요일에서 목요일로 변경. 댄싱9 시즌2가 해당 시간대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인 듯하다.
담당 PD는 시즌 2를 맡았던 고익조 PD. 시즌 2의 단점들을 얼마나 잘 보완할지가 주요 관건이 될 듯.
지원자 라인업이 상당히 충격과 공포다. 바스코와 타이미를 비롯, 공식적으로 발표된 현역 래퍼만 해도 본킴, 뉴챔프, 기리보이, U.LT, 올티, 씨잼, 창모 등이 있다.힙합 커뮤니티에서도 '현역 래퍼만 지원하지 말고 오디션답게 신인 발굴해라' vs '프로그램의 지향점이 변한 것을 인정해야 하며, 현역이래봤자 대중 인지도도 별로 없는 사람들이다'로 나눠져 있는 상태이다. [1]
스윙스의 레이블인 저스트뮤직이나 타블로-마스타 우의 레이블인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참가자가 있어서 특정 레이블의 잔치판이 될까 우려하는 시선도 있다.
WIN B팀의 래퍼 B.I와 BOBBY가 참여한다. 1차 예선에 참가한 사람들에 의해 스내키챈, 타래, 타이미, 창모, ODEE 등 지원한 래퍼가 더 밝혀졌다. 시즌 1·2에 출연했던 출연자 일부가 쇼미더머니3 주제곡을 불렀고, 음원 사이트에 무료로 공개했다.
MC는 은지원에서 김진표로 변경되었다. 불후의 명곡 출연 스케줄 때문인 듯하다.
쇼미더머니 붐의 시작점으로 사실상 '''전성기의 시작'''이라 봐도 무방하다. 이 전성기는 5에 정점을 찍었다가 6부터 하락, 8에 최고 암흑기를 달성하게 된다.
1.1. 출연진
프로듀서 라인업이 꽤 화려하다. 나오지 않을 것만 같던 도끼와 더 콰이엇을 비롯, YDG, 타블로, 산이, 스윙스, 마스타 우까지. 한 팀인 두 프로듀서는 같은 레이블[4] 인 것도 흥미로운 점. 지난 시즌에서는 없던 직함인 '프로듀서'는 래퍼 선발과 무대 프로듀싱을 하는 위치라고 한다. 다만, 이들이 실제로 프로듀싱을 하긴 하지만 래퍼 이미지가 더 강한 사람들이기에, 시즌 1, 2처럼 프로듀서가 무대에 서는 방식이 될 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있었다.
1.2. 우승혜택
- 총 상금 1억 (음원 제작비 포함)
- 우승 직후 음원 발매
- 대형 힙합 콘서트 특별 공연 기회
2. 경과
2.1. 예선
2.1.1. 1차
이전 시즌인 쇼미더머니1과 쇼미더머니2의 1차예선과 거의 동일하다. 프로듀서들이 돌면서 무반주 랩을 듣고 합격여부를 결정하는 것. 다만 큰 차이점이 있는데, 이전에는 스티커를 붙여줬다면 이번에는 목걸이를 준다.
심사위원 한명한명이 개별로 심사를 하는 것이다보니 복불복 요소도 있다. 덕분에 각각 심사위원들의 스타일을 알 수 있게 되었는데, 까칠한 도끼, 잘하지 않으면 '''3초만에''' 짜르는 더콰이엇[8] , 친절한 타블로, 그저 그런 마스타 우, 자신감을 원하는 스윙스[9] , 친절함과 동시에 조언을 해주는 산이[10] 그리고 알 수 없는 YDG로[11] 나누어진다.
아이돌 래퍼인 비아이는 도끼에게 심사를 받았는데, 중간에 가사를 절어버려서 탈락할 위기에 놓였으나 무대로 뛰쳐나가 프리스타일 랩을 선보여 간신히 합격했다. 이 때문에 비아이는 많은 비판을 받았다. 반면 또 다른 아이돌 래퍼인 바비는 일명 '갈릴레오 플로우'로 인해 당당히 합격했다.
여성 래퍼들이 많이 주목을 받았다. 자칭 경기도의 딸인 키썸은 깐깐한 더콰이엇임에도 불구하고 무난히 합격했다. 또, 여성 래퍼 디스전을 벌인 졸리브이와 타이미도 서로 신경전을 계속 벌이면서 합격했다. 반면 또다른 언더그라운드 여성 래퍼인 키디비는 탈락했다. 그리고 비록 이름은 나오지 않았지만, 여고생 래퍼인 육지담도 스윙스의 극찬을 받으며 합격했다.
VMC의 라이징 스타이자 사장인 딥플로우가 극찬한 오디는 스쳐지나가듯이 나왔고, 도끼에 의해 광탈했다. 대부분의 반응은 이해가 안 된다는 반응.
저스트 뮤직의 멤버이자, 우승후보 중 하나인 기리보이는 왠진 몰라도 그냥 몹시 긴장한 일반인으로 나왔다. 몹시 긴장해했으나, 기리보이 특유의 랩핑으로 당당히 합격했다. 같은 저스트 뮤직 멤버이자 언더그라운드 14년차 베테랑인 우승후보 0순위인 바스코는 아들을 부양하겠다는 간절한 마음이 담긴 랩을 했고, 모두의 극찬을 받았다. 당연히 합격.
업타운 멤버이자, 미국에서 활동하던 베테랑 스내키챈은 마스타 우에게 심사를 받았는데, 마스타 우가 한글랩을 해야된다는 말을 끊고 안정적이고 깔끔한 한글랩을 선보여 당당히 합격했다. 그리고 떠오르는 신인이자, 프리스타일 사이퍼 챔피언이 된 올티도 합격했다.
뉴챔프는 하정우 흉내를 내거나 총소리를 내거나 카메라 앞에서 욕설을 하는 등, 처음엔 반감을 샀으나 정말 독특하면서도 뛰어난 랩을 선보여 합격했다. 이번 쇼미더머니3를 점령하겠다는 말은 덤.
YDG의 심사방식이 주목받았는데, 심현보나 a-dust같은 특이하고 못해보이는 래퍼를 합격시켜줘서 화제가 됐다.
쇼미더머니2에서 정말 아깝게 패배한 타래는 너무 아쉬웠다며 인생을 걸고 할거라고 말해 합격했다. 시작 전에 '''타~래!'''라고 크게 외친 건 덤.
한편 강춘혁이라는 참가자가 나왔는데, 놀랍게도 탈북자였다는 것이 나왔고, 김정은을 저격하는 가사가 담긴 랩으로 합격했다.
의외로 외국인들이 참가자로 많이 나왔는데, 특히 흑인 참가자들이 많이 나왔다. 하지만 방송에 나온 외국인 참가자들은 다 탈락했다. 단 통편집됐지만, Toy[12] 라는 흑인 여성 래퍼는 합격.
웃기려는 참가자들이 꽤 많이 나왔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은 스님행세를 한 가짜 스님, 짜장면 주문을 랩으로 표현한 참가자, 취권행세를 하면서 랩을 한 취권래퍼 유민수 등이 있었다.
씨잼은 통편집됐지만, 후에 무삭제본으로 나왔는데 YDG가 정말 고심하다가 주었다. 왜냐하면 랩은 잘했지만 본인에게는 뭔가 특색이 없어서 고민됐다고 한다. 언더그라운드 실력파 래퍼이자 우승후보로 거론되는 본킴은 왠지는 몰라도 편집되었다.
그 외에 편집된 참가자들 중에서 김성희, 김오왼, 김효은, 부현석, 성장군, 아이언, 정상수, 최재성 등이 합격했다. 그리고 신인 래퍼 중 하나인 창모 또한 통편집됐으나 탈락했는데, 당시 그를 심사하던 프로듀서는 산이였고, 그는 SNS로 산이를 비아냥거리고 산이를 디스하는 등 논란이 되었다.
'''결과는 총 96명 합격.'''
2.1.2. 2차
프로듀서 4팀 앞에서 60초 동안 본인이 준비한 랩을 선보인다. 방송에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기사로 비트는 본인이 선택하며, 본인 곡도 고르는 것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이 때 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프로듀서는 탈락 버튼을 누르는데, 네 팀 모두가 탈락 버튼을 누르게 되면 탈락, 60초 경과 후까지 한 팀이라도 탈락 버튼을 누르지 않았으면 합격이 된다.
그리고 1~2화 연속방송이라는 예고를 은근슬쩍 파기하고 무대는 안 보여주고 다음 주로 넘겼다. 비교적 일반인 참가자를 많이 잡아줬다.
총 합격자는 46명.
언더그라운드에서 떠오르는 래퍼이자, 우승후보로 거론되던 래퍼. 스윙스와 산이도 추켜세워졌다. 그러나 문제는 시작하는 순간 박자를 잘못 들어가서 랩이 다 말렸고, 그로인해 굉장히 부자연스러운 연출이 나왔다. 당연히 탈락. 뉴챔프는 박자가 밀린 걸 알았는지 다시 한번만 기회를 달라고 간청했으나, 당연히 거절됐다. 심사위원들은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스타일이 아니다라며 어느 정도 옹호를 했다. 여담으로 이 곡은 훗날 뉴챔프가 자주 공연에서 불렀고, 후에 무료공개곡으로 나왔으나, 그 때 트라우마가 떠올라서 곡으로만 내고 다시는 그 곡 라이브를 하지 않겠다고 했다. 곡 제목은 홀로코스트.
타이미와 디스전을 벌인 래퍼. 센스있는 펀치라인과 준수한 랩 실력으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으며, ALL PASS를 받았다.
Jolly V와 디스전을 벌인 래퍼.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했으나, 인트로인 "SHOW ME THE MONEY! And I'm Tymee!"와 시작 구절인 "내게 필요한 건 아주 커다란 다이아몬드."라는 구절만 하고 랩을 아예 하지 못한다. 심사위원들은 기다려주긴 했으나 랩을 하지 못해서 결국 탈락한다. 당연히 타이미는 좌절해서 울음을 터뜨리고 스스로 '병신같은 무대'라며 자책한다. 여담으로 이 때 타이미의 무대는 힙갤 등에서 밈이 되었는데, 인트로에서 'And I'm Tymee'가 어느새 '애남 타이미'로 굳어져서 아직까지도 타이미를 '애남 타이미 선생'이라고 부르고 '애남 타이미 선생이 커다란 다이아몬드가 필요한 이유' '타이미와 같이 광산 가서 다이아몬드 찾기' 등으로 패러디 되었다.
해남에서 온 래퍼로, 비교적 방송 분량을 많이 받았다. 시작 전에 해남 고구마를 드린다고 하는 건 덤. 랩은 트랩 비트 위에 폭발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랩을 해서 모두에게 호평과 ALL PASS를 받았다. 스윙스는 오늘 5손가락 안에 든다고 말할 정도. 그리고 끝자락에 외할머니에게 영상 편지를 쓰는 훈훈함까지 보여주었다.
YG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아이돌 래퍼. 시작 전에 양 사장님이 우승 못 할거면 짐싸라고 말했다는 말을 했다. 그러나 랩은 많이 아쉬웠는데 처음에 계속 지루한 랩을 해 순식간에 2개의 fail을 받았으나 후반에 바비 특유의 플로우가 터져나오면서 2 PASS로 간신히 살아남았다. 합격을 준 프로듀서들도 인위적이고, 멋있는 척하는 것 같다며 혹평했다. 타블로는 '''짐 싸기 싫으면 정말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바비도 자신의 상황을 많이 괴로워했다.
탈북자로 화제가 된 래퍼. 처음에 인상깊은 구절로 랩을 시작했으나 극도로 긴장했는지 랩을 하지 못하고 결국 탈락한다. 심사위원들의 반응은 혹평하기보다는 더 들어보고 싶은데 아쉽다는 반응. 본인도 북한의 만행을 전해야 하는데 못 했다면서 아쉬워했다.[13]
고3 래퍼. 어린 나이치고 상당히 뛰어난 실력을 보여서 모두에게 호평을 받았다. 결과는 ALL PASS.
- 김철범
1화에서 스윙스를 감탄시킨 랩을 한 그 여고생 참가자. 이번 화에서는 허인창의 제자였다는 게 밝혀졌고, 1차예선에서 스윙스를 감탄하게 했던 그 랩이 알고보니 '''카피랩, 그것도 도끼의 랩을 그대로 베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14] 스윙스는 분노해서 만약 카피랩인 줄 알았다면 떨어뜨렸을거라고 말해 분위기가 차가웠으나 막상 랩은 공격적인 랩을 해 ALL PASS를 받았다. 스윙스도 화를 풀고 실망시키지 않아서 고맙다고 말했다. 그러나 몇몇 사람들에겐 저게 왜 ALL PASS라면서 혹평하기도 했다.[15]
걸그룹 와썹의 멤버로 시작전에 제일 좋아하는 프로듀서는 스윙스라고 말했다. 그러나 랩은 아쉬워서 대부분은 탈락 버튼을 눌렀으나 자기를 제일 좋아한다고 해서 마음에 들었는지 어쨌는지 몰라도 스윙스만 합격을 줘서 합격한다. 이 때문에 스윙스가 공정하지 않다고 논란이 되었었다.
자칭 쇼미더머니 참가자들 중 제일 예쁘다고 말하며, 제일 좋아하는 프로듀서는 스윙스라고 말했다. 키썸도 아쉬운 랩 실력을 보여줘 대부분은 탈락 버튼을 눌렀으나 이번에도 스윙스만 합격을 줘서 합격한다. 이 역시 스윙스의 공정성에 대해서 논란이 있었다.
- J.slow
2.1.3. 3차
2차 예선 직후 바로 실시되었다. 일대일 랩배틀 미션이다. 추첨을 통해 호명된 참가자가 다른 참가자를 지목하고, 같은 비트에 랩을 하여 한 명은 반드시 떨어지는 구조.
원래 꾸준히 지적된 부분이지만, 이 시즌에서 유난히 이 시스템의 문제점이 드러나 시청자 뿐만 아니라 심사위원들도 탐탁찮아 하는 게 부각이 됐다. 가장 큰 문제는 이 시스템 하에서는 먼저 뽑힌 사람은 잘하는 사람이나 못하는 사람이나 일단 '''가장 못하는 사람'''을 뽑을 수 밖에 없다.
문제는 이렇게 못하는 사람이 먼저 소모되고 나면, '''결국에는 잘하는 사람밖에 안 남는다는 점이다.''' 잘하는 사람이 적다면 모를까 쇼미더머니의 참가자로 언더그라운드 래퍼들이 대거 유입되고 압도적인 경력자도 들어올 정도로 상향 평준화되는 시점에서 3차 예선까지 통과한 사람 중에 못하는 사람은 48명중 그렇게까지 많지 않다. 그렇게 되면 결국 참가자들은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어져 잘하는 사람들끼리 대결을 벌여야 하고, '''한 명이 떨어져야 한다.''' 붙는 것보다 떨어지는 것을 강조한 이유는 이렇게 되면 앞서 아주 못하는 사람을 골라 합격한 못하는 사람보다 실력은 뛰어나지만 더 뛰어난 사람과 붙은 바람에 떨어지는 불합리한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결국 씨잼 vs 기리보이[16] , 아이언 vs J.Slow, 김철범 vs 차메인, 올티vs 오왼 같은 강자 대결이 벌어져야만 하는 불상사가 나기도 했다.[17]
단적으로 참가자의 실력을 숫자로만 표현해 예를 들면, 3의 실력을 가진 사람이 선택권을 가지게 되어 2의 실력을 가진 사람을 뽑았다. 심사위원들은 2 vs 3의 대결에서 어쩔 수 없이 3을 뽑았더니 뒤에 가서는 9 vs 10 의 대결이 벌어져 10 을 뽑게 되는 상황이다. 본래 2,3,9,10 을 일괄적으로 나열하고 잘하는 사람 둘을 골라내라 하면 9 와 10 이 당연히 뽑힐 것을 3 과 10을 뽑게 되는 이상한 상황. 이렇게 떨어진 아쉬운 래퍼들을 프로그램 내에서도 언급하는데 J.슬로우, 김오왼, 기리보이, 김철범 등등. J.Slow, 김오왼, 기리보이, 김철범은 상대가 각각 아이언, 올티, 씨잼, 차메인으로 너무 안 좋았다. 특히 기리보이와 상대인 씨잼은 사람들이 선택을 안 해서 마지막까지 남은 둘이 되어 강제적인 대결을 벌여야 했다.
또, 이 시스템이 문제가 되었던 이유는 위와 같은 것도 있지만, 못하는 사람들끼리 붙었던 경기가 너무 많았다. 그런데 여기서 무조건 한 명은 합격시켜야한다니, 정말 공정하지 않은 셈이다. 예를 들어 랩을 거의 안하고 하나 둘 셋 넷만 하던 육지담이 합격하고, 우승후보로 까지 평가받은 기리보이가 떨어지는 이상하고, 부조리한 형상 투성이라서 더욱 비판받고 있다.
여담으로 이 때 썼던 비트의 노래들은 스윙스의 '야 그냥해', Nuol의 'Do my thang,'[18] Charlie haden의 El ciego,[19] , 더 콰이엇의 '2017'[20] 등이 있다.
- 성장군 vs 남영욱
역시 연습때도 갈등이 생겼는데, 남영욱은 올드스쿨 붐뱁을 하고 싶다고 했으나 성장군이 '''"난 투팍이랑 비기를 싫어하고 여기 있는 비트 다 마음에 안 든다. 그리고 난 트랩을 할 거다"''' 라며 억지를 부리더니 이내 나가버리기까지 했다.
어찌어찌해서 이룬 무대. 처음에 남영욱이 랩을 시작했다. 그러나 성장군이 갑자기 끼어들어 방해공작을 펼치면서 남영욱이 혼란스러워했다. 일단 처음에는 무난한 랩 실력으로 했으나, 성장군이 끼어들어서 혼란스러웠는지 결국 가사를 절고 만다. 그런데 여기서 성장군이 비웃는 듯한 표정이 찍혔고, 후에 '''"실수했을 때,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오고 그랬다."'''며 말했다. 이후 성장군의 차례가 오자 성장군은 물 만난 고기처럼 실력을 발휘했다. 당연히 성장군이 합격. 그러나 누구도 성장군을 데려가고 싶어하지 않았으며, 스윙스는 "뒷통수 칠 놈"이라고 말했다.
- 부현석 vs 김준엽
- 본킴 vs 한상엽
- BOBBY vs 김성희
김성희는 바이브있고, 특유의 스타일로 랩을 했으나, 가사를 절어버렸다. 바비는 아이돌 답지 않은 욕설 랩을 시전하여 스윙스에게 호평을 받았다. 스윙스는 너무 시원했다면서(...) 극찬했다. 그러나 바비도 가사를 절어서 마스타 우는 "욕보다 랩 실력으로 더 주목받았으면 좋겠다."는 평을 내렸다. 김성희는 절긴 했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았다는 평을 받았다. 결과는 바비가 합격. 김성희는 결과를 받아드리질 못하고 못마땅해하는 듯한 모습이 나왔으나 악마의 편집인게 밝혀졌고, 후에 무삭제판이 나왔을 때, 둘 다 가사실수를 심할 정도로 많이 해서 시청자들에게 둘 다 혹평을 받기도 했다.
- 박만수 vs 이기현
연습을 할 때, 이기현은 예상대로(?) 말을 너무 많이 하고 연습에도 열중하지 않아서 박만수는 불만을 가졌다. 박만수와 이기현은 서로서로 상대방의 랩을 흔하고 뻔하다면서 깠다. 처음 시작한 건 이기현. 그러나 이기현은 가사를 통으로 절고, 아쉬운 랩을 보여줬다. 이후 박만수는 하늘을 보면서(...) 억지라임이 떡칠된 랩을 시작. 더콰이엇은 마치 약장수를 보는 것 같다고 말했고, 스윙스는 하늘 보고 랩하는 거 되게 멋없다며 깠다. 결국 그나마 나은 박만수가 합격.[24] 이기현은 합격했던 래퍼들에게 '''좆도 모르면서 나대지 말고, 밤길 조심해서 다니라고''' 라며 무섭게(?) 말했다. 이후에 본인은 악마의 편집이라 주장. 아직 확실한 건 알 수 없다.
- B.I vs 진준현
그러나 막상 시작하자 비아이가 가사를 시작부터 심하게 절어, 아쉬움을 샀다. 이후 비아이는 만회하는 듯한 랩을 했지만, 결과는 결국 무난하게 랩을 내뱉었던 진준현이 합격했다. 반전 결과에 시청자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주었다.[25] 비아이는 멘붕이 와서 안절부절 못했으며, 바비는 불쌍하다면서 안타까워했다. 2차 예선 때랑은 상당히 대조되는 부분.
- 김영신 vs 이덕운
- 정상수 vs 현재광
이후 정상수는 2화에서 보여줬던 정신병자 이미지에서 벗어나 음유시인 갓상수(...)로 완전히 탈바꿈해버렸다. 반면에 현재광은 가사를 절었다. 그러나 후에 공개된 무삭제본에서는 가사 전 거 말고는 나름 괜찮게 했다. 타블로도 케미가 아주 괜찮다며, 칭찬했다. 그러나 정상수가 넘사벽 급의 랩을 해서 정상수가 합격.
여담으로, 정상수와 김영신 덕분에 이전에 힙합구조대라고 까였던 YDG는 다른 심사위원들에게 노스트라다무스 같다. 선견지명이 있으시다. 편견이 없으시다며, 칭찬했다.[27]
- 육지담 vs 정민규
육지담의 경우에는 초반에 가사를 까먹고 하나! 둘! 쉣! 뉏!! 둘! 쉣! 뉏!! 만 외치다(...) 마지막에는 1:1 배틀 상대인 정민규의 파트를 중간에 강탈해서(...) 본인의 실수를 매꾸는데 사용했다. 그래서 정민규도 랩을 거의 하지 못했고, 그렇게 예선도 끝났다.
스윙스는 '''둘 다 뭐했는지 모르겠다.'''며 깠고, 다른 심사위원들도, 이걸 골라야 되냐며 깠다. 결국 육지담이 합격. 그러나 육지담은 거의 하나! 둘! 쉣! 뉏!!밖에 안하고 파트 방해까지 했음에도 올라가서 비판을 엄청 받았다.
- 김수종 vs 김린나
그런데 여기서 김수종이 "저 한마디 해도 될까요?" 라고 갑자기 말하더니, '''여기서 저만큼 야망있고, 우승할 만한 재목이 없어요''' 라고 허세를 부려 심사위원들과 시청자들의 어이를 상실하게 했다. 결과는 안 나왔지만, 김수종이 합격.
- 박주현 vs 키썸
- 스내키챈 vs 최재성
그리고 예선 때, 스내키챈은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는데, 인상적인 가사와 비트와 잘 녹아드는 플로우. 그리고 무엇보다도 '''지옥에서 부활했다. 예수처럼 이렇게''' 라는 가사는 심사위원이나 시청자들에게 모두 큰 충격을 주었다. 반면 최재성은 나중에 비트를 제대로 못 들어서 그런지 가사를 다 까먹어버렸다. 결과는 당연히 스내키챈이 합격. 심사위원들은 '장인이시다' '경쟁자를 찾을 수 없는 랩이다' '평가하고 싶지 않다'로 아주 극찬했다.
한편 스내키챈은 악마의 편집을 주장하고 나섰다. 앞서 나왔다시피 본편에서 다른 경연자들과 달리 스내키챈은 대결 상대자인 최재성과 협력하지 않고 서로 자기 파트만 연습하는 등 다소 냉정한 관계를 유지한 것으로 나오는데, 딱히 욕 먹을 만한 행동은 아니지만 사람에 따라 싸가지없다 볼 수 있는 부분은 있었다. 그에 대해 불만을 드러낸 것. 다만 트위터로 '나 싸가지 없게 나왔다며? 하하 여러분 오해입니다.' 정도로 한 마디 하고 넘어간 정도. 그와 대결했던 최재성도 '챈 형 저에게 정말 잘 해 주셨다' 라고 해명했다.
- 올티 vs 김오왼
올티와 김오왼 둘 다 최고의 호흡을 보여주어, 최고의 랩을 보여주었다. 마스타우는 둘이 듀오 같다고 말할 정도로 호흡이 좋았다. 방송에서 보면 김오왼이 올티보다 더 좋은 평가를 받은 것처럼 나왔다. 비트와 진짜 잘 어울리는 랩을 했다면서 호평을 받았으나, 결과는 올티가 합격. 그러나 올티는 뭔가 승자가 자신이 아닌 것 같다며 아쉬워했다.
- 바스코 vs 심현보
경연은 심현보는 그의 특이하고 괴상한 스타일로 랩을 했고, 바스코는 노련하면서 가벼운 느낌의 랩을 했다. 시청자들은 심현보의 랩에 대해 랩 실력은 모르겠지만, 너무 중독성있고, 재밌다면서 호평했다. 반면 심사위원들은 자기 취향이 아니었는지 YDG와 산이를 제외하고 모두 헛웃음만 자아냈다. 결과는 당연히 바스코가 합격.[31] 타블로는 대놓고 '''바스코 씨가 좀더 쎈 분이랑 붙었으면 좋겠는데, 현보씨가 너무 못하셔가지고''' 라는 발언을 했는데 악마의 편집인지 진심인지 미궁속으로... 다만 그를 유일하게 뽑은 YDG는 칭찬을 해주었고, 산이도 고생했다며 위로했다.
참고로 이 때, 개그씬이 하나 나오는데 결과 발표 후, 스윙스가 "나중에 홍대에서 보면 한잔하자 현보야" 라고 장난식으로 말하자, 심현보는 '''콜'''이라고 짤막하게 말한 씬이 개그.
- 차메인 vs 김철범
- 아이언 vs J.Slow
- 타래 vs 김효은
처음에는 김효은이 가사실수를 잠깐 했으나, 곧 회복하고 타래의 예상과는 달리 유니크한 톤과 플로우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반면 타래는 가사실수를 하지 않았고 랩은 더 깔끔했으나 Raw하고 더 좋았던 건 김효은이라고 평했다. 그래도 심사위원들은 둘 중 누구를 뽑아야 할지 모르겠다며 시즌 2에서와 마찬가지로 동점이 나오며 재대결이 성사되었다.
재대결에서는 누가 더 잘했는지 보여주지는 않았지만, 심사위원들은 더 고르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결과는 나왔으나 타래는 탈락했고, 김효은이 합격. 김효은의 잠재력과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이 마음에 들어서 합격시켰다고 한다. 그런데 타래는 완전히 제대로 빡쳐서 심사평을 다 듣지도 않고 나가버렸다. 제작진이 만류했지만, 잠재력이 있는 래퍼를 뽑는 대회였다며 무시했다. 그리고 유명한 '''잘 먹고 잘 사세요'''라고 쏘아붙히고 택시를 타고 가버렸다. 이 때문에 많은 논란이 생겼으며 자세한 건 타래 논란 항목 참조.
- 정민재 vs Jolly V
- 씨잼 vs 기리보이
무려 씨잼과 기리보이의 대결. 둘 다 강력한 우승후보들이며, 기피하는 대상이었다. 심지어 그 바스코도 그 둘 만은 피하고 싶다고 말할 정도. 그런데 거짓말처럼 참가한 래퍼들이 아무도 이 두 사람을 선택하지 않았기 때문에 저스트뮤직 내전이 벌어진 것이다.
이후 펼쳐진 대결은 그야말로 레전드였으며, 둘 다 너무 잘해서 우위를 가리기 힘들 정도로 대단했다.[32][33] 산이는 자기가 봤던 대결 중 제일 재밌었다며 호평했다. 심지어 심사위원 모두가 선호하는 래퍼들이 갈려서 결과를 알 수 없었다. 방송에서 보면 일리네어와 마스타우는 씨잼을 타블로와 YDG는 기리보이를 선호했다. 즉, YG팀 내에서는 심사위원들끼리의 의견이 갈라진 셈. 그만큼 둘의 대결이 레전드라고 말할 수 있겠다.
그래서 그런지 동점이 나왔고, 다시 재대결을 했으나 이번에도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둘 다 정말 잘했다. 참고로 이 때, 스윙스가 재대결 중에 울었는데, 자기 회사 동생들 중 하나를 무조건 떨어뜨려야해서 너무 슬펐다고. 사형선고 받는 것다는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결과는 씨잼이 합격. 이후 기리보이는 무대 뒤에서 씨잼과 함께 스윙스를 모르는 돼지(...)라며 뒷담화까는 개그 장면을 보여주기도 했다.
2.1.4. 패자부활전
4회의 시작은 3차예선이 끝나고 잘하는 사람들 중 떨어진 사람들이 많은데, 못하는 사람들 중 합격한 사람들이 많아서 심사위원들이 모두 아쉬워했다. 그래서 타블로가 갑자기 제안한 게 패자부활전. 아쉬웠던 래퍼 4명을 뽑아서 2명을 추가로 합격시키자는 것. 처음에 더콰이엇은 이것에 반대했으나, 지금 바로 실시한다면 찬성이라며 심사위원 모두가 패자부활전을 제안했고, 제작진도 받아들였다.
그래서 여러 후보진이 나왔는데, 최종 4명은 기리보이, 김오왼,[34] 비아이, 제이슬로우 이렇게 4명이 선택되었다. 네 명 다 '뭘 해야 될지 모르겠다.' '얼떨떨하다' 며 기분이 묘한 모습이 나왔다.
매치는 제비뽑기를 통해서 이루어졌는데, X가 나온 사람들끼리 O가 나온 사람들끼리 붙기로 하고 그리하여 비아이와 J.Slow가 X. 기리보이와 김오왼이 O가 나왔다. 그리고 이루어진 매치는 재대결을 할 때처럼 DJ가 무작위로 비트를 틀면, 거기에다가 리튼 프리스타일 랩을[35] 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 B.I vs J.slow
산이는 비아이에 대해서는 '아까 못 보여준 걸 보여줘서 좋았다' 며 평했고, 제이슬로우는 '이 상황에서 프리스타일 랩을 한 건 진짜로 즐기는 것.' 이라며 둘 다 호평. 결과는 비아이가 합격.
- 기리보이 vs 김오왼
단 패자부활전은 논란이 많다. 일단 아쉽게 떨어진 래퍼들을 살리려고 한 취지는 좋았으나, 너무 특정 래퍼들을 올리려고 만든 대결이 아니냐고 평했다. 비아이보다 제이슬로우는 그렇다 쳐도 김오왼이 올라가야 되는 게 아니냐는 평이 대부분. 그냥 타블로가 기리보이를 너무 좋아한 나머지 기리보이를 올리려고 만든 것 같다는 평이 많았다.
2.1.5. 팀 선택
이후 각 프로듀서들의 공연이 있었으며, 4팀의 공연이 끝나고 25인의 참가자들이 4팀의 이름이 새겨진 방 중 하나를 골라 들어가는 것으로 팀을 고르게 되었다. 한 마디로 참가자들의 반격. '''우리의 선택을 받고 싶다면 먼저 네가 얼마나 잘 하는 지 보여봐라''' 라는 컨셉이었다. 각 프로듀서 팀은 최소 4명의 선택을 받아야 했으며 이 이하로 받는다면 프로듀서를 선택한 참가자들과 프로듀서들이 모두 탈락하는 컨셉이었고, 도끼 & 더 콰이엇 팀은 총 3인의 참가자[36] 만이 선택해 '''선택한 참가자를 비롯하여 팀 탈락이 되었으나''' 제작진이 마지막으로 지원자들이 팀을 한 번 더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주어 극적으로 살아남게 되었다. 이후 프로듀서들은 자신들을 고른 지원자들 중 4명만을 골랐으며, 최종적으로 결정된 팀은 다음과 같다.
라이브에서 각각의 프로듀서들이 보여준 라이브에 대한 힙합 커뮤니티들과 일부 포탈의 힙합에 관심있는 팬들의 평의 대체적인 반응을 보면 타블로와 마스타 우, 스윙스와 산이에 대해서는 호평이 조금 더 많은 상황에서 의견이 분분하지만 YDG에 대해서는 '이렇게 뛰어난 MC인 줄 새삼스레 깨달았다'는 반응이 대다수[39] 이고 일리네어에 대해서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털ㄴ업!' (...). 유독 도끼랑 더 콰이엇이 중간중간 Turn up! 이라는 감탄사를 랩 할 때나 보통 회화에서나 많이 끼워넣었는데 그거 놀리는 비꼼이다.[40] 한 마디로 못했다고. (...) 힙갤 히트글 힙갤에서 저걸 비꼰 힙갤 문학이 퍼져나가며 소소한 공감을 끌어모으기도. 지극히 주관적일 수 밖에 없는 '라이브를 잘 했나 못했나' 여부를 따질 때 객관적인 사실을 위키에 써넣는 것이란 불가능하고, 일리네어의 라이브가 가장 많이 비판을 받는 부분에 일리네어 크루 자체가 약간 안티가 많은 것을 감안하더라도 일단 일반 대중의 평은 저렇다.[41] 또 프로그램 내에서 라이브를 본 지원자들이 프로듀서를 선택해야 했는데, 위에서 말했듯이 일리네어 쪽은 처음에는 세 명 밖에 오지를 않아서... 반면 YDG 의 라이브에 대해서는 프로그램 내에서도 인정을 많이 받는 연출을 해 줬다. 쇼미더머니 지원자들을 흉내내며 능청떠는 부분에서 산이가 '긴장하지도 않고 가지고 놀고 있다' 며 감탄을 하는 거나 마스타 우는 긴장된다고 하더니 라이브는 쩔어주는 모습이나 이전의 선구안 쩌는 심사등을 두고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사람이다. 일단 나는 개인적으로 거리를 둘 거다. 진짜로' 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 도끼와 더 콰이엇은 '무서운 분이다. 무대에 오르기 전에는 못하는 척 하더니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는 평을 남기기도.
지원자 선택에 있어서는 타블로와 마스타 우의 육지담 선택이 좀 논란이 되었다. 실력 자체만 놓고 본다면 훨씬 더 나은 현역 MC인 Jolly V 가 있는데도 아마추어를 선택하는 바람에...위에서 B.I 와 김철범의 경우와는 예가 좀 다른 게 이 경우는 실력의 우위를 가르기 힘들어 '기왕이면 그러면 아마추어 참가자 골라야 하는 거 아니냐' 는 목소리가 있던 것이지만 이 경우는 프로그램 내 적으로도 확실히 실력만 놓고 본다면 육지담 선택은 당위성이 없다는 인정을 했다. 쇼미더머니가 슈스케급의 대중적인 오디션 프로그램은 아니라서 큰 논란이 되고 있지는 않지만, 확실히 실력이 떨어지는 참가자를 선택한 것은 분명하며 이 점은 프로그램 내에서도 타블로와 마스타 우 역시 인정하고 넘어가는 부분. 각종 힙합 커뮤니티에서는 졸리브이 거르고 육지담이라며 졸거육(...)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스윙스 등 다른 프로듀서 역시 처음에는 이 선택에 의문을 표했다. 실력이 떨어지는 친구를 왜 고르지? 하면서. 하지만 이후 스윙스는 '그런데 걔는 확실히 내가 봐도 재능이 보여요.' 라고 말하긴 했다. 소위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전략.
여담으로 2화와 3화에서 통편집되었던 올티는 4화에서 처음 팀을 고르는 과정에서 도끼 & 더 콰이엇 팀이 3인의 선택만 받은 가운데 마지막으로 타블로 & 마스타 우를 고르며 최종 선택 과정에서도 타블로 & 마스타 우 팀에게 첫번째로 지명을 받았으며 4화 마지막에서 BOBBY와 B.I를 겨냥한 랩을 한 것이 비춰짐으로 인해 이들과의 대립각을 세우며 5화에서의 활약을 예고하였다. 참고로 올티는 위에서 말했듯이 K팝스타에 나가본 적이 있는데, 이에 대한 인터뷰를 힙합 플레이야와 진행하며 YG엔터테인먼트, 정확히는 양현석에 대해 호감을 나타낸 적이 있다. 자기 랩 듣고 언더그라운드 활동 중인 래퍼라는 걸 알아채주고 올티에게 영향을 준 본토 힙합의 최신 트렌드를 알아봐줬다고. 아마 YG엔터테인먼트 선택은 그때의 영향도 있었을 것이다. [42]
그 후 각 조별로 4명 중 1명을 떨어뜨리는 자체 심사를 시행했다. 하나의 비트가 주어지면 멤버들이 협력하여 각자 파트를 나눠 랩을 하는 방식으로, 다음에 있을 순위 결정전을 염두에 두고 비교적 간략하게 진행되었다. 아래는 조별 예선 진행 과정.
2.2. 조별 예선
2.2.1. 팀별 미션
각 조별로 팀원 4명 중 1명을 떨어뜨리는 자체 심사를 시행했다. 하나의 비트가 주어지면 멤버들이 협력하여 각자 파트를 나눠 랩을 하는 방식으로, 다음에 있을 순위 결정전을 염두에 두고 비교적 간략하게 진행되었다. 아래는 조별 예선 결과와 진행 과정.
- 팀 스윙스 & 산이 : 시험 장소는 스윙스와 산이가 초청 가수로 출연한 클럽. 팀원들은 특별 게스트로서 무대에 올라가 랩을 선보이게 되는데, 성장군은 유독 부현석을 무시하고 거들먹거리는 경향이 보였다. 그리고 무대에서는 모두 기본적으로 매우 잘했고, 부현석 또한 의외로 발군의 실력을 드러내자 성장군이 위기를 느꼈는지 갑자기 부현석의 파트에 끼어들어 3차 예선 때처럼 또 방해공작을 펼쳤다. 이 때문에 집중력이 흐트러진 부현석은 잠시동안 벌스를 잇지 못했고, 역시 다른 팀원들 또한 당황해서 집중을 하지 못했다. 간신히 무대를 끝낸 후 탈락후보는 성장군과 부현석으로 정해졌는데, 다른 사람의 랩을 방해해서 태도적으로 마이너스 요인을 부른 성장군이 스윙스와 산이에게 온갖 혹평을 얻어맞고 탈락했다.[43]
- 팀 타블로 & 마스타 우 : 빅톤[44] , DJ 투컷, Choice 37[45] , 산다라박을 초청하여 총 6명이 심사 과정에 참여했다. 이때 초청된 사람들에 대한 여론은 대부분 부정적인 편인데, 뜬금없이 산다라박을 초청한 것도 그렇고[46] 아무리 프로듀서들이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이라지만 굳이 자기 회사 사람들만 데려온 것에 대해서는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것. 한편 연습 기간동안 스내키챈이 협력 플레이에 회의감을 느끼며 개인플레이와 꼰대행위를 다시 한번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혹평을 받았으나, 시험 때 제대로 호흡을 맞춘 걸 보면 어떻게든 좋게 넘어간듯. 육지담은 심한 혹평을 받았는데, 한마디로 '톤 말고는 아무것도 마음에 드는 것이 없다'는 것이 많은 이들의 평이였다. [47] 그런데 결과는 육지담이 아닌 스내키챈이 탈락했다! 시청자들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결과라는 평이 대부분. 그리고 이에 관해서 타블로가 해명하길 스내키챈이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을 가능성보다 육지담의 잠재된 실력을 끌어올릴 가능성을 더 높게 봤다고.
- 팀 YDG : 조별 예선 전 날 양꼬치 집에서 회식을 하였는데, 초반 분위기는 매우 평화로웠다. 정상수가 흥이 오르자 프리스타일로 랩을 하였고, 양동근 또한 답가로 프리스타일 랩을 보여주었다. 그러자 아이언, 한상엽, 기리보이도 차례로 맞춤 프리스타일 랩을 하였는데, 기리보이의 랩이 조금 시원찮게 되자 갑자기 만취 상태의 정상수가 기리보이에게 욕을 퍼부어댔고, 말리려는 아이언에게도 욕을 했다. 결국 양동근이 경고를 주자 그제서야 진정되었지만 험악한 분위기에 자리를 피하려는 아이언에게 그새를 못 참고 또 욕을 한다. 결국 불안하고 험악한 분위기를 해결하지 못해서 분위기가 막장에 이르렀다. 다른 팀원들도 정상수를 깠을 정도. 그리고 조별 예선 당일 날에 정상수가 통보도 없이 잠적해버렸다. 핸드폰도 꺼버려 연락도 할 수가 없었다. 팀원들과 양동근은 그를 기다려보려 했지만 결국 돌아오질 않았고 조별 예선도 치를 수가 없었다. 결국 양동근의 판단에 따라 탈락자는 정상수로 결정. 결국 며칠 후 무대를 준비하던 중, 정상수가 돌아왔다. 하지만 다른 팀원들이나 양동근의 반응은 싸늘했고, 왜 그동안 잠적했냐는 제작진에 질문에 자신이 쇼미더머니에 참가한 이유에 대해서 갑자기 큰 회의감과 허무함을 느껴 잠시동안 방황하느라 잠적의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하지만, 양동근은 "한 사람 때문에 어떠한 일이 진행되지 못하면, 그건 민폐죠." 라며 그의 행적을 비판했다.
- 팀 도끼 & 더 콰이엇 : 다른 팀들이 스튜디오에서 머리 싸맬 때 이들은 팀 전체가 제주도로 여행을 갔다. 그런데 황당하게도 팀원들이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갑자기 시험이 시작되었다. 그것도 마땅한 장소를 잡고 하는게 아니라 제주도 공항 앞에서 즉석으로(...). 게다가 더 황당한 건 여기서 탈락하는 사람은 제주도에 와서 제주도 구경은 커녕 제주도 땅도 제대로 못 밟아보고 바로 서울로 돌아가야 하는 안습한 최후를 맞게 된다! 더 콰이엇에게 이 사실을 들은 팀원들은 말 그대로 전원 멘붕. 이후에 치뤄진 시험에서는 한국어 랩에 서투르고 음정이 불안하다는 지적이 있었던 Toy와 자신만의 스타일이 없다고 평가받았던 박평안이 탈락후보로 정해졌고, 결국 박평안이 서울행 비행기를 타게 되었다.
2.2.2. 단독 공연
그 다음 조별로 선택받은 참가자 12인이 순위를 가리고, 조별로 1위는 본선에 자동 진출, 2위와 3위는 본선 전에 프로듀서 평가를 거쳐 1인만 진출하는 기준으로 삼기 위한 평가전을 펼쳤다.
총 195표 투표
팀 스윙스 & 산이
- 바스코: 바스코는 boooom이라는 곡을 했는데, 락 요소가 많이 섞인 랩이었고, 아예 훅은 락으로 했다. 그래서 이에 대해 프로듀서들은 랩이 아니라 락이라며 혹평을 많이 했다. 위 영상에서처럼 마스타 우가 한 말인 That's no-no는 쇼미더머니3 최고의 유행어가 됐다. 그나마 같은 팀인 스윙스가 쉴드를 쳐 준 정도. (정확히 '린킨파크가 1집과 2집에서 보여준 음악'을 재현하다시피 했다.) 사람들의 평가는 호불호가 다소 많이 갈리는 편. 랩이 아니라 락을 한다는 반응과 엄청 멋있었고, 압도적이었다는 반응으로 갈린다. 즉, 바스코의 단독공연이 어떻게 들렸는지는 취향차이에 가깝다. 그러나 결과적으론 무려 79표를 쓸어담으면서 압도적으로 개인 1위와 팀 1위를 확정지었고, 본인도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 씨잼: 씨잼은 진짜 힙합을 보여주겠다며, 이전에 발표했었던 싱글이자 믹스테잎 'Go So Yello'에도 수록되었던 'A-Yo'를 선보였다. 그러나 비트는 천재노창이 만들어준 걸 썼다.[48] 프로듀서의 평은 랩을 진짜 잘한다며 대부분 긍정적이지만 YDG는 다소 박한 평가를 내렸다. 사람들도 진짜 랩을 잘한다는 평과 랩만 잘한다는 평으로 갈리지만, 대체로 호평. 결과는 15표를 받으며, 아이언, 올티와 공동 3위라는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 부현석: 잠깐 나오고 대부분 편집됐다. 화면에 나온 걸로만 보면, 그럭저럭 괜찮았던 걸로 추정된다. 결과는 8표.
- B.I: 꼴통이라는 곡으로 준비했다. 그러나 B.I의 공연은 비아이에게 가장 큰 흑역사를 달성했다. 가사를 틀린 후 올티의 디스랩에 맞서 관중석으로 난입을 하고, '날 밟고 싶으면 나보다 잘하든가, 아님 우리 회사보다 돈이 많던가 아님 악마에게 영혼이라도 팔던가'라는 내용의 랩과 그 후 물을 뿌린 것[49] 당연히 시청자들에게도 혹평을 받았다.[50]
더 황당한 것은 이랬음에도 전체 2위. 만약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면 그나마 나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큰 득표를 얻어 더 많이 까이는 중. 비아이의 담당 프로듀서인 마스타 우조차 "이건 인기투표인가?"였으며 타블로도 "왜? 우리가 꼴찌 해야되는데?"란 말을 할 정도였고, 그 외에 심사위원들의 평도 전부 다 혹평이다. 동료인 BOBBY조차 납득이 안 간다는 말을 했다. 어쨌든 팀 내 1등이라서 본선 진출이 확정됐다.
다소 실망스런 무대를 보인 비아이가 왜 2위를 했는지에 대해서는 말이 많은데, 사실 당시 1등인 바스코가 압도적으로 표를 싹쓸이해서 나머지 공연에는 사람들이 별로 흥미를 느끼지 않아서, 2위부터는 실력에 상관없이 자기 마음에 드는 래퍼한테 투표한 측면도 있다.
다소 실망스런 무대를 보인 비아이가 왜 2위를 했는지에 대해서는 말이 많은데, 사실 당시 1등인 바스코가 압도적으로 표를 싹쓸이해서 나머지 공연에는 사람들이 별로 흥미를 느끼지 않아서, 2위부터는 실력에 상관없이 자기 마음에 드는 래퍼한테 투표한 측면도 있다.
- 올티: 타블로 마스타우 팀에서 유일하게 호평을 받았다. 올티는 아예 랩 전체로 둘을 디스했는데,[51] 신선한 펀치라인과 뛰어난 랩 실력으로 심사위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오죽하면, 타블로 마스타우 팀이 2위를 했을 때, 씨잼이 "올티가 다 표를 쓸어갔나?"를 했을 정도. 물론 디스를 당한 바비와 비아이는 화가 났는지 둘 다 단독공연에서 올티를 간접적으로 디스했다. 대중들 사이에서도 대부분 호평이었지만, 몇몇 아이콘 팬들은 왜 디스하냐고 비판하기도 했다. 몇몇 리스너들은 올티가 진짜 잘하기는 하는데, 왠지 재미가 없다는 말도 나왔다. 결과적으로 올티는 15표를 받으며 씨잼, 아이언과 공동 3위를 기록했다.
- 육지담: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부터 삐그덕거려서 불안했지만, 그래도 육지담은 시작 직전에 여고생의 패기를 보여주겠다며, 자신만만해했다.[52] 그런데 방송에 보여진 모습으로 미루어 볼 때, verse의 대부분을 놓치는 큰 실수를 저질렀으며, 결국 랩을 하지 못한채 공연이 종료됐다. 이를 만회하고자 육지담은 비트가 끝나고 무반주랩을 선보였다. 그런데 ''비트와 밀당을 하는 나? 힙합밀당녀.''라는 요상한 구절을 내뱉었는데다 마지막에 자기 이름이 뭐냐며 관객 호응을 유도했지만, 관객은 아무도 대답을 안 해 무대를 갑분싸로 만들어버렸다. 당연히 심사위원들은 혹평했고, 무조건 꼴찌라고 예상했다. 타블로는 다음에 저런 일 있으면, 자기가 공연에 뛰어들어 마이크를 뺏을거라고 말하기도.
사실 단독 공연 중 최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다른 래퍼들과 달리 영상에서는 거의 10초 정도를 제외하고는 랩을 안 했기 때문에 사실상 랩을 하지 않은 것이다. 거기다가 힙합 밀당녀라는 요상한 구절과 무대 분위기를 갑분싸로 만든 것. 안 그래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육지담이 계속 합격하는 것에 대해서 말이 많았는데, 결국 단독 공연에서 대형 사고를 저질러버리니 사람들에게 엄청 까였으며, 힙합밀당녀는 아예 밈으로 쓰였다.
그러나 모두가 꼴찌를 예상했지만, 놀랍게도 투표를 7표 정도를 획득했다. 낮은 순위이나 기리보이, TOY보다 높은 순위인지라 랩 안했는데도 꼴찌가 아니라며 더 까였다.
팀 YDG그러나 모두가 꼴찌를 예상했지만, 놀랍게도 투표를 7표 정도를 획득했다. 낮은 순위이나 기리보이, TOY보다 높은 순위인지라 랩 안했는데도 꼴찌가 아니라며 더 까였다.
- 아이언: 켄드릭 라마의 Look out for detox를 리메이크 한 곡으로 했다. 타이트한 랩과 거침없는 가사 그리고 독특한 랩 스타일로 심사위원들과 시청자 모두에게 멋있고, 잘한다며 큰 호평을 받았다. 발음이 안 좋아서 딜리버리가 많이 아쉬웠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좋고, 멋있다는 평. "뭐라고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아무튼 멋있다."라는 평이 대부분. 결과는 15표를 받으며 씨잼, 올티와 공동 3위라는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고, 팀 내 1위를 해서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 한상엽: 통편집됐고, 언급만 잠깐 나온다. 언급만 보면 나쁘지 않은 공연으로 나왔다. 결과는 10표라는 나쁘지 않은 성적. 한 방청객의 증언에 따르면, 현 힙합씬을 신랄하게 비판하는 가사가 담긴 랩이었으며, 심사위원들을 직접 거론하며 디스했다고 한다. 관객들이 기립 박수까지 칠 정도로 엄청 반응이 좋았다고. 통편집 이유는 방송에 담기엔 전체적으로 가사 수위가 쎘다고 한다.
- 기리보이: 묘하게 씨잼과 라이벌 관계로 나왔다. 시작 전에 프로듀서인 YDG가 몹시 기대했다. 기리보이는 그의 인생 벌스가 있는 곡인 Rain showers Remix의 자신 파트와 훅 부분을 공연 했는데, 어째서 벌스 부분은 대부분 편집됐고, 유명한 훅인 "밖에 비온다 주륵주륵"부분만 연달아 나왔다. 그런데, 관객들이 호응을 하긴 했는데, 분위기나 랩이 어째 많이 어색한 모습이었고, 심사위원들도 시청자들도 별로였다고 평했다. 결과는 겨우 2표. 심지어 뒤에서 2등이라는 초라한 성적인지라 우승후보로 평가받던 기리보이의 입지가 이 때부터 많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고작 2표만 받은 것은 말이 안 된다는 의견도 많은데, 기리보이가 기대보다 아쉬웠던 것은 맞지만 그래도 관객 호응도 나쁘지 않았고, 가사를 까먹거나 그런 것 없이 그런대로 랩을 했는데도 2표밖에 못 받은 것은 이상하다는 반응이다. 더구나 랩을 거의 안 한 육지담보다 낮기 때문에 더 논란이 되었다.
팀 도끼 & 더 콰이엇- BOBBY: 바스코와 올티가 그를 무시하는 듯한 모습으로 나왔고,[53] 이에 바비는 아이돌이라고 무시하는 사람들 다 조져버리고 싶다고 분노를 표출했다. 그리고 단독 공연 시작 전에 무대에서 자기를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줄 거라며, 중지를 날린 뒤 욕설을 퍼부은 것으로 시작. 곡 제목은 I'm ill. 딜리버리가 아쉽다는 의견이 있으나 대체로 잘한 무대였다는 평. 특히 관객 호응 유도가 호평을 받았다. 심사위원들도 대부분 좋게 평가했다. 결과는 14표로 전체 4위라는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 차메인: 잠깐 스쳐나가는 공연 장면과 심사위원들의 반응만 방송에 나왔다. 심사위원들의 반응은 나이가 어려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완성도가 부족했다는 평. 결과는 7표로 낮은 득표를 획득했다. 참고로 차메인과 육지담의 득표 수가 같았는데, 차메인이 이걸 보고 빡쳐서 욕을 하기도 했다.
- TOY: 이 역시 잠깐 스쳐나가는 공연 장면과 심사위원들의 반응만 방송에 나왔다. 심사위원들의 반응은 별로였다고 혹평했다. 결과는 1표. 단독 공연에서 꼴찌라는 안습한 결과가 나왔다. 그렇지만 방송에 나온 적이 굉장히 적어서 묻혔다.
2.3. 본선
2.3.1. 1차
전회부터 바스코가 린킨파크를 카피하는 것에 대해 프로듀서들은 부정적인 입장을 표했고 [54] [55] , 산이와 바스코가 의견 충돌하는 모습이 예고로 나왔다. [56]
순위 결정전에서 1위를 한 스윙스, 산이 조가 대진표를 짤 권리를 가졌다. 그리고 4팀 중 가장 약체로 평가하는 일리네어를 선택. 그에 따라 다른 조는 YG엔터테인먼트 대 YDG로 정해졌다. 주제는 “I am.”
일단 스윙스 조 1위 바스코는 경쟁 상대로 바비를 원했다. 본인 입장에서는 '바스코 쉽게 올라갔네'라는 평을 지우고 싶어하는 듯 했고, 일리네어 멤버 중에 봐줄 만한 상대는 바비 뿐이었으니까. 일리네어는 바스코가 지난번처럼 락을 할 거고, 바스코와 씨잼은 실력이 더 좋다고 판단되기도 했고, 저스트뮤직 소속이기도 해서 부현석이 떨어질 거라 예상했다. YDG 팀은 강가로 놀러 갔다. 아이언은 YG엔터테인먼트 1등인 B.I를 대놓고 상대하겠다 선언하고, 두번째 선수로 올티가 나올 거라 예상했다. B.I가 멋을 부릴 거라 예상하고 아이언은 위트 있고 신나는 쪽을 하겠다고. YG엔터테인먼트에서는 YDG의 무대 장악력을 경계하기로 했다.
1차 공연은 공연비에 따라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든 팀이 조별 2 or 3위를 먼저 내고 1위를 뒤에 내는 순서로 대전순서를 짰다. 시간상 이번 회차에서는 YG vs. YDG 편만 나왔다.
YG엔터테인먼트에서는 연습실과 달리 무대 연습에서 육지담이 괜찮은 모습을 보이면서 [57] 고민을 했지만 결국 올티로 결정했다. 그리고 그에 걸맞은 무대를 보였다. 아이언과 기리보이를 저격하는 펀치라인은 일품이었다. YDG에서는 기리보이가 지난 순위결정전 이후 단 2표에 심지어 육지담에게조차 밀린 심리적 여파를 극복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헤메는 모습을 보였으나 결국 기리보이가 나왔다. YDG가 제공한 곡은 4곡을 하나로 리믹스한 곡이었지만 스케일이 너무 큰 탓에 오히려 늘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기리보이가 쓴 가사는 박자를 따라잡지 못하고 비트에 내내 끌려다녔다. 올티는 기리보이가 곡의 전환부에서 가사를 틀리자 승리를 직감하고 희색이 만면한 모습이었고, 무대가 끝나자 내가 이겼다고 말할 정도로 기리보이의 무대는 별로였다.[58] 육지담과 달리 한상엽은 왜 내가 밀렸는지 납득하지 못하겠다고 할 정도였고, 결국 올티가 승리.
한편 육지담 대신 첫 무대를 장식하게 된 올티에 대한 대중의 평가는 꽤나 열광적. 특히 센스 있는 펀치라인이 인상적이었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59]
YG엔터테인먼트에서는 B.I의 가사 까먹는 것을 경계하지만 쉽게 고쳐질까라고 말했고, 본인도 이에 대한 두려움을 표했다. 아무래도 WIN에서 JYP에 갔을 때 가사를 통째로 틀린 게 트라우마가 되는 것 같다고 판단했지만 앞으로 계속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 해야 하는 만큼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무대 전에 실수한 장면만 모아서 보여주며 시작했으나, 이전과는 달리 실수 없이 깔끔하게 끝냈다. 심지어 김진표조차 무대 끝나고 가사 실수를 언급했고, 본인도 가사에 쓴 걸 보면 확실히 가사에 대한 이슈를 다들 인식하고 있는 듯.
아이언은 예고에서 나온 대로 컨셉에 대해 YDG와 협의가 아예 없었다. 정확히는 '''YDG가 방관해버리는 바람에 아이언 혼자 아무 도움없이 무대를 다 짰다.''' 의견을 물으러 문자를 보내도 '알아서 하렴', 직접 물어봐도 '알아서 하렴'이라며 최소한의 조언조차 하지 않았다. 그래서 아이언이 비트,후렴구,무대 구상 등 모든 것을 지인들과 직접 만들어야 했다. 기리보이가 스스로 멘붕했다면 아이언은 YDG가 멘붕시킨 셈. 물론 본인에게 의존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일부러 거리를 둔 건지 다른 의도가 있는지는 이견의 여지가 있다. 그래도 아이언의 무대 자체는 꽤나 괜찮게 나왔다.[60] 다만 시간상 결과 발표는 다음주로 미뤄졌다.
YG엔터테인먼트의 무대에 대해 YG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들의 비트 덕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비트메이커의 숫자가 다른 팀들과 비교가 안되게 많은 YG엔터테인먼트가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뜻은 될 수 있겠다.
또한 양동근의 이번 회차분의 행동에 대해 실망한 사람들도 상당히 있는 편이다. 실제로 기리보이에게 제공한 곡은 4곡을 리믹스해서 가져왔지만 기리보이가 못하기 이전에 곡부터가 좋은 편은 아니었고 [61] , 아이언은 무대 컨셉 설정 때부터 계속 조언을 구했지만 내내 무시해 버렸다. 결국 처음부터 YDG와 함께 하겠다던 아이언은 조언은 커녕 가까이 오는 것조차 거부하는 YDG의 태도에 "서운하다. 저도 사람인데"라며 서운한 감정을 내비치고 본선 무대 전에 "팀 YDG에 온 것을 후회한다. 팀 YDG가 아니라 아이언으로써 무대를 꾸미겠다"라고 말했으니 말 다한 셈. YDG는 방송에서 경쟁 상대가 YG엔터테인먼트로 정해지고 나서 '아 집에 가고 싶다'라며 의욕없음을 내비쳤는데, 어차피 열심히 해도 상대는 YG엔터테인먼트고 인기투표로 결정날 테니 의미없는 행동이라고 생각한 건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시청자들에게는 좋은 반응은 나오지 않고 있다.
2부는 일리네어 vs 브랜뉴 뮤직이었다. 연습 과정 동안 일리네어의 남은 두 주자 차메인과 Toy는 다소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차메인은 부족한 경험으로 인해 다소 엉성한 모습을 보였지만 도끼와 더 콰이엇의 코칭을 잘 흡수하는 모습을 보인 반면 Toy는 자신이 원하는 밑그림이 확고하게 잡혀있다는 인상을 다소 가져다 줬다. Toy의 경우 리허설 후반에서 보여줬던 영어 래핑이 인상적이었지만, 결국 도끼와 더 콰이엇은 풋풋한 매력의 차메인을 택했고, 차메인은 19 (Nineteen)라는 제목의 곡을 선보였다.
브랜뉴 뮤직의 경우, 씨잼이 본선에 진출할 경우 스윙스의 저스트 뮤직 소속이라는 데서 올 수 있는 비판 여론을 인지하고 있는 듯한 산이가 사실상 부현석의 탈락 가능성이 높지만 부현석의 실력 또한 씨잼 못지 않게 뛰어나며 연출력을 보완하면 더욱 좋을 것이라는 의견을 직접적으로 표출하기도 했고 남은 주자 씨잼과 부현석은 모두 리허설 때 좋은 기량을 보였으나 결국 스윙스와 산이는 씨잼을 택했다. 씨잼은 저스트 뮤직 컴필레이션 앨범 '파급효과'의 수록곡인 'Jungle'을 선보였다.
그 다음 대결은 각 팀의 1위인 바비와 바스코의 격돌. 바스코는 앞 무대에서 자신이 락이 가미된 공연으로 압도적 1위를 거두었기에 연습 과정에서도 자신이 락적인 성향이 가미된 곡을 해도 상관없고 오히려 무대 장악에 유리하다는 의견을 펼쳤으나 산이는 바스코의 무대가 힙합과 멀어지고 있다고 말하며 바스코와 대립각을 세우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바스코는 결국 예고에서 나온 그대로 이번에도 기존의 작업물 중 락 성향이 묻어났던 곡 'Guerrilla's Way'를 선보였다. 반면 바비는 일리네어 컴필레이션 앨범 '11:11'의 수록곡 중 '가'의 비트에 맞춰 자신만의 '가'를 공연곡으로 삼았다.
모든 공연이 끝나고 각 팀이 얻은 공연비 합산 순위와 개별 순위가 발표되었다. 팀 간 대결에서 패배한 팀의 래퍼 중 공연비를 더 적게 획득한 이가 최종 탈락자가 되는 방식이었다. YG엔터테인먼트 대 YDG 팀의 대결에서는 다소 부진했던 기리보이 대신 아이언이 엄청난 공연비를 쓸어담아 YDG 팀이, 일리네어 대 브랜뉴 뮤직 팀의 대결에서는 브랜뉴 뮤직이 압도적으로 승리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YG엔터테인먼트 팀에서는 올티보다 공연비를 적게 얻은 B.I, 그리고 일리네어 팀에서 바비보다 공연비를 적게 얻은 차메인이 최종 탈락자가 되었다.
프로듀서들의 생각과 점수가 상당히 달랐다. YG엔터테인먼트의 두 랩퍼들은 프로듀서들에게 많은 칭찬을 받았으나 결과는 암담했다. 바스코가 점수를 압도적으로 받았던 것도 주목할 부분. 이에 대해 많은 프로듀서들이 비판적인 태도를 보였다. 전반적으로 언더 래퍼들, 특히 저스트 뮤직 소속 바스코,씨잼이 높은 공연비를 쓸어담았다.
여담으로 여기 나왔던 경연곡 중 가장 차트에서 뜬 건 B.I의 BE I(...)
2.3.2. 2차
멤버수에 맞춰서 둘이 살아남은 브랜뉴 뮤직 vs YDG, 한명씩 살아남은 YG엔터테인먼트 vs 일리네어 구도로 대결하게 되었다. 공연 주제는 'Love.'[64] 또한 각 팀별로 한 무대에서 스페셜 래퍼와 콜라보가 가능하게 되었다.
바스코는 14년 경력 동안 사랑에 대해 쓴 곡이 단 두 곡, 그것도 근 10년 전 곡ㅡ이라며 일반적인 연애 이야기에 대해 쓸 수 있을까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대해 산이는 "지금 래퍼 중에 아들에 대한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은 형 뿐이다"라며 익숙하지 않은 가사를 쓰기보다는 아들에 대한 사랑 이야기를 하기를 권했고 바스코도 그렇게 정했다. '187'에서는 어반자카파의 조현아[65] 를 피쳐링으로 동원하고 브라스 사운드를 사용해서 부드러운 곡이었고, 'Grey'에서는 강렬한 밴드 사운드로 마무리했다. 또한 락에 대한 논란을 불식시키고 싶어서인지 이전 같은 보컬은 최대한 자제하는 모습이었다.
아이언은 가사가 잘 써지지 않아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곡도 아예 바꿨는데 양동근이 이번에는 자기와 협의가 없었던 부분에 대해 욕설을 동반한 강한 불만을 표했다. "다 같이 움직여야 하는 음악에 네가 브레이크를 걸었다. 네가 프로듀서가 되면 몰라도 지금은 안 된다"며 반대했고, 이번에는 아이언도 양동근의 취지를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신 양동근도 전반적인 무대에 대해 지도해 주는 모습이었다. 곡으로는 레게 사운드에 록의 느낌을 더한 'Let's do it again'을 들고 나왔다. 피쳐링으론 스컬을 썼고[66] 시즌 2에서 이현도가 레게에 대해 반대하는 영상을 클립으로 쓴 뒤 락으로 무대를 전환하려 했고, 거기에 잠깐의 브레이크에 마이크도 내려두고 2L 물병을 자기에게 먼저 뿌린 뒤 관객에게 뿌리는 퍼포먼스까지 했으나 과하게 흥분해서 실수를 저질렀다. 이후 프로듀서 양동근이 안타까워하는 장면이 나왔다. 산이의 평은 아이언의 무대가 아니라 스컬의 무대에 아이언이 피쳐링한 무대.
올티는 G.DRAGON의 '그xx'를 베이스로 작업하기로 했다. 피쳐링으로는 예전에 합을 맞춘 적이 있었던 블락비의 지코를 불렀다. 느린 템포에 맞추어 빡빡한 음절 배치로 매우 타이트한 래핑을 선보였고 라이브도 깔끔했지만 곡의 구성이 다소 산만한 감이 있었다. 한편 바비는 올티와 지코의 무대에 대해 "지코를 데리고 오든 개코를 데리고 오든 이길 수 있다." 라는 자신감 충만한 멘트를 날렸다. [67]
바비는 클럽 분위기의 곡을 하기로 했고, 이에 아예 EDM을 가져왔다. 계속해서 하위에 몰렸기에[68] 궁지에 몰린 팀이라 그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프로듀서 둘의 피쳐링 지원사격까지 들고 나왔다. 곡명은 'L4L(Lookin' For Luv). 바비가 처음에 음료수를 받아들고 2층 무대에서 내려오다 미끄러지면서 내려왔는데, 이게 실수였는지 연기였는지는 시청자의 판단에... 프로듀서까지 총출동한 무대답게 댄서도 많이 동원했고, 더 콰이엇은 와인 [69] 잔을, 도끼는 아예 5만원권 100장 묶음을 손에 들고 바지 주머니에까지 돈다발을 꽂아놓고 나왔다(...). 무대 자체는 기본적인 EDM 비트에 온갖 레이져와 스팀이 하나가 된 클럽 분위기의 신나는 무대였다는 평. 당시에는 무대에 프로듀서들이 총출동했다는 점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도 있으나[70] 도끼가 워낙 엄청난 무대를 선보이는 바람에....
기리보이는 신중현의 미인 + 내 몸이 불타오르고 있어를 했는데 피쳐링으로 정통 하드 록 밴드 게이트 플라워즈를 데리고 나와 공연을 펼쳤다. 하지만 저번 무대부터 문제였던 톤 관리가 너무나도 한결같았던 점이 재미를 떨어뜨린듯 보인다. 하지만 무대 종반부에 '사랑합니다'를 연신 중얼거리는 등 나름 팬들을 위해 애를 쓴 점은 보인 무대였다. 씨잼은 저스트 뮤직 음반 수록곡인 '더'의 자기 파트와 Good Day라는 신곡을 믹스해 가져왔고 앞 무대와 전혀 다른 하드한 무대를 선보였다. 그리고 마무리로 스윙스가 직접 무대에 출현하여 '난 앞으로만'의 직설적인 자기 벌스와 함께 열광적인 무대 호응을 만들어주었다.[71] 하드한 무대와 스윙스의 등장에 힘입어 무대 결과는 씨잼의 승리로 끝났다.
양동근이 벙거지 모자에 가발을 쓰고 나왔는데, 가발이 정수리 부분이 횡한 대머리 가발이었다. 결과가 발표되자 으억 하면서 주저앉는 동시에 모자를 벗어던졌고, 가발을 본 다른 사람들은 폭소. 김진표가 "아니 어떻게 이 와중에 그걸 할 생각을..."이라고 말한 뒤 차마 말을 잇지 못했다. 양동근의 말에 의하면 팀이 패배해도 가라 앉는 분위기로 만들고 싶지 않아서 그랬다고.
이로써 타블로 & 마스타 우팀은 결국 준결승전으로 올라가기 전에 팀 탈락이라는 쓴잔을 마시게 되었다. 이는 시즌4의 박재범 & 로꼬팀처럼 불운으로 탈락한것이라고 봐도 될듯 하다.
2.3.3. 준결승
4강 대진은 2차 공연 최다 금액 획득자 씨잼이 짜게 되었고, 자기 팀이 유일하게 둘이 남은 만큼 씨잼과 바스코를 다른 조로 나눠서 바비 vs 바스코, 씨잼 vs 아이언의 조가 완성되었다. 참고로 바비 vs 바스코는 1차 경연에 이은 2회 연속 대결.
바스코는 이미 이겨 본 상대라는 점에서 자신감을 보였고, 반대로 바비는 한번 졌던 상대고 계속해서 선두권을 달리는 만큼 부담감을 느끼는 모습을 보였다.바스코가 계속된 눈총에 락으로 가지 않을 것이고 노려서 역으로 일리네어 쪽에서 락을 넣기로 하고 톡식을 동원했는데, 도끼나 더 콰이엇이 밴드랑 작업해 본 적이 없어서 김슬옹이 MTR(Multi Track Recorder)로 할까요라는 말에 그게 뭔가요로 대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비는 연결고리와 도끼&Double K의 힙합을 들고 나왔다. 중간에 아카펠라 랩도 보였고, 밴드 사운드를 선보이며 많은 것을 보여주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바스코는 상대가 트랩을 계속 들고 나오며 일관적인 모습을 보여주니 자기가 변해야겠다며 본인도 트랩을 들고 나왔다. 또한 계속해서 자기 무대가 락이라고 지적받은 대 대해 힙합 대 힙합? OK 힙합 대 힙합. 내가 피할 이유가 없다는 모습도 보였다. 곡명은 '파급효과+더' [72] 천재노창이 비트메이킹을 해준 비트에 저스트뮤직 컴필레이션 앨범 파급효과에 수록곡인 '파급효과'와 '더'에서 자신파트 가사를 이용해 만들었는데 곡에 대한 평가가 좋았다. 산이와 스윙스같은 경우엔 무대가 시작되자마자 탄성을 내질렀고 더콰이엇과 도끼 또한 비트가 좋다고 상대팀이지만 호평을 내릴정도로 명곡이 탄생되었다.
4강부터는 관객에게도 결과를 바로 공표했는데, 바비가 ₩ 5,250,000, 바스코가 ₩ 4,750,000으로 '''단 50만원 차이, 10표차'''로 승리했다. 결과가 발표되는 순간 바스코는 결과를 받아들이며 대후배인 바비를 포옹하며 진심으로 축하하는 마지막까지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씨잼은 스윙스 덕으로 올라온 게 아니라는 걸 보여주고 싶다며 'shit'을 불렀다. 그리고 씨잼의 인트로가 끝나자마자 절친인 비와이가 등장하여 씨잼의 무대에 서브랩을 해주었다. 저스트뮤직 컴필레이션 앨범 수록곡인 '난 앞으로만'에서 자신의 파트 가사를 이용하여 씨잼 특유의 타이트한 랩핑을 보여줬지만 후렴구는 거의 비프음 처리된 수준. 아이언은 리쌍의 7집에 수록된 '독기'를 부르기로 했다. YDG는 이번에도 하고 싶은 걸 보여 달라며 아이언에게 맡겼다. '결과가 어떻게 나오건 프로듀서가 하라는대로 하는것이 아니라 자기 생각대로 해보고 그 반응을 느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는 게 그 이유. 아마 아이언의 패배를 예상한 듯 보였다.
'''하지만 아이언은 거짓말같이 그 믿음에 답하며 승리하였다.'''[73]
비장의 한 수인 독기를 꺼내든 아이언은 그야말로 무대를 압도하였다. 무대 말에 절망한 듯한 스윙스의 표정이 잡혔고, 아이언은 무려 7,750,000 vs 2,200,000, 무려 '''555만원'''의 압도적인 격차로 승리를 쟁취해냈다. 돈에 대한 아이언의 진심이 담긴 무대가 매우 강렬했다는 평. 그 와중에 도끼와 더 콰이엇은 스윙스 산이 팀 분위기 스산하겠는데라며 또 드립을 터뜨리는데 성공. 여하튼 이렇게 강자인 씨잼과 바스코를 내세우며 백전백승을 이어오던 스윙스-산이 팀은 준결승에서 거짓말처럼 참패를 당하며 팀 탈락하게 된다. [74] 여튼 '''여러모로 반전성과 임팩트를 선사한 씨잼 vs 아이언은 쇼미더머니의 레전드 매치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
2.3.4. 결승
결승은 두 번의 투표를 거치게 된다. 공연을 보면서 각 무대 종료 전까지 평가하는 1차 투표, 그리고 두 래퍼의 공연이 모두 끝난 후 펼치는 2차 투표 두번의 평가를 거쳐 우승자가 선발되는 방식.
바비는 아이돌 래퍼에 대해 디스하는 가사를 썼다. 곡 제목은 '가드 올리고 Bounce' 아이언은 이번에도 자기가 알아서 곡을 맡았는데, 'C Da Future'라는 덥스텝 비트와 레게, 랩, 힙합까지 모든 게 섞인 곡을 가져왔다. 그러나 전반적인 평은 '둘 다 준결승이 좋았다.' 준결승에서 너무 강렬한 곡을 하기도 했고, 상대적으로 준비기간이 짧았던 탓인지 곡의 퀄리티도 전만 못했다. 준결승과 결승을 같은 날에 해서 생긴 문제이지만[76] , 이 문제는 그 다음 시즌들에도 딱히 개선되지는 않았다(...) 여담으로 아이언은 일리네어를 까려고(?) 노래 중간에 연결고리 플로우를 섞었다.
1차 투표에서 바비가 3.010.000원, 아이언이 2.240.000원을 획득하며 1차 투표에선 바비가 승리. 그리고 말이 많았던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 2차 투표 결과는 관객을 다 내보내고 조용히 촬영했다. 2차 투표 결과 바비가 7.735.000/아이언이 4.235.000으로 '''바비가 우승을 차지했다.''' 다만 관객들 다 나가고 준결승 멤버들하고 프로듀서들이서만 발표한 탓에 결말이 이게 뭐냐는 말이 좀 있긴 했다. 마무리는 프로듀서들의 드립 모음 영상으로 종결.
아래는 최종 투표 결과.
1차 투표 때 후공을 택했다면 후공의 무대가 선공보다 마음에 들었다는 뜻일 가능성이 높은데, 오히려 아이언의 득표수가 2차 때 더 줄어든 특이한 결과가 나왔다.
여담으로, 아이언의 C Da Future는 음원으로 안 나왔는데, C Da Future의 원곡이 Skrillex 노래인데 저작권료가 너무 비싸서 음원으로 출시 못했다고 한다.
3. 평가
3.1. 참가자 평가
3.1.1. 1차예선 탈락자
VMC 소속으로 그 당시 떠오르는 라이징 스타였으나, 그런 평가가 무색하게 도끼에게 1차에서 광탈한다. 그러나 나름 괜찮았기에 도끼가 개인적으로 오디를 싫어하는게 아닌가라는 논란이 있다.[77]
여성 래퍼로 Jolly V와 타이미 등 여성래퍼들과 디스전을 벌인것이 각인이 되었으나 탈락하고 만다.
방송에서는 나오지 않았지만, 나름 떠오르는 언더 래퍼로 인지도가 있었다. 그러나 산이에게 탈락. 후에 산이를 디스한다.
- 취권래퍼유민수
3.1.2. 2차예선 탈락자
졸리브이와 디스전을 벌인 여성 래퍼. 방송 내에서도 예민한 디스를 벌여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2차예선에서 탈락해 결국 패배로 평가받았다. 2차에서 "내게 필요한 건 커다란 다이아몬드"라는 황당한 구절을 남기고 가사를 까먹어서 타이미-다이아몬드라는 밈이 탄생한 건 덤.
나름 우승후보로까지 평가받았으나, 2차에서 박자를 완전히 다 놓쳐버려서 괴상한 모습만 보여주고 탈락한다. 후에 그 당시 했던 곡이 정말 좋은 곡이었기에 더 아쉽다는 평을 받았다.
탈북래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긴장을 했는지 첫마디만 하고 가사를 까먹어서 탈락. 심사위원들도 더 들어보고 싶었는데 아쉽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그래도 이후 인지도를 올려서 래퍼 대신 화가로 계속 활동하고 있어서 다행이라는 평을 받았다.
3.1.3. 3차예선 탈락자
- 본킴
- 남영욱
올드스쿨 패션과 다소 직설적인 언행으로 주목을 받은 래퍼.[78] 바비와 대결해서 둘 다 가사실수를 했으나, 바비에게 밀려서 탈락한다. 후에 바비가 우승해서 주목을 받기도 했고, 이후 '자메즈'라는 랩네임으로 활동해 현재까지 이르고 있다.
- 이기현
'''쇼미더머니3 최대 피해자'''
쇼미더머니2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이번에도 기대를 많이 받았으나 3차예선에서 김효은에게 패배하고 그 결과에 못마땅해 '''잘 먹고 잘 사세요'''라는 명대사를 비롯한 갖은 논란들만 생기고 탈락한다. 자세한 건 타래 항목 참조. 이것들로 인해 이미지가 굉장히 안 좋아지고 많이 까이게 된다.
괴상하고 독특한 랩스타일로 주목받은 참가자. YDG의 구조로 3차까지 간신히 왔으나 하필 상대가 우승후보 0순위인 바스코여서 탈락. 그러나 이 때 한 랩을 나름 좋은 평가를 받았고, 이를 기점으로 활동해 현재 한국 힙합에서 나름 주목받는 래퍼가 된다.
- 김철범
- J.slow
- 김영신
- 현재광
- 최재성
올티를 상대로 아주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아쉽게 탈락. 이후 패자부활전에 진출해 상대인 기리보이보다 더 좋은 랩을 했으나, 탈락한다. 이후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아 오왼 오바도즈라는 랩네임으로 활동하고 있고, 한국 힙합 붐뱁의 정상급 래퍼로 평가받고 있다.
3.1.4. 팀 선택 탈락자
여성래퍼. 2차에서만 주목받고, 이후 다 편집되었다. 어찌해서 스윙스&산이 팀에 지원을 했으나, 부현석에게 밀려서 탈락한다.
- 박만수
- 진준현
타래를 꺾은 참가자. 매력적인 목소리와 플로우로 주목을 받았지만, 그가 선택한 타블로&마스타우 팀에 지원자가 너무 많아서 탈락한다.
타이미와 디스를 벌인 여성래퍼. 인상적인 랩 실력으로 예선에서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역시 선택한 타블로&마스타우 팀에 지원자가 너무 많아서 탈락한다. 탈락자 중에서 제일 실력이 좋았다는 평이 대부분이었기에 왜 떨어졌는지 모르겠다는 말이 많다.
3.1.5. 팀 미션 탈락자
별다른 존재감을 남기지 못하고, 팀 미션에서 자기 색깔이 없다는 평가를 받으며 탈락. 그런데 제주도에 갔다가 구경도 못하고 바로 돌아가는 미션이었기에 안습함이 더하다.
농부 래퍼로 2차에서는 상당한 실력을 보여주며, 단숨에 다크호스로 떠올랐으나, 3차에서 보여준 비호감 행동으로[79] 이미지가 안 좋아지고, 스윙스 산이 팀에 첫번째로 호명받으며, 들어갔으나 같은 팀 멤버인 부현석을 무시하다가 부현석이 막상 잘하니까 파트 방해를 해서 혹평을 받고 탈락한다. 이후에 생긴 사생활 논란 때문에 쇼미더머니3 최대 실패자로 불린다.
업타운 멤버로 우승후보로까지 평가받고 예선에서는 압도적인 랩실력을 보여주었으나, 탈락한다. 이유는 한국어 실력이 부족해서(...) 그래서 엄청 논란이 많이 생겼으며, 스내키챈이 떨어진 것을 이해못한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여러모로 안습.
'''쇼미더머니3 수혜자이자 피해자'''로 꼽힌다. 아쉬운 랩 실력으로 반감을 샀으나, YDG의 구조로 간신히 생존. 그러나 3차에서 보여준 랩은 아직까지도 회자될 정도로 굉장히 좋은 랩을 보여주었고, 이로인해 단숨에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이후 자신의 사랑인 YDG팀에 들어간 이후 팀 모임에서 만취한 상태에서 욕설을 퍼부어서 논란이 생겼고 결국 자진하차한다. 그러나 3차에서 보여준 임팩트가 굉장히 컸기에 비판하는 사람들보다 아쉬워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 한편 그가 만취한 상태에서 했던 말들은 아직까지도 쓰이는 각종 밈으로 탄생했다.
3.1.6. 마이크 선택 탈락자
흑인 여성래퍼. 어째 예선은 다 통편집당하고, 팀 미션과 단독공연 그리고 마이크 선택까지 굉장히 적은 분량을 받았다. 더군다나 딱히 잘한 것도 아니고, 계속 아쉬운 행보를 보여주었기에 결국 마이크 선택에서 차메인에게 밀려서 탈락한다.
95년생의 어린 참가자이자 숨은 실력자. 팀 미션에서 떨어질 것이라는 대부분의 예상과는 달리 실수를 했지만, 훌륭한 실력을 보여주었고, 단독공연과 마이크 선택전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비록 상대가 씨잼이라서 탈락했지만, 그래도 굉장히 선전했다고 볼 수 있다.
여고생 참가자. 그러나 실력보다 논란으로 이루어져있었다. 예선도 갖은 논란투성이었으나 결정적으로 단독공연에서 가사를 다 까먹고, 힙합밀당녀라는 황당한 구절과 분위기를 갑분싸로 만들어서 엄청 까였다. 이후 마이크 선택전에서는 나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지만 결국 올티에게 밀려서 탈락한다. 이를 통해 인지도를 얻었으나, 사람들의 반응은 대부분 부정적이다.
- 한상엽 (TEAM: YDG)
3.1.7. 본선 진출자
고등학생 래퍼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실력을 발휘한 실력자. 그리고 마침내 본선 진출도 TOY를 제치고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비록 본선 곡은 호불호가 갈리고, 씨잼한테 크게 패했지만, 그래도 자신의 기량을 잘 보여준 시즌이라고 말할 수 있다.
YG소속으로 예선부터 단독공연까지 가사실수를 많이하고 아쉬운 모습을 많이 보여줘서 사람들에게 혹평을 받았고 거기다가 YG소속에 아이돌이라는 신분 때문에 인기투표 논란도 있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에 대해서 부정적이었다. 그러나 마지막에 본선 무대에서는 훌륭한 무대를 보여줘서 유종의 미를 거둔 것은 다행이었다. 또한 본선 곡인 BE I는 음원차트 1위까지 할 정도로 굉장히 선전했으니 수혜자라면 수혜자고, 피해자라면 피해자인 셈.
프리스타일 랩 장인이자, 어린 나이임에도 놀라운 실력을 갖춘 실력파. 그러나 예선전에서는 편집을 많이 당해 주목받지 못했다. 그러나 단독공연 때부터 아이돌 래퍼를 디스하는 것으로 주목을 받았고, 이 때문에 사람들 사이에서 굉장히 호불호가 갈렸다. 그러나 본선 무대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어서 랩 실력에는 이견이 없다는 것에는 모두 동의했다. 이렇듯 뛰어난 실력으로 TOP 6까지 들었으나 결국 바비에게 패해서 탈락한다. 잃은 것과 얻은 게 둘 다 뚜렷한 참가자.
'''최대 피해자에서 최대 수혜자로'''
저스트뮤직 소속으로 예선전에서 인상적인 랩을 보여줘서 우승후보로 떠올랐으나 3차에서 씨잼에게 패배했다가 간신히 패자부활전으로 부활하고, 이후 단독공연에서는 2표밖에 받지 못하는 흑역사가 나왔다. 어떻게 TOP 6까지 진출했으나 잘해서 올라간 거라기 보다는 인맥힙합, 어부지리로 올라갔다는 평가가 대부분이었다. 결국 씨잼에게 또 패배해서 탈락한다. 이렇게 보면 피해자이자, 기리보이의 흑역사 같지만 이를 통해서 대중적인 인지도를 올리고 인기가 많아져서 그의 활동에 큰 디딤돌이 되었다. 또한 이걸 계기로 마음을 다잡고 실력이 많이 발전했다. 그리고 후에 많은 참가자들이 사생활 논란이 많은 데에 비해 기리보이는 거의 논란이 없고 오히려 승승장구했으니 지금 와서 보면 최대 수혜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3.2. 총평
'''쇼미더머니 시리즈의 전성기를 연 시즌'''
'''참가자들의 캐릭터와 행보가 이후 시즌들 포맷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키우기 시작한 시즌'''이다. 그 덕분에 화제와 논란, 호평 등이 적절히 버무려진 시즌이기도 했다. 베테랑 래퍼 바스코가 재도약의 기회를 제대로 잡았으며, 아이언이라는 걸출한 신인이 발굴되기도 했다. 전 시즌들에 비하면 스타성 있는 참가자들이 많이 나왔던 것, 그리고 그에 비례한 자잘한 논란이나 이런저런 디스 에피소드 등이 높은 화제성에 한몫을 한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시청률도 보컬 오디션이 아닌 장르 오디션치고는 상당히 좋았다.
쇼미더머니 1,2도 좋은 평가를 들었고 시청률도 잘 나왔긴 하지만, 본격적으로 쇼미더머니 3에서 피크를 터뜨리게 된다. 음악적인 측면에서는 1,2보다 못하다는 평을 들었긴 했지만, 쇼미더머니 1,2 를 접하며 점차 늘어나기 시작한 소프트 힙합팬들이 쇼미더머니 3의 시청자로 대거 유입되었으며, 참가 래퍼들의 네임밸류도 한층 강해졌다. 1,2보다도 더욱 강한 어그로를 끌어 엄청난 논란을 일으켰는데 이는 프로그램 자체의 완성도를 저하시키는데 기여하긴 했으나 시청률, 화제성 측면에서는 엄청난 파급을 일으켰다. 시청률 자체로는 크게 높진 않지만 인터넷상에서의 화제성을 엄청나게 끌었다. 예능적인 재미도 충분했기 때문에, 프로그램의 완성도적인 측면에서는 많은 비판을 받았으나 역으로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킨 프로그램이며, 그동안 어느정도 올라왔었던 힙합의 인기를 크게 띄우는데 기여했다. 반면 국내힙합이 쇼미더머니라는 일개 프로그램에 너무 좌지우지되고 있다는 비판을 듣기도 했다. 쇼미더머니 4,5는 쇼미더머니 3에 필적하는 화제성과, 그보다 더한 음원차트 성적을 이뤄냈으나 예능적인 측면에서는 3보다 못하다는 평가가 주류다.
하지만 음악적인 성취에서는 이전 시즌들보다 못했다는 것이 중론. 특히 각 팀의 프로듀서들이 시즌2에서 확인된 MC메타와 이현도의 역량에 비해 제대로된 프로듀싱을 잘 보여주지 못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기반은 가장 단단했던 YG는 제일 일찍 떨어졌고 YDG는 직접 프로듀싱한 무대보다 아이언이 혼자 꾸민 무대의 평이 더 좋았으며 브랜뉴는 천재노창이 다 했다.(...) 그러다보니 의도한 프로듀싱을 결과로 적중시킨 팀은 우승 팀인 일리네어 팀 뿐이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후 시즌 5에서는 유일하게 재출연한 일리네어 팀이 가장 안일한 프로듀싱을 하고 있다고 비판을 받는 중.
참가자들의 이후 활동을 보면, 바비와 비아이는 아이콘으로 잘 활동 중이고 저스트 뮤직 출신들 역시 방송 이전과 크게 달라진 바 없이 저스트 뮤직에서 자신들의 음악을 계속 하고 있다.[80] 아이언은 YDG의 소속사 폴라리스, 올티는 윤하의 소속사 얼라이브와 계약.
당시 본선 진출자 중 최연소자였던 차메인은 도끼와 더콰이엇의 백업 하에 첫 정규앨범을 발매했으며, 20살이 되고 독립 레이블을 차렸다. 가장 파격적인 행보였으나 안타깝게도 2016년 가정 문제로 레이블이 해체되면서 랩을 접은 곳으로 보였으나 2020년 방영된 쇼미더머니 9에 출연하였다.
4. 여담
진준현, 부현석, 올티, 바스코 모두 한국국제예술원[81] 에 속해있으며, 바스코는 교수직으로 있다고 한다. 올티는 예전에 K팝스타에 지원한 적이 있었다. 본명으로 참가했고, 이천원과의 대결에서 패배하였다.
부현석과 한상엽, 그리고 Toy는 탑 12까지 진출했으나 예선에서의 랩이 전혀 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았다. 부현석은 $nap Out이라는 랩 네임으로 활동하며 크루 A.D.#.D의 리더이고 크루 믹스테잎도 발표한 적이 있다. 한상엽은 Nash라는 랩 네임으로 활동하며, 바비와 1:1 대결을 펼쳤던 김성희와 같은 크루 소속.
성장군이 출연 후 과거가 드러나 엄청난 논란이 되었다. '그리더'라는 같은 크루 출신의 래퍼가 성장군을 디스하면서 그의 과거를 공개한 것이다. 구체적 내용으로는 공연비 먹튀를 시작으로 쇼미더머니로 뜬 뒤 같은 크루원들을 통수치고 고등학생 시절에 술을 마시고 음주운전을 하다가 전봇대에 들이박는 바람에 친한 후배 1명을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이로 인해 페북에서 논란이 되었다.
5회차부터 바스코가 훅에 락을 하는 것에 대한 프로듀서들의 반발이 계속해서 방송을 타고 있다. 실제로 5회차부터 보면 이에 대한 서술이 계속되고 있다. 바스코의 방식에 대해 긍정적인 프로듀서는 스윙스 뿐이고 같은팀인 산이 조차도 바스코를 매우 부정적으로 보고있다. [82] YDG는 그저 무관심인 정도. 나머지 다섯은 전부 부정적이다. 락이 관객 분위기를 끌어올리는데는 좋기 때문에 '''소위 치트(부정행위)를 쓴다고 생각하고 있다.'''
6회에 YDG의 불성실한 태도 덕에 각종 포탈과 커뮤니티에는 불과 그 전회까지 칭송받던 YDG가 하루만에 역적으로 변해 썰렸다(...) 일단 7회가 나와야 자세한 사정을 알 수 있을듯. 7회 말미에 YDG가 고백하기를 강하게 키우고 싶었단다... 자신도 어렸을 때부터 방송을 스스로 알아서 해야 했으며 그런 경험이 오히려 자신을 성장시켰다고 말했다. 아이언이 탈락했다면 전방위로 까였겠지만 결과적으로 아이언이 팀 자체를 하드캐리하며 압도적인 공연비를 벌었기 때문에 결국 선견지명이 되었다.(...) '애는 강하게 키워야 해요' 라고 웃기도. 다만 아이언의 공연은 방송으로 보기에는 과잉이라는 평가가 있었다.
마치 나는 가수다의 몰락 시기처럼 공연 관객의 분위기와 시청자의 평가, 프로듀서들의 평가가 상반되는 경향이 나오고 있다. 가장 큰 부분은 바스코의 무대에 대한 평가. 출연진 내 평가나 시청자들의 평가에 비해 공연만 하면 1등을 달리고 있다. 또한 관중들의 성향이 들쭉날쭉한 것에 대해서도 지적받고 있는데, 어느 회에는 팀 YG엔터테인먼트에 가산점을 주고 어느 회에는 언더 래퍼에 가산점을 주고 아이돌에 혹평을 줘서 시청자나 프로그램을 통해 나오는 프로듀서들의 전반적인 반응은 투표 기준을 모르겠다는 편.
일리네어 레코드에서 연결고리 Remix를 냈다. SMTM 버전으로 프로듀서들[83] 과 콜라보한 곡이 수록되었다.
쇼미더머니 3기 1~4회 방송은 케이블방송 재방송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시보기가 불가능한데, 이는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비속어 사용으로 인한 경고를 받았기 때문이다.[84]
도끼&더콰이엇 팀에서 1차 본선에서 탈락한 차메인이 9월 19일 자신이 불렀던 노래 '19'를 더콰이엇의 도움으로 음원을 발매했다.
시즌 3 우승곡 '가드 올리고 Bounce'와 함께, 바스코의 미공개 결승곡 '못다한 이야기'가 함께 앨범에 실려 나왔는데, 리스너들은 이 '못다한 이야기'에 대해 '''여러 가지 의미에서 진정한 쇼미더머니 3의 엔딩곡'''으로 대호평을 했다.[85]
YDG는 본래 절친한 래퍼인 Bizzy와 함께 프로듀서로 나올 예정이었으나 비지의 참여가 불발되어 양동근이 혼자 참여하게 되었다. 그리고 비지는 6번째 시즌에 타이거JK와 함께 참여하게 된다.
2019년에서 보면 이 때 참가자들이 후에 정말 사생활 문제로 논란을 많이 일으켜서 재조명받고 있다. 마약 복용 논란인 비아이, 바스코, 씨잼, 아이언. 폭행사건 논란인 아이언. SNS 논란인 올티, 육지담, 아이언, 오왼 오바도즈. 음주운전에 살인사건 논란인 성장군. 음주로 난동을 부린 정상수. 뮤비 선정성 논란인 자메즈. 주작사건과 연애불변의 법칙 논란인 뉴챔프. 곡 가사 논란인 김효은까지... 이러한 측면에서 봐도 바비의 우승은 인정을 받는다. [86]
그리고 프로그램 종영 이후 7년이 지난 2021년, 준우승자인 아이언이 사망해버림으로써 전 시즌 중에서 유일하게 4강 멤버에서 사망자가 나온 시즌이 되어버렸다. 또한 공동 3위를 한 BILL STAX가 은퇴를 한다는 말을 해 4강 멤버에서 최초로 은퇴한 래퍼가 나온 시즌이 되어버렸다. 이 시즌에서 사망자도 나오면서 은퇴한 래퍼가 나오게 되어버렸다.
[1] 시즌1부터 계속되는 논란이다. 랩에 관심이나 실력이 있는 사람은 이미 활동하고 있던 경우가 많으니 그나마 시즌1은 신인이나, 신인에 가까울 정도로 힙합신에서도 인지도 없는 참가자가 많아서 상대적으로 묻혔지만, 시즌2는 현역 참가자가 많아지고 소울다이브가 우승하게 되면서 좀 더 부각된 편. 그래서인지 시즌3 홈페이지나 관련 인터뷰를 봐도 느낌이 '신인을 뽑는다'보다는 '넘버원을 뽑는다'에 가까운 편.[2] 원래 비지와 같이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불발되어 단독 출연하였다.[3] 당시 스윙스는 브랜뉴뮤직 소속 아티스트이면서 저스트뮤직 사장이었다.[4] 도끼와 더 콰이엇은 일리네어, 산이와 스윙스는 브랜뉴뮤직, 타블로와 마스타 우는 YG엔터테인먼트 올드 팬 중에서는 타블로와 마스타 우가 한 팀이라서 놀란 사람도 있다.[5] 매우 닮은 사람이 인터뷰를 하는 모습이 잠깐 나왔다. 그냥 닮은 사람이라는 말도 있고, 이 때쯤에 언에듀가 쇼미에 나갔다가 탈락했다는 카더라가 돌고 있어서 정확히 알 수 없다.[6] 양동근을 웃기는 "똥꼬로 말해 뿜빠라빰빠" 를 선보였다[7] 중간에 스쳐나가듯 나오지만, 실제로 나왔는지 제자인 육지담을 응원해주려고 나온건지 알 수 없다.[8] 그래선지 제일 지원자들의 원성이 높았으며, 대놓고 욕을 하는 참가자도 있었다.[9] 그런데 이 말을 하자마자 참가자들 목소리가 너무 커져서(...) 오히려 당황해했다.[10] 랩 스타일 지도까지 다 해주고, 그러면서 좋았다고 말해서 모두에게 호평받았고, 탈락해도 전혀 아깝지 않았다라고 말했다.[11] 랩 실력보다 독특함에 점수를 더 많이 부여했다. 심현보같이 못해보여도 독특하면 다 듣지 않고도 합격시켜줬으며, 반면 랩 실력이 아주 뛰어나도 독특함이 부족한 씨잼 같은 경우는 고민 끝에 합격시켰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반감을 샀다.[12] 시즌1 당시 나온 적이 있다.[13] 여담으로 이 곡은 프로듀서 YDG가 특별공연 때 그를 위해 리메이크해서 불렀다.[14] 100%라는 노래. 사실 힙합팬들은 1화 때도 카피랩을 했다는 걸 눈치채서 공정하지 않다고 스윙스를 비판했다. 정작 스윙스는 합격시키고 나서야 알게 되었다.(...)[15] 일단 가사가 핫초콜릿, LPG, 야채, 지드래곤, 무한의 바다 등으로 구성되어있어서 냉정하게 말하면 개연성이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 그리고 이 가사가 허인창에게 대필받았다는 카더라가 있어서 더 논란이 심해졌다.[16] 다만 이쪽은 하단에 서술하듯이 '''아무도 선택하지 않아서''' 강제 대결.[17] 타블로 역시 형편없는 실력을 보여준 참가자들을 가리키며 '''"잘하는 친구들도 많이 떨어뜨려야 했었다. 근데 (못했던) 두 분 중 한 명을 붙여야 한다는 게, 그 친구들한테 미안하다."'''라며 유감을 표시하기도 했다.[18] 띠또띠또로 유명한 그 비트. 우탱클랜의 노래를 샘플링했다. 아쉽게도 이 노래의 비트는 찾을 수 없다.[19] 정식 곡은 아니고, 이 비트에다가 나스의 곡의 드럼 부분을 믹싱해서 만들었다. 피타입의 '서시'도 비슷한 비트를 썼다. 비트는 여기서 들을 수 있다.[20] 후에 오왼의 P.O.E.M를 프로듀싱할 때, 이 비트로 2017이라는 노래를 만들었다.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당시 오왼은 그 때 당시 더콰이엇과 모르는 사이인 참가자였다.[21] 김준엽이 깃 세운 티셔츠를 입고 있었다.[22] 2회에서도 본킴의 오디션 장면은 짤막하게 지나가듯이 보여줬다. 3화 마지막에 비춰진 3차 예선 최종 합격자 목록에 본킴은 '''없었다.'''[23] 이렇게 도발한 래퍼들은 지목한 박만수를 포함해 바스코, B.I, 타래, J.Slow, 한상엽 등이 있었다.[24] 단 박만수의 랩은 시청자들 사이에선 호불호가 갈린다. 호평하는 사람들은 중독성 있고, 웃기다고 했고 혹평하는 사람들은 촌스럽고, 멋없다며 말했다. 사실 심사위원들도 랩 실력은 별로라고 생각했지만, 방송에서 박만수의 랩을 들으면서 웃는 장면들이 자주 나와서 웃기긴 한 것 같다.[25] 1화 마지막에 나온 "B.I라는 것도 창피해요"와 2화 마지막에서의 "아 망했다 이제 짐 싸야겠다"가 이 사건에 대한 복선이었다.[26] 합격했다는 얘기도 있으나, 합격자 명단에는 김영신 대신 상대였던 이덕운의 이름이 있었다.[27] 그러나 엄밀히 말하면, 실제로 소수를 제외하고는 잘 못했다. 방송에서 나온 YDG가 살린 참가자들은 정상수, 심현보, 김영신, 박만수, 이기현, 김린나, 박주현 등이다. 그러나 그 중에서 합격자는 정상수와 박만수. 호평을 받은 건 사실 정상수와 김영신 밖에 없었다. 심지어 김영신은 정말 짧게 나왔고, 결과적으로는 떨어졌다.[26] 박만수와 심현보는 시청자들에게 웃기면서 중독성있는 랩으로 호평을 받기도 했지만, 랩을 잘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으며, 심사위원들도 혹평했다. 반면 이기현, 김린나, 박주현은 짧게 방송에 나왔지만, 실력이 정말 형편없고, 최악이었다. 단 후술할 정상수가 너무 잘하고 레전드 무대를 만들어서 그렇게 생각한 걸로 추정된다.[28] Rain showers Remix의 스윙스 가사 중 일부다.[29] 저런 말을 들었다는 것부터 "너 그 따위로 할거면 래퍼 관둬라" 라는 소리와 같아서 멘탈이 크게 깎일만도 한데, 그 말을 다른 사람도 아니고 제일 좋아하고 존경하는 래퍼인 스윙스에게 들었으니...[30] 뒤에 후술할 패자부활전에 김오왼이 뽑히자, 방송에서 나왔다. 자세한 건 후술할 항목 참조. 참고로 그 때, 올티vs김오왼 이렇게 나오지 않고, '패자부활전'이라고 나와서 나무위키에 김오왼이 패자부활전을 2번이나 한 줄 알고 착각해 이로써 3전 0승 3패라는 기록을 세운 김오왼 이라는 글이 오랫동안 잘못 쓰여있었다(...) [31] 그러나 지금은 디보가 클라우드 랩의 선구자로 성장해, 이 때의 랩도 엄청 좋은 평가를 받는 중. 이 대결이 어쩌면 지금의 디보를 만든건지도. 문제는 디보의 극성팬들이 디보를 너무 과대평가해 '바스코가 당연히 떨어져야 한다.' '바스코 존나 못했다. 왜 합격한거냐' '돈줬냐' 이런 식으로 인터넷을 도배해버린게 문제라면 문제.[32] 참고로 이 때, 많은 사람들이 씨잼과 기리보이 둘 다 파급효과 벌스를 우려먹어서 잘해보일 수 밖에 없다고 말하는데, 사실 예선 때 자신의 곡을 쓰는 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즉석으로 써보이는 것 같은 곡들도 미공개 곡이거나, 유명하지 않아서 그렇지 사실 다 자신의 곡들이다. 그러니 치트키를 쓴 거 아니냐면서 뭐라고 할 이유가 전혀 없다.[33] 현재 시점에서 어떤 사람들은 '지금들으면 너무 구리다.' 저 랩 지금 들고오면 1차에서 광탈한다.' 라는 말을 하기도 하는데, 당연히 뭘 모르고 하는 소리다. 물론 그 당시가 2014년이라서 그 때 당시 랩이 지금 보기에는 올드해보이고 트랜디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랩 실력만 보면 지금봐도 아주 훌륭하다. 더욱이 랩이 꼭 트랜디만 따라가야 될 필요도 없다. [34] 이 때, 본방에서는 편집된 올티와 김오왼의 대결이 나왔다. 그런데 이걸 보고 사람들은 올티도 떨어져서 패자부활전을 통해 진출한 걸로 착각한 사람들이 많은 모양.[35] 즉석에서 하는 퓨어 프리스타일이 아니라, 자신이 써놓았던 노래 가사를 무작위로 틀어진 비트위에다가 랩을 하는 방식을 말한다.[36] BOBBY, 재목갑, 차메인.[37] 아이러니하게도 1차 매칭 때 선택했던 BOBBY와 차메인은 합격했으나, 재목갑은 탈락했다.[38] 쇼미더머니1에도 참가했던 흑인 여성 참가자.[39] 특히 강춘혁이 첫소절도 제대로 못하고 내려와 아쉬워했던 랩 가사를 그대로 자기것으로 바꿔서 뱉어내는 소울은 상상을 초월한다. 이번 시즌 최대수혜자는 YDG로 기정사실화 되고있다.[40] 도끼 본인이 인스타그램에 정정하기로는 턴ㄹ업이 아닌 털ㄴ업이란다. http://instagram.com/p/q-KoZFpofY/?modal=true 정정 후에 천개씩 댓글 달지 말라고 썼으나, 그 이후부터는 턴ㄹ업이 아닌 털ㄴ업이 천개씩 달리고 있다.[41] [42] 반면 박진영은 대놓고 까진 않았지만 상당히 마음에 안 들었던 모양. 뭐 본인 말대로라면 박진영부터가 올티의 랩을 듣고 '난 별론데?' 라고 반응했으니 좋아할 리 있겠냐마는...올티 말대로라면 투팍과 비기 등을 언급하며 올티의 스타일과 괴리가 있다고 깐 모양. 물론 투팍과 비기는 세월이 가도 존경받을 아티스트지만 20년전의 대가의 스타일을 현세대의 래퍼에게 들먹이는 건 무리가 있다. [43] 물론, 산이는 부현석에게도 '공연을 하면서 방해요소는 항상 있으니, 그것을 언제나 염두에 두어야 한다' 라는 지적을 하였었다.[44] YG엔터테인먼트 소속 래퍼. 주로 연습생들에게 랩핑을 가르치며 WIN에도 몇 번 출연한 적이 있다.[45] YG 소속 작곡가. 지드래곤의 곡 One of a kind의 작곡에도 참여했다.[46] 스내키챈이 산다라박을 개인적으로 보고 싶어하긴 했다.[47] 내용은 아무 의미없고, 래퍼의 기술인 라임과 플로우가 모두 골고루 촌스럽고 완성도가 낮다.[48] 원래 비트는 비와이가 만든 것으로, 시즌 5에서 씨잼과 비와이의 디스전에서도 언급된다.[49] 더콰이엇 曰 "괜히 욕을 하면서 물을 뿌리면, 그건 좀 추태에 가깝지 않나." 마스터 우는 "그냥 깡패였다."라고 일축했다. 타블로는 비아이 무대 내내 고개를 들지 못했다.[50] 비아이의 팬페이지, 저스트 한빈 측에서는 이를 악마의 편집이라고 주장하며 현장 무삭제 음원을 직접 공개했다. 무삭제 음원에서는 가사 실수한 부분이 대략 6초 정도였고, 관객 난입도 난입이 아닌, 처음부터 관객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무대 끝에 갔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팬들 사이에서는 엠넷 측에 풀 영상을 풀어달라고 요구했지만 묵살당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6초동안 가사를 전 것도 치명적 실수이며, 논란이 될 만한 가사를 뱉은 것은 사실이고, 무엇보다 이랬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2위를 기록하는 바람에 딱히 여론이 좋아지진 않았다.[51] 이 랩은 올티가 2012년 발표했던 믹스테잎 'Rappin' Ollday'의 수록곡인 '빠순'이다. 마지막 무반주 랩은 이 무대를 위해 새롭게 쓴 것.[52] 이 때 육지담이 자기 소래를 할 때, "저는 18!살인 육지담입니다~!" 라는 오해 받을 만한 자기소개도 하였다. 그런데 후술할 내용으로 인해 묻혔다.[53] 다만 바스코는 악마의 편집이라고 주장.[54] 사실상 기본적인 소양이 없는 육지담을 제외하면 결과에 대해 가장 강도높은 불신을 받은 것은 다름 아닌 '''바스코'''였다. 락이지 힙합이 아니라는 이유로 마스타 우, 타블로 등 많은 이들이 부정적인 입장을 표했다.[55] 한 예로, 바스코가 압도적 1위를 했다는 결과를 본 순간 마스타 우는 '락공연 보러왔나?' 라고 조소했다. 물론 자기들이 꼴찌가 아닌 2등이라는 사실에도 매우 불쾌해했지만.[56] 그 가운데서 바스코가 Rock적인 취향을 드러내는게 보기 좋다고 생각하는 스윙스만 예상치 못한 큰 충돌에 당황하는 모습.(...) 실제로 스윙스는 이겨낼거야2에서도 언급했듯 힙합과 다른 음악장르의 퓨전을 부정적으로만 보는 래퍼가 아니다보니 이런 충돌이 생긴듯하다[57] 산이는 '이 정도면 우블로 형들이 육지담을 끌고 간 게 틀린 선택이 아니였다' 라고 어느정도 인정을 하는 글을 SNS에 올렸다.[58] 심지어 그렇게 기리보이를 데려오고 싶어하던 YG엔터테인먼트 에서조차 왜 YDG가 기리보이를 부정적으로 봤었던지 알겠다고 했다.[59] 다른 선배 래퍼들도 트위터로 올티의 곡을 높게 평가했다.[60] YDG는 지나치게 흥분했다며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다 내 탓이다' 라는 뒤늦은 후회와 함께(...)[61] 프로듀서들중 초반부터 가장 기리보이를 아꼈던 타블로는 기리보이의 공연을 보고 'Bad beat choice'라며 아쉬워했다. 자신의 팀에 왔으면 잘 만들어줬을 거라는 말도 하기도.[62] 게릴라 공연 이후 진출 확정 래퍼[63] 마이크 선택을 받은 래퍼[64] 시즌 1의 2차 공연도 주제가 'Love'였다. 오마쥬인지 우려먹기인지는 알아서 판단하길 바란다(...).[65] 스윙스, 산이와 함께 오버클래스에도 속해있으며, 바스코의 'Real Talk'에도 보컬 피쳐링으로 참여한 적이 있다. 참고로 Real Talk에는 산이도 참여.[66] 스컬과 타블로의 관계를 생각하면 흥미로운 무대였다. 더구나 스컬이 담당한 가사는 누가 봐도 타블로를 의식하는 내용이었다. 두 사람의 관계는 각각 스컬, 타블로의 항목에서 자세히 확인해보자.[67] 이 멘트를 김진표가 관객 투표 시간에 다 까발리기도 했다(...).[68] 팀 선택 당시에도 유일하게 전원 팀 매칭이 되지 않은 상황이었고, 다른 팀에 비해 바비 이외에는 이렇다 할 주력 멤버도 없었다.[69] 출처[70] 쇼미더머니 1은 시스템 상 프로듀서&참가자 합동 공연이라 예외지만 시즌 2나 시즌 3의 이 무대와 씨잼의 Good day를 제외한 십수개의 무대에서 외부 피쳐링이 아닌 프로듀서가 피쳐링으로 나오는 경우는 없었다. 본격적으로 프로듀서가 피쳐링으로 나오기 시작한 것은 이 무대가 호평을 받은 이후인 시즌 4부터였다.[71] 이 때 스윙스가 무대에서 미친 듯이 바운싱을 하는 것을 보고 양동근은 혹성탈출인 줄 알았다고 한다(...).[72] 10월 2일에 음원으로도 공개되었다. 천재노창, 도끼, 더 콰이엇이 참여했으며, 곡명은 '''Don'''이다.[73] 사실상 아이언이 알려진것도 이때 덕분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심지어 결승전때 독기를 불렀으면 아이언이 우승했을거라는 의견이 많다. [74] 랩의 비중이 매우 적었던 아이언이 승리하여 프로그램의 정체성이 흔들렸다 보는 사람들도 있다. 짧지만 임팩트 있던 아이언의 랩과 꾸준히 안정적이었던 씨잼의 랩 중 어느 무대가 나았는지는 각자가 판단할 몫인듯.[75] 팀 탈락[76] 근데 지금으로 치면 본선 1차는 같고, 본선 2차는 지금은 세미파이널, 이때 세미파이널이 지금은 파이널 1라운드, 이때 파이널이 지금은 파이널 2라운드다.... 시즌8도 비슷하게 명칭을 바꾸긴 했다.[77] 이후 쇼미더머니6에 재출연했으나, 이번에도 도끼가 광탈시켜서 더 논란이 되었다.[78] 그러나 이것은 후에 악마의 편집임이 밝혀진다.[79] 여기있는 노래가 다 마음에 안 들고, 투팍이랑 비기를 싫어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파트 방해 논란도 있었다.[80] 특히 씨잼은 방송 내의 주목도에 비해서 대외적으로는 기존 팬들이 환호하던 것 외에는 이렇다할 화제거리는 되지 못했는데, 프로듀서팀과의 관계가 관계다보니 "올라갈 사람이 올라간거겠거니" 하는 인식이 많았고 다른 참가자들에 비해 딱히 스토리나 개인사적인 이야기도 없어서 실력에 비해 시청자로써 보는 맛은 없어서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오히려 알려진 걸로만 따지면 바스코의 "파급효과+더"의 훅 참여로 천재노창이 더 화제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81] 교수로 MC메타, 피타입, 마이노스, 라임어택, 김디지, 넋업샨이 있다. [82] "이건 힙합이라기 보다는 린킨파크다" 라는 가장 폐부를 찌르는 말을 했다. 아이러니 하게도 프로듀서진 중 가장 발라드 훅을 잘 사용하여 히트를 했던 축인 산이조차도 힙합 오디션을 표방하는 쇼미더머니에서는 힙합 곡만을 공연하고 지원했기에 이런 말을 하는 것이다.[83] 타블로는 몸이 안좋아 참여못했다.[84] 지금은 모든 회차가 전부 내려간 상태이다. 지금 기준으로 다시볼려면 어둠의 루트밖에 답이 없다.[85] 그도 그럴 것이, 가사부터가 시즌을 마무리하는 듯한 내용이며 시즌 3에 참여한 여러 래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도 보내고 앞으로 시즌 4가 한다면 또다른 누군가가 그 주인공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모든 리스너들이 이 곡에서 최고로 꼽는 구절은, '''Show는 끝났지만 진짜 Show는 이제부터.'''[86] 마약 복용 관련해서는 약 4년뒤 후속 프로그램에서도 논란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