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행정
지금의 행정동은 1998년 기존의 행정동을 통폐합해서 만들어졌다. 참고로 대한민국의 도농복합시가 아닌 시중 가장 넓다.
1. 태백시/행정의 역사
'''1981년''' '''태백시''' 설치
'''1995년''' 삼척군 하장면 원리 상사미리, 하사미리, 조탄리 편입, 사조동 설치
'''1998년''' 과소행정동 통폐합(아래 표와 같다)
2. 舊 장성읍 지역
2.1. '''구문소동'''
관할 법정동은 장성동(일부)·동점동이다. 구문소에서 유래되었으며 장성1동과 동점동을 통합해서 신설되었다. 인구는 '''2,631명'''.[A]
관내에 영동선 동점역이 있다. 수질환경사업소와 모터스포츠 레저단지가 이곳에 있다. 경기도 용인시의 에버랜드 스피드웨이가 확장공사를 이유로 급작스럽게 폐쇄 된 이후로 2011년 전남 영암에 KIC라고 불리는 국제 규격의 서킷을 완공하기 전까지는 이곳의 태백 레이싱파크가 유일한 경기장이었다.
2.2. '''문곡소도동'''
관할 법정동은 문곡동·소도동·혈동이다. 문곡동과 소도동을 통합해서 만들어졌다. 인구는 '''3,908명'''.[A]
태백종합경기장, 고원체육관[1] 과 연화산유원지가 이곳에 있다. 참고로 태백선 문곡역은 윗동네 상장동에 있다.[2]
2.3. '''장성동'''
관할 법정동은 장성동(일부)·금천동이다. 장성2동(舊 화광동)과 장성3동(舊 계산동)을 통합해서 만들어졌다. 인구는 '''3,518명'''.[A]
한때 장성읍의 중심지역이었지만 지금은 뭐…….[3] 구문소동과 문곡소도동 사이에 있어서 이들 동네에 묻어가는 분위기가 강하다. 태백경찰서, 장성광업소가 이곳에 있다.
1978년 부터 2020년까지 탄광촌 최초의 아파트인 화광아파트가 존치해있었으나, 2020년 12월 3일 모두 철거되었다.
2.4. '''철암동'''
행정동과 법정동이 일치한다. 한때 1동과 2동으로 분리된 적이 있었으나 통합되었다. 인구는 '''2,135명'''.[A]
관내에 영동선 철암역이 있다. 과거에는 강원도에서 손꼽히는 광업지역으로 변영을 누렸던 곳이었으나 에너지정책 합리화 이후 눈에 띄게 몰락한 곳. 황량하게 남아 있는 크고 아름다운 철암역사와 선탄시설이 과거를 말해주고 있다. 이외에도 태백고원 자연휴양림이 이곳에 있다.
3. 舊 황지읍 지역
3.1. '''삼수동'''
관할 법정동은 황지동(일부)·상사미동·원동·적각동·조탄동·창죽동·하사미동·화전동이다. 인구는 '''6,042명'''.[A]
여기서 상사미동, 원동, 조탄동, 하사미동은 원래 삼척군 하장면에 속했던 리였으나 1995년 3월에 태백시로 편입되어 사조동이 되었다. 그러다 사조동, 화전1동, 화전2동, 황지3동이 삼수동으로 통합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태백시에서 면적이 가장 넓다.
'''한강'''(창죽동, 원동, 상사미동, 하사미동, 조탄동), '''낙동강'''(황지동, 화전동), '''오십천'''(적각동) 유역에 '''모두 걸쳐 있다.''' 그래서 '세 물'이란 뜻으로 행정동명을 '삼수(三水)'라 지은 것. 이 곳을 지나는 35번 국도의 고갯길인 '피재'의 다른 이름도 그래서 '삼수령'이다(고개의 위치도 절묘하게 정말 세 유역의 경계선상에 있다). 게다가 한강이 '''서해(황해)'''로, 낙동강이 '''남해'''로, 오십천이 '''동해'''로 흘러나간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대한민국을 삼면으로 둘러싼 세 바다를 내륙에서 모두 잇는 유일한 곳'''이라 할 수 있다. 게다가 창죽동에는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 화전동에는 낙동강의 실제 발원지(흔히 알려진 황지동의 황지연못은 문화적, 상징적 발원지)인 너덜샘(두문동재 인근)이 있는, '''대한민국(남한)에서 가장 크고 넓은 두 강의 발원지'''이기도 하다.
이곳에 태백선 추전역, 태백역과 태백시버스터미널, 오투리조트, 매봉산에 풍력발전단지[4] 가 있다.
상사미동에는 다른 건물은 없이 한 집밖에 없어서 그 집에 사는 사람 이름을 딴 버스 정류장이 있는 동네로도 유명하다. 이름은 ''''권춘섭집앞''''. 원래는 ''''권상철집앞''''이었는데 집주인이던 권상철 옹이 2010년에 타계한 후 집을 물려받은 장남 권춘섭 씨의 이름을 따 대를 잇고 있다. 이런 정류장이 세워진 계기도 평범하지 않은데, 암투병 중으로 걷기조차 힘들어하던 아내의 통원치료를 위해 권상철 옹이 직접 태백시청에 건의하여 생긴 것이라고 한다. 관련 기사
옥탑방의 문제아들 44화에 '권상철집앞' 정류장의 사연을 묻는 질문이 나왔다.#
3.2. '''상장동'''
관할 법정동은 황지동(일부)이다. 태백시에서 유일하게 행정동 통폐합이 되지 않았다. 인구는 '''13,715명'''.[A]
태백선 문곡역, 태백시청이 이곳에 있어서 태백시의 행정중심지 역할을 한다. 행정기관, 교육기관 등이 위치해 있어 인구도 태백시에서 가장 많이 밀집되어 있다.
3.3. '''황연동'''
관할 법정동은 황지동(일부)·백산동·통동이다. 인구는 '''4,529명'''.[A]
태백선과 영동선이 만나는 백산역과 동백산역, 통리역이 이곳에 있다. 사실 백산동과 통동은 舊 연화동의 영역으로, 전혀 다른 동네인 (태백역과 인접해 있는) 舊 황지2동을 묶어서 만들어졌다.
3.4. '''황지동'''
관할 법정동은 황지동(일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