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산역
東栢山驛 / Dongbaeksan Station
영동선과 태백삼각선이 만나는 철도역. 강원도 태백시 동태백로 984 (통동)에 위치해 있다. 다만 태백삼각선은 정식 명칭은 아니고 태백삼각선'''분기'''로 되어 있다. 북영주역의 북영주삼각선과 같은 방법으로 태백선과 영동선에 제각기 동백산역이 있었는데 영동선측 동백산역이 여객역이 되면서 태백선측의 역이 삭제되었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촬영장이 바로 이 근처에 있다.
2012년 6월 27일에 솔안터널이 개통하고, 통리역이 폐역 처리로 되면서, 통리역이 맡던 여객업무와 화물업무를 모두 승계하였으며, 여객열차는 통리역에서 동백산역으로 넘어오면서 주말 새벽 부산발 강릉행 열차가 정차하지 않는다는 점만 빼면 완전히 동일하다. 그리고 신역사로 수도권 전철역 느낌이 나는 역사[1] 가 지어졌다. 따라서 통리역의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도 승계받았다. 경춘선 상봉역처럼 코레일에서 새로운 스탬프를 제작할 지는 불명이나, 한 철도 동호인이 코레일과 협의하여 새로운 스탬프를 비치했다.
동백산역에서는 수도권 전철식 열차 진입음이 울리는데, 그것은 원래 대한민국 철도청 시절때 지방 로컬 노선을 관리하는 방식 중 하나이다. 몇몇 사람들이 지방 로컬 노선이 열차가 자주 지나가지 않는다도 생각하여 승강장과 철로에 매우 위험한 행동을 하는데, 이는 인명사고로 이어지고 그로 인한 열차 운행에 차질을 빚기 때문에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열차가 자주 지나는 경부선과 호남선 대전조차장~익산 구간을 제외한 지방 로컬 노선에서 있는 역들은 반드시 열차가 정차하거나 통과할 때, 알림음을 울리도록 하게 되어있다. 그리고 안내방송 목소리도 예전에 서울 지하철 2호선에서 들었던 그 목소리다. 유튜브 동영상 링크
이 역과 관련해 올린 한국철도공사의 블로그도 읽어볼만 한다.#
원래 이름은 '''태백역'''으로, 현 태백역은 원래 '황지역'이었다. 그러다가 1984년 12월 1일에 각각 현재의 이름으로 개칭됐다.
'백산(栢山)의 동쪽'이라 해 '동백산'이라 명명됐는데, 실제로는 백산동이 아닌 통동에 있으며 백산역보다 북쪽에 있다. '태백산(太白山)의 동쪽'이라는 뜻으로 지었다는 말도 있는데, 한자가 다르다(栢/白). 실제로 전술한 이유 때문에 인근 주민들이 역명 개정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 역과 도계역을 잇는 솔안터널은 16.2km로 대한민국에서 '''철도 터널로는 네 번째로 긴 터널'''이다. 솔안터널은 터널 내부에 솔안신호장을 갖추고 있다. 철도터널 중 제일 긴 터널은 수서평택고속선 '''율현터널'''(50.3㎞). 원래는 금정터널(20.3km)에 이어 두 번째로 긴 터널이었으나 율현터널, 대관령터널(21.7km)이 개통되면서 네 번째로 밀려나게 되었다.
아이러니하게도 태백역을 갈때 U자로 빙 돌아감에도 불구하고 무궁화호가 가장 빠른 교통수단이다. 시내버스는 무조건 통리를 들어갔다 나오니 시간이 꽤 걸리고, 택시는 10분대로 주파하지만 대신 6천원에 육박하는 요금이... 반면 무궁화호는 10~11분 소요에 2,600원(기본요금)이면 오갈 수 있다.[2]
하이원추추파크와 가장 가까운 기차역이지만, 직접 가는 대중교통 수단은 없다.[3] 동백산역에서 통리역까지는 버스가 태백 버스 1번과 4번이 합쳐서 하루 128번 운행한다.
2017년 6월 7일부터 승차권 차내취급역이 되었다[4] 따라서 열차에 승차 후 승차권을 발권해야 한다. 대신 차내승차권으로 발권하면 코레일 회원의 이용실적 집계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점은 알고 갈 것. 그냥 차내승차권 대신 코레일톡 어플을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동백산역을 이용하는 일반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1. 개요
영동선과 태백삼각선이 만나는 철도역. 강원도 태백시 동태백로 984 (통동)에 위치해 있다. 다만 태백삼각선은 정식 명칭은 아니고 태백삼각선'''분기'''로 되어 있다. 북영주역의 북영주삼각선과 같은 방법으로 태백선과 영동선에 제각기 동백산역이 있었는데 영동선측 동백산역이 여객역이 되면서 태백선측의 역이 삭제되었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촬영장이 바로 이 근처에 있다.
2012년 6월 27일에 솔안터널이 개통하고, 통리역이 폐역 처리로 되면서, 통리역이 맡던 여객업무와 화물업무를 모두 승계하였으며, 여객열차는 통리역에서 동백산역으로 넘어오면서 주말 새벽 부산발 강릉행 열차가 정차하지 않는다는 점만 빼면 완전히 동일하다. 그리고 신역사로 수도권 전철역 느낌이 나는 역사[1] 가 지어졌다. 따라서 통리역의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도 승계받았다. 경춘선 상봉역처럼 코레일에서 새로운 스탬프를 제작할 지는 불명이나, 한 철도 동호인이 코레일과 협의하여 새로운 스탬프를 비치했다.
동백산역에서는 수도권 전철식 열차 진입음이 울리는데, 그것은 원래 대한민국 철도청 시절때 지방 로컬 노선을 관리하는 방식 중 하나이다. 몇몇 사람들이 지방 로컬 노선이 열차가 자주 지나가지 않는다도 생각하여 승강장과 철로에 매우 위험한 행동을 하는데, 이는 인명사고로 이어지고 그로 인한 열차 운행에 차질을 빚기 때문에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열차가 자주 지나는 경부선과 호남선 대전조차장~익산 구간을 제외한 지방 로컬 노선에서 있는 역들은 반드시 열차가 정차하거나 통과할 때, 알림음을 울리도록 하게 되어있다. 그리고 안내방송 목소리도 예전에 서울 지하철 2호선에서 들었던 그 목소리다. 유튜브 동영상 링크
이 역과 관련해 올린 한국철도공사의 블로그도 읽어볼만 한다.#
2. 역명
원래 이름은 '''태백역'''으로, 현 태백역은 원래 '황지역'이었다. 그러다가 1984년 12월 1일에 각각 현재의 이름으로 개칭됐다.
'백산(栢山)의 동쪽'이라 해 '동백산'이라 명명됐는데, 실제로는 백산동이 아닌 통동에 있으며 백산역보다 북쪽에 있다. '태백산(太白山)의 동쪽'이라는 뜻으로 지었다는 말도 있는데, 한자가 다르다(栢/白). 실제로 전술한 이유 때문에 인근 주민들이 역명 개정을 요구하기도 했다.
3. 특징
이 역과 도계역을 잇는 솔안터널은 16.2km로 대한민국에서 '''철도 터널로는 네 번째로 긴 터널'''이다. 솔안터널은 터널 내부에 솔안신호장을 갖추고 있다. 철도터널 중 제일 긴 터널은 수서평택고속선 '''율현터널'''(50.3㎞). 원래는 금정터널(20.3km)에 이어 두 번째로 긴 터널이었으나 율현터널, 대관령터널(21.7km)이 개통되면서 네 번째로 밀려나게 되었다.
아이러니하게도 태백역을 갈때 U자로 빙 돌아감에도 불구하고 무궁화호가 가장 빠른 교통수단이다. 시내버스는 무조건 통리를 들어갔다 나오니 시간이 꽤 걸리고, 택시는 10분대로 주파하지만 대신 6천원에 육박하는 요금이... 반면 무궁화호는 10~11분 소요에 2,600원(기본요금)이면 오갈 수 있다.[2]
하이원추추파크와 가장 가까운 기차역이지만, 직접 가는 대중교통 수단은 없다.[3] 동백산역에서 통리역까지는 버스가 태백 버스 1번과 4번이 합쳐서 하루 128번 운행한다.
2017년 6월 7일부터 승차권 차내취급역이 되었다[4] 따라서 열차에 승차 후 승차권을 발권해야 한다. 대신 차내승차권으로 발권하면 코레일 회원의 이용실적 집계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점은 알고 갈 것. 그냥 차내승차권 대신 코레일톡 어플을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4. 승강장
5. 일평균 이용객
동백산역을 이용하는 일반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 2012년 자료는 영업 시작일인 6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188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
- 출처: 철도통계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