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리역
Sky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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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스테이션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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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하이원추추파크의 역. 인클라인 트레인과 레일바이크의 역이다. 레일바이크는 통리역 본역에서, 인클라인 트레인은 옆에 신 역사를 신설하여 이용하고 있다. 신 역사에는 아무래도 역만 딸랑 만들기 뭐했는지 안에 카페와 미니농장을 조성해놓았다.
2. 영동선 시절
桶里驛 / Tong-ri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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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통리역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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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선의 동백산역에 딸린 역으로 취급되어 인입선 운전취급만 하는, 폐지된 철도역.[1] 강원도 태백시 통리길 70 (舊 통동 산68-11번지)에 위치해 있었다. 솔안터널 개통으로 인해 영동선 본선에서 제외되며 동백산역에 딸린 역 (정식 역이 아니다)이 되었다.
통리역 인근 석탄 탄광에서 무연탄을 생산하기 때문에 화물취급상 '''매우 중요한''' 역이다. 일부 무궁화호가 운행하면서 탄광 근로자들과 태백시 등산객의 여객수요를 충족시켜 주고 있었다.
이 역과 심포리역 사이에는 강삭철도 시설이 있었는데, 이 내용은 심포리역 문서에서 참고할 것. 솔안터널이 개통됨에 따라 동백산역-도계역 구간이 통째로 이설되어 통리, 심포리, 흥전, 나한정역이 모두 폐역처분을 받게 되었다. 당초 통리역은 화물취급을 하는 걸로 알려져 있었으나, 2012년 6월 26일에 방침이 바뀌어 동백산역에서 화물취급까지 하는 것으로 결정이 나 통리역은 '''이름만 화물취급'''을 하는 서류상의 역으로 전락하였다. 인근 경동탄광 인입선 때문인데, 경동탄광 인입선으로 들어갔다 나오는 화물열차들의 '''정차지'''(정차'역'이 아니다)로 쓰인다고 한다. 단, 이 역에 정차하는 모든 화물열차의 수입은 '''동백산역'''의 수입으로 잡히게 되어 통리역은 사실상 폐역이나 마찬가지. 신호장 수준의 운전취급만 한다고 보면 된다.
선로는 경동탄광에 들어가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개수만 남기고 몽땅 철거한다고 한다. 문제의 통리역 승강장과 그 옆의 선로 2~3개 정도만 남긴다는 듯. 참고로 전차선은 죄다 철거됐다.
2012년 6월 26일 통리역 역무실에서 철도 동호인들과 통리역 직원들이 하나되어 조촐하게 통리역 '''종운식 파티'''를 하였다. 모든 통리역 역무원들은 동백산역이나 도계역, 강릉역, 태백역 등으로 배치를 받아 찢어지게 되었다고.
또 하나의 특징으로 이 역은 승강장이 '''미친 듯이 좁다.''' 어느 정도냐면 가로등을 승강장에 세우지 못하고 전차선을 매달아놓은 철골 구조물에 달아놔야 했을 정도로 좁다. 어림잡아 약 2m 내외니 말 다했다(...) 이 정도로 승강장 폭이 좁은 역은 태백선의 자미원역이나 장항선 청소역, 신성역[i] 이 있다. 일본의 경우 한신 본선 카스가노미치역[i] 의 경우가 해당.
2012년 6월 27일부로 이 역이 결단나면서 신축된 동백산역이 통리역의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를 가져갔다. 간현역 스탬프가 한동안 소재가 불분명했던 것에 대한 코레일 측의 반성이 들어갔다고 한다. 그리고 국토해양부 철도거리표에서도 완벽하게 사라지면서 폐역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