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절정
- 적색 태양의 절정과 백색 태양의 절정, 녹색 태양의 절정은 한글판이 재발매되기 전 세트인 Mirrodin Besieged에서만 등장했기 때문에 한글로는 나온적이 없지만 비디오 게임인 DotP 2013와 DotP 2014에 번역되어 등장했다. 여기에 표시된 한글판 명칭과 플레이버 텍스트는 정발시 바뀔 수도 있다.
1. 개요
TCG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Beacon 시리즈와 비슷한 형태로 주문을 사용한 뒤 성공적으로 해결될 경우 서고로 섞여 들어가는 형태의 주문이다. 다만 이 쪽은 비용에 공통적으로 {X}가 들어간다는 것이 특징.
참고로 일러스트 배경이 되는 장소는 전부 미로딘에 나왔던 해당 색깔의 마법물체 대지다.
2. 백색 태양의 절정
과거 Decree of Justice의 향수를 떠올리게 만드는 순간마법 토큰 생성기. 다만 이쪽은 활성화 능력인 사이클링이 아니라 그냥 주문이기 때문에 마나 유실 등에 카운터당할 수 있다. 그래도 상대 턴 끝나는 순간 마나가 많이 남아있으면 일발역전을 노릴 수 있는 카드.
3. 녹색 태양의 절정
이걸로 꺼낼 녹색 생물은 태초의 거신, Avenger of Zendikar 등등 무궁무진하다.. 타입 내려가면 Tarmogoyf도 있고 Eternal Witness도 있으며 Gaddock Teeg도 있고 가장 사기였던 것은 극초반에 Dryad Arbor를 가져와서 '''1마나 부스팅도 가능하다'''는 것이었다. 결국 모던 밴. 모던 부화 주머니 덱에서는 얘를 대신하기 위해서 소환의 화음을 사용한다.
4. 적색 태양의 절정
원자분해와 마찬가지로 맞은 생물을 추방시키는 X점 번이지만, 원자분해에 있는 재생 방지 기능은 빠졌다. 원자분해와 마찬가지로 Bloodghast나 Vengevine같이 무덤에서 기어나오는 생물들은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5. Black Sun's Zenith
매스 디나이얼은 컨트롤덱이 사랑한다. 이쪽의 경우 Damnation이나 Infest보다는 효율은 나쁘지만 대신 서고에 섞여 들어가기 때문에 마나만 많으면 이 쪽이 더 유리할 수도 있으며, 상황에 따라 일찍 써도 되고 늦게 써도 되는 유연성이 있다.
또한 -1/-1 카운터를 올려놓는 형태이기 때문에 재생(Thrun, the Last Troll)이나 무적(Blightsteel Colossus)이 붙은 생물까지 타격을 줄 수 있다. 다만 대부분의 매스 디나이얼이 그렇듯이 집중마법이라서 변신 대지는 잡을 수 없는 게 흠.
6. Blue Sun's Zenith
엄청난 발견에서 유색을 2개 더 요구하는 버전. 그래도 마나 총량은 늘어나지 않으면서 몇 번이고 계속 재활용할 여지가 있다는 점에서 거의 상위호환이 되었다.
검은 태양의 절정과 마찬가지로 스탠다드에선 컨트롤 덱 지향으로 나온 카드인데, 나올 당시에는 제이스의 천재성도 있고 어그로 덱이 워낙 쎄서 잘 쓰이지 못했지만, 제이스의 천재성이 나가고나니 컨트롤에도 비로소 숨통이 트여 사용 빈도가 어느 정도 늘었다.
또다른 변형으로 이 카드가 짤리는 것과 동시에 등장한 스핑크스의 계시가 있다. 이쪽은 유색 하나가 백색으로 바뀌고 타게팅+서고귀환이 사라진 대신 라이프 회복이 붙은 형태.
상술하듯이 느긋하게 마나 모아 왕창 뽑는 컨트롤식 사용방법은 스탠다드 얘기고, 하위 타입에서는 Braingeyser와 엄청난 발견의 자리를 그대로 이어, 마나 무한히 뽑고 상대한테 시전해서 즉사시키는 이용법이 주로 쓰인다. 예를 들어 레가시에서 High Tide 덱의 피니셔로 쓰이는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