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mnation

 

1. 사전적 의미
2. 매직 더 개더링에 등장하는 카드
3. EZ2AC 시리즈의 수록곡
3.1. 5K ONLY
3.2. 5K RUBY
3.3. 5K STANDARD
3.4. 7K STANDARD
3.5. 5K COURSE
3.6. 7K COURSE
3.7. 10K MANIAC
3.8. 14K MANIAC
3.9. 14K COURSE
3.10. EZ2CATCH
3.11. TURNTABLE
3.12. 가사


1. 사전적 의미


영어로 지옥살이, 지옥으로 보내다. 라는 뜻이 있는 단어이다.영어권에서 흔히 사용하는 욕설인 ''' Damn ''' 이라는 단어가 이것이며 성경에도 등장하는 욕이다.

2. 매직 더 개더링에 등장하는 카드


'''영어판 명칭'''
'''Damnation'''
[image]
'''한글판 명칭'''
'''천벌'''
'''마나비용'''
{2}{B}{B}
'''유형'''
집중마법
모든 생물을 파괴한다. 그 생물들은 재생할 수 없다.
'''수록세트'''
'''희귀도'''
Planar Chaos
레어
Modern Masters 2017
레어
Time Spiral 블럭의 Planar Chaos에서 Planeshifted 형태로 나온 카드.(Planeshifted는 매직의 컬러파이를 뒤섞어 과거 카드의 색을 바꾼 카드들이다. 카드 이름의 색깔과 프레임 역시 반전되어 있다.)
신의 분노와 동일한 능력의 카드. 하지만 당연히 이쪽이 '''몇 배는''' 더 좋다. 이유는 흑색은 무덤에 생물이 들어가는 것이 패널티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이미 개별 생물 처리 수단이 넘쳐나는 흑색에 백색과 동일한 수준의 판쓸이를 줌으로서 흑색으로부터의 보호가 달린 생물을 처리할 수 있고 대부분 "nonblack" 생물만 처리하는 흑색 디나이얼의 단점도 보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흑색 자체가 청색 다음으로 뛰어난 드로우 효율을 가지는 색이고, 크고 효율 좋은 악마나 괴수 생물들도 있으며, 개별 생물 처리는 색 중 최강이고, 상대 손을 보고 버리게 하는 주문도 있는 마당에 제한 없는 판쓸이까지 준다는 것은 흑 단색으로 컨트롤 덱을 완성시킬 수 있다는 의미이다. 덕분에 이게 T2에 있었던 당시부터 상당히 높은 가격에 거래되었다.
마크 로즈워터가 흑색은 생물을 죽여야 한다며 주도적으로 만든 카드로, 아무 페널티 없이 신의 분노의 능력을 흑색에 주었다는 이유로 Planar Chaos의 개발팀원이자 매직 프로 플레이어인 Zvi Mowshowitz는 이 카드를 실수라고 주장하며 티격태격 하다가 결국 회사를 나가버렸다.[1] 따라서 현재 위자드는 플라나 카오스가 흑역사임을 인정하고, 컬러파이에 위배되는 카드는 거의 발매하지 않는다. 그런데 플라나 카오스는 흑역사 → 플레인시프트 카드를 재판하지 않음 → 이미 발매된 플레인시프트 카드들의 수요가 높아짐 → 가격 폭등의 테크를 타게 돼서 뎀네이션의 가격은 판쓸이 중 최고가를 유지하고 있으며[2], 판쓸이 카드가 컨셉인 FtV: Annihilation에서도 신의 분노에 밀려서 나오지 못했다.
결국 2017년판 Modern Masters에 재판이 결정. 정규 세트에 풀릴 일은 절대 없을 Planar Chaos의 카드인데다 워낙 재판요구가 많았던 카드이기 때문에 다들 '나올때가 되었다' 라는 반응. 이러니 저러니 해도 Damnation은 여러모로 MTG에서 흑색의 역사에 오래도록 이름을 남길 카드이다.
참고로 일러스트도 신의 분노의 리메이크. 흑색과 백색의 자리만 바꾼거나 다름없다. 일러스트레이터도 같은 사람이다. 다만, 신의 분노가 중앙의 구형 에너지가 폭발하며 사람들을 날려버리는 아트인 반면, Damnation은 중앙의 구형 에너지가 물체를 빨아들이는 아트. 미묘하게 다르긴 하다.
뉴 피렉시아에서 약화판이라고도 할 수 있는 Life's Finale가 나왔다. 추가기능이 생겼지만 이쪽은 발비가 커져 Damnation만큼 맹위를 떨치지는 못했다.
그런데 신의 분노의 흑화판인 이 카드의 이름이 '''천벌'''로 번역된 것에 불만을 품는 사람도 있는 모양. 지옥에 떨어뜨린단 의미만 생각한 채 번역한 덕에 묘하게 백색에나 어울릴 법한 기묘한 번역이 되었다. 참고로 일본판 번역은 '''멸망''', 중국어 번역은 '''파멸'''이다.

3. EZ2AC 시리즈의 수록곡


장르
Hardcore
곡명
Damnation
작곡
Ruby Tuesday
작사
A.C Holmes
보컬
Woldolf Stiger
배경
ibarad
최초 수록버전
EZ2DJ 2nd
BPM
152
'''EZ2AC : FNEX 기준 난이도 정보'''
'''모드 / 난이도'''
'''NM'''
'''HD'''
'''SHD'''
'''EX'''
'''5K RUBY'''
9
-
-
-
'''5K ONLY'''
6
9
-
-
'''5K STANDARD'''
6
12
-
-
'''7K STANDARD'''
8
14
-
-
'''10K MANIAC'''
7
12
-
-
'''14K MANIAC'''
8
13
-
-
'''EZ2CATCH'''
12
-
-
-
'''TURNTABLE'''
8
-
-
-

[3]
EZ2DJ 2ndTRAX ~It rules once again~ '''BGA'''
당시 초딩들에 의해서 '''목성'''이라고 불렸던 곡. BGA는 바이킹의 간지가 주제 같은데, 그림체가 연필로 후다닥 그린 대충 만든 거 같은 느낌이라 정확히 뭘 표현하고 싶은 건지 알 수가 없다.
2nd 당시엔 루비믹스 기본 등장곡중 난이도가 높은 편이어서 자주 플레이 되었으나 이후 버전이 지나면서 자연스레 묻히게 되고 CV에서는 삭제되었던 역사가 있다.
각 모드 하드패턴들은 알게 모르게 편곡이 되어있다.

3.1. 5K ONLY



5K ONLY NM (Lv.6) 노트수 : 622개
EV 1.5 버전에서 기존 패턴이 HD로 올라가고 Lv.6의 새로운 패턴이 추가되었다. 전반적으로 5K STANDARD NM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최후반의 연타 겹침 패턴이 단순 겹트릴로 완화되어 처리하기가 수월해졌으나 밀도 자체는 Lv.6에 비해 높으므로 주의. 그 외에도 곡 특유의 8비트 위주의 패턴과 2겹 동시치기, 그리고 중반부의 8비트 축연타 패턴이 그대로 살아있다.

5K ONLY HD (Lv.9) 노트수 : 861개
HD는 Lv.9로 등장 당시엔 NM이었으나 EV 1.5 버전에서 HD로 올라갔다. 전반적으로 동시치기와 롱잡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동시치기도 밀도가 다소 높은 편이고 무엇보다도 롱잡이 상당히 특이하게 나와서 Lv.9 유저라면 당황하기 쉽다. 초중반부는 단순히 8비트 롱노트를 길게 이어놓은 것이지만 시각적으로 혼란을 줄 수 있고, 후반부는 znpfg 채널의 패턴을 가져왔지만 이 쪽도 특이한 롱노트에 잡노트가 같이 나와서 더 어렵다. 기본적으로 노트 밀도도 Lv.9 치고는 다소 높지만 롱잡에 익숙하지 않다면 체감 난이도가 더욱 올라간다.

3.2. 5K RUBY


5K RUBY NM (~7th 2.0) (Lv.6) 노트수 : 345개
묘한 비인기곡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당시 초딩들 사이에서만큼은 은근히 인기가 많았던 곡인데, 그 이유는 3rd 까지의 루비믹스에서 높은 난이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 3rd까지는 루비믹스에 고레벨 곡을 수록하지 않았기 때문에 Damnation이 개중에서 그나마 난이도가 높았던 것이다. 변변찮은 오락실 없이 문구점 앞의 미니 기계로 놀던 일부 지방 사람들은 곡 중반에 나오는 롱스크래치의 연주법을 몰라서 꼭 그 주변에서 콤보가 끊어지곤 했었다.
물론 이 후의 난이도 인플레이션으로 비중은 이미 공기. 게다가 과거에 루비 믹스에서 떨치던 명성에 무색하게 7th CV 이후로는 루비 믹스에 존재하지 않으며, 해당 패턴은 BERA에서 5스트릿 EZ 패턴으로 추가되었다가 EC에서 다시 삭제되었다.
전반적으로 5K STANDARD NM에서 겹노트가 단노트로 바뀌거나 스크래치와 페달을 일부 제거한 패턴으로 중반부의 롱스크래치를 제외하고 롱노트도 모두 없어졌다. 또한 중반부 간주 부분에서도 1번키 8비트 연타도 없어지고 마지막의 겹연타도 정직한 4줄 연타로 바뀌었다. 그러나 8비트 노트가 꾸준히 나오고 마지막의 연타도 BPM이 느리지 않기 때문에 연타에 약하다면 6치고도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5K RUBY HD (~7th 2.0) (Lv.7) 노트수 : 634개
HD는 3rd에서 추가되었다. 3rd 당시엔 루비에선 Lv.8인 Ztar warZ HD 다음으로 난이도가 높아[4] 루비 유저의 선곡률이 높았다. 패턴은 5K STANDARD NM과 같다. 전반적으로 겹노트가 많아지고 페달도 군데군데 많이 추가되어 있다. 또한 중반 롱스크래치 구간에서 길고 긴 1번키 축연타가 추가되어 있어 사실상 원핸드를 강요한다. 최후반부의 겹연타도 기괴하게 바뀌어 있어 처리하기가 어렵다. 현재 기준으로 따지면 Lv.7이라기엔 너무 어려운 패턴. NM과 마찬가지로 CV에서 삭제되었다.

5K RUBY NM (EV~) (Lv.9) 노트수 : 431개
EV에서 예전의 패턴과는 조금 다른 패턴이 Lv.9로 추가되었다. 전체적으로 구 NM 패턴에서 롱노트를 추가한 형태인데 롱노트가 포션 역할을 해주니 구 패턴보다 더 쉽게 느껴진다. 마지막 부분은 겹연타가 트릴로 바뀐 대신 스크래치가 추가되었다. 전체적으로 밀도가 그리 높지 않아 Lv.9 치고는 쉬운 편이다.

3.3. 5K STANDARD



NM MIX

HD MIX
7th 2.0에서 하드믹스가 추가되었다. 난이도는 12 중에서도 상급. 치는 손맛은 꽤나 좋은 편이나, 엇박 페달과 함께 까다로운 스크래치와 노트 배치로 인해 생각보다 어렵다고 평가하는 유저들이 많다. 최후반 돌입 직전 폭타와 후살지점 스크래치+노트 4연타 패턴은 LOKI SHD를 연상하게 한다.[5]
5스트릿 기준 최고난이도는 EV에서 상향먹은 Back to Bed와 더불어 2nd 최초 수록곡들 중에서 공동 1등.
NM(표기 난이도 '''6''')의 노트수는 '''6'''34개고 HD(표기 난이도 '''12''')의 노트수는 '''12'''01개다.

3.4. 7K STANDARD


7키 하드는 7th 2.0에서 추가되었다.
NT 1.30 버전에서 NM과 HD의 레벨이 각각 8, 14로 상향되었다.

3.5. 5K COURSE


Znpfg채널에 특수 패턴이 존재한다. 10K HD와 비슷한 형태의 롱노트가 나오며 HD보다는 약간 쉬운 편. 이 패턴은 AEIC에서만 등장한다.

3.6. 7K COURSE


같은 시리즈에 나온 다른 하드코어 곡인 Red Ocean보다 묘하게 비주류였다. 2nd 당시, 라디오 믹스에서 Red Ocean은 Ponglow채널에 몸담아, The Future, Envy Mask, Ztar warZ의 인기를 등에 업었던 반면, 이 곡은 EZ2DJ시리즈 초반 안습곡의 대명사였던 Do You Remember, Funny Funky, Let It Go와 한 Ibarad 채널에 몸담았기도 했으니까...

3.7. 10K MANIAC



10K NM (7)
NM의 경우 단노트 동시치기 위주. 그런데 규칙이 너무 뻔히 보여서 쉽다. 중반 롱잡도 쉽다. 한손 반복노트에 다른 손 롱노트를 누르기만 하면 끝. 다만 중후반 하이라이트 돌입 직전 스크래치에 의한 투핸드 구간이 있으니 주의하자. 후반은 중반 롱잡 부분하고 거의 똑같다. 최후반 후살은 5키 NM을 분배시킨 형태. 12 / 67 겹노트 부분 처리가 까다롭다. 여기 처리에서 클리어가 갈린다. 당황하지만 않으면 충분히 클리어할 것이다.
원래는 8레벨이었는데 반복에 규칙 정형화 때문인지 NT 1.30에서 한 단계 떨어졌다.

10K HD (12)
EV 1.50에서 하향된 12레벨 짜리 하드는 BerA 당시에 13레벨로 추가되었다. 5K HD 처럼 동시치기 형태. 페달이 어려워지고 중반 노트는 오른쪽에 완전히 쏠린 형태. 후반 롱잡에 끝까지 페달과 왼쪽 스크래치가 괴롭히니 주의. 대신 NM처럼 어느 정도 노트가 잘 보여서 13에서는 확실히 쉬운 패턴이었다. 적당한 12레벨 패턴이다. 5키 HD의 그 악명높은 패턴과는 거리가 먼 모습.

3.8. 14K MANIAC



NM (8)

HD (13)
HD의 경우 동시치기의 밀도가 꽤나 높으며, 후반의 롱노트가 손이 꼬이기 쉬운 배치로 나온다. 그리고 최후반에는 2겹 번갈아치기가 짧게 나오기 때문에 끝까지 방심할 수 없다. 13에서 상급~최상급에 속한다.

3.9. 14K COURSE


PatternGACHA 코스에 전용 패턴이 등장하는데 중반 롱스크래치 구간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구간이 2개의 동시치기 노트로 봉산탈춤을 추는 패턴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펙터와 키파트 사이를 빠르게 움직이면서도 정확하게 치지 않으면 간접미스로 게이지가 서서히 깎이게 된다. 체감 난이도는 개인차가 상당히 커서 사실상 난이도가 의미 없는 수준이다.

3.10. EZ2CATCH



단일 패턴. LV.12
EV에서 11에서 12로 상향되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넓게 받아야하는 패턴으로 되어있어서 체력소모가 크고 체감상으로 비벼도 잘 받아지질 않고 노트수도 적어서 상당히 어려운곡.

3.11. TURNTABLE


BErA에서 턴테이블 모드에서 첫등장 하였...지만, Return, Mad Robot과 함께 스킵 버그 때문에 패턴 구경을 못할 뻔 했으나, 차기작인 EZ2DJ AE에서 정상적으로 출력 확인. 하지만 Lv.8 주제에 초반부터 막나가는 2겹노트와, 특히 5스트리트 NM 패턴의 최후반을 강화시켜서 넣은 최후반 패턴이 잠깐 당황하는 사이에 게이지를 죄다 쓸어 버릴 정도로 기괴한 후살성을 가지고 있어서 빼도박도 못 하는 '''불렙'''이다. 다만, 레벨과는 상관없이 패턴이 찰지고 재밌는 편.

3.12. 가사


Load of crap that they sold ya
그자식들이 널 팔았다는 헛소리
Got your back to the wall
넌 사면초가라고.
When they think they gotcha
그자식들이 널 잡았다고 생각할 때
They're gonna hear the mighty roar
그자식들은 엄청난 포효를 듣게 될거야
And ya just can't shake it
그리고 넌 (주먹을) 흔들지 못해.
Feeling nothing has changed
어떤 기분도 변하지 않았어.
Got the law of the jungle
정글의 법칙을 따른다는건
This is a god damn parade.
망할 퍼레이드잖아
Damnation, the house of cards is coming down
젠장, 엉성한 계획이 망쳐졌어.
Damnation, just take a freakin[6] look around.
젠장, 그냥 존나게 구경이나 하자.

4.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예시 에픽 주문


댐네이션 항목 참조.

[1] 이렇게 오랜 시간 정착된 컬러파이를 바꾸는 것은 단기간으로 보기엔 신선하고 좋아 보일지 몰라도 결국 시간이 지나면 밸런스와 매직 더 개더링의 정체성을 크게 흔들게 된다.[2] 이후 Commander 2013에서 Toxic Deluge가 나오고, 이 역시 고효율 매스인데다가 Eternal Masters에만 한번 더 재판되며 나란히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3] 참고로, 동영상 7초까지의 부분에 짧게 이 노래의 처음 부분이 나온다. 이건 원곡도 마찬가지. 어쩌면 어떤 샘플링이 있어서 Damnation이나 발랄라이카나 둘 다 그 샘플링 음원을 가져다가 도입부에 썼는지도 모른다. [4] 사실 Lv.7은 이 곡 외에도 꽤나 많이 있었지만, 2nd에서 루비 고레벨이라는 이미지가 박혀 7레벨 곡 중에서는 가장 인지도가 높았다.[5] 다만 원래 NM에서 대략 12 23 12 23으로 나오는 연타가 HD에서는 그냥 3개키 연타로 바뀌었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서는 오히려 NM에 비해 간접미스가 덜 발생하기도 한다.[6] =extreme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