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코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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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도
플리오세 후기부터 플라이스토세 후기까지 살았던 코뿔소의 일종이자 코엘로돈타속(''Coelodonta'')의 모식종으로 몸길이 3.7m, 높이 2.2m, 무게 2t~3t이며 화석은 유라시아 북부에서 발견되었다.
털코뿔소는 이름 그대로 털이 많으며, 풀을 먹고 살았다. 뿔은 2개[1] 이며, 현존했던 코뿔소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털이 많으며 덩치도 더욱 크다. 이는 더욱 추운 북쪽의 추위를 이기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털코뿔소는 1m가 넘는 긴 뿔로 눈을 파헤쳐서 풀을 먹었을 것이다. 그래서인지 현재의 코뿔소의 뿔은 둥글지만, 털코뿔소의 뿔은 양 옆이 납작하다. 이들은 현생 코뿔소와 마찬가지로 시력은 별로일것이고, 대신 청각이 발달했을 것이다.
오늘날의 코뿔소도 상당히 사나운 종이기 때문에 이들 역시 사나웠을 것으로 추정되며 이들을 공격하는 포식자는 인류를 빼고는 거의 없었을 것이다. 그 결과 이들은 서유럽에서부터 시베리아까지 널리 퍼졌다. 긴털매머드와 자주 대립했을 걸로 추정된다.
이 종의 화석은 경기도와 강원도 태백시에서 발견되었으며 이는 아일랜드나 북미에서도 발견되지 않은 것이다.
일반적으로 코뿔소의 뿔은 털과 같은 케라틴 성질이어서 화석으로 잘 남지는 않으며 이들도 선사시대의 다른 동물들처럼 동굴벽화에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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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쇼베 동굴(Chauvet Cave)에 그려진 털코뿔소 벽화
온전한 시체가 발견되기 전에는 동굴 벽화들로 이들의 겉모습을 추정해야만 했다. 털매머드처럼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육체가 온전하게 남은 경우도 있었다. 폴란드 스타류니아 타르핏에서 발견된 털코뿔소 암컷의 시체로 기름과 소금이 사체의 부패를 막아 완벽하게 보존된것으로 보이며, 현재 폴란드 크라쿠프의 자연사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이들이 멸종한 원인은 불분명하지만, 인간의 남획이나 기후변화가 원인으로 추정된다. 현재 그나마 비슷한 외모를 하고 있는 종은 수마트라코뿔소.
최근 러시아에서 새끼 털코뿔소의 시신이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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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로는 BBC의 고대 야생 동물 대탐험에서 처음으로 등장. 성질이 사나운 개체가 후각으로 근처에 있는 네안데르탈인을 감지하고 이내 돌진하여, 도망치는 남성 네안데르탈인을 뿔로 처버린다. 현생 인간이라면 죽었겠지만, 네안데르탈인의 신체가 보다 튼튼한지라 죽지는 않았다. 또 봄이 되어서는 두 마리가 서로 영역다툼을 하는데 뿔을 땅바닥에 문질러 몸싸움 없이 상대방을 위협하여 내쫓는다.
한반도의 매머드에서 뭉치에게 덤벼들다가 다른 게체와 싸우기 만하는데 늙은 게체의 경우동굴사자에게 사냥당하는 모습이 나온다.
ARK: Survival Evolved에서도 등장하는데 '''여기서는 실제보다 크기가 훨씬 과장되게 나온다.''' 털코뿔소는 실제로 몸길이 3.7미터 높이 2.2m로 그리 큰 체구가 아니다. 그러나 여기서는 트리케라톱스보다도 큰 크기로 나오며 물론 트리케라톱스가 엄청 작게 나온점도 있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여기서는 크기가 심각할정도로 뻥튀기 돼서 나온다. 또한 돌격력이 굉장하다.
프리히스토릭 킹덤에서 사육가능한 고생물로 등장한다.
파 크라이 프라이멀에서도 등장. 공격력과 스피드가 엄청나서 길들인 짐승과 같이 덤벼도 힘든 전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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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플리오세 후기부터 플라이스토세 후기까지 살았던 코뿔소의 일종이자 코엘로돈타속(''Coelodonta'')의 모식종으로 몸길이 3.7m, 높이 2.2m, 무게 2t~3t이며 화석은 유라시아 북부에서 발견되었다.
털코뿔소는 이름 그대로 털이 많으며, 풀을 먹고 살았다. 뿔은 2개[1] 이며, 현존했던 코뿔소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털이 많으며 덩치도 더욱 크다. 이는 더욱 추운 북쪽의 추위를 이기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털코뿔소는 1m가 넘는 긴 뿔로 눈을 파헤쳐서 풀을 먹었을 것이다. 그래서인지 현재의 코뿔소의 뿔은 둥글지만, 털코뿔소의 뿔은 양 옆이 납작하다. 이들은 현생 코뿔소와 마찬가지로 시력은 별로일것이고, 대신 청각이 발달했을 것이다.
오늘날의 코뿔소도 상당히 사나운 종이기 때문에 이들 역시 사나웠을 것으로 추정되며 이들을 공격하는 포식자는 인류를 빼고는 거의 없었을 것이다. 그 결과 이들은 서유럽에서부터 시베리아까지 널리 퍼졌다. 긴털매머드와 자주 대립했을 걸로 추정된다.
이 종의 화석은 경기도와 강원도 태백시에서 발견되었으며 이는 아일랜드나 북미에서도 발견되지 않은 것이다.
일반적으로 코뿔소의 뿔은 털과 같은 케라틴 성질이어서 화석으로 잘 남지는 않으며 이들도 선사시대의 다른 동물들처럼 동굴벽화에 남아있다.
[image]
프랑스의 쇼베 동굴(Chauvet Cave)에 그려진 털코뿔소 벽화
온전한 시체가 발견되기 전에는 동굴 벽화들로 이들의 겉모습을 추정해야만 했다. 털매머드처럼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육체가 온전하게 남은 경우도 있었다. 폴란드 스타류니아 타르핏에서 발견된 털코뿔소 암컷의 시체로 기름과 소금이 사체의 부패를 막아 완벽하게 보존된것으로 보이며, 현재 폴란드 크라쿠프의 자연사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이들이 멸종한 원인은 불분명하지만, 인간의 남획이나 기후변화가 원인으로 추정된다. 현재 그나마 비슷한 외모를 하고 있는 종은 수마트라코뿔소.
최근 러시아에서 새끼 털코뿔소의 시신이 발견되었다.#
2. 대중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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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로는 BBC의 고대 야생 동물 대탐험에서 처음으로 등장. 성질이 사나운 개체가 후각으로 근처에 있는 네안데르탈인을 감지하고 이내 돌진하여, 도망치는 남성 네안데르탈인을 뿔로 처버린다. 현생 인간이라면 죽었겠지만, 네안데르탈인의 신체가 보다 튼튼한지라 죽지는 않았다. 또 봄이 되어서는 두 마리가 서로 영역다툼을 하는데 뿔을 땅바닥에 문질러 몸싸움 없이 상대방을 위협하여 내쫓는다.
한반도의 매머드에서 뭉치에게 덤벼들다가 다른 게체와 싸우기 만하는데 늙은 게체의 경우동굴사자에게 사냥당하는 모습이 나온다.
ARK: Survival Evolved에서도 등장하는데 '''여기서는 실제보다 크기가 훨씬 과장되게 나온다.''' 털코뿔소는 실제로 몸길이 3.7미터 높이 2.2m로 그리 큰 체구가 아니다. 그러나 여기서는 트리케라톱스보다도 큰 크기로 나오며 물론 트리케라톱스가 엄청 작게 나온점도 있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여기서는 크기가 심각할정도로 뻥튀기 돼서 나온다. 또한 돌격력이 굉장하다.
프리히스토릭 킹덤에서 사육가능한 고생물로 등장한다.
파 크라이 프라이멀에서도 등장. 공격력과 스피드가 엄청나서 길들인 짐승과 같이 덤벼도 힘든 전투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