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히스토릭 킹덤

 

'''프리히스토릭 킹덤'''
''Prehistoric Kingdom''

<colbgcolor=#339933><colcolor=#fff> '''개발'''
Blue Meridian[1]
'''유통'''
Crytivo
'''플랫폼'''

'''장르'''
건설 경영 시뮬레이션
'''출시'''
2021년 2분기(예정)
'''엔진'''

'''한국어 지원'''
미지원
'''관련 사이트'''

크라이티보 페이지
1. 개요
3. 시스템과 특징
3.1. 2018년 개발자 질의응답
3.2. 2019년 개발자 방송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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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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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 control of limitless power in Prehistoric Kingdom to build, manage and grow the ultimate zoo for extinct animals.

- 스팀 소개 문구

2014년부터 개발되고 있는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쥬라기 공원: 오퍼레이션 제네시스정신적 후속작으로 시작된 게임으로[2], 쥬오제 팬들은 물론, 고생물 팬과 일부 주 타이쿤 시리즈의 팬까지 기대하고 있는 작품이다.

2. 발매 전 정보




3. 시스템과 특징


주요 정보는 개발자와의 질의응답에서 찾아볼 수 있다.[3] 단 2020년 기준 개발이 지속되면서 바뀐 사항이 많다.
이하는 킥스타터에서 어느 정도 확정된 정보들이다.
  • 관람객들은 섬 밖에서 배로 들어온다. 항구 건물의 렌더링이 공개되며 확정된 정보. 다만 지도에 따라서 다른 방식을 이용할 것이라고.
  • 풍력 발전소와 같은 발전 시설을 통해 전기를 공급한다. 현실의 풍력 발전소대로 발전소의 위치에 따라 전기 공급량이 달라지며, 자원 형식으로 축적된다. 그 외에 담수나 먹이도 자원으로 축적되고 쓰인다고 한다. 건물에 물과 전기가 공급되지 않으면 건물 위에 아이콘이 나타난다.
  • 기본적으로는 정신적 전작처럼 3인칭 시점을 따른다. 정확한 것은 알 수 없지만 사진 촬영은 일단 가능. 플레이어가 탑승할 수 있는 교통 수단인 지프도 3인칭이지만, 헬리콥터를 타면 시점이 헬리콥터를 중심으로 고정되어 1인칭에 가까워진다. 이후 킥스타터에서 모든 모드에 '레인저 모드'라는 1인칭 시점이 포함되는 것으로 확정되었다.
  • 주 타이쿤 2의 챌린지 모드와 비슷해보이는 캠페인 모드, 경영 게임하면 늘 등장하는 시나리오 모드, 자유로운 설정이 가능한 샌드박스 모드가 존재. '정신적 전작에 등장했던 B구역 모드도 등장한다'던 말을 반쯤은 지킨 셈이다.
  • 환경 시스템은 존재하지만 주 타이쿤에서 나왔던 것처럼 동물이 자신과 맞지 않는 환경에 놓인다고 바로 분노하거나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공언했다. 다만 대신 더 똑똑한 무언가를 준비했다'고 하니, 다른 환경으로 인한 디메리트는 여전히 존재할 것으로 보인다. 킥스타터 이후 온도 조절 및 8가지의 생물군계에 대해 드러났다.
  • 동물은 정신적 전작처럼 부화장에서 나온다. 육해공 등등으로 다른 부화장이 나올 것이라고. 이후 할로윈 업데이트에서 부화장 대신 육아실이라는 건물에서 동물을 탄생시켜 원하는 공간에 데려다 놓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 동물들마다 여러가지 종류의 스킨이 구현된다. 부자연스러운 배색은 최대한 지양할 것이며, 자연스러움을 지키기 위해 과도하게 배색을 추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프리 알파 데모에서는 공룡의 스킨을 처음부터 선택할 수 있으며, 얼리 액세스에서는 동물의 유전자 보유량에 따라 스킨이 해금되는 식으로 구현될 예정이다. 이를테면 50%가 됐을 때는 기본 스킨만 사용 가능하지만 각각 75%, 100%가 되었을 때 스킨이 추가되는 식. 이전에는 교배를 통해 여러 배색의 동물을 얻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었으나, 이는 'breed'를 그대로 교배로 해석했기에 나온 오해이며 게임상에서는 육아실에서 동물을 탄생시키는 것도 breed라고 표기한다.
  • 성장 단계에 따른 모델링은 새끼, 아성체, 성체가 존재하며 다음 단계로 바로 변하지 않고 렌더링을 거쳐 부드럽게 다음 단계로 성장한다.
  • 비공식 컨텐츠를 사용할 수 있으며, 텍스트로 이루어진 파일 정보를 수정해 게임을 조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스팀 창작마당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이 비공식 컨텐츠와 관련된 역사도 화려한 것이, 원래 가능하다고 했다가 게임 엔진을 유니티 엔진으로 선정하면서 모드 지원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던 경력이 있다. 어느 유저가 이 게임과 같은 엔진을 쓴 사우리안의 얼리 액세스와 이 게임의 데모판을 모딩한 뒤로 입장이 다시 바뀌었지만.
  • 쥬라기 공원: 오퍼레이션 제네시스와 비슷하지만 더 스케일이 크고 진보된 화석 발굴 시스템을 사용한다고 한다. 여러 개의 팀을 발굴지에 배정하는 방식은 동일.
  • 관람객의 취향을 무작위로 뽑는 프로그램을 계획해뒀으며, AI도 계획 중. 동물 보호주의자들도 계획해뒀다고 했지만, 킥스타터에서 밝혀진 관람객의 분류는 일반인, 고생물 팬, 스릴광 뿐이다. 더 많은 타입의 관광객이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해보자.
  • 알비노장애, 상처가 구현된다. 프리 알파 데모에서 알비노와 색소 과다증을 확인할 수 있다.
  • 킥스타터에 등장한 연구 시스템 컨셉은 시간이 지날 수록 과학 포인트가 쌓여 테크트리 식으로 아이템을 해금하는 방식.
  • 기본적으로는 8방향 그리드 시스템을 따라 설치하지만, 주 타이쿤(2013)의 모습처럼 시설물을 곡선으로 설치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하의 내용은 확정되지는 않은 정보들이다. 얼리 액세스 이후에 등장하기를 기대하자.
  • 어디까지나 가능성의 영역이지만, 관람객이 죽으면 벌금을 물고 일정 기간동안 공원이 감시당하는 상황을 생각해 보긴 했다고 한다.
  • 게임의 하루는 현실 기준으로 10분이며, 동물이 날씨에 반응하는 알고리즘을 계획했지만 어느 수준일지는 알 수 없다고 한다.
  • 게임의 배경은 드로카드로카 섬(Drokadroka Island)이며, 두 번째 지도가 2016년 1월 동안 만들어졌다. 또한 설정상 공원의 설립 뒤에는 알렉산더 윈스턴 경(Sir. Alexander Winstone)이라는 후원자가 있다고 한다. 현재 계획에서는 섬 배경이 모두 사라지고 주 타이쿤이나 플래닛 주처럼 평원에 공원을 짓는 것으로 변경된 상태.
  • 동물의 이주도 계획되어 있었으나, 래딧 인터뷰에서 언급한 바로는 결국 개발을 중단한 듯.
  • 프시타코사우루스의 모델링과 함께 언급된 내용으로는, 번식기에 프시타코사우루스 수컷의 피부색이 변한다! 하지만 프시타코사우루스의 모델링이 수정되어 현재 색 변화의 구현 여부는 불명이다.
  • 게임 내에서 DNA의 양이 적은 상태에서 공룡들을 부활시키면 알비노 개체같은 색이 다른 동물들이 나올 확률이 많아진다고 한다.
  • 컨셉아트에 나온 것처럼 롤러코스터나 관람차같은 놀이기구가 있다고 한다.
  • 공원의 경영에 여러 변수를 준비하려는 것은 확실해 보인다. 공원 지도를 고르는 것부터 길 재질을 고르는 것까지 게임에 크고 작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예시로 공룡을 추적하는 방식를 들었는데, 보안 카메라와 추적 태그에 각자 장단점이 뚜렷하다.[4] 그 외에도 동작 추적 센서 등등이 각자 장단점을 지닌 상태로 등장할 것이라고.
  • 1인칭 시점을 비롯해, 여러 방식으로 동물과 상호작용할 수 있다고 한다. 지프 경적을 울리면 동물들이 쳐다본다던가 하는 방식.
  • 모노레일이 나온다. 기둥을 배치하면 기찻길이 연결되는 방식이라나... 그 외에도 사파리 지프, 리버 크루즈, 열기구, 헬리콥터, 비행기 등등의 교통 수단이 언급되었다.
  • 공원에 위기를 줄 수 있는 요인은 공룡이 죽는 원인만큼 많으며, 다른 공룡 공원을 박살낸 자연재해도 이에 포함될 것이다. 게다가 플레이어의 라이벌 기업도 존재할 거라고.

3.1. 2018년 개발자 질의응답


다음 사항은 2018년 11월에 진행된 개발자 질의응답에서 드러난 정보들이다.
  • 한 속의 동물에게 총 5개~6개의 스킨이 배정된다. 기본 스킨, 추가 스킨 2개[5], 알비노와 색소 과다증이 구현된다.
  • 알비노나 색소 과다증인 동물은 일반적인 개체보다 인기도가 높지만, 병에 걸리기 쉬워지고 수명이 짧아 관리가 더 힘들 것이라고 한다. 일반 개체/색소 과다증/알비노 순으로 인기도가 올라가며, 이후 개발자 일지에서 알비노 개체는 아예 인기도 등급이 한 단계 오른다고 밝혔다.
  • 살아 있는 먹이를 추가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이후 2019년 개발자 방송에서도 살아 있는 먹이에 대해 언급했으나, 아직은 추가할 계획이 없다고 한다.
  • 데모에서 등장했던 인물들은 앞서 해보기에선 삭제될 예정. 다만 이스터 에그로 언급은 될 거라고 한다.
  • 샌드박스 모드로 게임을 시작한 경우 중간에 모드를 변경할 수 있다고 한다. 단 챌린지 모드로 시작한 경우 변경 불가.
  • 실내 우리 건설 시스템이 구현될지는 확답을 줄 수 없는 상태.
  • 어린 동물을 사육사와 유대감을 쌓게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사육사가 공격받을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숙련도가 높은 사육사를 고용하여 이와 비슷한 효과를 볼 수도 있다.
  • 챌린지 모드에서는 과학 포인트를 모아서 연구해야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건물이 있다고 한다.
  • 날씨와 자연재해가 구현된다. 이후 18번째 개발자 일지에서 더 상세한 내용이 공개되었다.
    • 맑음: 아무런 패널티도 주지 않는 온화한 날씨.
    • 흐림: 태양 패널의 효율이 감소한다.
    • 폭염: 동물의 에너지가 줄어들고 갈증과 열사병에 걸리기 쉽게 된다.
    • 비/눈: 발전기의 효율이 감소하고, 사람은 대피소와 우산을 필요로 하게 되며 동물들도 집으로 들어간다.
    • 안개/모래폭풍: 관객들의 시야가 줄어들어, 관람 시설 효율이 감소하게 된다. 대신 사파리 버스의 효율은 오히려 증가하게 된다.
    • 자연재해는 태풍과 눈보라가 먼저 추가되며, 이후 지진과 토네이도도 구현될 것이라고 한다. 최종적으로 자연재해가 일어나지 않는 기후는 없다.
  • 얼리 액세스 이후에 추가될 동물에 대해 암시했다. 이후 11번째 개발자 일지를 통해 스피노사우루스가 얼리 액세스 이후에 추가됨을 밝히며, 새로운 컨셉아트를 공개했다.

3.2. 2019년 개발자 방송


다음 사항은 한국 기준 2019년 9월 6일 오전 6시에 진행된 개발자 방송에서 드러난 정보들이다. 요약글
  • 동물의 스킨에 따라 생김새와 크기가 달라지며, 같은 스킨이어도 개체 간 크기 차이가 존재한다.
  • 길을 설치할 때 넓이를 조정할 수 있다.
  • 나무는 설치될 때마다 크기와 각도가 달라지며, 초목의 크기를 1로 설정하면 충돌 판정이 사라진다.
  • 모듈러 설계 시스템이 구현될 예정이다. 벽재 등을 통해 직접 건물 형태를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는 이야기. 이로써 실내 우리를 만들 수 있는 여지가 생겼다.
  • 샌드박스 모드에서는 정신적 전작의 B구역처럼 동물들을 자유롭게 풀어놓을 수 있는 '생태계 모드'가 지원될 예정이다.
  • 많은 종류의 동물들을 합사할 수 있으며, 초식동물과 육식동물의 합사에 성공할 가능성도 있다.

4. 동물 목록




5. 기타


원래 이 게임의 제작진들은 'Jurassic Genetics'라는 쥬라기 공원: 오퍼레이션 제네시스를 거의 계승한 듯한 경영 시뮬레이션의 개발진에 속해 있'''었'''다. 그러나 Jurassic Genetics의 실상은 게임이 나오기도 전에 돈을 기부한 게이머들의 돈을 먹튀하고, William Peschke의 디자인을 도용하는 등 온갖 병폐로 가득 찬 물건이었다. 분노한 팬들이 여기 블로그를 따로 만들어 정리할 정도.[6] 결국 이런 일이 연이어 벌어지자 Genetics의 개발은 공중분해되었다.[7]
여기서 빠져나온 개발진들이 나뉘어져서 프리히스토릭 킹덤프리히스토릭 프리저브을 만들게 되었다. 또한 개발 초기에는 Wrath of the Goliaths의 제작진 중 한 명이 이 게임의 개발에 참여했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더 이상 이 게임의 개발에 관여하지 않는 듯.
사우리안과 함께 고생물학적 고증이 뛰어난 것으로 호평받고 있다. 실제로 2018년 개발자 질의응답에서 밝힌 바로는 고생물을 디자인할 때 관련 논문을 참고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도 게임 개발의 문제로 연구 내용을 반영하는데 한계는 있다고 한다. 이 게임과 마찬가지로, 공룡을 소재로 한 동물원 시물레이션 게임인 메소조이카의 제작진들 중 한 명이 고증오류와 관련된 지적에 닥치라고 대답하는 무책임한 태도를 보여주는 해프닝이 일어나면서 더욱 비교된 요소이다.
프리 알파 데모 출시 불과 5일 뒤에 쥬라기 월드: 에볼루션이 공개되었는데, 영화 공식 라이센스 게임이고 개발사도 공원 경영게임에는 잔뼈가 굵은 프론티어 디벨롭먼트라서 프리히스토릭 킹덤의 입지가 줄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었다. 허나 쥬라기 월드 에볼루션이 발매된 직후에는 대부분의 유저들이 혹평했고, 이후의 패치를 통해 단점이 나름대로 개선되었음에도 상당히 낮은 수준인 공룡의 인공지능과 애니메이션에 실망한 사람들이 이 게임에 기대를 걸게 되었다. 쥬라기 월드 에볼루션의 발매 전에도 프리히스토릭 킹덤은 여러 요소에서 더 이상 쥬라기 공원: 오퍼레이션 제네시스의 정신적 후속작만으로 보기는 어렵고, 우수한 고증을 중심으로 하는 공원 경영 시뮬레이션을 지향하므로 타격이 생각보다 크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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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초기의 로고
2019년 6월 13일 이후의 로고
제작 기간이 워낙 길었던 만큼 로고 디자인도 바뀐 바가 있다. 제작 초기의 로고는 고생대신생대에 살던 동물도 키울 수 있다고 말하듯 디메트로돈털매머드티라노사우루스의 양 옆에 위치한 모습이 특징이다. 현재 로고는 Kingdom의 어감을 의식한 듯 왕관을 쓴 공룡 캐릭터가 새겨져 있으며, 이 캐릭터는 왕관이(Crowny)라는 이름이 있다.
한국 시간으로 2020년 9월 30일 공개된 앞서 해보기 트레일러에서 BBC공룡대탐험 스페셜들(Chased by Dinosaurs, Sea Monsters)과 ITVPrehistoric Park의 진행자 나이젤 마븐이 나레이션을 맡아 화제가 되었다. 트레일러에서 Prehistoric Park가 떠오르게 하는 장면들도 보여[8] 후속작이 아니냐는 농담도 있었다. 후의 스트리밍에서 밝히길 이전부터 나이젤이 이 게임에 관심을 갖고 있어 제작진이 직접 더빙을 부탁할 수 있었다고 한다.

[1] 기존의 팀명은 'Shadow Raven Studios'였으나 2020년 9월에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되었다. 팀명만 바꾼 것이니 당연히 제작진은 기존과 동일. 크라이티보 페이지는 여전히 'Shadow Raven Studios'라고 표기하고 있다.[2] 제작진의 말에 의하면 쥬오제 뿐만 아니라 주 타이쿤 시리즈, '''시티즈: 스카이라인'''에서도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3] 링크의 것은 2015년 5월 26일자의 응답.[4] 추적 태그는 효과적이지만 연구 시간이 걸리고 아성체에 사용할 수 없다. 보안 카메라는 제대로 설치한다면 시야를 넓게 확보할 수 있지만 비싸며 관리 비용이 든다.[5] 단, 티라노사우루스트리케라톱스는 추가 스킨이 3개이다.[6] 단, 이미지 링크들은 실종 상태.[7] 이 사태의 원흉들은 이후 Jurassic Park Genesis라는 이름으로 돌아와 다시 개발을 진행했었다. 개발자는 프리히스토릭 킹덤이 거짓말을 하는 거라 주장했다(...). 정작 Genesis의 개발도 2017년 이후론 감감무소식이다.[8] 초반부의 숲 사이로 아르겐티노사우루스들의 모습이 드러나는 장면, 그리고 미크로랍토르가 나오는 장면의 "집에 두고 온 녀석이 떠오른다"라는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