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리 왕
1. 개요
바이트초이카의 등장인물.핑크를 좋아하는 중성적인 느낌의 소년.
사립 초등학교에 다니고 말투가 곱상한 탓에 흑호와 금성이 싫어하지만
코리아 그랑프리에서 같은 팀 동료로 레이스를 하며 서로 우정을 쌓았다.
레이스를 할 때는 대담하고 예측불가. 자유를 사랑하며 고정관념을 부수려고 한다.
소꿉친구인 크리스틴을 소중히 한다.
SBS 공식 홈페이지
옆머리의 연한 노란색 브릿지가 있는 진한 분홍색 머리[1] 에 갈색과 노란색의 파이아이가 특징인 곱상하게 생긴 중성적인 느낌의 미소년. 주역들과 다른 사립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차신의 상급생으로, 초이카 계열에선 이명은 '마이웨이 가이'로 유명한 인물이다. 3화에서 핑크색은 자신의 분신이라 칭할 정도로 핑크색을 좋아하며, 이렇게 보여도 시합 때는 대담하고 예측불가한 행동을 하여 승리를 하기 때문에 선수들이 경계하는 강자.'''“오금성, 나만 쏙 빼놓고 너무 하잖아? 나랑도 놀아줘야겠어.”'''
테리 왕도 일부 주역들과 마찬가지로, 분홍색 장미가 만발한 저택에 살고 있는 금수저로, 또 다른 이명 '핑크장미의 왕자님' 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그의 사상은 자유주의로, 고정관념을 부수려고 한다. 아마 한국 애니메이션에선 남성 캐릭터의 메인 컬러가 핑크색인 경우가 드물다는 것을 보아 이런 점을 고려하여 노리고 만든 캐릭터인 듯.
2. 작중 행적
2.1. 바이트초이카
첫 등장은 2화로, 오금성과 함께 베리의 인터뷰 영상에서 등장하여 천흑호가 자신보다 1살 어린 차신에게 졌다는 소식에 놀란 기색을 보여준다. 그 이후에는 차신과 오금성의 야외레이스 도중에 갑자기 난입하면서 등장해 승리를 차지한다.
3화에선 베리의 배틀 방송에 오금성, 천흑호와 참여한다. 차신과 오금성이 배틀을 하다 거북이 석상을 부시는 바람에 금성은 부모님께 끌려가게 되고, 테리가 차신의 두번째 상대가 되준다. 신을 상대로 안정적인 운행과 레니어스의 스킬 핑크 스파이더로 레이스를 주도하나, 스톰본이 핑크 스파이더로 만든 다운포스를 흡수하면서 경기는 접전으로 들어가게 되고, 서로 동시에 들어왔지만, 간발에 차이로 신한테 패배한다. 그러자, 신에게 자신의 핑크색 자켓을 주면서 초이카 스톰본의 타이어와 리어스포일러를 분홍색으로 바꾸는 것은 어떻냐 제안하기도(…).
4화에선 길거리에서 핸드폰으로 신과 흑호의 경기를 본다. 그 경기에서 비록 신이 패배했지만, '제법 잘하는데, 윈드마스터' 라면서 칭찬을 한다. 그리고 금성과 함께 채팅으로 초이카 코리아 그랑프리에 나간다고 선언하는데, 그 경기에 신과 흑호도 참가하며, 차신, 천흑호, 오금성, 테리 왕 이렇게 4명의 라이벌 구도가 만들어졌다.
2.2. 바이트초이카 하이퍼
3. 기타
- 바이트초이카 주역들 중 빼어난 외모를 자랑하는 미소년이라는 점부터, 개그 캐릭터도 아니라 딱히 망가질 요소도 없고 성우도 그 유명한 정재헌인 것을 보면 바이트초이카의 먼치킨 캐릭터다(!).
- 초이카 계열에서는 남성 팬들보단 여성 팬들이 더 많은 듯한데, 3화에서 차신과 테리 왕의 배틀에서 자신보다 어린 나이로 추정되는 여자아이들이 '꺄아~! 테리 오빠!'라고 소리지르는 것을 보면 여성 팬들이 많다는 것은 확실한 듯.
- 화가 나면 평상시와 달리 남자다워진다는 설정이 존재하며, 9화에서 최초로 전혀 화를 내지 않을 것 같던 테리 왕이 드디어 화를 냈다(!). 이유는 크리스가 자신을 핑크 머리라고 칭했다라는 것 뿐인데, 본인도 마찬가지로 크리스에게 닭 벼슬 머리라며 팩트를 때린다(…).
- 바이트초이카 주요 등장인물 중 제일 먼저 나무위키 개별 문서가 생성되었다.
- 소꿉친구인 크리스틴을 소중히 여긴다고 하나, 막상 본편에서는 크리스틴을 짝사랑한다고 언급되거나 혹은 그렇게 묘사된 적은 아예 없으며, 아마 친구로써 소중히 여긴다는 의미인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