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무진(SNK)

 


테무진
テムジン
Temjin

[image]
용호의 권 2 공식 일러스트
격투 스타일
몽골 씨름
출신지
몽골 인민 공화국
생일
1955년 5월 10일
신장
150cm[1]
체중
85kg
혈액형
A형
취미
몽골 씨름
소중한 것
마을의 아이들임더
좋아하는 음식
나베
싫어하는 음식
없심더
좋아하는 음악 장르
일본의 엔카는 좋네예
좋아하는 말
꿈과 희망
좋아하는 이성 타입
착한 사람이라예
존경하는 인물
고향의 할아부지랑 아부짐더
라이벌
내 꿈을 부수려는 녀석은 모두 라이벌임더
나쁜짓을 하는 녀석임더

가족 구성
고향의 아부지랑 어무임더
최종 학력
불명
나이
34세
캐치 카피
끝없는 평원의 패자(覇者)
성우
시마 요시노리[2]
용호의 권 2의 등장인물.
몽골 씨름을 사용하며, 용호의 권 2가 인기를 누릴 당시 "압구정 삐끼" '아줌마 찌찌~!(몽고용격권)'[3]라는 애칭으로 불렸다. 몽고용격권 자체는 기습으로 쓰기 좋지만 상대가 점프하면 상대가 있던 자리까지만 날아가다가 그대로 하강하며 큰 빈틈을 보여 쉽게 반격당한다. 이를 이용해 cpu 테무진을 상대할 땐 제자리 점프만 하고 있으면 테무진이 저 기술로 달려들어 쉽게 클리어 가능. 필살기들이 돌진기 일색으로, 연무권 계열 필살기인 몽고 연격권도 앞으로 폴짝 날아서 패는 기술이라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약간 활용도가 떨어졌다. 심지어는 왕장풍 몽고 맹렬파쇄탄까지도 원츄(?)를 날리는 숄더 챠지계 기술.
잭 터너도 그랬지만, 용호의 권 2에서는 대체적으로 잡기가 강한 캐릭터가 강한 편이었기 때문에 커맨드 잡기를 보유한 테무진도 꽤 강한 편에 들었다. 미키 로저스처럼 낙법 불능의 잡기가 있지만, 앉은 자세 잡기라서 힘들었다. 참고로 근육버스터(몽고뇌격탄)도 쓸 줄 안다.
사실상 성능은 용호의 권 2의 단독 최강, 혹은 Mr. 빅과 함께 투탑이다. 몽고 맹렬파쇄탄을 상대가 가드시 곧장 몽고뇌격탄(→↘↓↙← + A)이 확정으로 들어가며 비 기소모 커맨드 잡기는 대인전시 사기 수준이다. 점프 강킥 후에 ↙+C 잡기가 확정타로 들어가기 때문에 테무진을 상대로 일단 넘어지면 게임은 끝난 것이다. 이것의 희생양으론 미키 로저스, 로버트 가르시아가 대표적인데, 이 둘은 다른 캐릭터와 다르게 넘어지면 반격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 + A로 발동하는 몽고기탄격은 상대를 미칠 듯이 온순하게 만든다. 공격 가능 높이도 높이지만 관통 타격조차 불가능하고 지속 시간도 길다 보니 그 어떤 반격도 가할 수 없는 탓에 어쩔 수 없이 불 구경을 하고 있어야 한다. 반응한다? 불기둥의 제물이 되기 십상이다. 도발 대응 외엔 딱히 답이 없는 편이다.
'~다스'라는 독특한 말투가 특징이며, 사우스 타운의 부두에서 불법 체류자로 막노동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순박하고 마음씨가 좋은 사람이라서 나중에는 번 돈으로 학교를 세우기까지 한다. 그리고 게스트 출현인지 정사인지는 몰라도, 엔딩에서 그가 세운 학교에는 낯익은 모자를 쓴 아이가 하나 보인다.
그리고 엔딩 크레딧의 개그연출에서는 자동차에 치인다(…). 잭 터너가 던진 담뱃불에 졸던 콧방울이 터지기도 하고, 역으로 잭 터너를 로봇마냥 타고 로버트에게 돌진하기도 한다.
슈 하오, 칭기즈 칸과 함께 대전액션게임에 등장한 단 셋 뿐인 몽골인 캐릭터며, 용호의 권 2 이후 등장하지 않고 있다.


[1] 전체 시리즈 최단신이다.[2] 키사라기 에이지와 동일한 성우다.[3] 몽고용격권을 쓸 때 이렇게 외치는데 이게 본토에서도 몬더그린이 있다. '나츠노히게끼~'(夏の悲劇)로, 여름의 비극이라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