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프레나 녹스 플뢰레
[image]
'''ルナフレーナ・ノックス・フルーレ''' ''Lunafreya Nox Fleuret''[1]
1. 개요
RPG 《파이널 판타지 XV》의 메인 히로인.
성우는 키타가와 리나(XV) / 쿠츠나 시오리(KINGSGLAIVE). 영문판은 에이미 쉴드(XV)[2] / 레나 헤디(KINGSGLAIVE).[3]
녹티스 왕자의 소꿉친구이자 약혼녀. M.E. 731 출생으로 본편 시점에서의 나이는 24세.[4] 생일은 9월 4일. 신장은 167cm.
니플하임 제국의 속주(屬州)인 테네브라에 자치령의 영주. 테네브라에의 마지막 여왕인 시르바 녹스 플뢰레 여왕의 외동딸이자 레이브스 녹스 플뢰레의 여동생이다. 사상 최연소로 신과 직접 교신하여 세상을 정화하는 사명을 맡고 있는 신내림 무녀 '칸나기'로서 세계적으로 경애를 받고 있다.
루시스 왕국에서는 왕세자빈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KINGSGLAIVE 파이널 판타지 15에선 글라우카에게 루나가 납치당하자 루시스 왕국의 왕족 호위대인 킹스글레이브가 출동했다. 정략결혼으로 맺어진 사이지만 녹티스를 사랑하고 있다.
2. 작중 행적
2.1. 메인 유니버스
2.1.1. 브라더후드
[image]
[image]
어릴 적 마릴리스에게 죽을 뻔한 녹티스 왕자를 레기스 왕티 테네브라에로 데려가서 치료를 맡겼고 데네브라에의 공주였던 루나프레나는 녹티스가 상처를 회복하는 동안 같이 지내며 간호해줬다. 루나프레나는 녹티스를 사랑하게 되고 지금도 이 때의 추억을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고 한다. 후에 니플하임이 레기스와 녹티스를 암살하기 위해 테네브라에를 공격하고, 레기스는 루나프레나도 루시스 왕국으로 데려가려 했지만 살해된 어머니 시체 곁에 있던 오빠 레이브스 녹스 플뢰레를 떠날 수 없었던 루나프레나는 테네브라에에 남는다. 결국 테네브라에는 니플하임의 속국이 되고 루시스는 니플하임과 기나긴 전쟁을 계속한다.
[image]
세계로부터 경애를 받는 루나 덕분에 테네브라에는 자치권을 얻을 수 있었다. 하지만 여전히 녹티스를 그리워했기에 자신의 강아지인[5] 프라이너를 루시스에 있는 녹티스에게 보냈다.[6] 프라이너는 녹티스를 찾지 못하고 다친 상태였는데, 이때 프롬프토의 도움을 받고 루나프레나에게 돌아간다. 루나프레나는 프롬프토에게 보내는 감사의 편지에 녹티스 왕자의 친구가 되어달라고 부탁한다.
이후에도 녹티스에게 편지를 자주 보냈는데, 이그니스에 의하면 녹티스는 답장을 제대로 보내지 않았다고 한다.
[image]
레기스 왕이 남긴 광요의 반지를 보던 루나프레나는 녹티스와의 추억을 회상한다. 녹티스가 무사하기를 빌고 만나서 해줄 말이 너무 많다며 독백한다.
2.1.2. 킹스글레이브
루시스 왕국과 니플하임 제국의 긴 전쟁 후, 루시스 왕국이 사실상 패배하게 되자 니플하임 제국의 재상 아덴 이즈니아가 루시스 왕국에게 평화 조약을 제안하고 두 조건을 건다. 하나는 장벽 너머의 영토를 모두 제국에게 양도하는 것, 다른 하나는 녹티스 왕자와 루나프레나의 결혼이었다.
[image]
루나프레나는 몰래 레기스 왕을 만나러 루시스로 향했는데, 오빠 레이브스에 의해 발각되어 감금되여 결국 제국과 함께 루시스 왕국으로 동행하게 된다.
레기스는 루나프레나에게 녹티스가 있는 알티시에로 가라고 부탁하지만, 루나는 자신이 있으면 녹티스가 더 위험해질 거라 하며 거절한다. 루나프레나는 파티가 끝난 후의 연회장에서 달을 보며 자신은 녹티스가 무사하는 것 외에는 바라는 게 없다고 기도한다. 이후 글라우카 장군에게 납치를 당한 루나프레나를 구하기 위해 레기스가 킹스글레이브 단원들을 출동시킨다.
평화협정 회의에서 킹스글레이브 단원들이 자리를 비운 사이, 니플하임 제국군이 루시스 왕국을 공격하고 루시스의 귀족들은 마도병들에게 몰살당한다.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킹스글레이브의 단원들은 서로 배신을 하는 상황에 이르고 루나프레나는 닉스 울릭에 의해 가까스로 구출된다. 인섬니아로 돌아 간 루나프레나와 닉스는 글라우카 장군에게 죽기 일보 직전이었던 레기스를 데리고 도망친다. 레기스는 루나프레나와 닉스가 자신에게 다가오지 못하게 결계를 치고 루나프레나와 녹티스가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글라우카의 검에 목숨을 잃는다. 루나프레나는 마지막까지 자신을 걱정해 선 채로 죽은 레기스를 보고 울지만, 바로 정신을 차리고 이성을 잃고 글라우카에게 덤비려는 닉스를 말린다.[7]
닉스는 목숨을 대가로 광요의 반지를 통해 루시스의 선왕들로부터 일시적인 힘을 얻고, 동료 킹스글레이브 단원인 리베르투스에게 루나프레나를 녹티스 왕자에게 무사히 데려가 달라고 부탁한다. 닉스는 글라우카와의 싸우며 둘이 도망칠 시간을 끌고 결국 사망한다. 이후 루나프레나는 루시스 장벽을 나가기 전에, 돌아오지 않을 닉스를 기다리는 리베르투스와 작별 인사를 한다.
마지막에 루나프레나는 리베르투스로부터 왕비라고 불리는데, 루시스의 새로운 왕 녹티스와 왕비 루나프레나의 이야기는 본편에서 계속된다.[8]
2.1.3. 파이널 판타지 XV
인섬니아를 탈출한 이후 녹티스와 수첩으로 움브라를 통하여 서로 안부를 전하다가 스토리 중간에 사망한다.[9]
수신 리바이어던을 깨운 직후 광요의 반지를 요구하는 제국의 재상 아덴 이즈니아의 단도에 복부를 찔리지만, 아덴이 떠나자 루나는 마지막 힘을 끌어내어 녹티스가 팬텀 소드를 소환할 수 있도록 힘을 깨워주고, 덕분에 녹티스는 리바이어던을 압도한다.
이후 정신을 잃은 녹티스의 꿈에 나타나 작별 인사를 한다. 처음에는 루나와 녹티스 둘 다 어릴 때의 모습이지만, 떠날 때가 오자 어른의 모습으로 변한다. 사명을 끝냈어도 곁에 있어달라는 녹티스의 말에 망설임이 느껴질 때는 자신을 떠올려 달라며 대답하고 반지를 전해주며 사라진다.
그리고 이후 아덴과의 최종 전투 직전, 킹스글레이브 주역 4인방 시체[10] 중 하나로 등장한다.
2.1.3.1. 로열 에디션
[image]
아덴과의 최종 결전을 위해 인섬니아에 돌아온 녹티스 일행이 시해에 포위당했을 때, 겐티아나와 함께 말 그대로 여신처럼 나타난다.
루나프레나는 라무, 타이탄, 리바이어던, 시바, 그리고 바하무트를 소환한다. 라무는 시해 무리에 뇌격을 날려 전멸시키고, 시바는 아덴이 루시스 왕궁 진입을 막기 위해 쳐논 마법 장벽을 얼리고, 마지막으로 타이탄, 리바이어던, 그리고 바하무트가 이를 파괴했다.
시해 무리가 전멸하고 마법 장벽이 박살난 후, 루나프레나와 녹티스는 서로에게 다가가 손을 뻗지만 손이 닿는 순간 루나프레나가 사라진다.
2.1.3.2. 에필로그
[image]
엔딩에서는 최종 결전 이후 역시나 사망한 녹티스와 진정한 왕과 왕비로써 결혼식을 올린다. 레기스 루시스 카일룸의 목소리가 둘의 행복을 빌어주는 것을 보면 적어도 둘에게는 행복한 결말. 녹티스가 최종결전 전에 가져간 사진 한 장을 녹티스와 함께 미소를 지으며 바라보고 녹티스에게 키스를 한 후에 함께 잠이 든다.
파이널 판타지 15의 로고에 그려진 잠든 여신이 루나프레나였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이어서 잠든 녹티스가 로고에 추가된다. 로고의 여신은 제작진 공식으로 '''XV 세계관에서 가장 중요한 여신'''. 즉, 둘은 다른 루시스 왕가처럼 신적 존재로 승천한 후에 마지막 왕과 왕비로서 결혼한 것이다.
2.2. 평행 세계
2.2.1. Omen
[image]
테네브라에에서 루나프레나와 함께 지냈던 침실에서 장면이 전환된 후, 폭격 속에서 홀로 차를 몰던 녹티스 루시스 카일룸는 루나프레나의 애완견이였던 프라이너에 한 눈을 팔고 차와 함께 뒤집어진다. 루나프레나는 배경이 바뀔 때마다 녹티스의 앞에 환상으로 나타난다.
루나프레나의 환상과 프라이너를 따라가는 녹티스는 홀로 니플하임 제국군, 베히모스 등 여러 적들과 치열하게 싸우고 그와 동시에 루나프레나가 누군가와 싸우는 장면이 연출된다. 프라이너가 죽고난 후에야 녹티스가 루나를 죽였다는 것과 이때까지 지옥견을 따라다녔단 것이 밝혀진다.
2.2.2. The Dawn of the Future
알티시에에서의 사망 후 10년 뒤 어느 지하묘지에서 되살아나며[11] 아덴처럼 시해충을 빨아들일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된다.
바하무트가 아덴과 이프리트의 환영을 보여줘서, 광요의 반지만으로는 아덴을 쓰러트릴 수 없어 녹티스가 왕좌에서 목숨을 잃게 되는 계시를 보고 자신이 아덴을 물리치겠다며 인섬니아를 향해간다.
하지만 겐티아나의 계시와 소설판 등장인물인 솔 라라 엘더캡트로 인하여 자신이 쓰러트릴 진정한 적은 아덴이 아닌 바하무트라는 것을 깨닫게 되고, 아덴과 함께 바하무트를 쓰러트릴 계략을 짠다.
그 결과, 루나가 아덴의 역할을 대신하게 되고, 아덴은 왕궁에서 녹티스에게 죽음을 당하지 않았으며, 도리어 녹티스 대신 루시스의 진정한 왕으로 인정받아 목숨을 대가로 광요의 반지를 쓰게 된다. 녹티스는 바하무트의 뜻에 따라 테라플레어를 일으키려는 루나를 구하고, 모두와 함께 바하무트를 물리친다. 이후 의식이 없이 다시 죽어가는 루나를, 겐티아나가 마지막 선물이라며 되살려주고 녹티스와의 행복을 빌어준다. 이후 세계는 재건되고 있으며, 녹티스와 루나프레나의 결혼식이 있었다는 것이 레기스의 내레이션으로 언급된다.
[image]
소설의 전개는 녹티스와 루나프레나의 결혼으로 끝나지만, 루나프레나의 새로운 가족사진을 그린 공식 일러스트를 통해서 루나프레나가 녹티스와의 사이에서 1남1녀를 낳았고 루시스 왕가의 혈통이 앞으로도 이어질 것을 알 수 있다. 사족이지만 니플하임 치하에선 테네브라에의 자치영주였던 만큼 루시스 왕국과 테네브라에 간의 부부동군연합이 형성되었을 것이다.
3. 능력
굉장히 강한 마법 능력을 가졌다. 심지어 리바이어던을 일순간 물러나게했다.
또한 게임 내에서 나오는 캠프지는 루나프레나가 각지를 돌아다닐 당시 마법으로 안전지대를 설치해서 안전하다는 설정이 있다는 듯.
4. 여담
'''시리즈 사상 가장 비중이 적은 메인 히로인[12] 이자 푸대접을 받고 있는 히로인'''이자 '''제2의 에어리스 게인즈버러'''[13] 로 평가받고 있다.[14][15] 이에 팬들은 '명색히 메인 히로인이건만 연설과 리바이어던을 물리친 이후 사망한 것 외에는 본편에서 한게 없다니 이게 말이 되느냐', '역대급 외모를 가진 히로인인데 정작 중요한 스토리 내 비중은 외모와 맞바꿨다', '비슷한 행적을 보인 에어리스도 대우가 이렇진 않았다', '사실상 페이크 히로인 아니냐'는 등, 분노를 터뜨리고 있다. 무엇보다도 본작의 다른 캐릭터들도 그렇지만 작중 분량이 특히 지나치게 적어서 안타깝게 죽음을 맞이했음에도 불구하고 감동적이거나 슬프다기보다는 뜬금없다는 비판이 많다. 뭐 좀 하려고 하는 순간 죽어버렸다는 평이 대다수. 전작들에서 죽음을 맞이한 캐릭터들의 사망 신과 비교하면 실망스럽다는 평. 하지만 작중에서 루나프레나의 행적을 알고 녹티스와의 재회를 본다면 분명 비극적인 결말이기는 하다. 문제는 작품이 그걸 제대로 살려내지 못했을 뿐. 그래서인지 팬덤에서는 차라리 녹티스 일행에 처음부터 홍일점으로 합류되어있다가 이후로는 본편과 같이, 혹은 녹티스를 대신하여 죽음을 맞이하는 설정으로 나오거나 차라리 녹티스와 동료들의 추억을 다룬 브라더후드 애니메이션에서 어린시절 녹티스가 잠시 테네브라에에 머물렀던 시절의 에피소드가 있어서 두 사람간의 마음을 중심적으로 다뤘다면 내용 면에서도 더 잘 와닿지 않았을까라는 의견이 자주 보인다.
이후 파이널 판타지 15 에피소드 이그니스를 통해서 공개된 본편과는 또 다른 Verse 2 루트의 엔딩에서 이그니스 스키엔티아의 선택을 통해 녹티스 루시스 카일룸의 희생을 막을 수 있는 반면, 루나는 시작 시점부터 이미 아덴에게 사망한 후라서 본편이나 Omen 세계관처럼 결국 어느 결말이든 루나는 죽을 운명이였던 것이 매우 안타깝다는 평이 많다.[16] 그나마 DLC가 취소되고나서 대신 소설로 발매된 The Dawn of the Future에서는 살아남아 해피엔딩을 맞았다.
사실 루나프레나는 원래 파이널 판타지 Versus 13 시절에는 존재하지도 않았던 캐릭터로 루나프레나의 탄생에는 많은 논란과 비화가 있었다. 2006년부터 메인 히로인으로 홍보되던 캐릭터의 자리를 루나프레나가 빼앗은 셈인데 히로인 교체에 대해 자세한 것은 스텔라 녹스 플뢰레 문서 참조.
[image]
여담으로 루나프레나가 마지막 엔딩에서 입은 웨딩 드레스는 영국의 패션 디자이너 비비안 웨스트우드가 디자인했다. 본편 신문에도 짤막하게 실려있다.링크 이외에도 계시 이벤트 전까지 인게임 내에서도 간접 광고에 가깝게 몇차례 등장한다.
[1] 일본어 원판은 루나프레나, 북미판에서는 루나프레야. 한국 정식 발매에서 루나프레나로 확정되었다. 파판 시리즈에서 일본/북미판 명칭이 갈리는 건 예전부터 있었던 일이었고(ex. 티나(북미: 테라), 지탄(북미: 지단), 류크(북미: 리쿠) 등), 그럴 때마다 한국어판에서는 일본판의 명칭을 따랐기 때문에 정발명이 루나프레나가 되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결과인 셈이었다.[2] 여성스럽지만 다소 어린 소녀스러운 면이 느껴지는 키타가와 리나와 달리 당당하면서도 성숙한 커리어우먼 같은 느낌이다. 참고로 루나프레나와 꽤 닮은 미모로 상당히 화제가 되기도 했다.[3] 왕좌의 게임의 악녀 여왕 세르세이 라니스터로 유명하다. 이 작품까지 합치면 왕비 역할을 총 4번 맡았다.[4] 시리즈 통틀어 유이하게 주인공보다 연상인 메인 히로인으로 녹티스보다 4살 연상(파이널 판타지 12의 히로인 아셰가 주인공 반보다 2살 연상. 참고로 반은 17세, 아셰는 19세이다.). 온라인이라 특이케이스인 14의 민필리아를 제외하면 역대 파판 히로인 중 최고령이기도 하다.[5] 사실은 움브라와 더불어 신의 전령이다.[6] 루나프레나가 녹티스보다 4살 연상이다 보니 다 큰 처녀가 동생뻘의 어린아이를 사랑하는 것에 위화감이 들었다(...)는 평이 많다.[7] 글라우카 장군의 무력은 그야말로 작중 최강으로 그 상태에서 닉스가 덤볐으면 그대로 루나와 닉스 둘 다 사망했을 상황이었다.[8] 멸망한 루시스의 상징적인 왕과 왕비는 녹티스와 루나프레나라는 뜻. 레기스 왕도 니플하임의 강압이기는 했지만 루나프레나를 왕세자빈으로 인정하고 있었으니 확실히 정통성을 공인받은 왕비로 볼 수 있다.[9] 이 때문에 모 캐릭터의 오마주가 아니냐는 평가가 있다. 다만 파판 15는 루나 말고도 수많은 캐릭터들이 다 죽어나가기 때문에 해당 케이스하고는 많은 부분에서 비슷하지만 조금 다른 부분도 존재한다.[10] 나머지 3인은 이돌라 엘더캡트, 레기스 루시스 카일룸, 닉스 울릭.[11] 이는 바하무트에 의해서였다.[12] '''서브 히로인인 아이리스 아미시티아나 시드니 오룸, 아라네아 하이윈드보다 비중이 적다.''' 게다가 본편 시점에서 서브 히로인들과 달리 주인공인 녹티스와 직접적으로 대면하는 장면도 없다.[13] 둘 다 주인공보다 연상이며 외유내강한 성격에 스토리 중간에 너무나도 갑작스럽게 최종보스에게 의해 칼침맞고 사망한다는 것, 죽음을 무릅쓰고 보스전을 진행해야 한다는 것 등, 아예 에어리스를 오마주 한 것이 아니냐는 말이 있을 정도로 비슷하다.[14] 그나마 에어리스는 이벤트가 있고 세계관에서 비중도 높지만 루나는 상술했듯 '''메인 히로인''' 임에도 비중이 없다.[15] 비슷한 케이스도 전작의 민필리아 역시 야슈톨라에게 밀리며 찬밥 취급 받고 있다. 다만 민필리아는 새로운 확장팩에서 비중이 늘어났다.[16] 오히려 루나에게 있어서는 녹티스가 살아남은 결말보다 그가 죽어서 재회한 결말이 더 행복해보일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