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로사우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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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로사우루스'''
''' ''Torosaurus'' ''' Marsh, 1891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미분류
석형류(Sauropsida)

조반목(Ornithischia)
아목
각룡아목(Ceratopsia)

†케라톱스과(Ceratopsidae)
아과
†카스모사우루스아과(Chasmosaurinae)

†토로사우루스속(''Torosaurus'')
''''''
†''T. latus''(모식종)
†''T. utahen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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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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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 골격
1. 개요
2. 상세
3. 등장 매체


1. 개요


백악기 후기인 약 6700만 년 전에 북아메리카에서 살았던 각룡류의 일종. 속명의 뜻은 '구멍이 난 도마뱀'.[1]

2. 상세


카스모사우루스와 비슷하게 생긴 긴 두개골을 가졌으며 대부분의 각룡류와 마찬가지로 두개골 위의 창에서 기원한 구멍이 프릴에 나있다. 이것이 속명의 어원이 된 것. 또한 가장 두개골이 큰 공룡 중 하나이기도 하다. 두번째 종 의혹이 있는 유타엔시스종은 한때 아르히노케라톱스속으로 분류되었으나 이후 잠정적으로 토로사우루스속으로 재분류되었다.
2010년부터 잭 호너에 의해 토로사우루스가 완전 성숙한 트리케라톱스라는 주장이 줄기차게 제기되어오고 있는데,[2] 반박이 계속 이어지자 호너는 트리케라톱스의 완전한 성체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어린 토로사우루스의 화석이 발견되지 않는다는 점을 근거로 삼았다. 실제로 트리케라톱스는 아성체부터 성체까지 많이 발굴되는데 비해 토로사우루스는 성체가 대부분이거나 전부이며 그것도 트리케라톱스에 비하면 적은 수치다. 다만 트리케라톱스보다 토로사우루스가 더 큰 건 아니고, 토로사우루스의 성체 크기 추정치가 길이 8~9m, 무게는 6~8톤으로 기존의 트리케라톱스 성체의 추정치와 별로 차이가 나진 않는다. 그리고 트리케라톱스의 목장식에는 구멍이 없지만 토로사우루스의 목장식에는 구멍이 있다. 이후 토로사우루스의 어린 개체들의 표본이 공개되면서 지금은 이 두 공룡을 별개의 속으로 보고 있다.
화석은 현재 미국의 예일대학교 피바디 자연사박물관과 필라델피아 자연과학원, 페롯 자연과학박물관, 로키 박물관, 밀워키 공공 박물관 등 미국내 박물관 5곳에서 각각 두개골과 골격 표본이 전시되어 있는데 화석산지인 미국과 캐나다를 비롯해서 전세계 여러 박물관들에 화석이 다수 전시된 트리케라톱스에 비하면 화석을 소장, 전시하고 있는 박물관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3. 등장 매체


다큐멘터리에서는 공룡대탐험의 오리지날 에피소드 중 여섯번째 에피소드에 출연. 극중에서는 두 마리의 수컷이 결투를 하다가 한 마리의 뿔이 부러져 후퇴하는 묘사가 나온다. 그 뒤 밤이 되자 새끼 토로사우루스를 노리고 야습을 감행한 드로마이오사우루스들과 성체 토로사우루스들이 대치하는데 결국 아침이 되자 새끼 한 마리가 희생되었던 것이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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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링
공식 소개
이후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3D에도 출연. 당연하지만 토로사우루스는 한반도에 서식하지 않는 공룡이고, 심지어 중반에는 공룡대탐험의 토로사우루스를 '''완전히 표절한 듯한 묘사'''가 나온다.
쥬라기 공원: 오퍼레이션 제네시스에서는 트리케라톱스와 전혀 별개로 등장. 트리케라톱스는 별이 5개인데 토로사우루스는 2개밖에 안되고 전투력도 트리케라톱스에 비해 떨어진다. 트리케라톱스와 합사하면 좋다고 한다.

[1] 흔히 '황소 도마뱀'으로 잘못 알려져 있다. 그러려면 타우로사우루스가 되어야 한다. 이것도 영어로는 발음이 변형되어 토로소러스 정도로 나오지만, 그리스어 그대로 번역하면 글자의 원래 발음 그대로 읽힌다.[2] 이 때문에 한국어판 위키백과에서는 바로 트리케라톱스 항목과 토로사우루스 항목을 통합시킨 적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