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 소
'''燈馬 想 / Touma sou'''
사카사키 고교 3학년[3]에 재학 중인 17세 고등학생.
MIT를 15세에 졸업한 수학 천재로 학계에 이름이 알려져 있다. 작중 리만 가설을 연구했었다는 언급이 여러 번 있는 것으로 보아 MIT에서의 전공은 해석적 정수론으로 추측된다. 10세에 MIT 수학과에 들어가서 15세에 졸업했으며, 평범한 고교 생활을 누려보고 싶다는 본인의 소망에 따라 출신지인 일본으로 귀국하여 도쿄 사카사키 고교에 1학년으로 입학, 2부인 Q.E.D iff에서는 고교 3학년으로 진급했다.[4]
현재는 또다른 주인공 미즈하라 가나와 함께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해결하며 활약하고 있으며, 사건들을 통해 조금씩 사람 사이의 관계를 알아가는 내면의 성장을 이루는 중이다.
MIT에서도 괴물들만 모인 수학과에서 재학 중에 항상 수석을 유지했고, MIT 교수가 직접 "'''불세출의 재능'''을 가졌다"라고 언급할 정도의 천재. 해킹이나 프로그래밍, 컴퓨터 언어 등등, 컴퓨터 과학에도 깊은 지식을 지니고 있어 동문인 알렌 브레이드가 이끄는 팀에 참여하여 운영체제인 '''Wings'''의 개발에도 도움을 주었다.[5] 수학이나 컴퓨터 뿐만 아니라 외국어[6]에도 능통하고, 자기 관리에도 꼼꼼해 몸이 지치지 않을 정도의 운동은 늘 소화한다. 옆에서 보면 이미 엄친아를 넘어서 초인으로 보일 정도.
가족 관계로는 건축가인 아버지와 고고학자인 어머니, 그리고 여동생 토마 유우가 있다. 그러나 부모님들은 직업 특성상 해외에서 보내는 시간이 훨씬 많고 여동생 역시 해외 유학 중이기 때문에 일본에 머무르고 있는 것은 본인 뿐이다. MIT 재학 중에 취득해 놓은 관련 특허 인세가 엄청나서 그 돈으로 학교 근처의 오피스텔을 구입해 그 곳에서 살고 있었지만, 오피스텔 내에 지나치게 많은 양의 서적을 모아뒀더니 건물주에게 항의가 들어와서(...) 2부 Q.E.D iff에선 아예 근처에 싸게 내놓은 단독 주택을 구입해 그리로 거처를 옮겼다.[7]
가나와 친해지기 전까지 가사 전반이나 식사는 밖에서 가게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해결했지만, 최근엔 미즈하라 경위 일가의 군식구 같은 사이가 되어서 식사는 대부분 가나의 집에서 해결하고 있다.[8]
이런 대단한 스펙을 지닌 주인공이지만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는데 몹시 서투르고, 수학 전공자답게 정답에 이를 때까지 장해가 되는 것들을 하나씩 소거하며 접근하는 버릇이 있어 다른 사람들에겐 굉장히 차가운 사람으로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주변 인물에겐 신경쓰는 편이라 가나가 연관될 땐 사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9] 유우가 도둑질을 했단 의심을 받았을 땐 보통 가나에게 조사를 맡기는 토마가 직접 돌아다니기도 했고, 과거 유우를 걱정해 배려해주던 게 오히려 오해를 샀다가 이 사건을 계기로 풀렸다.
사소한 단점으로는 '''음치'''라는 점 . 정작 본인은 처음으로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고는 '''꽤 재미있네요'''라고 말해 가나를 전율케 했다. 그래도 가나에 의하면 나름의 연습을 거친 결과 '''아메바에서 민달팽이로 진화하는 정도'''의 노래 솜씨를 지니게 되었다고 한다.(...)
같은 탐정 만화의 주인공인 김전일이나 코난이 사건에 달려드는 스타일인 반면, 토마는 귀찮은 일에 엮이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사건을 회피하려 하지만 의리와 인정을 따지는 미즈하라 가나의 강압에 못 이겨 할 수 없이 사건에 뛰어드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Q.E.D 대부분의 에피소드는 토마가 직접 나서기보다는 가나가 사건에 엮이거나[10], 누군가 토마를 찾아와 사건을 의뢰하는 방식.
가나가 '''정보 수집 및 사건 수집'''을하면 토마가 해결하는 '''안락의자 탐정''' 방식으로 1997년부터 연재가 시작 된 이래, 현재까지도 이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이 방식은 Q.E.D 2부인 iff에서도 달라지지 않았으며 오히려 iff에선 이런 방식에 익숙해진 가나가 먼저 관련 자료를 준비해서 토마를 찾아오는 일까지 생겼다.
Q.E.D 증명종료/에피소드 항목 참조.
Q.E.D. 증명종료의 주인공.'''"이상, 증명종료입니다."'''
1. 인물 소개
사카사키 고교 3학년[3]에 재학 중인 17세 고등학생.
MIT를 15세에 졸업한 수학 천재로 학계에 이름이 알려져 있다. 작중 리만 가설을 연구했었다는 언급이 여러 번 있는 것으로 보아 MIT에서의 전공은 해석적 정수론으로 추측된다. 10세에 MIT 수학과에 들어가서 15세에 졸업했으며, 평범한 고교 생활을 누려보고 싶다는 본인의 소망에 따라 출신지인 일본으로 귀국하여 도쿄 사카사키 고교에 1학년으로 입학, 2부인 Q.E.D iff에서는 고교 3학년으로 진급했다.[4]
현재는 또다른 주인공 미즈하라 가나와 함께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해결하며 활약하고 있으며, 사건들을 통해 조금씩 사람 사이의 관계를 알아가는 내면의 성장을 이루는 중이다.
2. 특징
MIT에서도 괴물들만 모인 수학과에서 재학 중에 항상 수석을 유지했고, MIT 교수가 직접 "'''불세출의 재능'''을 가졌다"라고 언급할 정도의 천재. 해킹이나 프로그래밍, 컴퓨터 언어 등등, 컴퓨터 과학에도 깊은 지식을 지니고 있어 동문인 알렌 브레이드가 이끄는 팀에 참여하여 운영체제인 '''Wings'''의 개발에도 도움을 주었다.[5] 수학이나 컴퓨터 뿐만 아니라 외국어[6]에도 능통하고, 자기 관리에도 꼼꼼해 몸이 지치지 않을 정도의 운동은 늘 소화한다. 옆에서 보면 이미 엄친아를 넘어서 초인으로 보일 정도.
가족 관계로는 건축가인 아버지와 고고학자인 어머니, 그리고 여동생 토마 유우가 있다. 그러나 부모님들은 직업 특성상 해외에서 보내는 시간이 훨씬 많고 여동생 역시 해외 유학 중이기 때문에 일본에 머무르고 있는 것은 본인 뿐이다. MIT 재학 중에 취득해 놓은 관련 특허 인세가 엄청나서 그 돈으로 학교 근처의 오피스텔을 구입해 그 곳에서 살고 있었지만, 오피스텔 내에 지나치게 많은 양의 서적을 모아뒀더니 건물주에게 항의가 들어와서(...) 2부 Q.E.D iff에선 아예 근처에 싸게 내놓은 단독 주택을 구입해 그리로 거처를 옮겼다.[7]
가나와 친해지기 전까지 가사 전반이나 식사는 밖에서 가게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해결했지만, 최근엔 미즈하라 경위 일가의 군식구 같은 사이가 되어서 식사는 대부분 가나의 집에서 해결하고 있다.[8]
이런 대단한 스펙을 지닌 주인공이지만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는데 몹시 서투르고, 수학 전공자답게 정답에 이를 때까지 장해가 되는 것들을 하나씩 소거하며 접근하는 버릇이 있어 다른 사람들에겐 굉장히 차가운 사람으로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주변 인물에겐 신경쓰는 편이라 가나가 연관될 땐 사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9] 유우가 도둑질을 했단 의심을 받았을 땐 보통 가나에게 조사를 맡기는 토마가 직접 돌아다니기도 했고, 과거 유우를 걱정해 배려해주던 게 오히려 오해를 샀다가 이 사건을 계기로 풀렸다.
사소한 단점으로는 '''음치'''라는 점 . 정작 본인은 처음으로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고는 '''꽤 재미있네요'''라고 말해 가나를 전율케 했다. 그래도 가나에 의하면 나름의 연습을 거친 결과 '''아메바에서 민달팽이로 진화하는 정도'''의 노래 솜씨를 지니게 되었다고 한다.(...)
같은 탐정 만화의 주인공인 김전일이나 코난이 사건에 달려드는 스타일인 반면, 토마는 귀찮은 일에 엮이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사건을 회피하려 하지만 의리와 인정을 따지는 미즈하라 가나의 강압에 못 이겨 할 수 없이 사건에 뛰어드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Q.E.D 대부분의 에피소드는 토마가 직접 나서기보다는 가나가 사건에 엮이거나[10], 누군가 토마를 찾아와 사건을 의뢰하는 방식.
가나가 '''정보 수집 및 사건 수집'''을하면 토마가 해결하는 '''안락의자 탐정''' 방식으로 1997년부터 연재가 시작 된 이래, 현재까지도 이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이 방식은 Q.E.D 2부인 iff에서도 달라지지 않았으며 오히려 iff에선 이런 방식에 익숙해진 가나가 먼저 관련 자료를 준비해서 토마를 찾아오는 일까지 생겼다.
3. 작중 행적
Q.E.D 증명종료/에피소드 항목 참조.
4. 기타
- 김전일의 후도 고등학교 학우들과 교사들이 서로 죽고 죽이듯 본작에선 토마의 MIT 동창들이 잊을만 하면 사건 당사자가 되어 칼맞고 총맞아 죽어 나간다. 가끔은 교수진이 사건에 휘말리기도 한다.
- 초기에는 가끔 안경을 쓰는 연출이 있었지만 작품이 진행되면서 렌즈로 바꿨는지 쓰지 않는다.
- 초기 연재 중엔 해외로 나가는 일이 드물었지만 점점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중반부 부터는 일본 내의 에피소드가 하나 생기면 해외로 나가는 에피소드가 하나 생길 정도로 비율이 크게 늘었다. 국가 뿐 아니라 장소도 다양해져서 대도시부터 사막, 정글, 눈 덮인 설산 등등 여러 곳을 다닌다.
- Q.E.D 팬들 사이에서 늘 화제가 되는 것은 히로인 미즈하라 가나와의 관계로 서로가 서로를 의식하는 건 확실한데 정말 티를 안낸다. 오죽하면 코난이 다시 쿠도 신이치로 돌아가는게 빠른지, 둘이 연애 진도 빼는게 빠른지 내기를 할 정도다. 그래도 작가가 어느 정도 생각은 하고 있는지 1부인 증명종료 연재분 속엔 간간히 서로를 위하는 장면[11]도 제법 많이 나오고, 마지막인 50권에는 가나의 라이벌로 나타날 확률이 높은 새로운 캐릭터 브라이스 샐리가 등장했다.# 작가가 둘 사이의 관계에 대해 완전히 손을 놓지는 않은 모양.
- 토마도 가나에게 해를 끼친 사람은 가차없이 응징하는 것으로 마음이 간접적으로 표현된 적이 있다. 여름방학 사건에서는 고의는 아니지만 가나의 팔목을 살짝 삐게 한 범인의 동기까지 폭로하고,[12] IFF 2권에서는 가나에게 폭언을 퍼부은 연예계 매니저가 사건이 해결 된 후 다시 업계에 발을 못 붙일 정도의 환경을 만들었다. 사건의 해결을 부탁했던 동급생이 가나에게 '매니저가 가나에게 폭언을 해서 토마군 화난 거야, 분명!' 이라고 하지만 가나는 말도 안 된다며 웃었다(...). 본의 아니게 약간 다치게 한 것이나 폭언에 이럴 정도면 가나에게 신체나 생명에 대해 위해를 가하려는 범인이라도 나오면 처절한 응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 19권에서 가나가 우연한 사고로 1927년으로 시간여행을 하는 에피소드가 나오는데, 이 시대에 토마와 똑같은 외모에 성격과 능력도 비슷한 인물을 만난다. 이름은 토바 소이치로. 그의 여동생도 유우와 동일한 외모를 가졌는데 이름은 토바 유우코. 토바가 사건을 해결하고, 가나는 현대로 돌아오고, 시간이 5분 밖에 안 지났다는 토마의 말에 가나는 잠시 기절한 사이 꾼 꿈으로 생각하지만, 늙은 토바 소이치로로 추정되는 인물이 토마와 가나를 먼 발치에서 지켜보며 실제 있었던 일이란 암시를 주며 끝난다.
- CMB 박물관 사건목록의 주인공 사카키 신라와는 외가쪽 혈연이 된다. 23권에서 "친척 중에 괴짜가 있는데 아마 일본에 있을걸."이라며 한번 언급을 했었고, 이후 28권 이집트 에피소드에서 콜라보레이션으로 등장해 서로 조언을 주고 받았다. 참으로 비범한 집안. 나중에 다시 CMB 박물관 사건 목록 11권에서 등장. 신년 인사를 하러 가나와 함께 신라 박물관에 왔지만 신라가 외출 중이라 쪽지만 남기고 돌아갔다. 또한 41권에서 CMB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법정에서 신라와 두뇌 대결을 벌이며 이때 신라에게 판정승을 거둔다. 역시 아직 신라보단 한 수 위인 듯. 그 신라조차 '토마 형에겐 이길 수 없을지도 모른다.'라며 대결 때부터 한 수 접고 들어갔을 정도.
- iff 5화에서 드디어 과거 회상 형식이긴 하지만 부모님의 얼굴이 제대로 나온다.
- 캐릭터 디자인은 작가의 다른 작품인 로켓맨(만화)의 주인공과 비슷하다. 비교 포스팅 본 문서 최상단에 위치한 캐릭터 이미지가 변하는 과정을 보면, 날카로운 인상은 점점 사라지고 전체적으로 둥글둥글한 모습으로 바뀌었다. 연재중인 Q.E.D iff에서는 저 얼굴이 조금씩 타원형으로 바뀌고 있다. 그리고 카토 모토히로의 모든 작품에서 드러나는 특징이지만 귓바퀴가 두드러지는 원숭이 귀를 가지고 있다.[13]
- 1권에서는 그냥 봐도 가나가 토마보다 훌쩍 컸는데, 최근 에피소드에서는 키 차이가 거의 나지 않는다. 시간의 흐름이 미묘하게 반영된듯
- iff 11권에서는, 뜬금없이 설정이 완전히 다른 근미래편 "물에빠진 새"편이 등장하는데 여기서는 프리랜서로서 시스템 엔지니어 일을 하고 있는 청년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대기업의 일을 도와주며 돈을 벌었기에 번듯한 대저택을 가지고 있지만 본인은 강 위에 배를 띄워서 살고 있는 듯 하며, 수습 변호사인 가나에게는 아직 본인이 토마 소라는 사실을 밝히지 않았다. 15권에서도 근미래편이 등장하여 앞으로도 종종 근미래편 설정의 단편들이 등장을 하게 될 듯.
[1] 첫 에피소드 "미네르바의 올빼미" 일본에선 '97년 7월 호에 처음 게재되었다.[2] 50권 마지막 에피소드의 제목은 탈출, 일본에선 '15년 8월에 게재. 이후 Q.E.D iff로 연재하는 중이다.[3] Q.E.D iff 기준.[4] 2학년으로 진급한 시기가 1999년으로 이 시점부터 사자에상 시공에 접어들어 장장 18년 동안 고등학교 2학년을 유지했다. 이는 히로인인 미즈하라 가나도 마찬가지(...) 그래도 코난보다는 빨리 진급했다.[5] Q.E.D 세계관 내에서 윙즈는 현실 세계의 윈도우즈와 같은 위치를 차지하는 세계적인 킬러 타이틀이 되었고 개발의 총 책임자였던 알렌 브레이드는 세계 최고의 IT 재벌이 되었다. 애초에 알렌 브레이드의 모티브가 빌 게이츠라는 걸 생각해보면 당연한 수순.[6] 적어도 4개 국어는 유창하게 말할 수 있다.[7] 책을 보관하는데 초점을 둔 것인지 집이 반지하 구조다. 가나는 거주성은 최악이라 평했다. 더불어 토마가 이사하면서 책을 일부 처리해서 양이 줄었는데, 이사하고 나니 다시 원상복구. 토마 왈 어느센가 다시 책이 불어났다고.(....)[8] 연말연시도 매번 같이 보내고 뭔가 건수가 있으면 토마를 불러서 함께한다. 가끔 토마의 요청이 있으면 요리도 만들어주고.. [9] 신체 스펙이 우월한 가나가 괴한의 습격을 받을 때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가나가 알아서 제압하게 기다리면 될 일인데도 본인이 직접 달려간 적도 있다.[10] 개중에서는 토마를 끌어들이기 위해 가나를 먼저 엮는 사람도 있다.[11] 16권 첫번째 에피소드 "벚나무 아래서" 토마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학교 여자 선배의 물음에 가나가 "그것엔 이름이 없으니까요"로 대답하는 장면이 제일 유명하다.[12] 가나는 딱히 피해자도 없었는데 굳이 그럴 필요까지 있었냐 묻지만, 토마가 엄연히 피해자가 있었다고 대답하고 이때 가나의 다친 팔목이 클로즈업 된다.[13] 사실 카토 모토히로는 인물 묘사에는 그리 탁월하지 않은 작가다. 가장 많이 생략하는 부분이 바로 귀인데 자세히 보면 귀를 둥글게 그려놓고 귀 구조를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정말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