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죠 타이키

 


치바 롯데 마린즈 No.20
토죠 타이키 (東條大樹/Taiki Tojo)
출생
1991년 8월 15일, 가나가와현 후지사와시
국적
일본
포지션
투수
투타
우사우타
학력
아오야마가쿠인대학
프로입단
2015년 NPB 드래프트 4라운드 지명
소속팀
JR 히가시니혼 (2014~2015)
치바 롯데 마린즈 (2016~)
등장곡
KICK THE CAN CREW - 千%
1. 소개
2. 선수 경력
2.1. 치바 롯데 마린즈 시절
2.1.1. 2019 시즌
2.1.2. 2020 시즌
3. 플레이 스타일
4. 기타


1. 소개


일본프로야구 치바 롯데 마린즈 소속 야구선수.

2. 선수 경력


코시엔 출전 경력은 있으나 1학년 때 벤치에 앉아있던 것이 전부로 경기를 뛰지는 못했다. 그 후 아오야마가쿠인대학에 진학하였으나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2년을 통째로 날렸다. 4학년 때는 에이스로 활약했으며 4학년 때의 가을 리그에서는 평자 0점대를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그러나 프로 대신 JR 히가시니혼에 입사했다. 대학리그 통산 성적은 21경기 75.2이닝 7승 2패 ERA 1.91. 여담으로 대학 시절 후배로 요시다 마사타카가 있었다. 2년 후배.[1]
JR 히가시니혼에서는 1년차부터 주전으로 뛰었고 도시대항전에서는 주로 롱 릴리프로 나왔다. 2년차 때 도시대항전에서 3이닝을 무실점으로 던진 후 4번째 이닝에서 두들겨맞는 바람에 패전투수가 된 경력이 있다.[2]
드래프트에서 JR 입사동기인 세키야 료타와 같이 치바 롯데 마린즈에 지명된다. 세키야는 2라운드, 토죠는 4라운드.[3]

2.1. 치바 롯데 마린즈 시절


즉전감으로 분류되었으나 주로 패전처리로 나왔고 평균자책점도 10점대로 부진했다.
2018년에는 시즌 후반에 콜업되어 패전처리로 나왔는데 11경기 11.2이닝 2홀드 ERA 1.54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2.1.1. 2019 시즌


개막 엔트리에 들었고 엔트리에 든 선수 중 가장 서열 최하위다. 즉 가장 가비지 이닝을 먹는 데 투입되고 있다.
5월 7일까지 9경기 11이닝 ERA 4.91 기록중.
5월 8일 12대1로 이기는 상황에서 9회에 등판하여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평균자책점은 4.50까지 내려왔다.
5월 25일 1이닝 무실점으로 막고 구원승을 거두었다. 이날 데뷔 첫 승을 거두었으며, 10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평균자책점은 3.31까지 내려갔다.
그러나 6월 1일에 1점차 리드상황에 올라와서 아웃카운트 1개 잡는 동안 안타 4개를 처맞으면서 필승조로 중용될 기회를 걷어차버렸다. 잘해봤자 패전처리 수준임이 드러나면서 10경기 무실점이라는 화려한 기록 안에 숨겨진 민낯이 이날 낱낱이 드러났다.
7월 6일 패전처리로 올라와 1이닝 퍼펙트로 막았다.
전반기 성적은 29경기 31.2이닝 1승 무패 3홀드 ERA 2.84. 필승조 상황에서만 올리면 갑자기 처맞는 패동렬 기질이 문제이긴 하지만 패전처리로 잘 써먹는 중.
후반기 들어서 카라카와 유키, 사카이 토모히토 등이 맛이 가면서 점차 필승조로 나오고 있다. 주로 마츠나가 타카히로가 원 포인트로 한 명 잡 으면 올라와서 0.2이닝을 막는 역할.
8월 24일 경기 전 기준 46경기 46이닝 1승 무패 10홀드 ERA 2.74. 사회인야구 출신 드래프트 동기 3명 중 제일 터졌다.[4]
8월 24일 또 마츠나가가 0.1이닝 1실점 후 승계주자를 두명이나 쌓는 바람에 그 직후에 등판하여 이마미야 켄타를 삼진, 우치카와 세이이치를 직선타로 막아냈다.
8월 28일 0.1이닝 던지고 승계주자를 마츠나가 타카히로가 막아주면서 홀드를 추가. 시즌 13홀드째로 후반기 들어서 셋업맨 역할도 잘 하고 있다.
시즌 성적은 58경기 52.1이닝 1승 무패 16홀드 ERA 3.78. 데뷔 첫 풀시즌이라 그런지 9월에 퍼지면서 ERA 11점대를 찍기는 했지만 성공적으로 1군에 정착했다.
시즌 후 세키야가 방출당하면서 드래프트 사회인야구 동기 3명 중 유일하게 롯데에 현역 선수로 남게 되었다.[5]

2.1.2. 2020 시즌


이구치 감독의 인터뷰에 의하면 작년처럼 추격조 위주로 뛰다 필승조에 구멍이 나면 7회 셋업 정도로 올릴 생각을 하는 듯.
개막전에 1:1로 비기고 있던 연장 10회에 올라와 첫 타자 아카시 켄지에게 안타를 맞고 바로 내려갔다(...) 교체된 선수도 똑같은 우완 오노 후미야인걸 보면 문책성 교체인듯. 그리고 오노 후미야가 끝내기를 맞으면서 ERA 무한대+패전투수 칭호를 얻게 되었다.
6월 21일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6월 23일 0.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지만 선발 후타키 코타의 책임주자 2명이 출루한 상태였고, 이 두 명을 모두 홈에 불러들이면서 제대로 분식회계를 했다.
7월 10일 마약으로 체포된 제이 잭슨 대신 8회 셋업으로 올라왔다가 쿠리야마 타쿠미에게 동점 홈런을 맞고 1이닝 2실점으로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팀은 9회에 끝내 역전패.
7월 19일 1이닝 3실점(2자책)으로 신나게 털리고 작년의 활약은 뽀록이며 작년에 해고당해 배팅볼 투수나 하고 있는 동갑내기 세키야 료타보다 나은게 하나도 없다는 걸 증명했다.
7월 28일 또 0.1이닝 1실점으로 털리고 이날을 끝으로 2군으로 갔다. 말소 전 성적은 15경기 9.1이닝 1승 1패 1홀드 ERA 6.75로 부진했다.
잠시 2군에 있다가 8월 중 1군에 돌아와서 패전처리로 몇 경기 나와 ERA를 5점대까진 내렸다.
8월부터 ERA 0.59를 기록하면서 다시 작년의 폼을 찾는 중.
10월 22일 1이닝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날 기준 34경기 24.2이닝 1승 1패 4홀드 ERA 2.92를 기록. 오노 후미야와 함께 추격조 역할을 잘 해주고 있다.
시즌 최종 성적은 39경기 28.1이닝 1승 1패 5홀드 ERA 2.54. 추격조와 우타자 상대 원포인트 릴리프를 오가면서 작년보다는 비중이 떨어졌지만 그래도 그럭저럭 잘 던져주었다.

3. 플레이 스타일


평균구속 142km/h, 최고구속 147km/h의 우완 사이드암 자원으로 변화구는 싱커, 커터, 슬라이더를 던진다. 특히 선수 본인은 슬라이더에 자신있어한다. 제구력은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하고 있다.

4. 기타


  • 소바를 먹는 것이 경기 전 루틴이라고 한다.
  • 붉은색 고기를 좋아하고 을 싫어한다.
  • 랩 배틀에 푹 빠져있다고 한다. 등장곡도 힙합인 것을 보면 랩 음악을 좋아하는 듯.
  • 고교 시절의 취미는 서핑.
  • 생일이 광복절이다(...). 물론 한국인이 아니기 때문에 광복과는 상관이 없으며 일본인에겐 패전, 종전의 날인데다가 오봉[6]이라서 신경 안 쓰겠지만.
  •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를 잘한다고 한다. 팀메이트 니시노 유지의 증언.
  • 이구치 타다히토 감독의 대학 후배다.

[1] 요시다가 2부 리거 출신이기 때문에 토죠도 그런 케이스로 오해할 수 있는데 토죠가 뛸 때 아오야마가쿠인은 1부리그 팀이었다. 토죠가 졸업한 다음 해 추계리그까지 1부리그에 있다가 강등.[2] 참고로 이때 토죠 앞에서 4이닝 무실점으로 던진 투수가 팀메이트 세키야 료타.[3] 여담으로 JR 니시니혼의 타카노 케이스케가 7라운드에 지명되며 JR그룹 출신이 그 해에 3명이나 롯데에 뽑혔다. [4] 세키야는 2019년 1군 기록이 없고 타카노는 한신으로 트레이드돼서 거기서도 처맞고 있다.[5] 세키야는 방출 직후 배팅볼 투수로 계약했으니 롯데에 남긴 남았다.(...)[6] 한국으로 치면 백중 날에 대응하며 추석이랑 대응하는 경우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