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기전력

 

1. 개요
2. 확정 인물 및 기준
3. 개연성 논란
4. 기타


1. 개요


'''特技戰力'''
유하바하반덴라이히 전 대원에게 내려준 자료에 나와있는 최우선적으로 대처해야 할 5명. 최우선적으로 대처를 해야하는 존재인 만큼 잡거나 죽이면 상당한 포상을 주는 듯하다.[1]

2. 확정 인물 및 기준




  • 쿠로사키 이치고 - 잠재력
  • 아이젠 소스케 - 영압
  • 자라키 켄파치[2] - 전투력
  • 우라하라 키스케 - 수단
  • 효스베 이치베 - 예지(叡知) [3]
특기전력의 기준은 바로 '''미지수'''. 즉 단순히 전투력만 보고 뽑은 것이 아니라 전투에 변수가 될 수 있는 인물들을 뽑은 것이다. 이 미지수의 기준이 유하바하의 능력으로도 알 수 없기에 미지수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다. 다만 당시 유하바하의 올마이티가 불완전했다는걸 생각하면 아무래도 유하바하를 기준으로 한 인물선발은 아닌듯.
소울 소사이어티 최강자인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는 포함되지 않았다. 천 년 전에는 승리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던 악귀 같았던 성격이 세월이 흐르며 물러졌기 때문. 실제로 특기전력 5명과 달리 시게쿠니는 처음부터 끝까지 유하바하의 작전에 농락당하다 죽었으니, 특기전력 기준인 '미지수'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판단이 사실상 옳았다.[4]

3. 개연성 논란


본편에서 부진한 활약[5] 때문에 특기전력의 존재 자체가 개연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특히 이치고는 특기전력 필두, 잠재능력 등으로 강조받은 것에 비해 유하바하에게 너무 허망하게 패배했다. 그리고 이치베는 본편에서 보여준 모습이 '지혜롭다'와는 거리가 멀었기 때문에 이해가 안된다는 반응이 많았다.
하지만 완결 후에 발매된 소설인 Can't Fear Your Own World에서 추가적인 설명이 나오면서 그 이유가 해명되었다.
  • 쿠로사키 이치고 - 영왕이 될 수 있는 자질을 보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이치고가 붕옥을 얻을 경우 영왕이 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특기전력의 이름값 한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애초에 선정 기준이 잠재능력인 만큼, 그 재능을 전부 해방시키지 못한 본편의 이치고가 영왕을 흡수한 유하바하에게 미치지 못하는 것은 당연하다. 사실, 잠재능력만 따지면 아란칼 편에서 개연성은 확보된 상태였다. 이치고는 아이젠이 붕옥을 사용해서 도달한 경지보다 더 높은 경지를 자신의 잠재능력만으로 도달했다. 이것만으로 잠재능력이 사기인 건 진작에 증명된 셈이다.
  • 아이젠 소스케 - 영왕을 흡수한 유하바하와 유일하게 크게 밀리지 않고 승부를 벌이거나, 그의 올마이티마저 경화수월로 속이는 등의 활약을 보였다. 그래서 아이젠이 특기전력에 선정된 것은 본편 연재 당시부터 독자들도 동의한다는 반응이 많았다. 그런데 소설에서 자질을 갖춘 자가 붕옥을 사용하면 영왕이 될 수 있다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그런 붕옥과 융합한 아이젠의 주가는 더욱 뛰어 올랐다. 게다가 아이젠의 목적이 영왕이 되는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사실상 붕옥 각성 아이젠은 영왕이 될 수 있는 존재라는 의미가 된다.[6] 특기전력에 선정되지 않는 게 신기할 정도.
  • 자라키 켄파치 - 슈테른릿터 최상위 강자인 그레미에게 승리한 사실과 영왕의 심장을 보유한 제라드를 상대로 전투를 성립시켰단 사실은 호정 13대 최강자라는 사실을 뒷받침 해준다. 게다가 만해를 사용했을 땐, 제라드를 압도하면서 반으로 갈라버리기까지 했다. 여기서 간과하기 쉬운 사실이 있는데, 유하바하는 영왕의 심장을 흡수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왕의 심장이 아니라 올마이티를 사용해서 부활했다. 즉, 자라키 일행과 싸우면서 이미 부활 능력이 한계에 도달했다는 의미이다.
  • 우라하라 키스케 - 본편에서 희대의 사기 물질인 붕옥을 만들어낸 것부터가 그의 수단이 매우 뛰어남을 증명해준다. 게다가 슈츠슈타펠 중 한 명인 아스킨조차 그의 지략에 의해 패배했다. 소설에서 붕옥의 숨겨진 진가가 드러났기 때문에 우라하는 영왕을 탄생시킬 수 있는 수단을 만들어낸 존재라는 것이 된다. 말 그대로 신의 두뇌인 셈이다.
  • 효스베 이치베 - 모든 사신의 정점에 선 왕속특무 0번대, 그 중에서도 리더를 맡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그가 예사롭지 않은 인물임을 나타내고 있었다. 그리고 간과하기 쉽지만, 0번대는 반덴라이히의 관측 범위를 벗어난 곳에 존재한다. 결정적으로 효스베는 자기 힘만으로 메달리온을 무력화시킨 유일한 사신이댜.[7] 그리고 소설에서 밝혀진 바로는 무려 영왕과 같은 시대에 태어난 사람이었다. 그리고 영왕궁 밑에서 벌어지는 일을 직접 볼 수 있는, 일종의 천리안도 쓸 수가 있다.[8] 영왕 급의 연륜과 모든 것을 파악할 수 있는 눈이라면,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지혜를 갖고 있다고 해도 무리가 아니다.[9]

4. 기타


이전에 크로이츠 특집에서 사신이 아닌 인물도 있다는 문구가 있었으나, 밝혀진 멤버가 전부 사신이라 예전 쿠보의 발언이 애매하게 되었다. 다만 이치고와 아이젠은 확실히 사신이라고 하기도 애매한 존재[10]니 틀린 말은 아닐지도. 허나 진짜로 이치고가 평범한 사신이 아니어서 이런 문구를 썼는가는 둘째 치고, 이 특집이 '''이치고, 켄파치, 아이젠이 특기전력이란 사실이 밝혀지고 난 후에 나온 터라''' 나머지 두 명 중에 사신이 아닌 자가 있을 것이라고 독자들이 생각하게끔 낚시를 하였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
유하바하가 특기전력이라고 지정하고 경계하고 그만큼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2차 침공부터는 딱히 전적이 좋지 않다. 쿠로사키 이치고는 자신의 힘을 각성한 상태에서도 유하바하에게 농락당하고 슈츠슈타펠 중 하나인 아스킨 나크 르 바르에게 참패했다. 자라키 켄파치그레미 투뮤를 이기긴 했으나 그 뒤에 부상 때문에 캔디스 캐트닙에게 제압 당했고, 그 다음 전투에서는 슈츠슈타펠 중 하나인 페르니다 파른카자스에게 패배했다. 효스베 이치베는 유하바하를 상대로 선전하긴 했지만 결국 오체분시 당하고 이치고의 도움으로 겨우 살아남았다. 직접 전투에 나서지 않았던 아이젠 소스케조차 영압조절기 때문에 나자쿠프에게 5분간 마비당했다. 우라하라 키스케도 영왕이 죽은뒤 작중 최초로 엄청난 쇼크를 먹은 표정을 지었고, 그 뒤 몇 번 더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11]
하지만 바르벨트 공략으로 들어서선 특기전력이라고 지칭되어진 것처럼 우라하라가 나크 르 바르를 쓰러뜨리고 켄파치가 만해를 해방하면서 제라드를 몰아붙이는 등 활약이 늘어나고 있다.
결국 아이젠과 이치고가 유하바하를, 우라하라와 켄파치가 각각 슈츠슈타펠을 헤치우는데 기여하며 끝. 특기전력이라는 거창한 칭호에 비하면 초라한 전적이다.

[1] 게다가 공훈은 한 사람 차지라서 같은 동료인 슈테른릿터끼리도 먼저 공훈을 차지하기 위해 서로 통수(...)를 치는 상황이 많이 나온다.[2] 1차침공 당시엔 켄파치를 보고 특기전력 1이라 칭했었는데,# 단순히 특기전력 중 하나란 의미인지 다른 의미가 있는진 불확실. 참고로 저 번역은 오역은 아니고, 실제로 원문에서도 "特記戦力の1 更木剣八、それがこの様か、脆い。"라고 나온다.[3] 앞날을 내다본다는 뜻의 예지가 아니다. 지혜 혹은 영지의 뜻을 지닌 예지다.[4] 소설이나 본편에서도 야마모토의 성격이 유해졌다는 것은 꾸준히 언급되었다. 특히 쿠로사키 이치고를 만난 이후 더욱 더 유해졌다고.[5] 특히 후반부의 급전개가 한 몫 했다.[6] 풀브링거가 영왕 후보라는 걸 생각하면 아이젠도 해당된다.[7] 심지어 이건 유하바하마저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일이었다. 이미 이 시점에서 평범한 사신과는 격이 다른 셈.[8] 영왕궁에서 규곡과 소울 소사이어티에서 벌어지는 일을 전부 봤다. 심지어 누가 무슨 말을 했는지까지 알고 있었다.[9] 일단 추측이긴 하지만, 이걸로 반덴라이히가 정령정의 그림자 속으로 숨어든 이유도 해명된 셈이다. 그림자 속은 보지 못하기에 그랬을 가능성이 크다.[10] 이치고는 사신, 퀸시, 호로의 힘을 전부 가진 잡종이며 아이젠은 붕옥과 융합한 별개의 존재.[11] 그런데 이는 유하바하가 특기전력에 대해 대처를 철저히 했기 때문이다. 1차 침공에서나 2차 침공에서나 유하바하는 이치고를 가장 신경쓰며 행동을 했고, 아이젠은 포섭을 시도했으며, 켄파치는 슈테른 릿터중에서도 강자인 로이드와 그레미가 상대였고 효스베는 처음부터 유하바하 본인이 직접 나서서 상대했고, 이후 순식간에 영왕을 살해해 우라하라가 전혀 손을 쓸 수 없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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