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슈파타(Fate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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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Grand Order 애니메이션 CM'''
'''파괴신의 손그늘(파슈파타'''
(破壊神の手翳(パーシュパタ; पाशुपता)
랭크: A+
종류: 대인보구
레인지: 1~100
최대포착: 1000인
힌두교의 3대 신, 그 중에서 파괴와 창조를 관장하는 시바에게 받은 무기.
대'인'보구이지만, 그것은 "주위의 인간을 모두 몰살하는 게 아니라 사정거리 내의 적 하나 하나에게 판정을 실시하여 실패한 자를 『해탈』시킨다"는 성질이 있기 때문이다.
해탈이란 다시 말해 즉사. 신성이 높으면 높을수록 해탈할 확률은 커진다.
반대로, 흔히 반영웅이라 불리는 서번트들은 해탈할 확률이 낮아진다.

▶ Fate/Grand Order Material 3권
1. 개요
3. 작중 활약
4. 기타


1. 개요


Fate 시리즈에 등장하는 아르주나보구.
힌두교의 3대신 중 파괴를 맡은 시바로부터 받은 무기. 5장에서 엘레나에 의해 언급되길, '''신대의 신조병장.'''[1]
대인보구인 것은 범위 내의 적 하나하나에 대해 즉사 판정을 하기 때문이다. 이 판정을 넘기는 데 실패하면 해탈(=즉사)한다. 신성이 높을수록 해탈할 확률이 높으며, 반영웅으로 불리는 서번트라면 해탈할 확률이 낮다.
이 즉사의 무서운 점은 즉사 능력은 둘째 치고, 그 전에 쏟아지는 물리적인 화력 또한 무시무시한 보구라는 점이다. 그러니까 파슈파타의 즉사 판정만 잘 넘기면 운 좋게 살아남는 보구가 아니라, '''먼저 물리력에 의한 파괴를 견뎌낸 다음 즉사 판정굴림까지 운으로 넘겨야''' 이 보구를 완전히 타파하는 것이라는 소리인데,[2] 그 화력부터가 카르나의 EX(엑스트라에선 A++)랭크 보구인 바사비 샤크티와 직접적으로 동급, 간접적으로는 티어 드롭 포톤 레이와 같은 묘사가 있다.[3]
파슈파타는 마하바라타에서 아르주나의 최종병기지만 그 위상 및 패러미터의 보구 랭크와 달리 의외로 EX가 아닌 A+랭크. 마테리얼 3권에서도 A+로 표기하고 있다. 마테리얼 출시 후 오랜 시간이 지나도록 EX 랭크인 보구의 존재가 확인되지 않아, 보구 패러미터가 EX인 서번트들 중 최초로 EX랭크를 가지지 않은 서번트가 되었다.[4]

2. 진명개방



'''신성 영역 확대, 공간고정, 신벌 집행기간 설정, 전 승인.'''

'''시바의 분노로써, 그대의 목숨을 여기서 끊겠다.'''

'''파슈파타!'''

'''파괴신(시바이여, 그 힘으로 천벌을 내려라!'''

▶ 보구 퀘스트 中

보구로서는 특이하게도 같은 진명으로 여러 사용법이 있는 걸로 나온다. 대부분 폭발을 일으키는 공격 방식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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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모션(GIF)'''
'''Fate/Grand Order 인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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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Grand Order 아케이드'''
  • 순간이동시켜 터뜨리기
파슈파타를 상대 머리 위로 순간이동시켜 터뜨리는 사용법. FGO의 기본적인 사용법이다.
대사를 들어보면 구역과 기간을 미리 설정한 후 파괴신 시바[5]에게 승인을 받아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연출 자체는 원전의 나라야나스트라에 가까운 묘사인데, 원전에서 아르주나가 나라야나의 쌍둥이 형제인 나라의 환생이라고 언급되는 것을 반영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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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EXTELLA LINK'''
고고도로 파슈파타를 쏘아올려 터뜨림으로써 그 빛줄기로 일대를 폭격하는 사용법. 용성군#s-3이나 심판의뭉치를 연상시키는 사용법으로 Fate/EXTELLA LINK에서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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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Grand Order 5장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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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EXTELLA LINK'''
손에 파슈파타를 들고 직접 접근해 때려박는 사용법. 바사비 샤크티와 맞붙을 때 주로 쓰인다. 직선공격인 바사비 샤크티에 정면에서 맞서기 위한 사용법으로 보인다. 엑스텔라에서 바샤비 샤크티와 충돌했을 때에는 블랙홀 비슷한 게 형성되더니 일순간에 폭발해 둘 다 휘말려 죽기도 했다.

3. 작중 활약



3.1. Fate/Grand Order


'''──신성 영역 확대, 공간고정, 신벌 집행기간 설정, 전 승인.'''

'''──마력집속 및 가속에 필요한 시간을 추정. ──소비개시(카운트다운.'''[6]

'''시바의 분노로써, 그대의 목숨을 여기서 끊겠다.'''

''''파괴신의 손짓'(파슈파타 ──먹어랏!!'''

5장 본편에서는 메이브가 성배로 소환한 솔로몬의 마신 중 28주의 집합체를 이걸로 소멸시킨다. 한 주만 해도 서번트 여럿이 달라붙어야 하고, 실제로 EX랭크 보구를 보유한 에디슨과 테슬라가 쩔쩔매던 상황에서 '''범위를 최소한으로 억누른 상태로''' 한방에 이루어낸 업적이라 어마어마하게 주가가 상승했다.[7]

3.2. Fate/EXTELLA LINK


'''신성영역 확대, 공간 고정. 내 분노와 기도를 바쳐 카르나, 네놈을 이기겠다! 간다, 파슈파타!'''

'''산화하라아아아아아아!!'''

엔딩 1 루트에서 마스터를 향한 폭격을 막기 위해 포대가 있는 섹터로 이동하려 하는데, 완전히 단절돼 있어서 이동하지 못하자 파슈파타를 이용해 '''섹터 채로''' 산화시켜버렸다.
이후 아르주나가 기동성도의 마력을 받아 강화된 카르나와 붙는데, 고전하던 참 보구 발동 타이밍이 늦어 당할 뻔한 걸 샤를마뉴가 끼어들어 상쇄, 2연속으로 보구를 사용하는 카르나를 향해 보구를 발동한다. 왼손에 들고 직접 빔이 날아가는 형태로 사용되며 바사비 샤크티와 정면에서 충돌한 끝에 엄청난 소용돌이가 발생하더니 한번에 폭발, 둘 다 말려들어 끔살당한다.

4. 기타


  • 인연대사에서 시바의 아내 파르바티가 사용할 때 조심하라고 주의를 준다.[8] 생전에는 아무런 문제도 없는 듯 하나 서번트로 소환된 후에는 갖가지 이유로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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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주나 얼터의 버스터 모션 중 하나'''
  • 아르주나 얼터의 버스터 평타 모션이 파슈파타와 비슷해 파슈파타가 아니냐는 소리도 듣는다. 효과음도 같다.

[1] 사실 파슈파타의 전승을 생각하면 신조병장이 아닌 쪽이 더 이상하다. 파슈파타는 시바가 공중도시를 격추할 때 쓴, 모든 신들을 몸체로 사용하는 화살이다.[2] 실제로 인게임에서도 대미지가 먼저 들어간 뒤 즉사 판정을 굴리는 선대미지 후즉사 판정의 보구이다. 즉사가 메인인 보구들은 대부분 선즉사 후대미지 판정.[3] 엑스텔라 링크에서 공중도시의 섹터를 통째로 산화시킨 유이한 보구가 파슈파타와 티어 드롭 포톤 레이이다.[4] 반대로 보구 패러미터가 EX가 아닌데 EX 보구를 지닌 경우는 더러 있었다. 4차 라이더적의 어새신이 그 대표적인 예.[5] 파슈파타의 본디 전승은 힌두교의 여러 신들이 아수라의 삼중 도시를 함락시키기 위해 자신들의 힘 절반을 합쳐 시바에게 건네준 것이다.[6] GO 1부 5장과 EXTELLA LINK에서만 나오는 구절로 GO 인게임에서는 나오지 않는다.[7] 아르주나 자신도 사용 후 소멸할 정도의 소모가 있었고 에디슨과 테슬라가 마신들의 움직임을 봉해두던 상황에서 발동했기에 가능했던 것이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어마어마한 업적이다.[8] 원전 인도 신화에서도 그녀의 남편인 시바도 아르주나에게 파슈파타를 내리면서 최악의 상황에서만 쓰라고 말한 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