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원피스)
1. 개요
'''パティ/Patty'''
원피스의 등장인물.
해상 레스토랑 발라티에의 요리사 겸 디저트 함 '시스터 아귀'의 책임자. 험악한 외모와 뽀빠이처럼 굵은 팔뚝에서 나오는 놀라운 파워가 특징이다. 싸움도 요리도 마음껏 할 수 있는 발라티에를 무척이나 사랑하고 있다. 특기는 디저트. 카르네와 단짝으로 한 성깔하는 요리사들이 득실대는 발라티에서도 최고로 난폭한 요리사다. 상디는 걸핏하면 피래미 요리사라고 놀리지만 요리사로서 마음가짐은 진짜배기. 자신의 식칼을 언제나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며 의식을 잃은 상태에서도 절대로 식칼을 놓지 않는다.
겁나는 외견과 달리 서비스 정신이 뛰어나서 비록 입이 험한 탓에 좀 요상한 멘트가 나가지만[12] 손님은 신이라는 마인드로 일을 한다. 다만 여기서 '손님'은 어디까지나 '고객'이라서 만약 돈도 없으면서 음식을 내놓으라고 행패를 부리면 곧바로 내쫓는다. 철저한 응징은 덤. 배가 고픈 사람에게 누구에게나 밥을 주는게 요리사라고 생각하는 제프나 상디와는 다르다. 그래서 상디와 함께 일하면서 자주 부딪쳤다. 비록 실력차이로 맨날 졌지만. 그래도 정이 많은 녀석이어서 상디가 발라티에를 떠날 때 카르네와 함께 펑펑 울면서 배웅했다. 이름의 유래는 파티시에.[13]
2. 작중 행적
요리사가 되고 싸움질만 한다고 쫓겨난 식당만 3백개. 그러다가 '빌어먹을 요리사 대환영'이라는 전단지를 보고 카르네와 함께 발라티에에 발을 붙였다. 상디의 회상을 보면 이때 행색이 딱 양아치 A였다. 스프가 맛없다며 제프에게 국자로 머리를 맞고 카르네에게 화풀이하는 등 오랜 세월 동안 발라티에에서 일했고 그만큼 애정이 각별하다. 해당 회상에서 아직 상디가 어린 애의 모습이었고 84권에서 여자 좀 고용하자고 상디와 함께 징징거리는 모습으로 등장했는데 이를 보면 아마도 제프나 상디를 제외하면 카르네와 함께 발라티에 최고 고참으로 보인다.
5권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화장실에서 접객 연습을 하고 나왔는데 상디가 해군본부 장교 풀보디를 피떡으로 만든 것을 보고 기겁한다. 그러다가 막 탈옥한 깅이 음식을 내놓으라고 소리를 지르자 처음에는 "어서 오십시오. 오징어 손님[14] , 돈은 있으신가요?"라고 미소를 보였다. 그런데 깅이 권총을 머리에 겨누며 "이거면 되겠지?"라고 말하자 "돈이 없으면 손님이 아니잖아." 라며 식탁과 같이 으깨어버리고 발라티에에는 무전취식은 없다라며 식당 밖으로 내던졌다.
그런데 "부하가 수 천명이나 있는데 고작 부하 1명 원수를 갚는다고 클리크가 오겠어?"라는 마인드로 벌인 행동이었는지 클리크의 함대가 나타나자 식겁했다. 하지만 이내 클리크가 서있기도 힘든 상태라는 것을 알고 이번에는 돈을 가지고 왔다는 깅의 호소에도 "밥은 무슨. 어서 해군에 연락해라!"는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배가 고프다는 것이 얼마나 큰 고통인지 뼈저리게 알고 있는 제프와 상디는 파티의 우려에도 클리크 해적단에게 식사를 대접했다.
이후 기력을 되찾은 클리크 해적단과 충돌, 클리크에게 '식중독 포탄' 발사했지만 전혀 통하지 않았다. 오히려 이런 맛대가리없는 디저트를 내놓는다며 디스를(?) 당했다. 그래도 다른 요리사들이 졸개들한테 털릴 때 카르네랑 같이 등에 차고 다니는 큰 식칼과 포크를 휘두르며 쓸어버리며 강함을 보여준다. 그러나 그 다음 철벽의 파알에게 맥없이 쓰러졌다.
[image]
이후 클리크 해적단과의 싸움이 끝나고 상디가 루피를 따라갈 때 마지막 싸움이라며 카르네랑 덤벼들다가 사이좋게 맞았지만, 제프에게 감사하다며 펑펑 우는 상디를 보며 역시 그도 미운 정 고운 정 다 들었는지 카르네랑 다른 요리사 모두가 울며불며 "잘 다녀와라, 이 빌어먹을 놈아!"[15] 이라고 눈물을 보였다. 이후 표지 연재에서 발라티에 분점을 열기도 하고 상디의 엉터리 수배서를 보고 카르네랑 같이 눈물이 나올 정도로 배꼽잡아라 신나게 웃으며 등장했다.
[image]
810화 표지에서 다시 오랜만에 나왔다. 상디의 맛탱이 가보는 새로운 수배서와 같이 이전 수배서를 본딴 만든 본점 디자인이 엉터리가 된 것에 화내는 카르네를 보고 또 눈물나도록 웃는데 이전과 달리 머리카락을 기른 상태로 나온다.
3. 장비
[image]
- 식중독 포탄(食あたり砲弾)
날마자 해적이 우글거리는 해상 레스토랑 발라티에의 상비 무기. 새우형 런처에서 발삿되는 포탄이다. 가게에 끼칠 대미지를 고려해선지 위력은 비교적 약하다. '해적함대제독' 클리크 갑옷에 흠집 하나 내지 못했다. 클리크 왈 맛대가리 없는 디저트.
[1] 이름의 유래는 '파티시에'.- BY 7권 SBS[2] 출처 : 비브르 카드 ~이스트 블루의 맹자들~[3] 출처 : 비브르 카드 ~이스트 블루의 맹자들~[4] 출처 : 비브르 카드 ~이스트 블루의 맹자들~[5] 출처 : 비브르 카드 ~이스트 블루의 맹자들~[6] 출처 : 비브르 카드 ~이스트 블루의 맹자들~[7] 출처 : 비브르 카드 ~이스트 블루의 맹자들~[8] 나중에 Mr.1을 맡게 되었다.[9] 이후 투니버스판 에피소드 사보에서 후지토라를 맡았다.[10] 센고쿠도 맡고 있다.[11] 우솝을 담당. 문관일과 김소형 모두 쾌찬차에서 홍금보를 맡았다.[12] 손님맞이할 때 멘트가 "어서 오십시오 오징어 손님"이다.(...)[13] 출처 " 7권 SBS[14] 이 이후에는 고정적으로 '쫄따구'라고 불렀다. 더빙판은 해적졸개.[15] 더빙판은 "보고싶을 거다 이 웬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