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프닐(고바야시네 메이드래곤)

 


[image]
'''이름'''
파프니르(ファフニール)
'''파벌'''
혼돈파
'''종족'''
드래곤
'''파트너'''
타키야 마코토
'''성우'''
[image] 오노 다이스케[1][2] / [image] 가렛 스톰즈
1. 개요
2. 작중 행적
3. 인간관계
4. 기타


1. 개요


'''죽여라, 재물을 뺏으려는 자는 죽여라, 수상한 자는 죽여라, 저주를 담아서 죽여라, 그 후세까지 불행해지도록...'''

''' 당첨이다.'''

'''사이좋게 다툰다...흥, 구역질이 나는군.'''

토르와 친한 드래곤 중 하나로, 둥지에 보물을 모아두고 잠도 안자며 둥지를 지키는 전형적인 옛날 이야기에 나올 법한 드래곤이다. 하지만 친한 지인들의 평가에 의하면 실제 파프닐이 둥지에 박혀있거나 보물 수집 후 새로 수집한 보물과 함께 박혀있는 건, 널리 알려진 대로 탐욕이 쩔어주기 때문이 아니라 단순한 중증 방구석 폐인이었기 때문.[3] 단, 수집욕 자체는 폐인기질과 별개로 천성적인 욕구가 맞다고 한다.
인간세계에서 지은 이름은 오오야마 타케시(大山 猛 / おおやま たけし)
본모습인 드래곤 모습은 눈이 4개[4]에 칠성장어처림 이빨로 가득한 입, 촉수로 가득한 해괴한 모습이라 드래곤인지도 의심스럽지만[5], 인간형 외모는 흑집사가 연상되는 미남.[6] 여담이지만 성우가 오노 다이스케로 같다.

원전에 나오는 파프닐이 악한 용이라 그런지, '''하는 말이 대체로 극단적이고 살벌하다.''' 뭘 말하던 이상하게 기승전 죽음으로 흘러가는 참 이상한 말솜씨를 자랑한다.[7] 토르가 문지기의 역할이 뭘 해야 하는지 묻자 '죽여, 도적들은 전부 죽여, 수상한 놈들도 죽여, 저주를 담아서 죽여, 후세에 저주를 내리는 거다!'라고 대답했고[8], 나중에 인간의 위생관념에 대해서 질문할 때도 '죽여' 라고 대답했다. 애니메이션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을 때도 이 세상이 참 귀찮다며 다 없애버리고 싶다고 말했다. 58화 과거 회상에서 토르의 고민을 상담해줄 때는 자기 뜻대로 살아가는 것이 드래곤이며, 그걸 가로막는 자는 모두 다 죽여야 한다고 대답했다.
허나 거하게 취한 고바야시와 타키야가 자기를 두고 집사 논쟁을 벌이고 있을 때 인간 둘에게 이리저리 치이는 굴욕을 당하면서도 그걸 참고 있었던 점이나[9] 토르가 잘 지내는지 걱정되어 고바야시의 집에 들르기도 하는 점, 살벌하고 극단적인 답을 하긴 하지만 언제든 토르의 질문에 꼬박꼬박 답을 해준다는 점, '우리 드래곤을 상대로 대등하게 굴 생각인가. 인간?' 이라는 질문에 대한 고바야시의 '응, 나와 토르는 그렇다고 믿고 있어.' 라는 답을 듣고 묘하게 흐뭇해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 등을 보면 외견이나 평소 말하고 다니는 것과 달리 은근히 잔정이 많고 주변인물을 챙기는 드래곤임을 알 수 있다.[10] 심지어 애니의 OVA에서는 타키야에게 레어 아이템을 선물해주기도.[11]
참고로 파프닐은 어느 손을 주로 쓰는지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드래곤들 중 유일하게 공을 왼손으로 던진다.
81화의 언급으로 보건데 파프닐은 '''인간에서 드래곤이 된''' 케이스로 추정된다![12]

2. 작중 행적


작품 초반에 고바야시가 토르에게 문지기를 맡길 때 문지기가 뭘 해야하는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토르가 자문을 구할 대상으로서 첫 등장하고, 이후로도 한두 번 전화대상으로 나온다. 과거 회상에서도 토르의 고민에 답을 해주는 걸 보면 이전부터 토르의 질문에 자주 답해준 모양. 의외로 도움이 많이 된 모양이다.
이후 토르가 크리스마스 파티 때 부른 인물 중 하나로 직접 등장하였으며, 이 때의 모습은 흑발의 눈매가 날카로운 전형적인 집사 스타일의 미남이었다.[13] 처음 등장시엔 염세적이고 시니컬적인 모습만을 보였지만, 방콕 기질 탓에 얌전히 주거지에서 즐길 수 있는 오락거리인 게임들이 취향에 맞았는지 시키면 시키는대로 다 하고 있었으며[14], 결국 이걸 계기로 이쪽 세계에 정착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근처 산에 (용으로서) 둥지를 틀었다가 드래곤 모습이 뉴스에 나오는 등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으며, 이후 토르의 소개로 타키야의 룸메이트가 되었다. 덤으로 인간 호적상의 이름은 '오오야마 타케시(大山猛)'.[15]

이렇게 정착한 후 토르에게 인간에게 너무 물들었다는 소리를 했었던 파프닐이었지만, 정작 본인 역시 인간계에 완전히 적응해서, 게임 외에도 대뜸 춤 연습을 한다던지[16][17], 코미케에 직접 출전해서[18] '''실제로 적용 가능한 저주를 잔뜩 담아놓은 '저주 앤솔로지(!!)'를 팔고 있다던지,''' 슬쩍 내용을 본 토르는 "이 정도 저주 모듬을 고작 1000엔에!? 싸다!!"며 기겁했고, 고바야시도 덩달아 '그런 거 팔면 위험하잖아!?'며 경악했다. 그리고 타키야의 말로는 겨울 코미케에서는 2편을 출시했는데 역시 '''팔리지 않았다'''고 한다. 이런것들 등등으로 인간들과 여러모로 잘 교류하고 지내고 있다. 토르의 추측에 따르면 재보를 모으는 용인만큼 각종 아이템을 모으는 게임과 상성이 잘 맞는 것 같다고.

애니판에서는 6화에서 오리지널로 타키야와 어떻게 지내는지 모습이 공개되었는데, 밥은 카레나 낫토밥같은 간단한 식사로 채우고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식후 즉시 타키야와 게임[19]을 해서 지는 쪽이 설거지나 집안일을 하는 방식으로 지내는 모양이다. 그리고 온라인 게임을 하루 평균 21시간 넘게 로그인해 있는 등[20] 훌륭한 게임폐인의 모습까지 보여준다. 자부심 넘치는 평소 행각과 동일하게 온라인 상에서조차 자신이 인간이 아님을 어필하고 다니는데 그것 때문에 놀림을 받기도 한다.
토르와 엘마가 대련할때 살육극이 되기 전에 말리기 위한 역할로서 불려졌다. 처음엔 엘마가 인간에게 배신당한 경험 때문에 무리하게라도 싸워서 토르를 끌고갈것이라 판단했으나 실제로는 코바야시 말처럼 같이 있고싶어하는걸 알게 되자 자신이 있을 필요가 없다면서 자리를 뜬다.
여담으로 타키야의 부모님이 찾아왔을때는 그들이 타키야보고 결혼하라고 구박할걸 알고(정확히는 그로 인해 떠드는걸 듣는게 귀찮아서) 여자로 변신해 '''이 남자가 내 남친이다.'''라는 식으로 연기를 해주기도 했다. 이를 보면 기본적으로는 남성형이지만 여성형으로 변하는걸 그리 싫어하지는 않는듯.

3. 인간관계


>당첨은 시간이 흘러도 쉽게 알 수 없다.
>타키야, 너는 당첨이다. 네가 꽝일 리는 없다.
다른 드래곤+인간들처럼 마냥 연애관계라거나 수평적인 관계는 아니지만 타키야를 인정하고 있으며 집에서 벗어나기 싫은 니트면서도 타키야와 관련된 일이면 어느정도 도와주기도 한다.
토르와는 상당히 친한 사인지 토르가 궁금한 게 있으면 답해주는 사이었지만, 이후 인간계에 와선 역으로 먼저 인간계에 온 토르에게 이런 저런 도움을 받게 된다.
작중에선 크게 접점이 드러난게 없지만 칸나의 아버지인 카문이 혼돈파의 거두이기 때문인지 칸나와도 안식이 있는듯하다. 반친구들과 피구할때 칸나가 피구공에 맞자 대상을 죽이려 들기도 했고 파프닐이 버려진 공장에서 게임을 할때 칸나가 와서 전력공급을 해주기도 했다. 이를 보면 칸나와 토르정도는 아니지만 나름 사이좋은 모양. 쉽게 얘기하면 옆집 아저씨나 삼촌같은 포지션이다.

4. 기타


파프닐은 "인간은 '꽝'과 '당첨'이 있고, '꽝'인 인간은 바로 알 수 있지만 '당첨'인 인간은 시간을 두고 보내봐야 알 수 있다"고 생각한다. 때문에 귀찮기도 하고 고작 인간 따위에게 그렇게 시간을 투자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해, 인간은 괜한 욕심에 자신의 보물을 훔치러 왔다가 처치당하는 '꽝'이면 충분하다고 여겼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후 타키야를 보며 "넌 '당첨'이다."하고 말하는 걸 보면 타키야와의 생활이 맘에 들었고, 자신의 심경에도 어느 정도 변화가 온 듯하다. 이를 볼 때 토르의 질문에 매번 '죽여라'라고 했던 것도 인간 자체가 싫어서 죽인다기 보단 그냥 빨리 죽여버리는 게 '''덜 귀찮으니까''' 그랬던 것으로 보인다.

사실 토르와 파프닐은 상황이 조금 다르다. 토르는 고바야시에게 완전히 빠져 목숨까지 바칠 기세에 원래 세계로는 돌아갈 생각도 없지만, 파프닐은 동화되어서 놀긴 열심히 놀지만 어디까지나 문화 향유나 이종족 교류, 심심풀이의 일환일 뿐 인간에게서 얼마든지 빠져나오려면 빠져나올 수 있는 위치에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당첨인 인간이 생긴데다 파프닐이 은근히 잔정이 많은 만큼 훗날 문제가 생겼을 때 파프닐이 어떤 태도를 취할지는 알 수 없게 되었다. 일단 본인은 그것을 단순한 변덕이라고 치부하고 있으면서도 이해를 못할 것 같지는 않다고...

케찰코아틀과 함께 '''토르가 여태까지 이겨본 적이 없는 것이 확실한 드래곤 중 한 명'''으로, 토르의 실력이 용들 중 수준급임을 감안하면 상당한 실력자라는 걸 알 수 있다. 43화에서는 타키야와 이벤트에서 출 춤을 거리에서 홀로 연습하다 토르와 함께 패트롤 활동중이던 엘마에게 '''당신은 존재 자체가 재앙인 악룡이니 자중해 주세요.'''라는 소리를 들었으며, 54화에서 타키야와 토르의 전화로 밝혀진 바로는 과거에 토르가 잠자리를 찾으려고 파프닐의 동굴로 쳐들어가 대판 싸운 후 힘을 인정받고 동굴의 부지를 '''겨우''' 조금 넘겨받았다고 하는데, 다르게 말하면 힘을 인정받기는 했어도 토르가 동굴을 빼앗지 못할 정도로 파프닐이 강대하다는 말이 된다. 심지어 지구로 넘어온 후 '''파프닐과 대련에서 처음으로 흙을 묻혀봤다'''고 기뻐하는 토르의 말을 들어보면 둘 사이에 엄청난 차이가 있는 것이 밝혀졌다. 애니판 4화에서도 토르가 힘껏 날린 공을 한 손으로 여유롭게 받아낸 뒤 토르에게 던지는데 토르는 양손으로 막았는데도 뒤로 꽤나 밀려났다.[21] 다만 토르와 첫 통화 때 발뭉을 조심하라는 것을 보면 원전대로 이미 지크프리트에게 한 번 털린 적이 있는 듯.[22]
파프닐의 파벌에 대해서는 직접적으로 언급된 바 없지만, 이루루와 토르가 싸울 때 엘마가 한 말을 보면 혼돈파인 듯. 이루루와 토르가 싸울 때 엘마가 토르 주변에 드래곤들이 도와줄 수 있는가에 대해 고바야시에게 설명을 해 줬는데, 파프닐은 '니 문제는 니가 처리해라.' 식으로, 케찰코아틀은 '방관파라서', 칸나는 '힘이 없어서', 엘마 본인 역시 '조화파라서' 안 도와준다고 설명한다. 파프닐이 방관파나 조화파였다면 파벌을 설명했을테니 파프닐이 혼돈파라는 근거가 된다. 58화에서 나온 과거 회상에서 토르에게 조언을 할 때도, 자기 뜻대로 살아가는 것이 드래곤이며, 그걸 가로막는 자는 모두 다 죽여야한다고 답한 걸 보면 혼돈파가 맞는 듯 하다.67화를 통해서 자신이 혼돈일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56화에서 마력 이야기를 할 때 따로 언급이 없어서 자체적인 마력 생산 여부를 알 수가 없지만 오랜 시간을 살아왔다는 언급이 있는 것으로 보아 그 강함은 세월에 의한 경험치의 차이인 듯 하다. 루코아와 토르는 혈통이 신이었거나, 신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거나하는 사기급 혈통이라 강할수 밖에 없는데 토르와 맞먹는 엘마보다도 실은 이 분이 더 괴물이라고 볼 수 있다. 그 토르가 이긴 적이 없으니...혈통에 대한 언급은 밝혀진게 없지만 신과 관련이 없거나 한다면 엘마와 더불어 혈통빨없는 초강자 확정.
더군다나 스핀오프작인 '루코아는 제 XX에요'에서는 한가하다는 이유로 종종 루코아의 싸움 상대가 되어주곤 하는데[23], 루코아의 펀치 한 방에 뻗은 토르랑은 달리 그녀의 킥을 아무렇지도 않게 막으며 어느 정도 싸움이 성립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다가 아예 새우꺾기(...)까지 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의외로 루코아하고의 역량 차이가 그렇게 크지는 않은 듯.
58화에서 드래곤 모습이 나오는데, 의외로 토르랑 덩치 차이가 크지 않다. 루코아하고는 정 반대.

애니메이션의 장면들에서 달거나 순한 맛인 음식을 찾는 것을 보면 파프닐도 엘마만큼은 아니여도 단 맛을 꽤 선호하는 듯 하다.[24][25]
생긴 것 치고는 작중에선 상당히 무서운 인상을 하고 있다. 사이카와가 파프닐의 독설과 무서운 인상 때문에 겁 먹고 도망칠려고 했을 정도.
주역들중에서는 유일한 남성 드래곤이다.
시종일관 진지한 모습으로 방구석 폐인 모습이나 안무연습 같은 괴랄한 기행을 보여주지만 진지한 모습 그대로 드래곤의 현실을 말해주거나 할때는 그야말로 간지캐. 멋있을땐 멋있는 캐릭터다. 어차피 헛소리 할 줄 알면서도 토르가 꼬박꼬박 조언을 구했던 이유는 있는 듯.
칸나가 푸른 눈의 백룡 이라는 드립이 나오면서 이쪽은 붉은 눈의 흑룡이라는 드립이 나왔다.
보물을 지키던 용답게 재물이 상당히 많은듯 적당한 집을 빌리려고 했을때 부동산 업자에게 집값으로 황금을 주려고 했는데[26] 집주인이 "우리집은 전당포가 아니거든?" 이라고 하면서 거절 결국 실패했다.
타키야와 동거를 시작할 때 타키야에게 이전에 쓰던 컴퓨터를 받아 게임용으로 쓰고 있었는데, 82화에서 이 PC의 수명이 다하는 바람에 새로 조립 PC를 만들게 된다. 문제는 저주를 좋아하는 성격답게 애매한 사양이라 안 팔리게 되어 한이 맺힌 부품들[27]만 골라모아 PC를 조립했다는 것(...). 그렇게 완성된 컴퓨터는 건드리지 않아도 스스로 켜지고 괴기스러운 얼굴이 뜨기까지 하는 저주들린 컴퓨터가 되었다. 101화에서는 이 컴퓨터에 타키야의 동인 서클의 시제작 게임을 구동시키자 컴퓨터가 그 스토리의 완성도를 직접 평가하는 것으로도 모자라 아예 새로운 루트의 시나리오를 짜줄 만큼의 지능도 갖추게 된 것으로 묘사되었다.
97화에서 타카야가 여자 행세를 했다고 언급하고, 여성으로 변한 파브니르의 모습이 작중에서 묘사가 되는 것으로 보면, 성전환도 가능한 듯 하다.[28]
주역 드래곤별로 스핀오프가 나오고 있는 원작 답게 파프닐 역시 스핀오프가 연재된다. 타키야 마코토와의 동거생활이 주된 내용으로 보인다.


[1] 타키야 마코토를 맡은 나카무라 유이치처럼 본작에서 파프닐 외에 단역 캐스팅을 맡은 부분도 몇몇 있다.[2] 재미있게도 이 성우는 2002년풀 메탈 패닉에서 등장하는 "고바야시"라는 캐릭터를 연기한 적이 있다.[3] 아마 '''하루 21시간(!?) 주야장천 게임만 하는 것'''도 이 때문인듯 하다.[4] 애니판 6화에서 잠깐 실루엣정도로 나왔을때는 눈이 6개, 유희왕에 월 섀도우을 닮은 외견이다.[5] 스핀오프작 '칸나의 일상'에서 사이카와 리코가 폐건물 오락실에 숨어있던 파프닐의 본모습을 우연히 보고 기절하기도 했다(...).[6] 토르가 부탁한 모양이라고 한다.[7] 오죽하면 타키야를 매우 싫어하는 토르조차 파프닐을 맡겼을때 "제가 말하긴 뭐하지만 이 드래곤 상당히 위험하다고요." 라고 아주 대놓고 경고했을 정도[8] 토르는 진짜 그런줄 알고 운 없게 고바야시의 집을 털려던 도둑 2인조에게 친히 드래곤의 모습을 보여주어 쫓아냈다. 도둑들에게는 다행히도 몸이 끼였는지 추격해서 죽이진 못했다.[9] 애니메이션에선 고바야시와 타키야가 파프닐을 툭툭 쳐대면서 집사 논쟁을 벌이는 것으로 묘사되었다(!). 이때 파프닐은 무표정하게 버튼 잘못 누를거 같으니 치지 말라고만 했다. 다같이 온천에 갔을 때 파프닐 본인이 한 말에 따르면 힘이 강할수록 여유가 생긴다고 말하는데, 그 정도의 수모는 아무렇지 않게 넘길 수 있을 정도로 여유가 있다고 보인다. 게임할 때는 예외로 보이지만...[10] 애니 12화 에서는 비를 맞고 돌아온 타키야를 위해 수건을 준비해 놓고, 빨래를 걷어서 정리해 놓았다. 평소 파프닐의 성격을 생각해보면...[11] 이게 어떻게보면 대단한게 파프닐은 여러행사에 모두 참가할정도의 수집욕을 가지고 있는데, 얻기 힘든 레어템을 대가없이 그냥 준거다.[12] 이름의 어원인 파프니르 역시 난쟁이 왕의 아들이 드래곤으로 변한 존재니 나름대로 그럴듯한 설정이다.[13] 정확히는 처음에 토르의 '''인간형'''이란 말을 제대로 이해 못해 '''인간형'''인 거구의 우악스런 몸매를 가진 보라색 마족 같은 모습으로 왔다가, 토르가 재차 주의를 주자 인간으로 변했다.[14] 애니판에서 그 게임의 정체가 밝혀졌는데, '''다크 소울'''을 패러디한 게임이다. 특유의 토 나오는 난이도도 그대로 구현되어서 보스 패턴을 공략하는데 애먹거나, 보물상자인 줄 알고 열었더니 미믹이라 죽는 등 이래저래 고통 받지만, 미믹이 나올 확률이 있다는 걸 알면서도 그놈의 콜렉터 기질 탓에 보물상자가 보이면 안 열고는 못 버틴다는 일이 꽤 많이 반복됐던 것으로 보인다.[15] 용 모습의 파프닐이 TV에 나온 것을 본 토르가 큰 산(大山)에 맹수(猛)가 나타났다며 지어준 이름이다. 일본에서는 성을 새로 만드는 것이 가능하기에 이런 것도 가능한듯[16] 레어 아이템을 받기 위한 이벤트 참가용 동작 연습이었다. 나중엔 동작은 물론 구호에다가 한텐까지 갖춰입고(니코동) 타키야와 같이 연습하는 모습을 보인다.[17] 근데 이 춤을 초등학생 통학로에서 추는 바람에 위험 할 지도 모르는 사람으로 동네에서 찍히기도 했다.[18] 다만 결과는 참담해서, 토르와 고바야시와 마주쳤을 땐 나쁜 의미로 하얗게 불타있었다.[19] 애니메이션 6화에서 하고 있던 게임은 스파이 VS 스파이.[20] 고바야시네 메이드래곤의 세계관에선 인간에게 동화되거나 하지 않는 한 드래곤에겐 수면욕이 없다. 파프닐 본인도 보물을 24시간 계속 깨어있으면서 지켜왔다고 한다. 토르 본인도 굳이 자진 않아도 된다고 한다.[21] 사람한테 던질 때도 토르의 공엔 넉백됐는데 파프닐의 공엔 그 즉시 화면 밖으로 날아갔다. 게다가, 토르는 공을 던질 때 힘껏, 파브닐인 경우에는 그냥 손을 가볍게 움직이는 수준으로 공을 던진 듯한 느낌으로 공을 날렸다. 물론 피구게임이 끝나자 토르고 파프닐이고 할 거 없이 둘다 체력이 방전되었는지 땅에 쳐박혀있었다.[22] 원전의 파프니르는 시구르드(지크프리트)에게 죽는다.[23] 루코아 曰, 싸움을 싫어하긴 하지만 그래도 옛날 기분을 어느 정도 느껴보고 싶어서...[24] 이런 모습을 보이는 장면이 주로 타키야가 카레 등의 요리를 준비할 때 순한 맛이냐고 물어볼 때인 것을 보면 자극적인 맛에 익숙치 않은 모양.[25] 그도 그럴것이 보물을 지키기위해 동굴에 틀어박힌 드래곤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양념이 잘되있거나 요리가 되어있는 음식일리가 만무하다.[26] 토르와 함께 집보러 갔던거라 돈이 없었다. 일반적인 금괴가 아니라 현대에는 희귀한 결정 형태이다.[27] 최신형과 별로 스펙 차이도 나지 않지만 구세대라는 이유만으로 팔리지 않게 된 그래픽 카드, 램 슬롯을 너무 늘리다 결국 이도저도 아니게 된 마더보드, 투명 케이스에 맞춰 이상하게 투명해진 부품 등...[28] 참고로, 어째서 파브니르가 여자로 변했냐면, 타카야의 부모가 결혼 문제로 타카야의 집에 찾아왔기 때문. 타카야의 말로는, 아마 빨리 돌려보내고 게임을 하고 싶어서 그랬을 거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