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픽 착취현황 폭로 사건

 


1. 개요
2. 경과
2.1. 발단
2.2. 배경
2.3. 일이 커지다
2.4. 노동력 착취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2.5. 진행 상황
2.5.1. PICTURIZE YOUR FUTURE
2.6. 신규 개업
3. 1차 판결, 사건 종료
4. 언론사 기사
5. 기타
6. 관련 문서


1. 개요


익명의 제보자에 의해 처음 드러나 전 직원, 전 학생, 익명의 제보자, 그리고 유명 현업 일러스트레이터들의 제보로 드러난 팝픽 내부의 일러스트레이터 착취 및 그에서 파생된 각종 비리 사건. 본격 일러스트레이터판 남양유업 사건.
팝픽은 일러스트레이터 카페 방방 곡곡, 창작을 배우는 사람들에서 시작된 게임 등의 일러스트레이션을 모아서 책으로 출판하는 회사였다. 그래픽 학원인 팝픽아카데미, 게임 외주 업체 팝픽소프트, 출판사 팝픽북스 등으로 확장하였으며 이를 통틀어 팝픽이라 한다. 현재 팝픽소프트는 문을 닫았고 팝픽아카데미는 다른 사람에게 넘어갔다.

2. 경과



2.1. 발단


처음 시작은 일러스트레이터 카페 방방 곡곡, 창작을 배우는 사람들의 광고 부착이 문제였다. '''비상업적인 카페'''에 상업적인 광고가 붙는 것을 지적한 한 카페 유저가 건의글을 올리면서 다른 유저들의 호응을 얻었다.
하지만 카페 마스터 가야(송현정(현 송시우))'요즘 방사가 시끌시끌하네요'아카이브 라는 글을 올리면서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 '''방사는 팝픽이라는 기업에서 운영하는 상업적 카페''', 쪽수가 너무 많아서 비상업적으로 운영을 할 수 없다, 우린 뭐 땅 파서 운영하냐' 는 등의 말을 하였다.[1]
이 글에서 가야는 댓글로 '나는 월 500, 1000만원 정도 번다. 내가 번 돈으로 잡지에 투자하겠다는데 왜 난리?', '팝픽이 망하면 한국 유일의 일러스트 잡지가 망하고 방사도 망한다'[2][3] 등등 무개념성 발언을 하며 본인이 카페를 더 시끌시끌하게 만들었다(...)
팝픽은 방방 곡곡, 창작을 배우는 사람들에서 작가 모집을 해오고 아카데미에서도 학생들을 받아 가르쳤었다. '한국 일러스트계의 대의를 위해서' 라고 외치며 시작한 팝픽이었다. 하지만 팝픽의 실상은 아카데미에서 받은 학생들을 실무수업이라는 명목하에 준비도 안 된 상태에서 실무에 투입하고 방사에서 모집한 작가들에게 최저임금보다 못한 수준의 월급을 줘가며 일을 시켰던 것이다. 그 전부터 팝픽북스에서 나오는 일러스트집(팝픽, 테마북 등)의 고료가 엄청나게 낮거나 아예 없다는 이야기가 루머처럼 돌고 있었으나 이때까지는 가야가 팝픽을 내며 외쳤던 '대한민국 일러스트를 세계화하자' 란 말을 믿으며 그림쟁이들이 쉬쉬하는 분위기였는데...
이후 트위터에서 전 팝픽 직원이 카페 마스터의 글을 읽고 팝픽에서 있었던 부당한 처우를 언급했는데 이 개인 트위터의 사담을 카페 마스터와 운영진이 읽고 '''전화를 해서 따졌다'''. 여기까지도 어이가 없는데...
전 직원의 트위터를 읽고 카페 운영진이기도 한 팝픽의 팀장이란 사람이 글을 올리면서 사건이 급속도로 커졌다.
글 링크. 참고로 이 글의 원문은 삭제되었고 수정된 글이 올라와 있다.
팀장의 이런 무개념성 발언 덕분에 사건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설상가상으로 2013년 5월엔 국내에서는 갑의 횡포에 대해 시끌시끌하면서 경제민주화에 대한 공론화가 한창이었다. 팝픽 팀장의 발언은 말 그대로 불난 집 옆에서 폭탄 만드는 꼴이었던 것.

2.2. 배경


우리나라 탑 일러스트레이터들의 그림은 이미 미국, 유럽, 일본 등의 일러스트레이터들과 비교해도 통하는 레벨이고 아마추어의 레벨도 절대 수준이 낮지 않다.[4] 진짜 큰 문제는 일러스트레이터의 실력이 아니라 국내의 낮은 인건비와 업계의 취약한 인프라로, 팝픽이 너무 심한 감이 있지만 월급으로 최저 임금 정도 주는 회사도 드물고 최저 임금의 2/3 정도, 팝픽처럼 100만원 근처인 경우도 허다하다. 그러나 팝픽 같이 그것도 절반으로 깎는 경우는 없다.
당연히 직원 복지, 지원 체계 같은 건 기대도 할 수 없고 이래서는 월급쟁이 사무원만큼의 생활 수준 유지도 불가능하다. 이런 여건하에서 밤 12시까지 그림을 만들게 했다거나 몸이 아파도, 심지어 수술을 해도 나가게 했다는 것은 쉽게 말해서 일러스트레이터보고 죽으라고 했다는 소리나 마찬가지다. 정리해보면 회사는 밤새도록 하루에 14~15시간 이상 일을 시켜대서 건강 문제가 생기고, 그 대가로 받는 쥐꼬리만한 금액은 안정적인 생활 수준을 보장해주지 못하는데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림에만 집중해서 잘 그릴 수 있겠는가? 도리어 그럴 듯한 구호로 아티스트들을 푼돈 주고 막노동에 가깝게 부려먹으려 했다는 의혹만 살 뿐이다. 결국 이런 폭로 사건이 나올 수밖에 없는 여건을 회사가 제공한 셈이다.
익명의 제보자에 따르면 팝픽에 입사할 때 봉급을 100만원을 주기로 했는데 '''그림을 못 그린다, 시간을 맞추지 못한다는 이유로 봉급을 반토막내어 50만원도 안되게 주고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린 그림을 짜맞춰서 가야 본인 사인을 적어넣는 등''' 말도 안 되는 추태를 부린 사실이 드러났다. #아카이브, #아카이브 가야는 인터뷰나 세미나도 엄청 했는데 세미나 방식이 좀 특이했다. 자기 그림을 그리지는 않고 다른 사람이 그려온 그림을 리터칭하는 식으로만 진행했었다. 그때야 그냥 특이하네 정도로 끝난 일이지만 지금 와서는...
피해자들 측이 안이했다는 지적을 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게임 일러스트에 대해 제대로 배울 기회가 없는 학생들은 작은 기회나마 붙잡으려고 할 수밖에 없다. 갓 사회에 나온 초보 일러스트레이터들 또한 취직에 목말라있고 경쟁자가 워낙 많기 때문에 적은 고료를 받더라도 자신의 그림을 팔 수 있는 기회를 어떻게든 붙잡으려고 한다. 자신의 그림에 대한 가치를 낮게 잡으면서까지 일하고 싶어하는 사회 초년생들의 심리를 악용한 팝픽측이 교활하지만 자신의 그림 가치를 낮추면서까지 경쟁하게 되는 한국의 일러스트업계가 가혹한 것이 현실이다. 이 상황에서 선배 일러스트레이터들은 제대로 된 그림값을 받으며 일을 했어야 하지만, 선배 일러스트레이터들이 팝픽의 좋은 취지를 믿고 무료로 일을 해줬기에 신입 일러스트레이터들이 더 착취당한 것도 있다. 그러나 이것은 옳은 사고가 아니며 어떠한 일을 했던 간에 노동에 대한 가치는 제대로 줬어야 하는 것이 옳은 것이다. 그림업계는 그림만 그리다보니 그림 외의 계약이나 법의 보호에 관한 것에 무지한 경우가 많아 피해자들이 당한 측면이 있다.
사건의 포인트를 짚은 글 팝픽 사태로 인해 변호사가 감수한 창작자를 위한 계약서라는 것을 만들었다.

2.3. 일이 커지다


팝픽 측의 안면몰수한 태도에 피해자 측은 분노의 트윗을 했다. 분노한 피해자의 트윗. 이때 트위터에 사회 초년생, 취업 준비생들에게 실무 위주로 교육한다는 명목으로 자기네들 일을 시켰다는 카페 쪽지의 스샷이 리트윗되면서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이어서 다른 일러스트 카페에도 제보가 올라왔다. 제보에 의하면 '여기서 나가봐야 우리처럼 대우해주는 곳 없다', '못생겼다' 며 폭언을 날리는 등 고료 문제를 제쳐두고서라도 여러 문제가 드러나고 있다.
또 다른 피해자의 증언들이 속속들이 나왔다. 1, 2. 표지를 그렸던 대형 작가들도 사태를 알고 안타까워하는 트윗을 올렸다. 3, 4
각종 제보들과 비판으로 사건이 커지자 팝픽 측은 해명글을 올리지만 해명글의 내용은 '회사 운영이 얼마나 어려운 지 아냐? 문제가 뭐냐? 책 만들어주는 걸 고맙게 여겨야지' 라는 논조였다.
피해자들의 증언이 나오는 와중에 현 팝픽 직원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트위터에 '고발한 사람들, 일도 제대로 못하면서 돈 안 들어온다고 나간 놈이다. 이쪽도 화난다' 는 뉘앙스로 트윗을 한 것이 밝혀지면서 5, 6 방사 카페는 폭발했다. 이 트위터는 팝픽측에선 공식 계정이 아니라고 했지만 이 트위터 계정은 실제 전 팝픽 직원이 쓴 것으로 밝혀지고 그 사람은 피해자에게 사과하는 내용의 글을 썼다. 사죄글입니다. 트위터의 내용은 가짜였고 착취당했다던 피해자의 주장이 사실이었다!
피해자 측은 이 어이없는 트위터 글에 더욱 화가 나 또 다른 증언을 했다. 증언 2, 증언 3. 심지어 가야의 일부 일러스트는 아카데미나 소속 작가의 그림을 '''리터칭'''만 한 그림이었다!!!
이후 관련 업계 종사자가 방사에 사태에 대해서 감상을 남기자 욕설과 협박 메시지를 보낸 것이 드러나 또다시 헬게이트를 열었다가 사과 게시물을 올렸다.
팝픽 팀장이 사과문을 올렸다. 하지만 자료를 취합해서 제대로 반박하겠다는 팝픽 측은 24시간이 되도록 자료를 올리지 않았고 사람들은 애가 타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카페매니저인 가야가 대학생 착취논란에 대한 공식 답변에서 감성(...)에 호소한 오류투성이의 글을 올렸다가 지우면서 일이 더 커졌다. 수정해서 올린 버전. 이 글에서의 문제는 학생들이 무슨 일을 했는지 제대로 적지 않고 영수증이나 세무서류가 아닌 단순한 엑셀 파일로 올렸다는 것이었다. 특히 피해자들에게 직접 찾아와서 문제를 해결하자는 식의 태도는 많은 사람들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위 글에서 세금 공제액 때문에 문제가 더 생겼다. 공제액이 3.3%인데 이 수치는 '문화사업에 종사하는 사업자' 에게 떼는 세금(혜택을 받아 3.3%만 뗌)이었기 때문이다. 학생+작가들과 사업자 vs 사업자로 외주 계약을 한 거라고 주장하는 셈인 것. 그렇다면 계약서가 존재할 텐데 계약서는 공개하지 않고 24시간 동안 엑셀을 만들어 올렸다(...) 정당한 사업자라면 일한 사람이 5명 이상이기 때문에 '5인 이상의 사업장' 으로 분류되어 근로기준법을 준수해야 했다. 즉, 실제 공제액은 소득세+4대보험을 포함한 18%.
가야는 한 번 더 회사 내 직원 착취 문제에 대한 자료아카이브라며 글을 올렸지만 이 글의 자료 역시 엑셀로 만들어진 것이었으며 법인으로 전환된 이후의 1개월 급여명세표 뿐이었다. 게다가 스튜디오 대표가 카페 마스터 가야의 친동생이며 적자로 허덕인다는 회사의 공금 1천만원을 보증금으로 지원해줬으면서 정작 피해자들에게 제대로 된 고료와 월급 지급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댓글란이 폭발했다. 두 번째 해명 글에서 법인 설립일도 거짓말아카이브로 밝혀졌다.
위의 가야의 답변들은 익명의 전 팝픽 직원이 올린 은행 어플의 입금 내역과 또 다른 직원들의 제보로 인해 거짓말투성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확산성 밀리언 아서의 작가로 유명한 흑요석인센티브를 제대로 받지 못했으며 노예문서 증언도 나오고 학원생의 증언도 나왔다.
1세대 작가들도 사태에 관심을 표했다. 리니지 일러스트를 그렸던 정준호해명을 요청하는 글]아카이브을 썼는데 이후 방사 운영진이 '팝픽 공식표명'(...) 에 글을 옮긴 후 가야가 답글 형식으로 사과문]아카이브을 달았다. 마치 자신의 글을 옹호하는 것처럼 보이게 글을 옮기고 답글을 달은 행태에 사람들은 어이없어 했다. 가야는 사과문을 올린 후 그림 도용건에 대한 해명글을 올렸는데 피해자 한 명만 물어뜯고 본인이 직접 해명하지 않으려는 모습에 사람들은 더더욱 분노했다.
답글 형식으로 달은 글에서 가야와 그녀에게 극딜당한 피해자가 언쟁을 벌였는데 이때 가야가 전화로 했던 말이 나오기도 했다. '''가야 曰 : 저는 ○○씨보다 돈 잘 벌고 사회생활 잘해요. 그런데 ○○씨는 그렇지 못하잖아요? 욕할 자격 있나요?'''[5]아카이브 쓸데없이 자의식 과잉인 건 둘째치고 조금만 생각해봐도 논파가 가능한 어처구니없는 막말. '''그렇게 따지면 대한민국에서 이건희 회장을 욕할 자격이 있는 사람이 존재할 수 있는가?'''
심지어 가야는 일반적으로 방범용으로 달아놓는 CCTV를 회사 감시용으로 2대 달아놓고 자신의 듀얼 모니터 중 한쪽에 띄워놓고 감시했다고 전 직원인 피해자가 증언했다. 옆자리의 직원과 친해지려고 하면 자리를 옮기게 하고 밤 12시에 퇴근하려는 것도 비아냥대면서 일하라고 부려먹었다고.
팝픽은 힘든 국내의 그림계를 부흥시키기 위해 힘쓰는 회사라는 이미지가 알려져 있었기 때문에 이번 사건이 더욱 두드러졌다. 그야말로 국내 그림쟁이들의 뒤통수를 후려갈긴 듯한 느낌의 사건. 트위터에서도 여러 일러스트레이터들이 이 사태에 대해 쓴소리를 하고 있다.
방사측은 팝픽 카테고리의 글들을 삭제하는 식으로 대응했지만 제보는 끊임이 없었으며 결국 각종 언론에서도 이 사태를 다루기에 이르렀다. 방사 게시판에는 피해자들의 제보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2.4. 노동력 착취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팝픽에서 판매한 다른 일러스트북인 애플 컬렉션 쪽에서도 문제가 확인되고 있다. 어지간한 네임드들도 죄다 속은 엄청난 사건이다. 일단 애플 컬렉션 콰트로의 표지가 국내판과 해외판이 다른데 국내판 표지는 쇼우 타지마의 작품이지만 해외판 표지는 꾸엠의 작품이다.[6] 그러나 꾸엠 본인은 이 사실을 몰랐다고 한다. # 계약서상의 문제는 현재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일단 본인은 뒤에 무단 사용은 아니지만 본래 표지가 아니라 내지용으로 그린 그림이라고 밝혔다. # 또한 다른 작가 토브는 그림 그려줬더니 나중에 표지라고 연락이 왔다고 한다. #
일견 정식 계약을 맺고 그린 그림이니 문제가 없어보이지만 표지 작가는 표지로 쓰일 거라는 얘기를 들은 뒤 적당한 고료로 협의를 한 뒤 표지로 쓰일 그림을 그린다. 즉 고료 협의를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에 제 값을 못 받았을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더 중요한 문제는 대부분의 사람이 이 애플 컬렉션이 해외에서 팔렸는지도 몰랐다는 것. 참여한 작가들 본인조차.
이에 관련해서는 가야는 여전히 일체의 해명이나 자료 제시를 하지 않고 잠적했으며 블로그의 모든 글과 방사 쪽에 있던 팝픽의 광고를 모두 삭제하고 있다. #아카이브
결국 5월 12일, 가야는 방사 운영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하고 카페 관리자 권한을 'BS스텝' 이라는 ID로 이전한다는 공지를 올렸다. 하지만 운영권을 이전한 BS스텝이 팝픽 사내에서 사용하는 방사 관리용 공용 계정으로 밝혀져서 오히려 큰웃음만 주고 있는 중. # 심지어 메인에서 자유게시판이 안 보이도록 레이아웃을 바꾸고 카페 접속자 목록도 안 보이게 은근슬쩍 없애버렸다. 눈 가리고 아웅인 셈.
또한 국세청에 작가들에게 돈을 줬다고 거짓으로 보고해 탈세도 한 것이 밝혀졌다. 방사의 제보글아카이브흑요석의 팝픽 관련 글아카이브 참고.
이후로 흑요석을 중심으로 피해자들의 대처가 진행되고 있으며(TIG 흑요석 인터뷰) 노동부에 신고를 하고 추가 대책을 논의하고 있는 중이다.
추가 증언이 또 나왔다(...) 이번 증언은 팝픽 초기부터 같이 일했던 피해자의 증언이다. 팝픽 초기부터 피해 학생들에게는 그림 도용이나 임금 미지불 뿐만이 아니라 대학생에게 자퇴를 권유하거나 전공과 관계없는 가게 판촉, 웹 디자인, 포토그래퍼 업무 등 전문가에게 맡겨야 할 일을 학생에게 떠넘기는 개막장 행위를 했다는 것이 밝혀졌다아카이브. 사과문에서 초심이 틀어져서 이런 일이 벌어졌다 하는데, 사실은 초심 때부터 이미 착취의 온상이었다는 것이다.
위의 추가 증언이 나온 후 팝픽 측 직원의 한 명이 사죄글을 올렸다. 하지만 이 사죄글은 분노 폭발한 피해자들이 26일 모여서 의견을 종합해 반박글을 올림으로서 거짓말인 것으로 판명되었다. 사죄글을 올렸던 팝픽 직원은 가야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덜하진 않았던 가야의 오른팔 격인 사람이었다고(...) 피해자측이 올린 반박글아카이브에서 이 직원이 '''성추행''' 및 개인 물건 몰래 버리기, 막말하기 등의 행동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으나 직원은 댓글을 달아 경찰서에서 보자며 협박을 하고 있다.[7]

2.5. 진행 상황


가야의 리터칭에 관한 해명글을 마지막으로 팝픽측의 의견은 올라오지 않고 있었다. 카페 사람들은 팝픽측이 주말동안 반응이 없자 증거인멸을 우려하여 카페 매니저의 양도를 요청하게 되었다. 월요일 저녁에 팝픽 측으로 직접 간 카페 회원에게 카페 매니저의 양도가 각서 형태로 진행되게 되었다. 임시 매니저의 공지.
팝픽측은 방사 카페 매니저를 양도하면서 팝픽의 폐업 절차가 진행 중이라 말하였으나 거짓말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첫번째 댓글맨 밑줄 팝픽 관계자의 말 참고. 아직 팝픽을 포기할 의사가 없는 듯하며 흑요석을 중심으로 참가 작가들의 출판권 회수가 준비중이다.
'팝픽 공식표명' 카테고리란에 올렸던 가야의 입장표명글들의 댓글들이 굉장히 많이 삭제되었다. 거의 반 이상 삭제되었는데 대부분 가야와 피해자들의 댓글논쟁 부분. 불리한 부분이라 생각했는지 시간이 지날수록 글이나 댓글을 삭제하고 있다. 가장 논란이 되었던 이 글도 슬그머니 '공식표명' 카테고리에서 내려서 안 보이게 했다.
또한 가장 큰 피해자 중 한 명인 겐진 작가에게 그림 도용 건으로 증거를 받아봐야겠다며 올렸던 을 새벽 3시 정도에 삭제했다. 증거인멸용으로 삭제한 것으로 보이나 이미 캡쳐본이 있고 카페 이용자들이 알고 있는 상태. 가야는 카페 게시글은 전부 읽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작가들 쪽의 의견을 대표하고 있는 흑요석 작가는 테마북과 팝픽에 게스트로 참여한 작가들에게 권리를 되찾자는 의견을 내었다. 그리고 5월 20일, 결국 직접 방문해서 출판권 회수를 위해 협상을 시도했으나 팝픽 측에서 작가들의 출판권 회수를 거절했다! 작가들은 기자와 함께 팝픽으로 찾아가서 출판권 회수를 요청했으나 대표인 가야는 숨고 민종환 팀장만 나와서 인터뷰와 답변을 했다. 기사 본문에서 팝픽 대표로 나온 민종환 팀장은 '여기에 모인 작가들이 각자의 그림에 대해서 출판권을 회수하겠다는 것에 합의할 수 없다. 하나의 책으로 나온 출판물에 대해 전체 작가들의 출판권 회수 동의서 없이 개별 작가에 대한 조치는 취할 뜻이 없다' 고 입장을 밝히면서 '작가들이 법적인 대응을 원한다면 그렇게 하라고 할 수밖에 없다' 라고 했다.[8]
그런데 2시간 후에 피해 작가 중 한 명이 따로 팝픽 측에 출판포기각서를 보내자 보내주기로 했다(...) #, #, #[9] 오늘 직접 팝픽에 갔다 온 작가들은 어이없어 하는 중. 따로 요청을 했던 피해 작가는 후에 만들어진 피해자대책위와 논의 후 제대로 된 보상을 받기 위해 엉터리로 작성된 출판포기각서를 파기했다.
이 와중에 복구한 삭제글들을 다시 삭제하라는 문자를 현 방사 매니저에게 보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 일부 글의 삭제는 해당 외주업체의 요청이 있었다고 팝픽 측에서 알려왔다.
피해 작가들은 팝픽에 갔다 온 후 대책위원회를 꾸렸다. # 그리고 팝픽 측의 민팀장과 말했던 녹취록을 올렸다. #, # 녹취록을 보면 알겠지만 가해자인 팝픽측은 출판권을 놓지 않고 계속 출판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쳤고 피해자인 작가들은 어이없어하는 중. 심지어 "'''계약 파기 후 피해가 온다면 그 피해를 작가들에게 넘기겠다는 특약을 붙인다'''" 는 말을 해서 공분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변호사의 의견도 무시하는 가해자측의 반응이 가히 압권.
이후 가야 팝픽 대표가 공식 사과문과 출판권 포기 각서를 올렸다.[10] 처음에 자료를 정리해서 올리겠다던 패기는 사라지고 개인 사정으로 잠수를 탄 것이니 고의가 아니라며 자기변호를 하고 있다. 사과문에는 엄연히 운영미숙을 핑계 대고 있지만 '''리터칭이나 노동착취, 이상한 회계장부에 대한 사과와 해명은 한 단어도 없는 이상한 사과문이다'''. 그동안 이랬다 저랬다 하며 입장을 바꿔온 팝픽이기에 이번 사과문도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 대다수. 피해자측의 흑요석 작가는 사과문과 별개로 후배 작가들의 처우를 위해서라도 작가들의 권리와 명예회복을 위해 소송을 계속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팝픽측은 트위터에 공식 사과문과 각서를 올리면서 작가들 218명에게 메일로 동의서를 보냈다. 이러한 것은 옛날 '코믹스 투데이' 라는 유료웹진이 망하던 과정과 비슷해서(링크 1, 링크 2) 팝픽측에서 보낸 동의서에 결코 동의나 합의를 보면 안 되는 상황. 소송 취하를 노린 회유책이다. 충분한 사과와 보상 없이 동의 및 합의를 본다면 피해자들만 엿먹는 꼴이 될 가능성이 높다. 피해자측은 답변을 보내지 말라고 알리고 있지만 작가 목록을 받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에 한 명이라도 동의서를 보낸다면 권리를 돌려받기 어려울 수도 있는 상황이다.
피해자측 비대위의 작가 중 한 사람인 키욜[11]이 팝픽측에서 메일로 발송한 동의서의 부당한 점을 짚은 을 올렸다. 계약서의 서식을 갖추지 않고 계약 당사자가 누구인지 명시하지도 않고 계약 당사자의 법적 구속력을 가지는 정보가 없으며 출판권을 소유한 것은 작가들이므로 작가측이 팝픽북스에 출판권 파기를 요청하는 형식이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팝픽측이 작가들에게 동의를 요구하는 식의 주객전도형 계약서이며 출판권 회수 품목이 구분되어 명시되어있지 않기 때문이다. 키욜은 메일과 동의서를 '''다크템플러''' 취급하라고 써뒀다.
27일에도 추가 증언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12]
2013년 6월 30일, 팝픽소프트가 문을 닫기로 했다. 그래픽 학원 팝픽 아카데미는 모든 권리를 포기하고 새 관리자에게 넘어간다. 다만 팝픽소프트와 비교해도 만만치 않게 이번 사건에서 큰 비중이 있었던 팝픽북스는 문을 닫지 않을 듯하다.

2.5.1. PICTURIZE YOUR FUTURE


2013년 5월 24일, 팝픽에 관한 소송을 위해 모금을 했고 '''20분'''만에 모았다.
또한 2013년 6월 20일, 유캔펀딩을 통해 팝픽 사태 소송 비용 모금 프로젝트가 개시되었다. 지원해준 사람들에게는 차후 작가 모임측의 그림엽서 등이 보내질 예정이라고. 5시간도 되지 않은 짧은 시간에 목표 금액 1800만 원을 돌파했다. 양장본 한정판도 비슷하게 선착순이 마감되었다. 결국 2,259명이 '''81,502,000원'''을 모금하면서 '''목표금액의 4.5배'''를 달성하고 모금이 종료되었다. 초과 달성된 금액은 그림을 배울 여건이 안되는 아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라고 한다.
2013년 10월 11일부터 16일까지 'PICTURIZE YOUR FUTURE EXHIBITION MMXIII' 라는 제목으로 전시회를 개최했다. 41명의 작가들이 1점씩 홍대 상상마당 2층에서 전시했다. 엽서와 티셔츠를 후원용으로 판매했다.

2.6. 신규 개업



2013년 07월 18일 오전. 링크 깨짐. 브론즈 아이로 이름을 세탁한 것. 전화번호는 그대로인데 아마 기존의 고객을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사이트 주소는 여기이다. 저 트위터에서 언급하는 건 이 페이지인데 이런 내용도 올라왔다.[13]
다만 해당 사이트에는 추가적인 정보가 없어 현재로서는 이거다 할 확정하긴 좀 어렵다.
도메인 등록자 정보를 보면 맞는 거 같다. #
티스토어에 위캔비트라는 리듬게임을 내놓았는데 판매회원 이름이 POPPIC이고 상호도 (주)팝픽이고 대표도 송현정인 것. 기사도 떴다. # (주)팝픽이 퍼블리싱하는 위캔비트 '''1인기업 타키게임즈'''에서 2012년 4월에 애플 앱스토어에 인디밴드와 상생하는 플레폼으로 런칭, '''수익의 70%를 배분한다는 계약은''' 국내의 독과점과 1년 수입이 500만원도 안 되던 인디밴드 시장에서의 파격적인 행보로 화자화 되기도 했다.
하지만 인디락 문화가 활성화 되지 않은 국내 음원시장으로 인해 빛을 보지 못한 채 앱스토어에서 게임을 내려지고, 그 이후 1여 년간 안드로이드로 재 개발하면서 티스토어에 런칭을 위해 추가음원을 확보하기 위해 MVZ와 음원을 공급 MOU를 하기로 하고 '미스트리스 소피아' 한 곡이 전달되었다. 게임이 런칭되면서 홍보용 동영상에 해당 곡을 사용된 것이 트윗을 통해 전파되자 MVZ는 타키게임즈에서 팝픽에서 퍼블리싱한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았기에 양사가 합의하여 음원 공급을 제외하기로 합의한다. # 하지만 MVZ는 언론을 통해 일방적인 계약 철회로 인해 '''위약금을 물더라도''' 음원을 회수하겠다는 입장를 밝혔으나, 사실적 계약관계도 아닌 음원 공급에 대한 협력을 구두로 약속한 상황이였다. 유캔비트는 MVZ에서 제공한 '미스트리스 소피아' 곡 외에도 기존 계약된 다양한 음원과 해외 아티스트 등과의 계약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며 해외진출도 계획 중이다.
하지만 이 게임은 팝픽이라는 색안경을 벗어봐도 별로 좋다고 할 수 없다.
  • 게임 자체는 유비트를 고대로 때려박은 모양새인데, 패널 수가 더럽게 많아 헷갈리기 쉽고, 판정이 엉망이라서 리듬게임에 숙련된 앵간한 사람들도 폭사하기 십상이다.
  • 노트가 나오지 않는 허공에다가 터치하면 MISS가 뜨는 간접미스가 있는데, 간접미스에도 점수가 올라가서 전일 기록을 내려면 나오는 노트 상관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패널을 난타하면 된다.
  • 최고 난이도인 엑스퍼트는 무려 현찰 3천원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불해야 해금할 수 있다. 거기다 플레이 횟수가 제한되어 있고, 기다리지 않고 게임을 계속 플레이하려면 돈을 또 지불해야 한다. 돈을 내고 산 곡을 말이다.
한편 팝픽은 피해자에게 게임 홍보 메세지를 카톡으로 보내는 등 개념 말아먹은 행보를 보여 역시 걸레는 빨아도 걸레라는 옛말 틀리지 않다는 걸 증명하고 있다. # 심지어 지금은 삭제되었지만 네이버 베도 웹툰에 홍보용이라고 올린 웹툰도 내용은 낯짝에 티타늄 합금 플레이트를 겹겹이 깔고 만들었는지 정말 뻔뻔하다고 말할 수밖에 없었는데 자신들이 과거에 한 악행을 노이즈 마케팅이랍시고 ''''우리는 열정을 착취하는 악덕 회사입니다''''라고 아주 그냥 자랑스럽게 광고를 해 놓았었다. 이쯤되면 그냥 멍청하다고 할 수 밖에 없다. 덕분에 1화 별점이 2.27점이 되었고[14] 다수의 신고를 먹은 덕분에 게시보류가 되었다.
그리고 팝픽은 해당 뉴스를 보도한 게임메카에게 자신들과 관련된 기사를 내리지 않는다면 고소하겠다는 공문을 보냈다. # 이에 팝픽 사태 대책위원회에서는 팝픽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시하고 사과를 촉구하는 입장을 발표했다. #
또한, 모집 광고 인데 대표 이름과 실장 이름이 같은 것을 알 수 있다.
여하튼 위캔비트는 언젠지 모르게 티스토어에서도 판매중지되었다.

3. 1차 판결, 사건 종료


2013년 5월부터 시작된 형사소송은 노동청 진정 등 30여 명이 신청하였으나 12월 31일 서울동부지방검찰청로부터 증거 불충분의 이유로 대부분 무혐의 판정을 받았다. 다만 '''근로기준법 및 최저임금법 위반'''중 3명만(해당 부분 피해자는 총 18명) 인정되어 '''벌금 100만 원 처분'''으로 결정되었으나 팝픽대책위원회에서 항고를 준비 중이므로 아직 종결된 것은 아니다. 현재 팝픽북스에 대해 민사로 진행된 '서적 인쇄 및 판매 금지 등의 가처분' 은 2013년 11월 15일 기각 판정이 나왔고 기간 내에 항소하지 않았기 때문에 종결되었다. 피해자 쪽에선 '아직 내부에서 정리 중이기 때문에 어떻게 대응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는 반응.
게임메카
디스이즈게임즈
인벤
한편 대책위원회 측이 제기한 민사소송에서는 어느 정도의 성과가 있었다.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2015년 8월에 열린 1심 공판에서는 형사소송 과정에서 피해자 중 세 명에 대한 임금 미지급이 인정되어 팝픽 측이 이들에게 2,691,967원을 지급하라는 원고 부분 승소 판결이 내려졌다. 다만 형사소송 때도 피해자임을 인정받지 못한 나머지 15명에 대한 임금 미지급 건은 계약서 등 정해진 절차가 미흡하다는 이유로 기각된 것으로 보인다. 대책위 발표.
팝픽 측의 항소 없이 1심이 확정되면서 해당 사건은 모두 종료되었으며, 대책위원회는 크라우드펀딩으로 모으고 남은 금액을 유니세프에 기부하였다고 한다. 참고. 그리고 2018년 12월 18일 이후 7대 카페 매니저인 셰드베리로 바뀌기 전까진 문제가 됐던 방사 카페의 매니저는 여전히 변경되지 않았었다.

4. 언론사 기사



5. 기타


학생이나 팝픽에 관련됐던 프로들 말고도 팝픽에 외주를 맡겼던 에브리타운의 관계자도 을 남겼다. 단지 일을 맡겼을 뿐인데 게임 이미지까지 타격을 받고 있어 글을 남겼다고. 이미지 타격 뿐 아니라 작업 상황에도 피해를 받고 있다고 한다. '믿고 맡겨달라' 는 말에 외주를 맡긴 에브리타운만 불쌍한 상황.[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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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관련 문서


[1] 초반의 댓글란은 방사를 위해 논쟁을 더 이상 지속해서는 안된다 같은 괴상한 논리로 실드 치는 사람들이 바글대었다. 하지만 이런 실드는 얼마 가지 못해 말 그대로 털려버렸다.[2] 일러스트 잡지가 여럿 있는 걸 감안하면 이는 사실이 아니다.[3] 피해자 측 작가 흑요석도 팝픽측의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일축했다. 수요가 있으면 공급자가 있기 마련이며 팝픽과 비슷한 잡지 형태의 콘텐츠가 다시 나올 수 있다는 것은 누가 봐도 알 수 있는 이야기. #[4] 2013년 기준으로 세계적인 게임 회사, 애니메이션 회사들의 원화가나 일러스트레이터 중에 한국 사람이 없는 회사가 잘 없다고는 하지만 이건 어느나라 인간이든 똑같다. 한국인이 들어가기 힘든 일본 업계 정도를 제외하면 블리자드, 픽사, 드림웍스 등은 물론이고 싱가포르, 중국, 유럽 등지에서 활동하는 한국인들도 종종 있다. 게다가 일본 업계도 시간이 갈수록 일러스트레이션이나 애니메이션에 한국인을 고용하는 일도 늘어나고 있다. 인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5] 링크된 글의 댓글 아래쪽에 있다. #[6] 해외판에선 쇼우 타지마 작품은 잘렸다.[7] 게다가 반박글의 리플을 보면 이 직원 말고도 성추행을 한 또다른 직원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8] 그런데 작가가 직접 변호사에게 문의한 결과 팝픽 팀장의 말은 변명거리일 뿐이라는 답변을 들었다고. 이전 통화 내용을 녹취한 걸 그 자리에서 들려줬지만 같은 답변만 반복했다고 한다. 모든 작가가 동의하지 않으면 출판권을 파기하지 않겠다는 게 그냥 평범한 개소리로 들리겠지만 사실 저 작가 중에는 '''가야도 있다'''. 팝픽의 실권을 쥐고 있는 사람 중 하나인데 동의를 할 리가 없으니 할 수 있는 진성 개소리.[9] 출판포기각서를 위해 직접 팝픽을 방문했던 피해 작가 타라는 출판포기각서를 개별적으로 받았지만 # 피해자대책위와 논의 끝에 제대로 된 보상을 받기 위해서 직접 받아온 출판포기각서를 파기했다. #[10] 팝픽소프트 송현정 대표의 사과문, 팝픽북스 송하린 대표의 사과문, 포기각서, 인벤 기사, 게임메카 기사.[11] 2019년 6월 사망[12] 특히 첫번째 링크는 주목해야 하는 게 팝픽이 초심을 잃었다는 사과문과 달리 처음부터 학생들을 마구 핍박한 정황이 나와있다.[13] 다만 저런 식으로 팝픽 쪽 계정으로 연결되는 페이지들은 실제로는 죽어있는 페이지라서 연결이 안된다.[14] 얼마나 심각한 수준이면 이말년씨리즈 네이버 84화와 이말년 서유기 26화는 콩드립이 나와서 별점이 까여도 각각 2.47점/2.54점 정도이며 1점 주기로 유명한 돌아온 럭키짱도 초창기에는 나름 호평을 받았다. [15] 네이버 메인에도 떴다.[16] 해당 게시물 리플에서도 언급되지만 발주하는 회사 측에서는 외주업체의 작업자의 신분이나 과정에 대해서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다. 경우에 따라서는 작업자를 스카웃해서 빼가는 경우도 생길 수 있으므로 외주업체 입장에서는 정보 공개를 꺼리는 게 보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