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 나이츠 섀도우베일
유희왕의 일반 함정 카드.[1]
1. 설명
1.1. 원작
[image]
유희왕 ARC-V 7화에서 등장. 검은 듀얼리스트가 사와타리 신고를 상대로 한 듀얼에서 싸이크론과 지속 마법 팬텀 데스스피어와 함께 3장을 한꺼번에 세트했다. 사와타리의 빙제가신 엣셔 → 빙제 뫼비우스 → 차가운 얼음 제왕 뫼비우스의 콤보로 세트한 5장의 마함이 전부 파괴당하지만, 직접 공격을 선언할 때 묘지에서 2번 효과를 발동해서 3장이 한꺼번에 필드에 소환된다. 1장은 차가운 얼음 제왕 뫼비우스의 공격에 의해 파괴되고, 남은 2장은 다음 턴에 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의 엑시즈 소재가 된다.
사카키 유우야의 오드아이즈 펜듈럼 드래곤이 펜듈럼 존에서 "마법 카드로 취급되는 몬스터 카드"인 것과 대조되는데, 유토는 "몬스터로 취급되는 마법 카드"를 소재로 하여 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을 소환한다.
1.2. OCG
[image]
넥스트 챌린저스에서 등장.
함정 카드가 되어 발동 타이밍이 더욱 자유로워졌으며, 공격력도 상승시킬 수 있게 되어 범용성이 약간 더 상승했지만 300이라는 태생적인 한계 때문에 비트 능력을 강화하는 용도로써는 수축 등의 카드들에게 밀린다. 대신 능력치 상승이 영구적으로 지속된다는 점으로 차별화해야 할 듯.
이 카드의 핵심은 묘지에서 특수 소환되는 2번 효과. 함정 카드'''로 취급하지 않기 때문에''' 왕궁의 포고령이나 트랩 스턴을 무시하고 상대의 공격을 막을 수 있으며, 일반 몬스터 덱에서도 배틀 페이더처럼 상대의 직접 공격을 막을 수단을 얻게 되었다. 묘지에서 소환하는 효과다보니 소환된 상태에서 필드를 벗어나면 게임에서 제외되지만, 원작에서처럼 엑시즈 소환의 소재로 써버리면 이 제약을 우회해서 다시 묘지로 보내고 특수 소환 효과를 재활용할 수 있다.
단점은 역시 일반 몬스터다보니 원작과 마찬가지로 적의 공격을 무효화하거나 하는 특수 능력은 없다는 점. 기껏 소환된 이 카드를 필드에 남겨두고 엑시즈 소재로 써먹으려면 화목의 사자나 공격 무력화 등의 보조가 필요하다.
만약 왕궁의 철벽이 깔려 있는 상황이라면, 특수재정이 나지 않는 한 상대의 직접 공격을 계속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 유희왕 태그 포스 스페셜에서 유토가 이런식으로 사용한다. 이 때문에 인페르노이드에서 이 카드를 종종 채용하는데, 인페르노이드를 안티치려고 철벽을 발동했다간 덤핑에 같이 쓸려간 이 카드가 무한 방어막이 되어 관통 몬스터라도 없는 이상 역관광을 선사할 수 있다. 마침 인페르노이드와 여러가지로 궁합이 맞는 카드인것도 장점.
여담으로 이 카드, 여태까지 나온 함정 몬스터들과는 달리, 지속 함정 카드가 아니라 '''일반 함정''' 카드이므로 주의할 것. 그리고 일러스트의 구도가 사령기사 데스커리버 나이트와 매우 비슷하다.
'조건을 갖추면 묘지에서 특수 소환 가능한 일반 함정 몬스터'라는 컨셉은 이후 대한민국 월드 프리미어 카드군 버제스토마로 이어진다. 그 외에도 일반 함정 몬스터는 이 카드를 계기로 여럿 나오고 있는 중.
'''수록 팩 일람'''
[1] 원작에서는 일반 마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