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 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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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로드의 길드 마크.
ファントム ロード/Phantom Lord
幽鬼の支配者(유귀의 지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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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로드 본부. 건물째로 이동이 가능하고 '''거대 로봇'''으로도 변신한다.
피오레 왕국 북동 오크에 위치한 거대 마도사 길드
1. 소개


1. 소개


페어리 테일에 등장하는 정규 길드 중 하나로 페어리 테일과는 옛날부터 '''철천지 원수 지간인 길드.'''[1] 왕국 곳곳에 많은 지부를 가지고 있었다. 페어리 테일이 지부 하나 없는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규모가 큰데, 페어리 테일은 급성장한 신흥 길드지만 팬텀은 전부터 오랜 역사가 있었기 때문인 듯.[2]가질과 쥬비아가 페어리 테일에 입단하기 전까지 이 곳에서 활동하고 있었다. 루시도 원래는 여기 들어갈까 생각했었다고.[3]
쥬비아의 말에 의하면 팬덤로드 시절 어둠의 길드를 박살낸적이 있는데 전부다 오라시온 세이스의 산하길드였다고 하는 것을 보면 길드의 분위기와는 다르게 어둠의 길드와는 대적했던 모양. 물론 어둠의 길드를 싫어해서 그랬다기 보다는 의뢰를 받다보니 그랬을 가능성이 높다. 아니 애초에 정규길드가 어둠의 길드를 함부로 치는 것은 길드 간 항쟁조약 금지를 어기는 것이기 때문에 엄연한 불법이다. 괜히 크림 소르시엘이 도망다니는게 아니다.[5]
주요 멤버는 마스터 죠제를 포함해 멸룡마도사 가질과 네 명의 S급 마도사 엘리먼트4가 있다.
주인공 일행이 가루나 섬의 일을 해결하고 돌아왔을 때 건물을 파괴하는 만행을 저질렀으며 그걸로 모자라 레비,제트,드로이를 습격해 마카로프를 분노하게 만들었다.[6]
격전이 시작됐을 때 페어리 테일과 썩 대등한 상황이었지만 마카로프가 대공의 아리아에게 기습당해 당해버렸고, 결국 페어리 테일은 팬텀 로드에서 후퇴했다. 그리고 그 와중에 홀로 있었던 루시가 납치되는 등 1차전은 완패. 루시를 납치한 이유는 루시의 아버지에게 딸을 되찾으라는 의뢰를 받았기 때문이었다고 밝혀진다.
이후 루시가 탈출해 페어리 테일로 돌아가자 '''길드 건물이 스스로 기동해서''' 페어리 테일을 공격한다. 마도 집속포 주피터로 페어리 테일을 날려버리려 했지만 엘자가 몸으로 막았고 이후 2차전 개시.
루시 아버지의 의뢰로 루시를 납치하고 루시 아버지에게 평생 돈을 뜯어먹을 더러운 음모를 꾸미고 있었으나 2차전에서 나츠,엘프먼,그레이,엘자에게 엘리먼트 4가 전부 나가떨어지고 가질도 나츠에게 지고 피오레 왕국 곳곳에 퍼져있던 그 많던 지부들은 '''미스트건 한 명'''에게 전부 말살당하고, 마지막에는 마스터인 죠제도 마카로프의 페어리 로우를 직통으로 맞고 날아가 결국 해산되고 만다.
그런데 사실 잘 생각해보면 길다트 클라이브렉서스 드레아와 뇌신중(에버그린,빅스로,프리드 저스틴)이 길드에 있었거나 미라젠이 원래 힘을 발휘할 수 있었으면 '''그야말로 우주관광을 했을 것이다.'''
따져보면 팬텀로드의 주력인 엘리먼트4 세 명은 각각 나츠,그레이,엘프먼에게 밀렸고 엘자는 엘리먼트4 최강인 대공의 아리아를 '''일격'''에 격파했다.[7]
그런데 렉서스 친위대인 뇌신중은 엘프먼과 그레이를 격파했고[8] '''엘프먼을 관광보낸''' 프리드는 제 실력을 낸 미라젠에게 '''역관광'''당했다. 특히 나츠는 팬텀 최강인 가질과 대등했는데 렉서스는 '''그 둘을 상대로 압도했다.'''
거기다가 마스터들끼리 대결도 이미 페어리 로를 쓰는 마카로프가 더 위란게 밝혀졌고, 마카로프를 능가하는 실력자인 길다트가 있다.[9] 즉, 팬텀로드 사건 당시만 해도 죠제를 능가하는 자가 둘이나 있었단 소리(...) 게다가 렉서스도 쥬라를 상대로 승리할 정도의 실력을 쌓은데다가 페어리 로까지 쓸 수 있으니 이젠 페어리 테일에 죠제를 능가하는 시람은 이제 셋....
결국 이미 왕국 최강의 길드 자리는 페어리 테일에게 넘어간지 오래였던것...안습

팬텀 로드가 페어리테일을 침공하면서 들고 온마도 거인의 마도집속포 쥬피터의 주포 부분은 페어리 테일이 가져가 수리하고 재활용해 454화에서 비스카 코넬이 알바레스 제국의 선봉대에 발사하는 식으로 잘 써먹는다. 물론 그리모어 하트의 전함도 쥬피터를 써서 쥬피터란 물건 자체가 하나가 아니라 양산형이라고 추측할 수도 있었지만, 쥬비아 록서가 "팬텀의 주포를 어느새에"라고 말하면서 팬텀 로드가 가지고 있던 무기라는 것을 인증했다.(...)

[1] 메이비스에 의해 마그놀리아에서 쫓겨난 블루 스컬의 마스터 제프리가 초대마스터다. 페어리테일 제로에서 메이비스가 페어리테일을 만든다고 하자 뒤에서 지켜보고 있다가 대적할 길드를 만든다고 하면서 언급.[2] 다만 이는 제로에서 오히려 페어리 테일보다 더 나중에 만들어진 길드임이 밝혀지면서 설정구멍이 되었다. 최근에 유명해진 페어리테일과 다르게 이전부터 명성이 있었다는 말이면 어떻게든 말은 되지만. 블루 스컬의 역사까지 합한다면 역사가 오래된 것으로 볼 수도 있다.[3] 하지만 그랬다면 아버지에게 끌려가거나 돈줄로 이용당했을 가능성이 높으니 페어리 테일을 선택한 것이 정답이었다.[4] 후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평의회는 허가를 내린 적이 없었고 지방 길드 연맹이 독단적으로 저지른 것으로 밝혀진다.[5] 페어리테일 측에서조차 이들을 정식으로 친 것은 오라시온 세이스 단 한번 뿐이었고 이 마저도 페어리테일의 독단적인 결정이 아닌 평의회의 결정이었기 때문에 그랬던 것으로 나오지만.....[4]나머지 그리모어 하트와 타르타로스는 일방적인 선공격이었다.[6] 마카로프는 건물이 부서졌을 때는 웃어 넘겼지만 동료가 당한 것은 용서하지 못했다. "자식이 다친 모습을 보고 가만히 있을 부모는 없다"라고 말하며 팬텀과의 전쟁을 선포한다.[7] 아리아가 그전에 마카로프를 쓰러트린 것은 마카로프가 죠제에게 분노해서 방심했고 아리아가 기척이 없었기 때문, 실제로 나중에는 마카로프의 주먹 한 방에 뻗었다.[8] 엘프먼은 에버그린과 프리드에게 각각 한 번씩 완패했고, 그레이는 함정에 빠져서 지기는 했지만 빅스로는 그 전에도 그레이와 대등하게 싸웠다.[9] 길다트는 7년 동안 동결돼서 전혀 강해지지 않고, 수련을 딱히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7년 후 피오레 최강의 마도사인 쥬라와 좋은 승부가 가능하다고 언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