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틴스 아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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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독일 겔젠키르헨에 위치한 축구 전용 구장. 현재 FC 샬케 04의 홈 구장으로 사용되고 있다.1998년 건설을 시작하여, 2001년에 완공되었다.
노후화된 이전 홈구장인 파르크슈타디온(Parkstadion)을 대체하기 위해서 건설되었다. 경기장의 원래 이름은 아레나 아우프샬케(Arena AufSchalke)였으나, 2005년 6월 독일의 맥주회사인 펠틴스(Veltins)가 경기장의 명명권을 구입했다.[2]
건설비는 1억 9,100만 유로가 들었다. 현재까지도 이 부채를 다 갚지 못하고 허덕이는중.
2. 특징
'''분데스리가 최초의 돔구장'''[3] 이다. 형태는 이동식 경기장(Retractable Surface)로, 삿포로 돔과 같이 경기장 외부에 있는 천연잔디 피치를 공기부양방식으로 경기장 안으로 넣었다 뺐다 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소요시간은 4시간.
이 방법은 크게 3가지의 장점이 있다.
첫번째, 잔디를 실외와 같은 조건에서 생육할 수 있다.[4]
두번째, 경기장에서 다른 행사를 할 때, 잔디가 입는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세번째, 경기를 위해서 잔디가 경기장 안으로 이동하면, 남는 공간을 주차장 등으로 이용할 수 있다.[5]
펠틴스 아레나는 주로 샬케 04의 홈구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그 외에도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의 구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또한, 2003-04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2006 독일 월드컵의 일부 경기가 펠틴스 아레나에서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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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기장은 바이에른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와 마찬가지로 만원 관중으로 유명하다.[8] '''Nordkurve'''라고 불리는 서포터즈들의 열렬한 응원도 잘 알려져있다.
트랙이 없는 축구전용구장이지만, 축구가 열리지 않을 때에는 콘서트와 아이스하키 등 동계스포츠 행사를 개최할 수 있다. 2010 IIHF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대회의 개막전을 비롯한 다수의 경기가 열리기도 했다.
구장 안에는 길이 5km의 맥주 파이프가 있는데, 매경기당 52,000리터의 맥주를 공급할 수 있다고 한다.
NBA 경기장처럼 천장에 4면 전광판이 달려있다. 같은 분데스리가에 있는 도이체 방크 파르크도 이런 전광판이 달려 있다.
3. 2006 FIFA 월드컵 독일
[1] UEFA의 규정에 따라 UEFA 주관 대회에서는 스폰서의 이름이 포함 되어있는 명칭을 사용하지 못한다.[2] 다만, 펠틴스는 UEFA의 공식 스폰서가 아니기 때문에 경기장명에 스폰서로서 이름을 기재할 수 없어서, UEFA가 주최하는 클럽 대항전에서는 원래대로 '아레나 아우프샬케'라고 칭한다.[3] 원래대로라면 유일한 돔구장이 될 수 있었지만 도이체 방크 파르크가 2005년에 개폐식 지붕을 설치하면서 유일한 돔구장은 아니게 되었다.[4] 축구장에서 잔디 관리는 까다롭고 중요한 일이다. 때문에 많은 돔구장이 잔디 관리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5] 축구는 시즌 동안 주 1~2회의 경기가 열리고, 그 외에는 경기장 투어를 보려온 관광객이 아닌 이상 경기장을 찾는 사람들이 거의 없다. 즉 일주일에 하루 이틀 정도만 대규모의 주차장이 필요한데, 경기가 열리지 않는날 주차장의 용도는 애매해진다.[6] 경기장의 남쪽에 잔디가 위치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7] 구장 안에 잔디가 없고, 잔디는 밖에 위치하고 있다.[8] 2016년 기준 60,750명, 점유율 9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