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세이돈(Fate 시리즈)

 




1. 개요


Fate/Grand Order에 언급되는 신령으로 페이트 시리즈의 포세이돈이다.

2. 작중 언급



2.1. 제3특이점 - 봉쇄종국사해 오케아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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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Grand Order-turas realta-

해적: 동이트지 않는 일곱 번의 밤, 바다 곳곳에 나타난 파멸의 소용돌이.

그리고 메일스트롬 안에서 나타난, 환상의 침몰도시 아틀란티스!

'''"때가 왔다. 올림포스 12주신의 이름으로, 지금 다시 한 번 대홍수를 일으켜서 문명을 일소하겠노라......!"'''

라고 떠드는 덩치를 상대로 신나게 날뛰고, 그 보물을 빼앗은 누님은 뭐라고 할까.......

뭔가 착각한 건 틀림없지만 은근슬쩍 세계를 구한 영웅 아니었을까요?

드레이크: 아아앙──? 그게 그렇게 거창한 이야기였나? 그보다는 열받길래 방해한 것뿐이었는데.

그 덩치 큰 놈, 해신을 자칭하더라니까. 뱃사람으로서 그 소릴 듣고 가만히 있을 수 있겠냐고.

'''그러니까 훼방을 놓은 거지. 보물도 이렇게 빼앗았고. 마지막에는 도시를 통째로 소용돌이에 처넣었지! 기분 째지더만!'''

프랜시스 드레이크와 그 부하들의 담화.

1부 3장인 봉쇄종국사해 오케아노스에 이름만 등장. 시대를 뛰어넘은 페그오의 인리소각과 별도로 실제로 16세기에 특이점 발생 전 시점에서 출현해 아틀란티스에 잠든 성배로 대홍수를 일으키는 것으로 인리정초를 붕괴시켜려 했지만 프랜시스 드레이크의 활약으로 성배를 빼앗기고 어떤 경위인지 퇴치당해서 계획은 실패. 이후 아이러니하게도 포세이돈의 성배는 레프의 성배의 힘과 충돌해 제3특이점이 발생한 시대를 유지시키는 등 의도치않게 인리복원에 공헌했다.

2.2. 로스트벨트 No.2 무간빙염세기 괴터데메룽


오필리아 팜르솔로네키르슈타리아 보다임의 대화에서 이미 해신 포세이돈은 쓰러진 상태라서 범인류사의 영령들이 바다에 돌아다니고 있다는 언급이 있었다.

2.3. 로스트벨트 No.5 신대거신해양 아틀란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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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세이돈의 진체
밝혀진 정체는 '''행성환경 개조용 플랜트 선'''으로 용 같은 가오리의 모습을 하고 있다. 전면 돌출부의 뾰족한 세개의 가시는 삼지창을 의식한 디자인으로 보인다.
칼데아가 아틀란티스에 돌입하기 전에 이문대에 소환된 드레이크에게 신핵을 빼앗겼다.[1] 하지만 그 복수로 드레이크의 영기를 부숴버렸고 저주를 걸어 바다로 나가면 죽게 만들어 드레이크를 움직이지 못하게 했다. 또한 감정 유닛이 있었지만, 드레이크에 당하고 나선 인격이 망가져버렸다.
'''Fate/Grand Order 챕터의 최종보스'''
'''2부 - Cosmos in the Lostbelt'''
2부 4장
창세멸망윤회 유가·크셰트라
~
2부 5-1장
신대거신해양 아틀란티스

2부 5-2장
성간도시산맥 올림포스
~
2부 5.5장
지옥계만다라 헤이안쿄
스칸디나비아 페페론치노 & 아슈와타마

'''포세이돈''' & 케이론(이문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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真体機神降臨(진체기신강림 ΠΟΣΕΙΔΩΝ(포세이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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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세이돈의 코어
올림포스로 향하는 길을 지키는 아틀란티스 최후의 문지기. 평소에는 마력 장벽으로 몸을 보호하고 있어 어떤 공격도 먹히지 않지만, 드레이크가 미리 파괴해 놓은 꼬리 부분은 마력 장벽이 약했고 칼데아 측에서 보더를 타고 진입하는게 가능했다. 장벽 내부에 침입하면 자동 요격 장치가 공격을 하는데 그 성능이 어중간했기에 홈즈는 '드레이크에게 패배하고 나서 급조한 것 같다'고 추측했다. 포세이돈에 상륙한 뒤에는 포세이돈을 구성하는 4개의 코어 중 드레이크가 이미 파괴한 1개를 제외한 3개를 상대하게 된다.
코어 별 클래스는 각각 왼쪽부터 랜서, 캐스터, 어새신, 클래스이며 전부 신성 속성을 보유하고 있다. 차지 시 전체 공격은 '트라이던트 오션레이(トライデント・オーシャンレイ)로, 전승에서 나오는 삼지창 마냥 세 갈래로 빔을 쏜다.
드레이크에게 파괴당해 감정 유닛이 망가진 영향으로 침입자를 너나 할것 없이 드레이크라고 부르고 잡아서 죽여 버리겠다는 소리밖에 안 한다.[2]
결국 최후의 중추 코어가 이문대의 케이론과 함께 아틀란티스의 최종보스로 등장했고, 결국 칼데아 일행에게 패배해 논리유닛의 붕괴와 화기관제시스템이 99% 파괴된 것을 시작으로, 시스템은 에러에 퍼지조차 불가능, 모든 유닛은 90% 이상 붕괴되었고, 하다못해 올림포스에 붕괴 구조 신호도 보내지 못한 채 프랜시스 드레이크 상실을 방송하면서. 칼데아와 인간, 범인류사를 싸그리잡아 저주하고 오열하며 파괴됐으며 제우스에게 뒷일을 맡긴다.
올림포스에서 밝혀지길, 원래는 제우스와 함께 신대를 유지하자는 쪽이었다가 신대를 종결하는 쪽으로 의견이 돌아섰고, 이후 패배하면서 제우스에게 신핵이 변조당하고 아틀란티스의 문지기가 되었다.[3]

3. 기타


  • 범인류사, 이문대 양쪽 모두 성배, 신핵을 프랜시스 드레이크에게 빼앗긴 게 결정적 패인이 되어, 팬덤에선 호구 이미지가 생겼다. 양측 다 드레이크와의 직접적인 전투씬은 생략.
  • 본래 고고한 존재가 한번 파괴당하고 감정에 버그를 일으킨다는 점에서 포세이돈도 타입문 정통적인 히로인이 아니냐는 농담반 진담반 감상도 많다.[4]
  • 범인류사에서도 솔로몬처럼 인류사를 붕괴시키려던 것을 보면 본질적으로 인류에게 호의적인 신령은 아닌듯 하다. 이문대지만 포세이돈의 성격이 별로 좋지는 않았다고 다른 신들이 언급하기도 하고. 다만 카이니스와의 관계가 알려진 것보다 최악이 아니고 되려 포세이돈이 카이니스에게 큰 호감을 지닌 듯한 묘사가 있는 걸 보면[5] 결국 케바케이거나 인간이라는 일부 개체에 대해선 호의적일지라도 인류라는 종 전체에 해당하진 않는것으로 보인다.
  • 자식들인 오리온이나 트리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불명.[6]
  • 인게임에선 스킬이나 보구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지만 대신 카이니스가 3차 재림하면 트라이던트를 비롯한 포세이돈의 힘을 지니고 나온다.
  • 공개된 올림포스 12신의 진체 중 포세이돈의 진체가 가장 크다.

4. 관련 문서


[1] 처음에 보더를 타고 포세이돈에 상륙했을 때 모습을 잘 보면 꼬리 끝 부분 일부가 금이 간 채 파괴되어 있는데 그곳이 아마도 드레이크에 의해 파괴되어 신핵을 강탈당한 곳으로 여겨진다.[2] 최후의 전투에서도 브레이크 해제시 "프랜시스 드레이크를 반드시 포박해라, 섬멸해라, 말살해라"라고 말하며, 바로 다음 브레이크시 말하는 '''"죽인다죽인다죽인다죽여라죽여라죽인다죽여라죽인다죽인다."'''[3] 에우로페가 알려준 실상은 제우스가 나머지 11신을 혼자서 다 때려잡은 것이었다. 공생파vs지배파가 아닌 제우스vs나머지 신이었다고 하니 포세이돈이 본래 어떤 성향이었는지는 알 수 없게 되었다. 공생파로 알려져있던 신들은 죽이고, 지배파의 다른 신은 살려두고 지배한 상태.[4] 알퀘이드, 시키부터 시작해서 세이버도 어느정도는 이 클리셰에 해당된다. [5] 카이니스에게 신핵, 신조병장, 권능, 가호 등 여러가지를 주었다. 마테리얼에서도 "희소한 특혜" 라고 나온다.[6] 트리톤은 그리스 신들을 나쁘게 보지 않아서 관계는 괜찮았던 것으로 추정되지만, 오리온은 아르테미스를 제외한 나머지 신을 싫어하는 걸 보아 좋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