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시스 드레이크(Fate 시리즈)
1. 소개
Fate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카노 우라라/제시카 지. 얼굴에 난 커다란 흉터와 흉부가 다 드러난 화끈한 복장이 특징. 게다가 거유 누님.[1] 1인칭은 アタシ.
누구보다도 자유분방하며, 호탕하고 호쾌한 성격의 누님. 싸울 때는 정면승부로 총알을 마구 퍼부어 주고, 죽을 때는 화려하게 죽을 줄 아는 등, ''''악당의 미학''''을 추구하는 인물이다. 그리고 생전에는 해적 겸 상인이었던지라 사물이나 인물의 가치에 대해 논할 때는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평가한다[2] 또한, 몸에서 술냄새가 풀풀 풍길 정도로 상당한 애주가.
찰나의 향락을 추구하는 쾌락주의자라서 금은보화를 모으면 남김없이 화려하게 써버리는 걸 더없이 사랑한다. 금은보화 뿐만 아니라, 총알 같은 것도 '그 날 얻은 총알은 그 날 다 써버리자'는 게 모토인 "사격광(Trigger Happy)"이다.
2. 정체
진명은 프랜시스 드레이크. 이 세계관에서는 TS됐다.
영령으로서의 속성은 '''성(星)'''. 별의 개척자답게 인류의 희망, 곤란을 타개하는 상징인 속성이다.
태양을 떨어뜨린 여자, 테메로세 엘 드라고(Temerosa El Drago)란 별명으로 유명해진 바다의 제왕이다. 타고난 모험가이자 개척자로, 돌진해서 극복하고 약탈하고 번영한다. 역사에선 남자로 기록되었지만 실제론 여자였다는 설정. 신지는 평소 그녀를 '엘 드라고'라고 부른다. 또한 EXTRA의 마테리얼에서는 그녀의 정체가 얼굴의 상처 때문에 카게무샤와 입장을 바꿔치기한 '''엘리자베스 1세'''가 아닌가 암시한다.[3]
7일간 해가 뜨지 않는 먹구름 속에서 포세이돈이 아틀란티스를 떠오르게 하며 성배로 세계를 홍수에 잠기게 하려는 걸 성배를 빼앗고 아틀란티스째로 가라앉혀 막은 적이 있단다. 서번트로서 '별의 개척자' 스킬이 부여되기 전에 했던 일이니 이건 실로 대단한 일.[4] '''정확히는 그랜드 오더와 완전히 별도의 사건'''으로 포세이돈이 인리정초를 붕괴시키려는 것을 프랜시스가 막는 것으로 진정한 영웅의 위업을 이뤘다는 숨겨진 역사가 있었다는 설정이 추가된 것이고[5] 이 시대 본래의 포세이돈의 성배와 인리소각을 위해 출현한 성배(아트그래프)의 힘이 충돌하면서 시대가 완전히 붕괴되지 않고 특이점 오케아노스가 유지된 것.
3. 스테이터스
전체적으로 능력치는 지극히 평균 레벨이지만, 패러미터에 최고 랭크의 행운을 보유. 하지만 애초에 1라운드 상대가 하쿠노인데다 신지 디버프가 더해져 1회전 탈락이라는 불행을 얻었다.
행운 EX, 스킬에 별의 개척자 EX를 보유. 이는 라이더가 생전에 '세계일주'라는 기적적인 위업을 이루었기 때문이다.
무기는 2자루의 클래식한 권총. 사운드 드라마에서 묘사된 전투 스타일은 권총 2자루로 총알을 마구 퍼부어주거나 캘리번포로 화끈하게 포격을 날려댄다. 그리고 코믹스에서는 권총으로 칼을 막는 식으로 근접전을 하며, 사운드 드라마에서는 왼손에 권총, 오른손에 커틀러스를 쥐고 싸우는 장면도 추가되었다. 극중에서는 일부러 권총을 놓치는 척해서 세이버가 파고들도록 유도한 후, 페이크다 이 병신아라며 숨겨놨던 커틀러스를 빼들어 카운터를 날리는 얍삽한 전법을 구사했다. 아쉽게도 세이버가 순간적으로 방어해서 카운터는 불발. 라이더가 말하길, 이 수법에 걸렸는데도 사지 멀쩡하게 끝난 건 세이버가 최초라고 한다.
마스터가 뛰어난 마술사이긴 하지만 전투에 관한 역량은 한참 뒤떨어지는지라 거의 라이더의 능력에만 의존한다. 기본 전법도 아주 단순무식하게 그냥 힘(화력)으로 밀어붙이기. 또한, 극중에서 라이더가 주장하길 마력공급과 탄환보급이 부족하다고. 다만, 이건 라이더가 너무 아낌없이 총알과 대포알을 써대서 그런 걸지도 모른다(…).
3.1. 스킬
■ 클래스별 능력
라이더로서는 평균적인 수준의 대마력.
EXTRA에는 없으나 GO에서는 따로 표기. [6]
티치와 달리 폭풍의 항해자를 지녔음에도 기승 스킬을 보유. 배 외의 탑승물에도 적용되며, 배의 경우엔 A랭크로 적용된다.
■ 고유 스킬
嵐の航海者
폭풍의 항해자는 배 쪽으로 특화된 '기승' 스킬이라고 보면 된다.
星の開拓者
실패한 마젤란을 빼고, 역사상 처음으로 세계일주에 성공하면서 얻은 스킬.
그 효과는 쉽게 비유하면 주인공 보정. 이 스킬에 의해 라이더의 진가는 "더욱 강한 고난", "자기보다 강한 자"와의 전투에서야 발휘된다. 그 때문인지 라이더는 댄 블랙모어, 최종보스 같은 강자들의 천적이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첫 상대가 자기보다 훨씬 약한 어린 양이라서 보정을 받지 못했다. 본인이 강자들의 천적이면서, 반대로 성배전쟁 최약을 천적으로 두고 있다는게 재밌는 점.
참고로 이 스킬은 천재만의 재능이 아니며, 어디에나 있는 인간이 가진 긍지를 온 힘을 다해 불태우는 힘이다. 어찌 보면 인간 찬가와 일맥상통하기도 하다.
인생에서 금전이 얼마나 따라다니는가 하는 숙명. Fate/Grand Order에서 추가된 스킬이다.
매트릭스 상에 표시되지는 않지만, 가진 재물(보물)이 많으면 많을수록 더욱 강해진다. 실제로, 6일차의 트레져 헌팅에서 라이더가 보물을 많이 얻을수록 라이더의 근력 버프스킬인 '누님의 화려한 약탈'과 보구의 위력이 강화된다.
3.2. 보구
자세한건 골든 와일드 헌트 문서 참고.
4. 작중 행적
4.1. EXTRA 시리즈
라이더(Fate/EXTRA) 문서 참조.
4.2. Fate/Grand Order
5성 라이더로 참전. 인게임 성능, 대사, 카드 일러스트, 인게임 모델링 등은 Fate/Grand Order/서번트/라이더/프랜시스 드레이크 문서 참조.
4.2.1. 제3특이점 - 봉쇄종국사해 오케아노스
리츠카 일행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주역이다. 첫 장면부터 폭풍우 속에서 누군가랑 대치하는 패기를 선보였는데, 이는 리츠카들과 만나기 전에 에드워드 티치의 해적선과의 전투로 포격이 통하지 않아서 후퇴하는 장면이다.
본편에서는 드레이크는 서번트가 아닌 '''평범한 인간'''으로 세계일주는 커녕 스페인의 무적함대를 격파하기 전의 약 7년 전 모습이다. 하지만 본편 시작 이전에 '''이미 성배를 얻어서''' 보구를 사용할 수 있고 서번트와도 대적할 수 있다. 성배의진위 유무는 불분명하나 자기 자신을 포세이돈이라 칭하는 존재[7] 가 성배와 권능으로 인간세상을 홍수로 말살시키려 했으나 '''아틀란티스째로 수장시키고 성배를 전리품으로 강탈했다'''. 몸속에 막 들어갔다 나왔다 해서 가슴이 답답하다거나(...) 포우가 포포포포우포우포우-! 기겁하며 외치는 모습이 백미.
드레이크가 가져온 이 성배는 레프 혹은 그 동료가 인리정초를 어지럽히기 위해 배치한 것이 아니라 그 시대에 존재한 '''진짜 성배'''다.[8][9] 마슈 曰, "이 시대의 성배가 드레이크를 주인으로 선택하여 관리받고 있다." 다만, 드레이크는 성배를 '''술이 무한하게 나오고 식탁에 두면 음식이 생기는 술잔'''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었다.[10] 그래도 성배 덕분에 3장의 싸움에 끼어들 수 있었다.[11]
성배 논란(?) 후에도 특유의 털털한 캐릭터성으로 마슈를 당황시키고, 리츠카 일행과 함께 3장의 보스들에 맞서는 여행을 진심으로 즐긴다. 중후반~최종보스 전까지는 다른 주역들의 활약에 빛이 가려지지만 끝까지 리츠카들의 곁에서 역대 리츠카 서포트 일행들 중 가장 흔들리지 않는 일관적인 면모로 굳건하게 이야기를 마무리 짓는다.[12] 참고로 해적임에도 칼데아의 기원을 알고있다. 이 모습에 로망은 적잖치 않기 놀랐으며 위에 대역 가설에 신빙성을 주고있다.
4.2.1.1. -turas realta-
원작과 동일하게 털털하고 의지되는 누님으로 나온다. 본편 후지마루 리츠카와 마슈 키리에라이트의 평으로는 지크프리트나 잔 다르크처럼 고결한 영웅은 아니나 의지가 된다고 한다. 또한 원작에서 비교적 보여주지 못한 그 시대의 살아있는 인간으로서의 면도 잘 보여준다. 예시로 뱃사람답게 유령을 무서워하거나 통에 담겨져 있는 현대의 후추를 보고 거품 물고 쓰러지는 반응을 보인다.[13]
오리지널 전개가 약간 있어 다윗을 이미 부하로 들였으며 칼데아와의 전투에서 진 것이 아닌,[14] 검은 수염이 보낸 에릭의 난입을 마슈가 구해줘서 은혜를 보답하는 것으로 나온다. 리츠카, 마슈, 키요히메 등을 신입선원으로 들여보낸 후 항해를 떠난다.
마신주를 상대해서 곤경에 처하지만 별의 개척자의 힘으로 아직 영령이 아닌 인간이지만 오케아노스의 바닷사람 원령들이 그녀에게 힘을 빌려줌으로써 외일드헌트로서의 힘을 이끌어내 마신주에게 끝내 승리한다.
그렇게 모든 사건이 훈훈하게 해결되고 퇴장하려던 것처럼 보였지만 '''갑툭튀한 흑막에게 목이 잘려 살해당한다.''' 천만다행으로 목이 잘린 드레이크는 멀린이 만든 환술로 진짜는 아슬아슬하게 퇴거가 완료되어 구사일생. 그 후 원래 역사에서 다시 눈을 뜨고, 일어나자마자 끔찍한 꿈을 꿨다며 자기 목의 안위부터 살폈다. 그리고 기억이 삭제됐을터인 후지마루를 어렴풋이 떠올리며 어떤 여행을 하고 있을지 되뇌인다.
4.2.2. Fate/Grand Order -절대마수전선 바빌로니아- 0화
0화에서 짤막하게 3장 부분을 설명할 때 등장했다. 이 때 드레이크는 미소를 지었다.'''악인이 선행을 배풀고 선인이 악업을 행하는 일도 있지. 그게 인간이지! 그게 우리들이란 거다 그러니까... 소망이란 건 누구한테는 있는 법이라고!'''
5화에서도 짤막하게 등장하는데 3특이점을 이야기 할 때 과거회상으로 등장했다. 0화에서 한 대사를 조금 낮은 톤으로 말하면서 마슈에게 조언을 해주는 것으로 등장했다. 그런데 해적들은 죄다 죽은듯이 널부러져 있고, 드레이크도 지친듯 주저앉아있는 상태인데, 대사를 끝내자마자 모두 감쪽같이 사라지고 마슈만 남아서 마치 죽은것처럼 보이게 한다.
4.2.3. 아종특이점Ⅱ - 전승지저세계 아가르타
드레이크의 모습을 한 다유로 등장한다. 자세한 건 문서 참조. 다유가 드레이크 모습을 한 이유는 흑막이 환령에 가까운 다유를 영령소환으로는 부를 수 없었기 때문. 대신 드레이크를 불러내 거기에 다유의 성격과 인격을 부여한 것이었다.
소멸하기 전 다유의 인격이 지워지고 드레이크의 인격이 돌아왔는데, 자신의 달라진 복장을 보고는 어울리지 않는 옷이라며 씁쓸해한다.
4.2.4. 로스트벨트 No.5 신대거신해양 아틀란티스
엑스텔라 링크처럼 머리를 묶은 모습으로 등장. 헤라클레스 섬 내 주점에서 이아손과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리츠카 일행과 만나게 된다.
이문대 포세이돈과의 전투에서 이겨 신핵을 얻게 되었다. 다만 이때 포세이돈이 내린 신벌에 의해 영기는 산산조각나고, 간신히 수복까지는 했지만 전투에 버틸 수 있는 수준은 아니게 되었다. 게다가 포세이돈의 신벌 탓에 바다로 나가면 죽는 저주까지 걸린 상황이라 사실상 전투력은 제로.[15] 덕분에 헤라클레스 섬에서 술집을 운영하며 일시적으로 서번트들의 집합소를 담당하고 있었다. 헤라클레스가 소멸한 후 이아손이 완전 실의에 빠져서 여기 틀어박힌건 덤.
하지만 그 후 아르테미스의 포격으로 헤라클레스 섬이 사라질 위기에 처하는데, 드레이크는 저주 때문에 섬 밖으로 나갈 수 없는지라 그대로 거기서 소멸하는 쪽을 택한다. 그 전에 이아손에게는 자신의 보구인 골든 하인드 호를 '''"아르고 호"'''라 새로이 이름 붙여서 주었고[16] , 이를 통해 의욕을 잃고 있었던 이아손이 다시 선장으로서 활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그리고 리츠카 일행에게는 자신이 강탈했던 포세이돈의 신핵을 넘겨준다. 이 신핵을 건네준 것이 나중에 카이니스 돌파의 열쇠가 되었다. 이후 자신은 아르테미스의 포격에 섬 채로 소멸한다. CM의 저장면이 바로 이아손의 출항을 축하하며 건배를 하면서 덤덤하게 포격이 떨어지는걸 기다리는 모습.
여담이지만 오케아노스 특이점에서의 기억은 지니고 있지 않아서 리츠카들에게 처음 보는 태도를 취하지만, 그래도 '''꿈 속에서 같이 날뛰었나?'''라면서 친근한 태도를 취한다. 이아손은 오케아노스 특이점 당시가 너무 악몽이라 좌의 기록에까지 각인된 듯한 느낌으로 진절머리 치는 것과 비교해보면 정 반대.[17]
후반부에서 밝혀지는데 포세이돈 진체랑 붙고 4개의 신핵 중 하나를 강탈했다. 신대가 아니라서 전력을 발휘하기 어려웠을 오케아노스와는 달리 이문대의 포세이돈은 멀쩡히 신대의 영향을 받고 있던 데다 신핵을 코어로 초가 붙는 마력 장벽을 두르고 있어서 사실상 무적이나 다름 없었는데 도대체 어떻게 침입해서 강탈했는지 의문. 드레이크 본인은 일단 파도와 바람, 운이 모두 좋아서 벌어진 우연이라고 치부했다.[18] 이 패배로 인한 분노 때문에 포세이돈은 인격이 완전히 맛이 가버리고 신핵에 빈틈이 생겨서 마력 장벽이 약한 부분이 생겼기에 스톰 보더가 침입할 틈이 생겼다. 에러 때문인지 침입자들을 싸잡아서 드레이크로 인식하며 복수심에 미쳐 날뛰는 모습을 보이기도.
결과적으로 드레이크의 활약 덕분에 포세이돈을 공략할 수 있었다. 상황이 상황이라 신생 아르고노츠와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신생 아르고노츠를 조직할 수 있도록 배를 제공해 주는 등 큰 도움을 주기도 했다. 그래서인지 오리온이 최후의 일격을 쏘기 전에 도움을 준 서번트로 가장 먼저 떠올렸고, 리츠카 역시 그동안 희생해 준 신생 아르고노츠를 떠올릴 때 드레이크를 첫 인도자로 여기며 회상했다.
4.2.5. 인연 캐릭터
F/GO 마테리얼에서 소개된 내용이다.
- 아르토리아 랜서 얼터: 저게 폭풍의 왕...? 흐음, 실물은 뭐라 말할 수 없는 우거지상이구만.
- 아르토리아: 아니, 아냐아냐! 난 저렇게 가련한 얼굴이 아니라고!
- 앤 & 매리: 미인이고, 배짱 있고, 완력도 최고로군! 우리 배에서도 저런 선원이 있었으면...
- 에드워드 티치: 추남이고, 제정신인지 의심되고, 본성도 최악이군! 어~이, 누가 밧줄 좀 가져와! 한놈 매달아 놓자고!
4.3. Fate/Requiem
1권에서 인류의 미래를 개척한 영웅 중 한 명으로 나온다.
5. 기타
- FGO가 나온 이후로는 2차 창작에서 티치와 엮이기도 한다. 둘 다 해적이고 호쾌한 성격인지라 술친구 같은 분위기의 팬아트가 많은 편(...)그리고 체격 차이[19] 등 비주얼적으로도 나름 괜찮은 요소가 있어서 그런지 좋아하는 사람이 나름 있는 편.
6. 관련 문서
[1] 타케우치 타카시 왈, 가슴 크기가 HP라고 한다면 틀림없이 보스급 HP의 소유자.(…)[2] 사족으로 하쿠노에 대한 라이더의 평가는 "언젠가 값이 나가게 될 물건". 그리고 그 평가는 정확했다.[3] 드레이크=진짜 엘리자베스 설은 EXTRA의 마테리얼에서만 창작에 불과하다는 식으로 잠깐 언급되고 마는 정도였지만 FGO에 실장된 바솔로뮤 로버츠의 마이룸 대사에서 드레이크에게서 '''기품이 느껴진다'''고 반응한다. 식사에 초대할까 하다가 질투에 눈이 먼 검은 수염이 칼을 빼드는 건 덤.[4] 드레이크는 살아서 세계일주를 성공한 인류의 첫번째 인물로 바다를 제패했다는 상징성이 있다. 그런 드레이크의 상대가 "바다"를 의신화한 포세이돈이었으니 어찌보면 더 큰 의미가 있다. 참고로 신대가 아닌 환경에서 신령은 권능을 쓰기 힘들다. 2032년 기준으로 권능을 사용할려면 자신의 붕괴를 대가로 치뤄야 할 정도.[5] 어쩌면 바다의 개척 외에도 그녀가 성속성의 영웅이 된 것은 이 영향도 있을수 있다.[6] 이후 레지스탕스의 라이더 역시 스킬에 폭풍의 항해자가 있음에도 마찬가지로 기승 B랭크를 얻었다.[7] 2부 5장이 오픈하고 나서 한 가설이 퍼졌는데 여기서 격퇴당한 포세이돈이 '''이문대의 포세이돈'''이라는 내용이였다. 이문대의 제우스에게 성배를 부여받고 특이점으로 왔다는 식으로. 하지만 결국 5장 스토리 상에서 관련된 언급이 없어서 3장의 포세이돈은 이문대와는 관련이 없는듯.[8] 다만 진짜 성배라는 게 예수님 피를 받은 그 물건이라는 의미는 아니고,(요컨데 강력한 힘을 가진 잔) 성당교회 측에서 오래전부터 관측해왔던 여러 개의 성배 중 하나일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도 성당교회 측에서 매긴 후유키의 성배는 726번째 성배. 즉 이 성배도 몇 번째인지 알 수 없을 뿐, 성당교회에서 말하는 진짜 성배가 아닌, 그 성배 후에 나타난 XXX호 성배(교회 기준에서 보면 아류 성배)일 가능성이 높다.[9] 작중에서 이 성배가 인리정초를 위협하고 있다는 언급은 있지만, 인리소각사건과 이 성배는 완전히 별개. 정확히는 해당 시대에 벌어져 프랜시스를 영웅화한 야사같은 것이고 신령이 완전히 물리적인 방법으로 인리를 끝내려던 것일 뿐, 이 성배 자체가 인리를 흔들기 위한 목적을 품은 것은 아니다. 그래서 드레이크가 가진 성배를 받았다가 인리를 흔드는 성배가 아니란 것을 확인하고 다시 드레이크에게 돌려줬다.[10] 성배는 소유자가 원하는 것을 이루어주는 힘이 있는데 드레이크는 술과 음식을 원했기 때문. 나중에 로마니 아키만이 성배의 힘으로 보물도 만들 수 있다고 알려주었지만 보물은 자신의 힘과 지혜와 용기로 얻는 게 드레이크의 신조인지라 그냥 식량, 물, 술 등의 보급에만 쓰고 있다.[11] 성배 덕분에 실체가 없는 유령도 때릴 수 있게 되었고, 배는 보구급의 마력을 지니게 되었다.[12] 이와 비슷하게 흔들리지 않는 면모를 보여준건 5장의 나이팅게일이 있지만 이쪽은 버서커 클래스 + 광화EX 때문에 말을 안 들어 먹는 쪽이라 좀 미묘하다. 그래도 할파스의 말에 밀리지 않고 바로 반박하는걸 보면 흔들리지 않는 정신을 가진 것은 맞는듯 하다.[13] 당시의 후추는 황금보다 더 가치있는 물건이었다.[14] 사실 리츠카가 강화한 마슈에게 거리를 들인 시점에서 패배가 보이긴 했다.[15] 물론 그 와중에 자신을 쓸모 없다고 비웃는 이아손 하나 잡을 정도의 캘버린 포는 육지에서도 얼마든지 꺼낼 수 있다고 발언해서 이아손이 겁먹는다.[16] 원래 골든 하인드 호는 드레이크의 보구라서 드레이크가 소멸시 양도와는 무관하게 같이 소멸하는데, 이걸 '''테오스 클리로노미아'''를 이용해서 존재강도를 보강하는 것으로 완벽하게 이아손의 아르고 호로 전환시켜줬다.[17] 그도 어쩔 수 없는 게 오케아노스의 드레이크는 멀쩡하게 살아 있던 본인인 데다가 특이점 수복 후에는 역사와 사상이 수정된다. 이아손은 당시 서번트였기에 좌로 기억이 인계된 거다.[18] 타입문식 파워 밸런스 상에서 보면 미지의 바다라는 개념이 신이 된 포세이돈에게 있어서 미지의 바다를 정복해 별의 개척자를 얻은 드레이크는 극카운터다.[19] 티치가 216cm고 드레이크가 162cm라서 무려 54cm 차이다!게다가 티치는 건장한 체격이라서 더 그런 점이 두드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