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톤 모드
1. 개요
유희왕 ZEXAL의 설정. Dr. 페이커 일당이 사용하는 기술. Dr. 페이커가 이세계의 기술을 참고해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사용 시 사용자 기준 왼쪽 눈이 문신과 함께 오드아이가 되며, 이로 인해 별도의 D-게이저는 필요 없는 것으로 보인다.
텐조 카이토의 경우, 듀얼 직전에 오비탈 7의 힘으로 넘버즈 소유자 외의 시간을 1/10000로 하고, 평상복인 검은 코트는 "듀얼 모드, 포톤 체인지!"라는 대사와 함께 하얀 코트로 바뀌어 듀얼을 개시한다.
드로와, 고슈는 오비탈 7 없이 자체적으로 포톤 모드를 사용하나, 시간을 조종하지는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후 넘버즈 헌터, 포톤 핸드, 포톤 체인지로 OCG화 되었다.
2. 기능
포톤 모드 상태일 경우 여러 가지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다. 아래는 작중 묘사된 일부.
또한 작중에서 카이토의 묘사를 보면 No.를 지녀도 지배되지 않는 것으로 보아 넘버즈를 다룰 수도 있게 해 주는 듯 하다.
2.1. 듀얼 앵커
보이지 않는 줄로 상대를 묶어 듀얼의 승부가 날 때까지 벗어나게 하지 못하게 한다. 유희왕 5D's에서도 팀 새티스팩션이 비슷한 도구를 사용. 하지만 포톤 모드의 듀얼 앵커는 보이지 않아 끊을 수도 없는 데다 듀얼 디스크가 아니라 상대의 팔을 휘감아 구속하는 것이라 듀얼 디스크를 벗어던져도 풀 수 없다는 차이점이 있다. 또한 패배한 상대의 듀얼 디스크에도 영향을 주지 않아서 패자의 듀얼 디스크는 파괴되지 않는다. 포톤 핸드로 넘버즈를 강탈하기 위해 강제로 듀얼을 걸 때 사용하는 것.
2.2. 포톤 핸드
사용자가 넘버즈 사용자와의 듀얼에서 승리했을 경우, 포톤 핸드를 상대의 몸에 집어넣어 넘버즈 카드를 꺼낸다. 이 과정에서 영혼까지 꺼내는데, Mr.하트랜드의 말로는 포톤 핸드는 아직 불완전해 넘버즈만을 온전히 꺼낼 수 없기 때문에 영혼도 함께 꺼내진다고 한다. 그에 비해 아스트랄은 정확히 넘버즈만을 회수한다.
3. 실상
이 기술력은 '''바리안 세계'''의 힘으로 쓰는 것이다. 오비탈 7의 에너지원이 바리안 세계의 광물 '바리아나이트'라는 것을 고려하면 바리안 세계의 기술을 해석해서 만들어 냈을 가능성이 높다. 이후 칠황의 등장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이 기술은 '''바리아르포제'''인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초반에는 포톤 모드는 그저 오래가지 못하는 기술로만 보였으나, 카이토가 포톤 모드를 계속해서 사용하고 이로 인한 부작용으로 괴로워하는 묘사가 나온 것으로 보아 사용자의 몸에 부담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1] 세컨드부터는 넘버즈에 얽매일 일이 적어졌기 때문인지 딱히 그러한 묘사가 없다.
[1] 애초에 자체변신이 자유로이 가능한 수준으로 종족 자체가 다르고 바리안 세계에 더 적합한 몸을 지닌 걸로 보이는 칠황과 달리 카이토는 인간 몸으로 저런 짓을 해서 무리가 가는 걸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