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새티스팩션

 

チーム・サティスファクション(Team Satisfaction) / The Enforcers[1]
[image]

'''\(`д´)ゝ듀엣!'''

1. 개요
2. 상세
3. 팀 새티스팩션의 현재와 과거
3.1. 과거
3.2. 1기, 2기
3.3. 3기, 4기
3.4. 5기
4. 기타


1. 개요


유희왕 5D's에 나오는 그룹. 본편 이전에 존재했으나 사라진 그룹이다. 빈민가, 폐허인 새틀라이트에서 4인의 듀얼리스트로 결성되었다. 모두 10대의 청년들로서, 그들이 내세운 모토는, "죽어라 발버둥쳐도 새틀라이트를 벗어날 수 없다면, 새틀라이트 내를 제압하여 만족을 누리자"는 것. 키류 쿄스케를 리더로 뭉쳤다. 멤버는 후도 유세이잭 아틀라스, 크로우 호건이 있었다.

그야말로 젊음의 혈기를 주체못해 만들어진 단체. 굳이 번역하자면 '''만족단'''이다. 유희왕 태그 포스 4를 참조하면, 정말 '''"팀 만족"'''이라 쓰고 "팀 새티스팩션"이라 읽는다.

2. 상세


각각의 개성 있는 인물들이 키류의 카리스마[2]로 뭉쳐진 뛰어난 실력으로 단숨에 급부상하여 듀얼 갱들을 제압해 새틀라이트를 제패한 그들이었지만, 팀 새티스팩션은 오래 가지 못했다.
목적을 이루고 만족한 팀원들과는 달리, 리더인 키류 쿄스케는 새틀라이트 제패에 만족하지 못하고 더더욱 만족할만한 무언가를 찾기 위해 이미 제패한 다른 집단들의 잔당 세력까지 노리면서 더더욱 과격하게 변하며 단순한 폭력배로 타락해가고, 염증을 느낀 잭 아틀라스와 크로우는 팀을 이탈한다.[3] 다만, 유세이는 옛 정과 동료애를 생각하여, 팀에 남기로 한다.
그러던 중, 새틀라이트의 듀얼 갱을 제압하기 위해 네오 도미노 시티에서 시큐리티들과 신무기인 시큐리티 전용 덱이 탑재된 D휠이 파견되어 오고, 키류는 시큐리티를 팀 새티스팩션의 마지막 적으로 규정하여 시큐리티와 싸우기로 결심한다.
경찰단체를 적으로 돌리는 것이 자살행위임을 아는 유세이는 키류를 설득하기 위해 언쟁을 벌이나, 결국 키류를 저지하지 못한 채 팀을 탈퇴하고 만다. 혼자서 그런 무모한 짓을 저지르진 않을 거라는 생각이었으나, 키류는 '''터뜨렸다.''' 팀 새티스팩션의 유일한 팀원이 된 키류는 혼자서 시큐리티 본부에 폭탄테러를 감행한다.

'''만족시켜달라고!!'''

곧바로 팀 새티스팩션은 위험단체로 낙인찍혀 시큐리티는 키류가 있는 건물을 포위하고, 유세이, 잭, 크로우는 이 이야기를 듣고 키류를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현장에 돌격하지만, 결국 그들은 탈출에 실패한다. 유세이가 키류를 구하기 위해 자신이 죄를 뒤집어쓰려고 했지만, 시큐리티는 이미 리더인 키류 이외에는 범죄에 가담하지 않았단 걸 알고 있었기에 속지 않았다. 유세이의 희생 정신이 기특하게 보였는지 경관 중 하나가 유세이 어깨에 손을 올렸는데, 이 때 그걸 본 키류는 유세이가 자신을 팔아넘겼다고 오해하게 된다.
이미 팀을 예전에 탈퇴한 유세이, 잭, 크로우는 처벌대상이 되지 않았지만, 리더인 키류 쿄스케는 시큐리티에 붙잡혀 연행된 후 시도 때도 없이 린치를 당하고, '''목숨보다 소중한 덱'''마저 압수당하고 두 번 다시 그곳에서 나올 수 없는 처지가 되고 만다. 본편에는 나오지 않지만, 크로우를 포함한 이전 멤버들이 면회를 신청했으나 여러번 무산되었다.
키류는 죽게 되지만, 죽기 전에 지박신과 계약하여 다크 시그너로 각성, 배신자 유세이에게 복수의 칼날을 갈게 되었다. 하지만 유세이의 진심을 알고 화해하면서 "이래서야 만족 할 수 없어…."라는 말을 남기고 숨을 거두었다가 부활했다.
그리고 잘 생각해보면, 이 팀 새티스팩션에서 시그너가 무려 3명이나 배출되었다. 게다가 나머지 한 명인 키류조차도 다크 시그너 중 한 명. 미래의 스타양성소였던 셈.
새틀라이트를 통일한 전적 덕인지. 유희왕 5D's의 세계에선 유명한 듯 싶다. 키류를 보면서 "역시 전설의 팀 새티스팩션의 리더야!"라고 하는 꼬마가 있고, 유세이를 가리키면서 "그 형도 전설의 새티스팩션의 멤버였다고!!"라고 하기도 하고. 그 이야기를 듣자마자 키류가 '''"(그 이야긴) 하지 마"'''라고 말을 잘라버린다.
후도 유세이도 로튼을 향해 "네가 있는 한, 이 마을에 만족은 찾아오지 않아!!"라고 한 걸 보면, 아무래도 의외로 만족덕후는 키류만이 아니었던 듯하다. 크래시타운 편의 크로우는 '''팀 새티스팩션 재결성도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했는데.'''라고 하고 잭은 잭대로 '''그때의 피가 끓어올라.'''라고 했던 것을 생각하면 한창 넷이서 활동하던 시절 자체엔 나쁜 감정이 없는거 같다.
태그 포스 6에서는 키류가 팀 새티스팩션 시절 입던 재킷을 들이밀자, 크로우는 유세이에게 떠넘겼고, 유세이는 "....."로 일관했다. 이후 키류가 재킷을 보내주겠다고 하자 크로우가 '''지금의 패션에 자부를 느낀다'''라며 거절하는 걸 보면 당시 입었던 재킷 디자인은 마음에 안 드는 거 같다. 그런데 팀을 탈퇴한 이후로도 한동안 저 옷을 계속 입고 있었던 걸 생각하면 좀 미묘하다. 새틀라이트에서는 입을만한 옷을 못 구하나?
그리고 92화에서 33화 이래로 2번째로 새티스팩션 4명이 재집결했다. 이후 어떤 한 마을의 이름이 '''새티스팩션 타운''', 즉 '''만족 마을'''이 되었다.
차후 유세이/잭/크로우 3인은 WR-GP에 팀으로 나가게 되는데, 그 때의 팀 이름은 '''팀 5D'S'''.
게임 유희왕 5D's 리버스 오브 아르카디아유희왕 태그 포스 4의 주인공은 전에 이 팀의 멤버였다는 설정이 있다. 태그 포스 5의 주인공은 키류의 엔딩에서 팀 부활 후 편입 멤버가 된다. 키류의 클리어 메세지에서는 자신을 깨닫게 해준 주인공을 그 누구보다도 인정한다.

3. 팀 새티스팩션의 현재와 과거



3.1. 과거


전원: 혈기가 끌어넘치던 시절. 리더인 키류를 필두로 새틀라이트 정복을 이뤘다.
그런데 키류는 친구들이 자신을 이해해주지 않아 비뚤어지고, 혼자서 오해하고 친구들을 저주하다 타락. 대형사고를 친다.

3.2. 1기, 2기


'''키류''' : 다크 시그너가 되었다가 유세이에게 털렸다.
'''유세이''' : 쿨한 다크 히어로. '''어이, 듀얼해라'''로 설명이 끝난다.
'''잭''' : 네오 도미노시티의 듀얼 킹이지만, 후에 듀얼 킹 자리를 유세이에게 뺏기고 '''전(前) 킹'''이 된다.
'''크로우''' : 아이들 보살피느라 강도짓. 가끔 공기의 조짐을 보였다.

3.3. 3기, 4기


'''키류''' : 사고친 것과 그로 인한 후폭풍을 흑역사로 취급하고 죽고 싶어한다. 크래시 타운 사건 이후 만족을 되찾고 개심하여 새티스팩션 타운을 세운다.
'''유세이''' : 유능한 공돌이.
'''잭''' : '''흑역사'''. 컵라면에 환장한 잉여 니트
'''크로우''' : 위의 니트를 먹여살리느라 바쁜 엄마. 그리고 공기가 되었다.

3.4. 5기


'''키류''' : 새티스팩션 타운 촌장격으로 지내고 있다.
'''유세이''' : 네오 도미노 시티에 박사로 남는다.
'''잭''' : 세계의 킹이 되면서 다시금 꿈을 이룬다.
'''크로우''' : 프로리그 팀 챔피언이자 시큐리티의 일원. 팀원들에게 루아를 추천한 뒤 싱글로 전향해 세계의 킹이 된 잭에게 도전하려 한다.

4. 기타


유희왕 OCG에서 특정 카드들로 콤보 혹은 '''무한루프'''를 만들어내는 사람들을 '만족민'이라고 부른다. 원래는 인페르니티 스레 거주민을 칭하던 단어로, 키류의 인페르니티가 한때 트리슈라 무한 루프로 유명했던 것에서 따온 것. 만족민들은 '만족력'이라는 것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만족력이 충분한 만족민들끼리 듀얼하게 될 경우 서로에게 패를 보여주는 것 만으로 콤보를 예상하게 하고 그것을 뚫을 수 있는지의 여부를 묻는다고 한다.
크로우 호건을 제외한 안의 사람들이 파이브디즈 종영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캐릭터 언급을 하며 팬 서비스를 이어오고 있다. 셋이서 키류 쿄스케 듀얼 링크스 업데이트 기념 생방송을 진행하기도. 이에 팬들은 미야시타 유세이, 호시노 아틀라스라고 부르기도 한다.
68화에서 마사가 키류를 제외한 자신이 키운 팀 새티스팩션 멤버가 어릴 적 말썽쟁이였다고 소소한 드립을 치는 장면을 보면 만감이 교차하게 된다.
잭→유세이→키류→크로우의 루트로 배빵을 날린 전적이 있는데, 안타깝게도(?) 크로우는 잭을 패지 않았다.
니코니코 동화를 통해 17시의 요정씨가 1개 만족바 CF를 찍은 업적으로 가입되었다 카더라. 실제로 만족으로 유명한 촌장님 버전도 있고 조회수도 쏠쏠한 편이다. 그리고 완성검색어 태그에도 이거 관련된 가입 드립이 있다.

[1] 영어판에서는 역시 이 이름은 너무 비정상적이다 싶었는지(?) 팀 이름이 'The Enforcers'로 바뀌었다. '집행자들' 또는 '깡패들' 정도의 의미. 근데 사실 팀 새티스팩션이 세틀라이트에서 활동하던 시절 하던 짓들을 돌이켜보면 말 그대로 '''듀얼 깡패단'''이긴 하다... 대사들도 만족이라는 단어는 눈꼽 떼고도 찾아 볼 수 없게 수정되었다.[2] "그렇게나 공통점 없는 개성을 갖춘 인원임에도 팀을 이루어 모여 다닐 수 있었던 것은 키류 덕분이었다"라는 멘트가 존재한다. 그런데 어차피 키류 외의 3명은 어릴 때부터 같이 자란 친구들... 제작진 의견에 따르면 독고다이 스타일에 가까운 잭, 유세이가 이렇게 넷이서 같이 노닥거릴 수 있었던 것에는 크로우의 존재가 큰 역할을 했다고 한다. 그래서 크로우가 이탈하면서 잭도 동시에 이탈하였고, 막바지에 유세이마저 떠나면서 팀 새티스팩션은 무너져내리고 말았다. 즉 카리스마를 통해 나머지 셋을 자기 파벌로 끌어들인 건 키류였지만, 잭, 유세이를 키류 옆에 남게 해줬던 건 오히려 그들과 기존부터 유대를 지녔던 크로우였던듯.[3] 그중에서도 특히 아이들을 아꼈던 크로우는 키류가 어린아이도 거리낌없이 해치려는 모습을 보여주자 이를 만류한 이후 제대로 염증을 느끼고 이탈했다. 잭의 경우에는 말이 없어서 불명이나, 정황상 키류와 크로우의 갈등을 보고 목적을 달성한 이상 자신이 계속 있어봐야 무의미하다고 판단해 이탈한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잭과 유세이를 팀 새티스픽션의 소속원으로써 붙들어놓는 사슬 역할을 하던 크로우가 가장 먼저 탈퇴하고, 이후 잭과 유세이도 줄줄이 탈퇴해버렸다. 물론 탈퇴의 이유는 다들 다르긴 했지만, 어쨌든 크로우 탈퇴 이후 이들의 결속력이 약해지기 시작한 건 부정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