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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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치킨 세트
비프 세트
1. 개요
2. 출시
3. 특징
4. 평가
5. 같이 보기

단품
5,700원
세트
7,500원

1. 개요


이제 접어서 먹자

광고 캐치프레이즈

2020년 7월 1일에 출시한 롯데리아의 햄버거 메뉴.

2. 출시


비프와 핫치킨 두가지 버전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두 버전 모두 가격은 단품 5,700원 세트 7,500원.
아무런 정보도 없이 매장 내에 '버거 접습니다'라는 포스터를 붙인 노이즈 마케팅으로 화제가 되었다. 그러나 모두 예상했듯이, 실제로 나온 것은 문자 그대로 접어만든 버거였다.
롯데리아는 과거 2000년대 중반 이와 유사한 느낌의 메뉴인 델리파우치를 판매했던 적이 있다.

3. 특징


햄버거 문서에도 적혀 있듯이 햄버거의 정의는 “두 빵 사이에 구운 패티를 넣어서 만드는 음식”이다. 즉, 햄버거의 정의에 어긋나기 때문에 햄버거라고 보기 어렵다. 그러나 세상에는 빵도 아닌 밥으로 만든 밥버거라이스버거 같은 것도 버젓이 버거라는 이름을 쓰는 마당에 이제 와서 안 될 것은 없을지도...
모티브는 멕시코 요리인 타코에서 가져온 듯하며, 실제로 두 메뉴 모두 타코와 맛과 구성이 비슷하다. 다만, 얇은 토르티야를 활용하는 타코와 달리 두꺼운 햄버거 번을 늘린 듯한 빵을 사용하여 타코보다는 그리스 요리인 이로스에 가깝다. 전체적으로 고기 파이 맛이 난다. 이러한 내용에 대해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비프는 슬라이스 체다 치즈, 양파, 피망, 불고기 소스, 렌치 드레싱, 모짜렐라 치즈, 그리고 불고기가 재료이며 핫치킨은 핫치킨, 양상추, 양파, 피망, 슬라이스 체다 치즈, 그리고 매콤한 소스가 들어간다. 비프는 단짠, 핫치킨은 매콤을 중심으로 잡고 있다.#
출시와 동시에 양념감자, 치즈스틱이 추가로 들어가지만 기존 세트가에 100원만 올라가는 세트 구성 만렙세트를 구성해 밀어주고 있다.

4. 평가


전술했듯이, 타코를 모티브로 한 것은 사실이지만, 타코를 생각하면 안 된다. 애초부터 빵이 다르다. 토르티야가 아닌 번을 사용해 타코를 좋아하는 이들 중에서도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재료가 적어도, 토르티야 자체가 얇아 맛이 나는 타코와 달리 빵이 두껍기 때문에 재료가 부실하면 빵 맛만 난다는 반응도 있다. 오히려 기로스가 먹고 싶은데 먹을 수 있는 곳이 거의 없어서 이걸로 대리만족하는 사람도 있다. 다만, 타코를 생각하고 먹어도 의외로 맛있다는 반응도 있는 편.
트위터, 유튜브나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또 롯데리아가 롯데리아 했다', '버거 사업 진짜로 접을려고 만든 듯' 이런 반응이 많다. 일단 들어간 구성물이 부실한 지점이 많아서, 여러 리뷰에 의하면 어떤 맛이냐면 '불고기 피자 한 조각을 반으로 접어서 먹는데 그 피자가 토핑도 창렬하게 올려져있는데 도우(번)만 쓸데없이 두꺼운, 그런 피자를 접어서 먹는 느낌'이라고 한다. 어떤 느낌인지 대충 상상이 갈 것이다.
이 맛을 간접체험하고 싶다면 GS25CU로 가서 풀무원 생가득 모짜렐라 브리또를 사 먹어 보면 매우 비슷하다. 게다가 이쪽은 2800~2900원이라 저렴하기까지 한 편. 오뚜기 피자를 사서 반 접어 먹으면 그냥 이거라는 평도 있다. 게다가 그 오뚜기 피자는 '''한판에''' 4900원이다.
가격도 문제인데, 단품 기준 써브웨이는 4000에서 5000원, 세트 기준 서브웨이는 7000원 이하가 대부분이나 폴더버거는 단품 5700원, 세트 7500원임에도 맛이나 구성 면에서 상당히 부실하다. 차라리 써브웨이를 가겠다며 부정적 반응이 나오고 있다.[1] 조만간 비슷한 가격대의 핫크리스피버거나 모짜렐라 인더버거에 팀킬을 당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맛있다고 평가를 하는 사람들도 현재의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것에는 대부분 동의하고 있다.
가성비 문제에도 불구하고 출시 후 반응은 좋은 것인지 재료 소진으로 품절되어 재입고시까지 일시적으로 판매를 중단하는 매장도 나오고 있다. 번이 공장에서 납품을 받는게 아니라 제과업체에서 수작업으로 만들다 보니 재료 공급이 원활하지 않다고 한다. 롯데리아 측에서 업체를 한 곳 더 선정하여 8월 말 부터는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

5. 같이 보기


[1] 타코벨은 세트가 더 저렴하기는 하지만 양도 적고 매장도 적어서 거기서 거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