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국립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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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국립도서관(Bibliothèque nationale de France) 혹은 미테랑 도서관(Bibliothèque François Mitterrand)
1. 개요
2. 역사
3. 설명


1. 개요


프랑스국립 도서관이자 국가대표도서관. 파리 13구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거대한 도서관 단지를 지어서 1995년에 이사했다. 파리 지하철 14호선과 RER C선을 타고 프랑수아 미테랑 도서관 역(Bibliothèque François Mitterrand)에서 내리면 된다.

2. 역사


처음 프랑스 국립도서관이 설립된 건 1368년 샤를 5세에 의해 만들어진게 시초이다 .이후 1692년 일반인들 에게 개방되었고 1793년 당시 제헌의회의 결의안(이 즈음이 프랑스 혁명기)으로 세계최초의 민간도서관으로 용도가 변경되었다.
그러다가 1988년 7월 14일 당시 프랑스 대통령이었던 프랑수아 미테랑이 프랑스 대혁명 200주년을 기념해 국립도서관을 세계 최대 규모의 도서관으로 탈바꿈시키겠다며 선언하였고 건축가 도미니트 피로에게 설계를 맡겼는데 이때 무려 '''12억 유로(1조 2000여억원)에 달하는 돈을 투입하였다''' 그 결과 7년간의 공사로 '''63빌딩보다 20여층 더 높은 4개의 건물들로 이루어진 최대 규모의 국립도서관이 탄생'''되었다.

3.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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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에 보이는 건물이 '''전부 다 도서관'''이다. 사방에 있는 4개의 빌딩 외관의 컨셉은 펼쳐진 책을 세워놓은 것이라고 하며, 그 아래의 넓고 낮은 건물까지 포함된다. 그런데 프랑스 국립 도서관은 저기 보이는 단지 말고도 '''2개가 더 있다.''' 위 사진의 건물은 미테랑 도서관이라고 불린다.
소장도서는 약 1400만권, 전체 자료는 3000만 건정도 된다. 한국에는 왕오천축국전, 직지심체요절외규장각 약탈도서 등 한국 관련 중요 고문서가 다수 보관된 곳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1]
[1] 외규장각 약탈도서는 2011년에 영구 임대 형식으로 반환되었으나, 직지심체요절은 한국에서 프랑수아 미테랑 대통령과 김영삼 대통령 간의 정상회담을 할 당시에 반환되기로 되어있던 걸 도서관 관계자들이 반대하면서 무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