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크 그릴로
1. 소개
1965년 6월 8일 생.[1] 이탈리아 혈통의 이탈리아계 미국인이다. 뉴욕 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때 월스트리트에서도 일했었다. 고등학교 시절 연기를 처음 접했는데, 운동실력 때문에 진로를 운동선수로 잡아보려고도 했으나 배우의 길로 들어서 1992년 맘보 킹으로 데뷔하였다. 그리고 2005년 프리즌 브레이크에서 닉 새브린 역으로 대중들에게 알려졌다.
2014년에는 더 퍼지 시리즈 2편의 주인공을 맡고,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크로스 본즈로 출연해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쌓이고 있다.
2019년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과거 이동 장면에서 짤막하게 나온다.
2. 출연작
- 맘보 킹 - 마치토
- 죽음의 경쟁자 - 그로간 형사
- 실크 스타킹즈 - 프랭코 라푸마
- 프라이드 앤 글로리 - 형사
- 블라인드 저스티스 - 마티 루소
- 워리어 - 프랭크
- 갱스터 스쿼드 - 지미 레이건
- 더 퍼지: 거리의 반란, 더 퍼지: 일렉션 이어 - 레오
- 프리즌 브레이크 - 닉 새브린
- 더 그레이 - 존 디아즈
-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시빌 워 - 크로스본즈
- 데모닉 - 마크 루이스
- 전랑 2 - 빅대디
- 비욘드 스카이라인[2] - 마크 콜리
- 어벤져스: 엔드게임 - 크로스본즈
- 포인트 블랭크[3]
- 리스타트 - 로이 풀버
3. 기타
주먹이 상당히 매울 것 같은 매서운 외모가 인상적. 놀랍게도 53세임에도 동안 과 대단한 팔근육을 자랑한다. 구글에 프랭크 그릴로를 검색하면, 권투 글러브를 끼고 링 위에서 포즈를 잡고 있는 사진이나, 마우스 피스를 끼고 있는 사진이 몇몇 있긴 한데, 학창시절 때 운동선수의 꿈이 권투와 연관됐는지는 확실치 않다. 여전히 격투기에 관심이 많아서 2018년의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파이트월드에 진행자로 참여하였다. 세계 각국의 격투기를 체험해보긴 하지만 파이트퀘스트나 휴먼웨폰과는 성격이 다른 다큐멘터리로서, 그 격투기의 역사, 주요인물들, 격투기를 익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주로 다루고있다. 쉽게 말하자면 음식여행기에서 포커스가 음식이 아니라 격투기로 치환된 다큐멘터리라고 보면 이해가 된다.
1998년 이혼 후 2000년에 웬디 모니즈와 결혼하여 슬하에 자녀 2명이 있다. SNS에 자녀들과 찍은 사진도 자주 올리는 편. 2014년에는 와인잔을 들고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하기도 했다.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개봉 전 미리 보고 온 프랭크 그릴로는 자기 SNS에 "던 오브 저스티스 볼 12달러를 아끼라."고 올려 DC팬들에게 까임을 당했다.[4] 하지만 실제로 영화가 개봉 후 , 또는 라고 불릴 정도로 악평을 받으면서 재평가받게 된다(...).
여담으로 프랭크 그릴로 본인은 크로스본즈에 이어 퍼니셔의 역할도 맡기를 원했으나, 아쉽게도 소원을 이루지는 못했다.
팬들끼리는 서로를 석쇠라고 부른다. 아무래도 이름이 프랭크 '그릴'로 라서 석쇠인 것으로 추정.
시빌워 홍보차 토크쇼 출연 때, 인종차별논란에 잘못 휘말린 적이 있다. 관련내용요약
[1] 대게 1963년 생으로 오인되는데 본인에 의하면 1965년 생이라고 한다.[2] 영화 스카이라인의 후속작.[3] 넷플릭스에서 제작된 영화. 공교롭게도 같이 출연하는 배우가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서 막판에 치고받고 싸웠던 팔콘 역의 앤서니 매키다.[4] 특히 그릴로가 경쟁작인 시빌워의 크로스본즈로 출연해서 더 까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