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랑 2
1. 개요
2017년 7월 27일 개봉한 우징 감독 겸 배우의 중국의 액션 영화이다. 2015년에 개봉한 '전랑'의 속편격이다. 케냐에서 로케이션을 했다.
중국 영화 시장의 성장을 상징하는 중국판 블록버스터의 효시격인 영화로 총 수입 8억달러를 돌파한 비영미권 영화 중 역대 수입 1위를 기록한 영화다. 2016년 미인어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여 중국 영화평론가들은 10년동안 기록을 깨기 힘들다고 보았으나, 미인어의 기록을 1년만에 깨버렸다.
2. 주요 인물
- 렁펑 (우징) - 전직 중국군 특수부대원. 1편에서는 하사였다가 1편의 공적으로 2편에는 중위로 승진했다. 하지만 전사한 동료[1] 의 집을 철거하려는 용역 보스를 폭행하여 중상을 입혔다는 이유로 징역형을 선고받아 계급 박탈 및 불명예 제대 후 구속수감되었다. 그리고 3년 후엔 아프리카를 오가는 배의 선원으로 일하고 있다.
- 레이철 스미스 (셀리나 제이드) - 아프리카에 파견나온 미국인 의사. 미중혼혈이다.
- 빅대디 (프랭크 그릴로) - 반군에 고용된 PMC 용병 대장. 탱크까지 보유한 전쟁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사람을 죽이는데 아무 양심의 가책도 느끼지 못하는 냉혈한이다.
- 룽샤오윈 (위난) - 중국군 특수부대 소령. 렁펑의 상관이자 연인. 사고를 치고 감옥에 간 렁펑과 혼인신고를 하고 아프리카 PKO 임무에 파견갔으나 무장세력에 납치 살해된다. 전랑1에서는 주요인물이지만 이 영화에서는 회상신에서만 나온다.
3. 줄거리
영화의 시작은 인도양을 오가는 중국 화물선 선원이었던 렁펑이 배를 납치하려던 소말리아 해적을 역관광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가 선원으로 전직하게 된 계기는 3년 전 군에서 불명예 제대를 했기 때문이었다. 1편에서 네이비 씰 출신 용병에게 살해된 동료 우지의 집을 방문했는데, 우지의 자택은 용역깡패들이 접수하고 헐리기 일보 직전이었다. 렁펑은 경찰과도 결탁한 이런 악덕 용역 보스에게 하이킥을 날렸다가 중상을 입히게 되어 군법회의에 회부, 징역형을 선고받고 불명예제대를 하게 된다.
렁펑의 상관이자 연인었던 류샤오윈 소령은 아프리카 분쟁지에 PKO 파견을 나가면서 감방에 있던 렁펑과 혼인신고를 하고 갔지만, 아프리카에서 무장세력에게 납치 살해당한다. 용의자의 유일한 단서는 빗살무늬가 새겨진 탄환밖에 없었고, 렁펑은 이 탄환을 목걸이로 만들어 류샤오윈의 원수를 갚기 위해 아프리카로 온 것이다. 여기서 현지 소년 툰두와 친해져 양아들로 삼는다.
그가 일하고 있는 인도양 접경 아프리카 모 국가는 반군과 정부군이 치열한 전투를 벌이고 있었고, 이 와중에 에볼라를 연상케 하는 괴전염병 라말라가 창궐하게 되었다. 중국 정부는 세계적인 전염병 권위자인 천박사를 파견하여 이 질병에 대한 구호활동을 펴고 있었다. 반군은 미국인 용병대를 고용하여 수도를 접수했고, 이 와중에 치열한 시가전이 벌어져 수많은 사람들이 죽게 된다. 렁펑은 무차별 살육을 일삼는 반군으로부터 현지 중국인 피난민들을 구하여 중국 대사관으로 도피시킨다. 반군은 수도를 접수했지만 중국 대사관은 건드리지 못한다.
중국 정부는 각종 군함을 파견해 중국인 교민들을 중국으로 피난시키려고 하지만, 툰두는 중국인 투자 공장에서 일하고 있는 어머니 네사와 헤어질 수 없다며 중국으로 가는 것을 거부한다. 한편 중국정부와 중국 외교부는 내륙에 건설된 중국 원조 병원에서 방역활동을 하는 천박사도 도피시키려고 했으나, 중국군 함대의 현지 지휘관은 유엔의 허가가 없으면 군사개입은 할 수 없다고 못을 박는다. 그러자 민간인 신분인 렁펑은 첸박사와 네사를 구하기 위해 자청해 홀로 피비린내 나는 내전의 한복판으로 뛰어드는데...
4. 평가
중국 애국주의를 제외하면 액션이나 고증은 그럭저럭 봐줄 만 하다. 성룡 영화를 만들던 홍콩 스탭들이 대거 참여했고, 할리우드 스탭도 참여해서 액션 완성도를 높였다. 시가전에는 피튀기는 고어한 장면도 꽤 나온다. 홍콩 느와르나 중국군 홍보영화에서 자주 나오던 무한탄창도 아니며, 실탄이 떨어지면 탄창을 갈아끼우거나 그럴 여유가 없으면 권총이나 대검을 쓴다. 여러 폭발신에서 CG가 드러나기도 했으나, 아주 조잡한 수준은 아니다. 1편보다는 액션의 강도가 꽤 나은 편.
우징은 이 영화로 중국판 람보라는 별명을 얻었는데, 우징 자신이 무술가이기 때문에 액션 연기는 꽤 볼 만하며, 맨손격투신도 1980년대 성룡영화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왔다. 아프리카 난민촌의 추격신과 같은 몇몇 장면은 성룡의 폴리스 스토리나 프로젝트 A를 오마주한 듯.
오락영화로서 괜찮은 재미와 액션에 중국의 국뽕까지 철저하게 가미되어, 중국인이라면 재미가 없을 수가 없는 영화. 물론 어디까지나 '중국인이라면'.
5. 비판
참고: (약스압) 전랑2 리뷰
위의 영상은 前 솜사탕, 現 김채호의 필름찢기의 리뷰 영상이다. 영화 내용을 비판하는 것 뿐만 아니라 이런 영화가 제작된 계기와 왜 이런 영화가 중국 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지 역사적, 국가적, 정치적 배경(특히 일대일로 관련)과 연관지어서 세세하게 설명해주기 때문에 이 영화가 왜 비판받는지 자세하게 알 수 있을 것이다.
5.1. 지나친 중뽕
노골적으로 애국주의를 내세운 중뽕 영화다.
자치통감에 나오는 '犯強漢者 雖遠必誅'[2] 를 살짝 변형한 듯한 카피 '犯我中華者,虽遠必誅'[3] 에 이 영화의 주제가 함축적으로 담겨 있다. 강한 국력으로 세계 평화, 질서 유지 등의 명분을 내세워 패권과 무력을 과시하고 싶어하는 중국인들의 바람이 담겨있는 셈. 이런 짓은 1980년대 미국에서 강한 미국을 내세운 로널드 레이건의 모토에 발맞추어 람보 시리즈(2편 이후부터)나 탑건같은 영화가 많이 만들어진 것과 비슷한 맥락이기는 해도, 람보 2는 CIA같은 미국 기관을 주인공이 까는 내용이 있고 록키 4는 소련 측 선수를 대단히 나쁘게 묘사하는 한편 미국도 록키의 경기를 인정하지 않는 등 부정적인 묘사가 있지만 전랑 2는 그런 것조차 없다.
그러다보니 어느 중국인들은 택시운전사를 호평하며 전랑 2 따위 영화가 대박을 치는 조국의 현실을 한탄하기까지 했다.
중국 현지에서는 비슷한 태양의 후예의 영향을 받았다는 이야기도 나온다.옆 상영관에서는 중국이 인류를 구한다는 내용의 영화가 상영되었고,
내가 들어간 상영관에서는 한국의 어두운 역사를 조명하는 영화가 상영되었다.
점점 영화가 진행될수록 주위에서 흐느끼는 소리가 들렸다.
다 보고 나서 나같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도 알 수 없는 눈물이 났다.
감동했고, 매우 부러웠다.
아마도 두 상영관의 관객들은 모두 자신의 조국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여길 것이다.
하지만 그 이유는 완전히 다를 것이다.
p.s : 송강호의 연기가 정말로 가슴을 울림
Helicopter
반군도 중국인 건들면 큰일날까봐 덜덜 떨어서 중국 대사관도, 중국인도 못 건드리고, 빅대디가 중국인을 건드니까 반군 대장이 저런 소리를 내뱉는다. 그것도 '중국인을 건들면 중국군이 보복해서 우린 다 죽는다!' 같은 현실적인 대사도 아니고 상임이사국이라서 건드리면 안 된단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남수단에 파견된 중국 평화유지군이 2016년 교전이 시작되자마자 담당하던 근무지를 멋대로 이탈, 즉 탈영을 할 정도로 몸을 사리기 바쁘다. # 가디언지 기사에 따르면 교전 중 중국군 두 명이 사망하자 무기와 탄약을 버리고 도주했으며, 함께 파견된 에티오피아군도 후퇴하긴 했어도 이 와중에 민간인 대피를 도왔다고 해 대조를 이룬다. 정반대로 미국영화는 반군이 미국은 안보리 상임이사국에 최강국이야! 하면서 건드리지 않긴 커녕 잘만 건드린다.중국인은 건들지 말라니까! 중국은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이야!
5.1.1. 주인공 보정
이 영화는 주인공인 렁펑을 완벽초인으로 그려내는 것으로 중뽕을 극대화시키는 방법을 썼는데, 이게 너무 지나쳐 영화의 몰입을 방해할 정도란다.
80년대 실베스터 스탤론이나 아놀드 슈왈제네거, 척 노리스 같은 비현실적인 활약을 보여준다. 렁펑이 무기도 없이 맨손으로 돌격소총을 든 해적 몇 명 해치우는 것이나 흔들리는 보트에서 정확히 다른 흔들리는 보트의 적의 미간을 뚫어버리는 건 귀여운 수준이란다. 거기에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는 인기 만점에 넉살 좋게 장사도 잘 하고, 주량 대결에서 상대편은 맥주는 같이 마시다가 하필 중국 고량주를 마시고는 격뿜하며 패배한다. 게다가 축구 실력까지 대단하다. 특히, '''RPG를 침대 매트리스 스프링을 들어서 막는 장면'''은 전랑 2를 본 사람은 누구나 인정하는 띵장면이란다. 전형적인 저예산, 저급 영화에서나 나오는 연출을 2010년대에 하고 앉았다는 게 문제다.
5.2. 미국 비하
중국을 치켜세우면서 동시에 미국을 모욕하는 내용이 많다.
다른 나라 군대가 모두 철수하는 장면, 그 중에서도 특히 성조기를 단 미군이 철수하는 걸 보여준다. 중국 인민해방군만이 중국인들 생명 지키겠다며 군을 파견한다. 그런데 유엔이 허가를 내주지 않아 반군들이 범죄를 저지르는데도 지상군을 파견하지 못한다.[4]외국 선박들이 모두 피신했습니다.
중국 인민해방군과 달리 미군은 용맹하지 않다는 주장을 한다. 그리고 레이첼이 구조요청을 하기 위해 미국 대사관에 전화를 걸자 미국 대사관의 직원은 이미 도주하고 자동응답기가 대답한다.레이첼 스미스: 거긴 미 해병대가 있어서 안전해요.
렁펑: 미 해병대가 최강이라고 생각해요? (얼룩말을 사냥하는 사자를 보고)당신들 해군보다 용맹한데요.
이게 얼마나 어처구니없는게 바로 전편 전랑에서도 중국의 최정예 부대가 '''고작 10명도 안 되는 네이비실 출신 용병단에 계속 농락당하며 수많은 사상자를 냈다는 점이다.''' 심지어 그 최정예 부대의 지휘관은 바로 렁펑이다. 즉 PMC한테 무력하게 농락당했다. 특히 미 대사관은 치안이 안 좋은곳은 미해병대를 배치하며 미 해병대는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등등 실전을 제대로 겪은 군인들에 PMC보다 쪽수도 많고 M240과 같은 중화기가 배치된 정규군인데 어떻게 자신만만하게 깔보는지 의문이다.
대놓고 미국을 비난하는 내용. 인도양에서 대기하던 중국군 구축함대의 승조원들은 피난민이 반군에 학살당하는 것을 목도하고 부르르 떨면서도 상부의 명령에 의해 개입을 못하다가, 유엔 안보리의 개입 명령 허가가 떨어졌다는 전갈을 받고 나서야 사령관은 미사일 발사 명령을 내린다. 이는 유엔 결의 없이도 아무때나 무력을 행사하는 미국과 대비를 이루도록 넣었다는 의도가 뻔히 엿보인다. 그리고 중국도 오늘날에는 일대일로 정책을 통해서 아프리카, 아시아의 저개발국들에게 경제지원 명목으로 막대한 부채를 강요하고, 이를 구실로 경제적 예속을 부추기는 등 자신들이 비난하는 미국보다도 더한 대외 약탈과 추태를 일삼는 실정이다.넌 남의 나라에서 깡패짓 하라고 배웠냐?
5.3. 아프리카 무시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아프리카의 어느 나라에서 이야기가 진행되는지 절대 나오지 않으며, 모두들 그냥 '아프리카' 라고만 부르며 현지인도 그냥 '아프리카인'이다. 특정 국가가 막장상황이라는 걸 묘사하는게 꺼려져서 그런 거였다면 와칸다처럼 가상의 국가를 하나 만들면 그만인데도 끝까지 아프리카 타령이며, 이는 사실상 중국 입장에선 ''''어느 나라인진 알 바 없고 그냥 아프리카라고만 도매금으로 취급하면 그만인 미개인들''''인 것이다.[5]
게다가 현지인들은 무력하기 짝이 없으며 중국의 도움이 없으면 모두 썩은 짚더미처럼 쓰러져 죽어나가는 총알받이, 혹은 굶주리고 전염병에 시달리는 불쌍한 거지떼에 불과하다. 반군의 잔인함을 나타내기 위해서라고는 하지만 그야말로 무더기로 쓸려나가며, 시체조차도 계속 총에 맞는 모습도 보여준다. 물론 저들을 구해주는 것은 세계의 경찰 미국을 포함한 다른 나라는 다 도망가고 오직 중국인 뿐[6] . 구출된 흑인 소년은 중국 군함 안에서 중국이 준 진수성찬을 꾸역꾸역 먹으며 주인공에게 감사하고, 중국 공장에서 보호받는 항체보균자 소녀에겐 '아프리카에선 절대 먹을 수 없는' 중국 만두와 '중국 요리사가 만들었다'고 강조하는 음식으로 배를 채워준다. 등장인물 중 한 명의 대사 중 아프리카는 인류 문명의 발상지라 언급하는 장면이 있는데, 인류문명의 발상지가 중국이라고 하지 않는 것만 해도 감지덕지해야 할 판이다.
6. 음악
오블리비언과 인서전트의 음악을 맡았던 할리우드의 베테랑 영화음악가 조지프 트레퍼니스(Joseph Trapanese)가 참여했다.
7. 예고편
8. 흥행
8.1. 중국
평가와는 별개로, 중국 영화시장의 파워를 제대로 보여준 영화이다. 중국에서만 56억 7886만 위안(8억 7,400만 달러)를 벌어들여 기존 1위 미인어[7] 를 까마득히 제치고 '''중국 내 역대 흥행 1위 영화'''에 올랐다. 이게 얼마나 무서운거냐면, 그냥 중국에서의 수익만으로 그 해 전세계에서 5번째 흥행 수익을 올린 영화가 되었고, 토르라그나로크, 가오갤2, 스파이더맨 홈커밍, 원더우먼을 이겼다는 얘기다. 이만하면 헐리우드 매출 부럽지 않은 기록. 2017년 12월 박스오피스 모조 기준 역대 세계 영화 흥행 순위 55위에 올랐다. 아시아 영화로는 유일하게 100위권에 오른 것.
과연 미국 외 국가의 영화 중 최초로 10억 달러 돌파 영화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었으나, 거기까진 못미치는 성적으로 마무리되었다. 하지만 주성치의 미인어 기록은 앞으로 10년간 깨지기 어려울 것으로 본 중국영화관계자가 많았는데 1년만에 이를 바로 깨버린 것은 중국 영화계에는 대단히 고무적인 것이다. 한국으로 치면 명량 기록을 까마득히 깨버린 것.
이런 전랑의 흥행에 대해 할리우드도 주목하고 있다. 할리우드에서도 점점 중국 관객들을 끌어모으기 위해 그들의 성향에 맞게 마케팅을 고려하게 될 듯. 전랑 2의 관람객 수는 1억 5천만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10억불 돌파영화를 내놓을 수 있는 나라는 미국 외에 중국, 그리고 인도 정도밖에 없을 것이라고 예측되고 있다.
전랑 2 이상의 단독흥행 기록은 북미수익만으로 '''9억 달러'''를 넘긴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와 8억 5000만 달러 이상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 어벤져스: 엔드게임뿐이다.
8.2. 중국 외
한국에서는 2017년 11월 30일 개봉했다. 흥행은 별 기대는 안하는 듯, 소규모 개봉이다. 2016년에 중국 최고의 흥행작이었던 미인어조차도 한국에서 겨우 3천명의 관객을 모았는데, 여기에 자국민들만 공감할 수 있는 극도의 애국주의로 점철된 영화가 다른 나라에서 흥행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미국에서는 270만 달러의 흥행수입을 거뒀다. 전랑2의 개봉은 한국의 여러 미주개봉작과 마찬가지로 교민들을 위한 제한개봉이었다.
9. 기타
- 이 영화의 흥행 대성공으로 후속작 '전랑 3'도 나왔다.
- 크레딧이 모두 지나간 후 쿠키 영상이 하나 있다.
- 쿠키 영상도 지나간 다음에는 NG모음집이 나오는데 소소하게 볼 만하다.
- 영화에 나오는 10대의 탱크는 중국군에서 대여한 59식 전차를 분장시킨 것이라고 한다.
- 셀리나 제이드는 미국-홍콩 혼혈배우다. 아버지 로이 호란(Roy Horan)은 미국 쿵푸 무술가 겸 영화배우이고, 홍콩에 와서 한국의 액션배우인 황정리와 함께 홍콩 무술영화에 출연한 바 있다. 1987년대에는 신시아 로스록 등이 나온 영화 No Retreat, No Surrender 2 <한국 개봉명 "썬더">를 제작-출연한 바 있다. 현재는 홍콩에 거주하면서 연기를 지도하고 있다. 셀리나 제이드 자신 또한 태권도 유단자이지만, 이 영화에서 액션연기는 하지 않는다. 하지만 우징과 출연한 2009년작 <랑아(狼牙)>에서는 여경을 연기하며 액션을 선 보인 바 있다. 중국-홍콩에서는 루징산(卢靖姗)이라는 중국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 몸매가 상당히 좋다. 근데 2019년 전 슈주 멤버 한경과 결혼했다.
- 초반에 PPL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뽀로로 한글상표가 눈에 띄게 보인다. (초반 자동차 총격전 및 추격전 이후 시체더미 위로 차가 엎어졌을 때)
-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 영화상 후보작에 중국 영화로 출품되었다. 그러나 1차 후보에서 탈락했다.
- 오늘날에는 단순한 영화를 넘어서, 중국의 공격적 민족주의와 자국 중심주의를 상징하는 존재가 되었다. 중국이 타국의 비판에 도리어 공세적으로 대응하고, 자신만만하다 못해서 미국의 패권주의가 연상될 정도의 독단적인 행보를 지칭하여 '전랑 외교'(wolf warrior diplomacy)라는 용어가 생겼을 정도.
[1] 1편에서 처음으로 전사하는 등장인물이다. 딸의 사진을 보여주면서 자랑했는데, 훈련 도중 네이비씰 출신의 용병에게 습격을 받아 실탄이 없었기 때문에 어이없게 살해당한다.(섬광탄 종류를 발사하려다 용병이 뒤집어서 본인이 맞는다.)[2] '강한 한(漢)을 범하는 자는 아무리 멀리 있어도 반드시 주살한다' 정도로 해석하면 된다.[3] '나의 중국(中華)을 범하는 자는 아무리 멀리 있어도 반드시 주살한다' 정도로 해석하면 된다.[4] 이는 유엔의 결의 없이 국제사회에 무력으로 개입하는 미군을 은연중에 비난하는 것이다.[5] 반대로 아시아라고 생각해보자 어떤 느낌인지 바로알것이다.[6] 그러나 이는 현실성이 없는게 보통 자국민 최우선 대피를 위해 일단 군함 혹은 군인을 파견해서 이들을 귀환을 시키는 것이 보통이다.[7] 미인어는 6,000만 달러의 예산으로 5억 달러의 흥행매출을 올렸는데, 전랑 2는 3,000만 달러의 예산으로 8억 달러를 넘는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