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현역
枇峴驛 / P'ihyŏn Station
[clearfix]
백마선의 철도역. 평안북도 피현군 피현읍 소재.
사실 한자 실력이 뛰어난 사람이라면 눈치챘겠지만, 이 일대의 이름은 원래는 '''비현'''이다. 저 '枇'라는 한자는 "비파나무 비"라고 읽는다. 헌데 이 일대의 이름이 비현이 아니라 피현이 된 이유는 '''피나무가 많아서'''(...)
여하간 알 수 없는 북한의 행정 구역명 변경은 여전하다... 뭐 하긴 이런 황당한 이름의 본좌급으로 존재하고 계시는 분으로 '''과일군'''[1] 이 있으니... 항목 및 황해남도 항목 참고. 더욱 황당한 사례로는 김씨 일가의 이름을 갖다붙인 김형직군, 김정숙군, 김형권군이 있다. 그 외에도 김책시, 은덕군, 새별군 등 다양하다.
중심 읍이긴 하지만, 참으로 안습하다. 이 일대는 그저 산지에 산지에 산지일 뿐이고, 광산도 없고, 나무나 캐는 곳이라 별로 대접도 못 받고, 내륙이라 눈에 띄지도 않고... 그나마 철도조차 지나지 않는 지방보다는 좀 덜하지만.
인근에 의주군과 염주군을 이어 주는 도로가 지나간다.
[clearfix]
1. 개요
백마선의 철도역. 평안북도 피현군 피현읍 소재.
2. 상세
사실 한자 실력이 뛰어난 사람이라면 눈치챘겠지만, 이 일대의 이름은 원래는 '''비현'''이다. 저 '枇'라는 한자는 "비파나무 비"라고 읽는다. 헌데 이 일대의 이름이 비현이 아니라 피현이 된 이유는 '''피나무가 많아서'''(...)
여하간 알 수 없는 북한의 행정 구역명 변경은 여전하다... 뭐 하긴 이런 황당한 이름의 본좌급으로 존재하고 계시는 분으로 '''과일군'''[1] 이 있으니... 항목 및 황해남도 항목 참고. 더욱 황당한 사례로는 김씨 일가의 이름을 갖다붙인 김형직군, 김정숙군, 김형권군이 있다. 그 외에도 김책시, 은덕군, 새별군 등 다양하다.
중심 읍이긴 하지만, 참으로 안습하다. 이 일대는 그저 산지에 산지에 산지일 뿐이고, 광산도 없고, 나무나 캐는 곳이라 별로 대접도 못 받고, 내륙이라 눈에 띄지도 않고... 그나마 철도조차 지나지 않는 지방보다는 좀 덜하지만.
인근에 의주군과 염주군을 이어 주는 도로가 지나간다.
[1] 과일할때 그 과일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