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 산들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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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덜란드의 축구선수. 현 소속팀은 맨체스터 시티 FC다.
2. 클럽 경력
암스테르담 출신으로 로컬 클럽 AFC 아약스의 유스팀에 입단해 U-18팀까지 차근차근 올라갔다. 그러나 2016년을 끝으로 아약스를 떠나 PEC 즈볼러로 이적했다. 즈볼러에서 첫 시즌에는 U-21팀에서만 뛰다가 경기력이 좋아지자 2017/18시즌부터 1군 팀에서 자주 출전했다.
2.1. 맨체스터 시티 FC
2018년 1월부터 맨시티로의 이적설이 나오기 시작했고, 2월 초 이적이 확정되며 여름 이적시장 때 맨시티로 합류하게 되었다. 이후 7월에 공식적으로 입단이 발표되었다. 계약기간은 4년이며 이적료는 2.5m유로. 즉시 전력으로 보기는 힘들지만 장기적으로 뱅상 콩파니와 니콜라스 오타멘디의 다음 세대 센터백 후보로 기대되고 있다. 등번호는 34번.[2]
2.1.1. 2018-19 시즌
2019년 1월 6일 FA컵 로더럼 전에서 교체출전하며 맨시티 데뷔전을 치렀다.
1월 24일 카라바오컵 준결승 버튼 알비온과의 2차전에서 맨시티 이적 후 첫 선발 출전을 기록했으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 맨체스터 이브닝 선정 MoM으로 뽑히기도 했다.
2.1.2. RSC 안데를레흐트 (임대)
2019-20 시즌 뱅상 콩파니의 팀 RSC 안데를레흐트로 임대를 갔다. 코로나-19 여파로 9경기밖에 뛰지 못했다.
2.1.3. 2020-21 시즌
결국 맨시티로 임대복귀를 하였다. 공식 홈페이지에 아직 ?표시로 되있는걸보니 아마도 안데를레흐트로 재임대 또는 완전이적을 하거나 다른팀으로 임대를 갈 것 같았지만 부상때문에 팀에 남게 되었다.
엄청 심하게 무릎 부상을 당한건지 아직도 회복중이다. 현재 복귀 날짜도 불투명하기 때문에 이제는 축구선수 생활을 계속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할 문제다.
3. 국가대표 경력
2017년 8월 U-20 대표팀에 처음 선출되었다. U-20 대표팀에서는 4경기를 뛰었고 U-21 대표팀에서는 아직 출전이 없다.
4. 플레이 스타일
유스에서 제 2의 콤파니라는 기대를 받은 만큼, 패스 실력이 좋다. 패스를 통한 빌드업에 강점이 있고, 스피드나 민첩성 또한 좋은 편이다.
5. 역대 프로필 사진
6. 여담
그의 등번호인 34번은 심장마비로 인해 뇌손상으로 안타깝게 선수생활을 접은 前 AFC 아약스의 압델하크 누리의 번호이다. 그를 생각해서 단 번호이다. 필립이 청소년 대표 시절 같이 뛰기도 했었다. 훗날 맨유로 이적한 도니 판더베이크도 이러한 이유로 34번을 선택하였다.
7. 같이 보기
[1] Philippe은 네덜란드어권 이름이 아니므로 네덜란드어 표기법을 적용시키지 않는다.[2] 공교롭게도 과거 맨시티에서 뛰었던 미드필더 나이젤 더용의 맨시티 시절 등번호와 같다보니 팬들은 포지션은 다르지만 같은 네덜란드 출신임을 상기해 더용을 연상하기도 했다. 다만 등번호 선택 사유는 더용과는 무관한데, 2017년 심장마비로 코마에 빠진 압델하크 누리의 번호가 34번이었기 때문이다. 산들레르는 아약스 유스 시절 누리의 동갑내기 동료였고 누리를 위해서 34번을 택한 것. 역시 아약스 출신인 저스틴 클라위버르트와 아민 유네스가 이같은 이유에서 34번을 달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