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용과 같이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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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본편 행적
4. 흑표 용과 같이


1. 소개


용과 같이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그 히라노 아야.[1] 공식적인 페이스모델은 없으나 야나기하라 카나코와 닮았다는 얘기가 많다. 사실 이 캐릭터는 체험판 낚시로 써먹혔는데 성우가 히라노 아야고 이름이 하나라는 것 이외에는 캐릭터 외모나 신상명세에 대한 것이 많이 알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목소리만 들려준 후 캐릭터 얼굴은 실루엣 처리했다. 거기에 4편 등장인물 스기우치 쥰지가 예쁘장한 비서일거라는 말까지 해서 많은 유저들이 기대했다가 캐릭터 얼굴이 공개된 후 낚였다고 절규했다.

2. 본편 행적


용과 같이 4아키야마 슌 파트에서 아키야마가 운영하는 대부업체 스카이 파이넌스의 경리 담당으로 등장한다. 스카이 파이넌스가 말이 좋아 대부업체라고는 하지만 아키야마가 운영에 적극적이지 않은지라 수금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잡무를 도맡아하고 있는 모양이며 사장인 아키야마를 갈궈(...) 수금에 나서게 만드는 것도 그녀의 몫. 거기에 참 복 많아보이는 인상(?)의 외모와는 달리 스카이 파이넌스에 쳐들어온 시바타구미 조직원들을 그대로 제압해버리는 실력자의 면모까지 보여주신다.[2]
스토리를 보면 아키야마가 토도 은행에서 한창 잘 나갈때의 후배출신으로 아키야마를 동경하여 금융업에 발을 들였다. 스토리상에서주로 아키야마의 근무태만을 지적하거나 아키야마의 말에 태클을 거는 장면이 많아서 언뜻 드러나지 않을 뿐 아키야마에 대한 마음은 그야말로 메가데레 그 자체. 횡령혐의를 뒤집어썼다지만 금융업계에서 사실상 퇴출선고를 받고 인생 밑바닥까지 굴러 떨어졌었던 아키야마를 변함없이 따르고 있음은 물론 작중에서 이하라 살인 용의로 경찰서에 수감된 아키야마를 구하기 위해서 밤잠도 자지않고 비에 홀딱젖어서 카무로서에 찾아와서는 아키야마를 변호하기도 하고 아키야마의 터무니없는 행동에 딴지를 걸면서도 '''뭐어..아키야마 씨가 사장님이라 딱히 상관은 없지만요.'''라면서 다 들어준다.
서브 스토리에서도 여러 면으로 활약하는데, 가짜 아키야마 서브스토리에서는 "암흑가의 여자"로 변장해서 가짜를 낚기도 하며,[3] 위조지폐 서브스토리에서는 용의자 몽타주를 정확하게 그려내서 사건 해결에 일조했다.[4] 또한 갈비를 좋아하기에 정식이던 도시락이던 갈비가 들어가 있으면 무조건 다 먹어치운다.[5] 심지어 4편 에필로그에서 살이 빠진 상태로 아키야마의 사무실에 돌아와 재회의 키스를 하려는 순간, 아키야마가 불고기 도시락을 권하자 바로 화내지만... 난장판인 사무실 상태를 보고는 체념하듯 도시락 3개 먹겠다고 한다. 참고로 뚱뚱한 체격에 가려져 있어서 그렇지 살을 뺐을 때의 미모가 상당한 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또 한편으로는 살을 빼기 전의 모습이 몰랑이 같아서 더 귀엽고 좋다는 사람도 있다.
이후 5편의 아키야마 파트에선 전화 통화로 짤막하게 등장해 소텐보리에 분점을 낸 아키야마에게 일하라며 깨알같이 갈궈주고는 사와무라 하루카를 맡고 있던 박미려의 자살 소식을 전한다.
6편에서는 아키야마가 카무로쵸에 들어온 중국계 마피아들 때문에 고향으로 돌아가도록 지시했다고 짤막하게 언급된다.
7편 시점에서는 경찰과 오미 연합에 의해 동성회가 붕괴하고 카무로쵸는 오미 연합 손에 넘어간지라 재등장 여부는 불분명.
또한 성우가 성우인지라 4편에서 아키야마로 진행시 가라오케에 가서 하나를 불러와 'rain drop' 를 부르게 하면 감춰진 노래 실력을 자랑하니 기회가 된다면 '''꼭''' 들어보자.

3. 용과 같이 OF THE END


여기서는 슬프게도 원래 체형으로 돌아왔다. 전작에서는 아키야마를 가출했다 복귀 직후 딱 한번 빼고는 사장이라 부르는데, OTE 때는 아키야마 씨라고만 부른다.
카무로쵸를 돌아다니는 아키야마를 찾아내 함께 수금하러 갔다가 좀비 사태에 휘말리는 바람에 집에도 못 가고 사무실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허나 열병에 걸린건지 제대로 거동도 못해 아키야마가 사무실 아랫층의 '뉴 세레나'[6]에 숨겨주고 본인은 의사를 찾으러 격리구역 밖으로 떠난다. 허나 이 와중에 좀비의 습격으로 어떻게든 도망쳐 오리엔탈 빌딩에 숨고, 아키야마가 올 것을 알고 뉴 세레나에 전화를 걸어 자신의 위치를 알린다.
오리엔탈 빌딩의 캐비넷에 숨어있다가 추적해 온 아키야마와 재회하지만 이상한 괴물이 습격해오자 총기를 든 생존자들과 함께 도망친다. 그 후 아키야마가 괴물을 쓰러트리자 괴물의 몸에 있는 흔적을 보고 인위적으로 만들어 짐을 눈치챈다. 엔딩에서는 오늘이 수금일이라며 날짜를 딱 가리키고, 이에 아키야마는 눈치보기 바쁘다.

4. 흑표 용과 같이


서브 스토리에서 등장하는데 음식점에서 어마어마하게 먹어대는 걸 타츠야가 우연히 목격하고 호기심에 따라가보는데 도저히 끝을 모르는 식사량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마지막에 들른 정식집에서 갈비 도시락을 싸가던 중 타츠야와 마주치는 데 이미 타츠야가 자길 따라오는 걸 눈치채고 있었던 모양. 그 뒤 혹시 자기에게 반한 거냐고 묻다가 건달[7]이 아키야마를 욕하며 돈을 빼앗으려고 들자 타츠야가 끼어들어서 건달을 흠씬 두들겨 패고 떡이 된 건달이 열폭하며 타츠야를 죽이려 들자 실력을 발휘해 건달을 때려눕힌 뒤 돈만으로 뭐든 될 거란 생각부터 뜯어고치라며 그렇게 불만이 있다면 사무실로 찾아와서 따지라고 훈계를 한다. 이후 건달이 도망친 뒤 감사의 표시로 갈비 도시락을 준 뒤 누님의 매력에 반한 건 알겠지만 자긴 이미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니 받아줄 수 없다며 화이팅을 해주고 가버린다. 하나가 떠난 뒤 타츠야는 졸지에 실연을 당한 꼴이 되어버린 찝찝한 기분에 투덜댄다.

5. 용과 같이 유신!


시대극에 맞게 카츠라 코고로의 아내인 이쿠마츠. 즉 키도 마츠코로 등장. 친구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침울해하던 료마-사이토[8]를 불러온다.
노래하는 곳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는데, 노래는 阿修羅小町(아수라 코마치)로 고정. 게다가 체형도 뚱실이 모습이 아닌 4의 에필로그에 나오는 날씬한 모습이다.

[1] 평상시의 하이 톤과 살을 뺐을 때의 나긋나긋한 톤 모두 기막히게 연기하여 미친 존재감을 드러내었다.[2] 이 설정을 반영하여 궁극투기를 플레이하다보면 하나보다 더 많은 적을 쓰러뜨려야 성공하는 미션도 플레이 해볼수있다. 보기와도 같게(?) 태클 모션 기반의 파워플한 공격으로 적들을 한방에 묻어버리는 하나의 모습이 압권[3] 이때 뜨악한 아키야마의 표정이 볼만하다.[4] 낙서 같은 몽타주지만 용의자 얼굴을 "그대로" 그린 것이었다(…) 아키야마의 감상평은 "범인은 인간이 아니었던 건가…"였고, 이걸 본 다른 사람에게는 로르샤흐 테스트 아니냐는 소리까지 들었다(…) 그래도 범인을 잡아내긴 잡아냈다.[5] 그래서 카무로쵸의 한식 음식 전문점인 한라이(韓来)의 단골이다. 작중에서 아키야마 서브 퀘스트 때 아키야마가 하나가 한라이 특제 갈비도시락을 좋아하는 걸 생각해내고 사가지고 간다.[6] 용과 같이 시리즈에 개근한 술집. 사실상 키류와 그 조력자들의 아지트라 봐도 무방하다.[7] 아키야마의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한 사람.[8] 본명은 사카모토 료마인데, 스승 살해의 진실을 알기 위해 도쿄로 올라오면서 사이토 하지메라는 가명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