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과 같이 6: 생명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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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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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과 같이 시리즈의 6번째 넘버링 게임이자 '''키류 카즈마의 마지막 주연작'''이다.'''"키류 카즈마 전설, 최종장"'''
용과 같이 6 티저 PV
키류 카즈마 최종작이지만 본래 용과 같이 시리즈의 시나리오 라이터였던 요코야마 마사요시가 아닌, 후루타 츠요시가 메인 시나리오 라이터를 맡았다. 요코야마는 제2시나리오 라이터 및 시나리오 총감수 역으로 참가하였다.[6]
메인 OST는 야마시타 타츠로의 창맹(蒼氓).
2020년 10월 22일 3590엔으로 가격을 낮춘 염가판이 발매될 예정이다. DL판 기준 기존 가격이 9009엔이라는 10만원에 육박하는 가격인지라 팬들은 BGM이 변경되는 아쉬움을 품은 채로 가격이 싼 북미판을 구매했었는데 이제 그럴 필요가 없어진 셈.
이후 2020년 12월 10일 더 게임 어워드 2020에서 엑스박스 원 밎 PC판 발매가 발표되었다. 발매일은 2021년 3월 25일.
2. 선행 체험판
용과 같이: 극의 특전으로 구매자들에게 선행 체험판이 6월2일 공개되었다. 6에서의 다양한 액션과 모드를 잠시나마 즐길수 있게 구성되었다. 조금 더 부드러워진 모션과 전투시스템, 달라진 히트액션연출과 빌딩옥상에서 펼치는 프리러닝이 추가되었다. 또한 편의점 안에서 건달들과 싸울 경우 편의점 가판대를 박살내는 식으로 히트게이지를 채울 수 있다.
용과 같이 극에 이어 본 체험판 역시 한국어판으로 출시되었으며 본편 또한 이전 용과 같이: 극 출시 행사에서 한국어 지원이 확정된 바가 있다. '''그러나 본편은 한국 출시가 안 됐는데''' 자세한 건 후술.
3. 발매 정보
선행 체험판에서 삼합회로 보이는 조직[7] 이 카무로쵸에서 난동을 부리고 키류가 동성회의 협력을 받아 싸우는 것이 내용이었는데,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본 작에서 카무로쵸는 동성회 외에도 중국 제왕회, 진권파 등 2개의 외국 범죄조직이 침투하여 세 조직이 치고 받느라 난장판이 벌어지게 되는 듯 하다.[8] 또한 이번 작의 추가 무대는 히로시마의 오노미치 진가이쵸 거리로, 동성회, 오미 연합과 다른 독자적인 길을 걸어온 양명연합회(陽銘連合会) 라는 전혀 새로운 조직이 등장한다.
티저 영상에서 비트 타케시, 후지와라 타츠야, 오구리 슌[9] , 미야사코 히로유키, 오오모리 나오, 마키 요코가 출연하는것이 밝혀졌다.[10] 비트 타케시는 양명연합회 하부조직 "히로세 일가" 의 총장 히로세 토오루 역으로, 용과 같이 3에서 이미 시마부쿠로 리키야 역을 맡았던 후지와라 타츠야는 히로세 일가 신참 조직원 우사미 유우타 역, 오구리 슌은 중간보스급 악역으로 추정되는 동성회 직계 소메야 일가 총장 소메야 타쿠미 역.
공식 사이트에서 공개된 등장인물들 중 전작부터 꾸준히 등장한 아키야마 슌, 사에지마 타이가, 도지마 다이고, 마지마 고로, 다테 마코토 등이 다시 6편에 등장한다.
도쿄 게임쇼에서 시연된 플레이 영상을 보면 길거리 걷는 것에 한해 부분적으로 1인칭 시점으로 전환할 수 있고, 길거리 건달들도 특정 지역에 서있는 것이 아닌 길거리 순찰돌 듯 돌아다니게 되었다. 또한 능력치를 올리는 방법 중 하나로 헬스장에서 헬스 트레이닝을 하는 것이 추가되었다. 거기에 트레이너가 음식도 추천 식단도 짜준다. 트레이닝을 하고 식사를 하러 가면 사진을 찍어 보내는 씬이 나온다. 스마트폰으로 SNS를 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는데 게임 도중 화면 우측 하단에 SNS마크가 자주 뜨는것으로 볼때 전작들의 문자메시지 대용으로 보이며, 스마트폰으로 셀카도 찍을 수 있다. SNS는 흔히 트러블 미션에 사용되는 도구로써 자주 이용하게 된다.
한 도시는 작은 건물이라도 몽땅 한 맵에 박아놓았다. 즉, 도시 자체를 이동하지 않는 이상 로딩이 없고, 건달이 시비를 건다면 편의점에 들어가도 끝까지 쫓아와서 편의점 난동이 된다. 또한 격투가 끝나고 바로 자연스레 평상시 어드벤처 모드로 전환된다. 다만 집단이 넘어진 채로 빌빌대는 장면이 없이 적이 그대로 사라지는 부분은 아쉽다. 중간 컷신이 있다면 별 로딩 없이 전환된다[11] .
미니게임으로 고양이 카페 경영, 야구팀 결성해서 야구하기(감독은 물론 직접 플레이까지), 잠수 낚시(잠수 낚시 도중 거대 백상아리와 마주치는 모습도 보인다.), 아기 돌보기(시나리오 3장만), 성인 화상채팅[12] 등이 추가되었다. 또한 클럽 세가에서 버추어 파이터 5 파이널 쇼다운과 뿌요뿌요를 즐길 수 있으며, 2P 대전도 지원한다고 한다.
그리고 시리즈 최초로 도입되는 시스템인 클랜 크리에이터가 등장하여, 조직 생성, 관리, 육성을 할 수 있는 모드가 추가되었다. 키류가 조직원을 모집하여 조직을 구성하고, 전술을 짜서 패싸움을 할 수 있다.
용과 같이 제로에서 연관되는 서브 스토리도 등장하는데, 무난쵸 스즈키의 사이비 종교가 2016년까지도 바퀴벌레처럼 살아 남아서 교주 무난쵸 아카마츠를 박살내는 서브 스토리도 있고, 제로와 극 1에 등장했던 포켓 서킷 파이터도 히로시마 지역에서 재등장한다. 본가인 히로시마로 돌아와서 두부 장사를 하고 있는데, 30년만에 만나는 거라 처음에는 키류를 알아 보지 못했다. 아들이 생겼는데 마누라가 아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기 위해 닥달하는 중. 서브 스토리 클리어 이후 회복 아이템으로써 포켓 서킷 파이터가 장사하는 곳에서 두부를 살 수 있는 건 덤이고, 클랜 크리에이터의 동료로 영입 가능.
3.1. 새로운 공격 스타일의 도입
여태까지 용과 같이 시리즈를 접하면서 '''키류 카즈마의 공격 스타일이 새롭게 구성되었다.''' 6편부터 사용되는 새로운 그래픽 엔진의 이름은 "'''드래곤 엔진'''" 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개발하여 조금 더 다듬어진 모션과 함께 마음껏 활보하고, 뛰어다니고, 호쾌한 액션인 얼티메이트 히트 모드(북미판에서는 익스트림 히트 모드)이 탑재됐다. 히트 액션도 완전히는 아니지만 거의 대다수가 강판되었으며, 유신부터 극 1 까지 인 게임상 60프레임으로 움직였던 액션이 다시 30프레임으로 롤백. PS4 전용으로 만든 게임이다보니 어쩔 수 없었던 변화인 듯.
가장 큰 변화는 역시 공격 모션인데, 꽤 현실감있게 변했거니와 가드 시 공격이 튕겨나가는 모션까지 만들어서 생동감있게 살려냈다. 키류의 간판 기술이자 최강의 카운터기인 호랑이 떨구기는 타이밍이 용 1, 2 수준으로 살짝 칼 같아졌고, 박력이나 대미지가 현저하게 떨어졌지만[13] 반격기 다운 성능과 무적 시간이 있기에 안쓸래야 쓸 수 밖에 없는 기술이다.[14]
스웨이의 경우, 전작의 러시 스타일의 느낌을 가져와 '''트리플 스웨이'''라는 스킬이 생겼다. 그만큼 적들에게 둘러쌓이고, 공격이 막혔을 시를 반격 당할 위기를 대비하기 위한 그야말로 단비같은 기술이니 꼭 익히도록 하자. 그리고 캔슬 스웨이와 빗겨치기(스웨이 시 공격)도 필수 스킬인데, 그 중 빗겨치기는 가드 당해도 손실 프레임이 없거니와 판정도 괜찮고 틈이 거의 없어서 키류의 주력기다. 철저하게 빗겨치기로 몰아 넣은 뒤 공격을 시도해보자. 빗겨치기는 앞, 옆, 뒤 공격 모션이 다르니 참고.
코마키류의 경우 대거 삭제되었다.[15] 온전하게 들고 온 것은 상술한 호랑이 떨구기 하나뿐이며, 빗겨치기랑 팔면치기는 모션이 변경되어 나오긴 했으나 그 외에 코마키류들은 대부분 등장하지 못했다. 화승 봉쇄는 강탈의 극•총으로 대신한 데다[16] 코마키류 달마 피하기는 상술했던 트리플 스웨이로 대처되었고 3대 오의 중 하나인 흘려치기는 모션이 완전히 변경되어 적의 등 쪽을 노리게 해주는[17] 직전 가드형 흘리기 기술 형태로 바뀌었다. 튕겨내기는 대처기가 아예 없고 그 동안 시리즈들 중 가장 성능이 훌륭했던 맨손 되치기도 없는 것이 가장 크게 와닿는다.[18]
피니쉬 홀드(피니시 블로 이후 ○ 버튼을 눌러 사용하는 잡기 공격) 역시 많이 변화하였는데 5편 처럼 사용 시 히트 게이지가 소모되지 않는데 모션이 전반적으로 바뀌었다. 피니쉬 블로의 모션이 어떤지에 따라 잡기 공격 모션이 달랐던 그 동안과 달리, 어떤 공격으로 끝내든 스윙류로 바뀌어 한쪽 다리를 빙빙 돌려 던지는 기술로 통일되었다.[19] 이는 쫄몹전에선 스플래시 데미지를 줘서 쫄 정리에는 도움이 되지만 문제는 보스다. 보스들은 아주 높은 확률로 낙법을 써서 이 기술로는 데미지를 줄 수가 없는데, 그럼에도 이 기술을 봉인하지 못하는 이유는 더블 피니쉬 블로우는 막는 경우가 다반사이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평지에는 데미지는 못 주더라도 일단 잡고 멀리 내던져 잠시 숨을 고르는 용도로 사용하거나, 응용하여 적을 벽 쪽으로 던지고 일어나는 타이밍에 맞추어 빗겨치기를 써서 보스를 벽 스턴에 빠뜨리는 방법도 가능하다. 주의를 해야할 점으로, 피니쉬 홀드 중 중 벽과 같은 부술 수 없는 오브젝트에 부딪히면 추가 피해를 주는 게 아니라 그냥 그대로 놓쳐버린다. 이는 쫄몹전에서도 나타나는 문젠데 보스전에서는 바로 반격당할 위험도 있으니 주의할 것.
이 게임의 큰 난점으로는, 적이 가드 시에 공격이 튕겨나간다는 점이 플레이어에게 있어서는 큰 난관이 되었다. 이전 작품들과 비교해보면 가드 시 튕겨나가지는 않고 충격 흡수만 하고 계속 이어 공격할 수 있었는데, 이번 작품에는 튕겨나가다 보니 틈이 생겨 대전액션게임 마냥 딜캐당하기도 한다. 스킬 중에 튕겨나가는 것을 완화시켜주는 "블로우 백" 이라는 스킬은 있지만, 피니시 블로우 부분에서 막혀버리면 엄청난 손실 프레임이 생겨 찍어도 의미가 없다. 따라서 이번작에서는 무작정 공격하기보다도 적당히 때린 뒤, 상대방이 공격과 동시에 스웨이(회피)나 카운터를 자주 자주 애용해줘야한다. 또 공격 중에도 가드를 굳힐 수 있기 때문에 미리 가드 버튼을 눌러 난전시에 다굴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미리 눌러두자. 특히나 용과 같이 6의 최강 난이도인 레전드에서는 용 3 마냥 가드 굳히는 일이 많아 공격하기에 앞서 헛치는 플레이도 다소 필요해서 공격 시 답답한 느낌도 들 것이다.
이번 작품의 새로운 공격 시스템인 '''얼티메이트 히트 모드'''가 있는데, 소량의 슈퍼아머가 생기고, 통상 공격시 파운딩으로 변하면서 4~8발 이상 공격하면 자동으로 히트 액션으로 바뀌며, 피니시 블로 추가타의 경우는 연타식으로 히트 액션이 발동된다[20] . 또한 무거운 것을 들 수 있게 되고, 전작의 파괴자 스타일 처럼 공격시 근접해 있는 무기를 자동으로 공격 버튼을 눌러 무기를 주울 수 기능이 생긴다. 여기서 공격을 할 때마다 히트 게이지가 소모되므로 게이지 관리도 어느 정도 요구된다.
하지만 반대로 얼티메이트 히트 모드가 독이 되는 경우가 있는데, 알게 모르게 히트 모드시 지뢰보정이라는 것이 있는데, '''높은 난이도'''에 '''메인 스토리 장 수'''를 거쳐갈 수록 피격 당할 시 플레이어 방어력 관계 여부 없이 대미지가 뻥튀기 되는 현상이 생긴다. 난이도 따라 체감 대미지가 다르지만 하드 이상의 난이도에서 히트 모드를 키고 피격 받으면 보통 상태보다 더 많이 닳는다! 게다가 하드 이상 난이도의 보스 전때는 저항력(?)이라는 게 생기기 때문에 중간에 슈퍼아머를 푸는 강력한 공격을 시도해서 어떻게든 끊으려고 한다.
위기 상황이나 일 대 다수의 상대를 할때 히트 모드를 키고 히트 게이지 소모하면서까지 싸우는데 왜 플레이어의 피격 대미지를 크게 만든 것인지 의중을 알 수 없다는 평가가 있지만 히트 모드 특성상 파워가 강하고 연타성 히트 액션의 경우 '''연타 수에 따라 매우 강력하기 때문에''' 이러한 장점만 부각 시켜버리면 히트 모드부터 키고 보는 게임이 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일 수도 있을 듯 하다[21] . 실제로 히트 모드를 키면 시야도 좁아지는 상태로 돌입되고, 있으나 마나한 슈퍼아머 때문에 벽이 되는 부분도 있지만 저게 무적같은 판정으로 만들어놨으면 오히려 게임이 쉽다고 저평가받는 빌미가 될 소지가 있기에 이러한 패널티를 은연적으로 집어 넣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보스전때 자주 난발하면 되려 피볼 수 있으니 주의. 그나마 다행이라면 얼티메이트 히트 모드 상태에선 체력이 0이 되어도 죽지 않는다.
이럴 때를 대비해 가급적이면 히트 모드는 히트 모드 상태에서 쓸 수 있는 히트 액션만 사용하기를 권장한다. 또, 이번 작에서 무기 오브젝트가 많아서 원치 않게 저절로 무기를 드는 경우가 많아 맨손 전투 위주로 싸울 때 전투에 방해가 된다. 이렇게 물체가 많은 지형일 경우에서는 되도록 멀리 떨어져서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히트 모드를 사용하지 않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차라리 옵션에서 자동으로 무기를 집을 수 있는 기능을 넣었으면 어땠을까.
결과적으로 이전 작품의 시스템을 본따서 새롭게 재구성하여, 좀 더 다채롭게 공격할 수 있지만 오히려 플레이어에게 독이되는 시스템이 많아(가드 딜레이 및 얼티메이트 히트) 전투 시 평가가 호불호가 많이 갈려 완성도가 좋지 않다는 평이 자자한 편.
반론으로 봤을 때는 전투 시 얼티메이트 히트 액션시 박력은 역대급이라고 할 수 있으며, 사실감 있는 공격 모션 덕택에 다소 테크니컬한 전법이 필요하면서 기본 능력치 말고 부가 스킬만 잘 찍어도 이길 수 있다는 것을 보면 그렇게 까지 못만든 작품이 아니라는 평도 다수 있다. 특히나 용과 같이 6에서 기본 능력치만 잘만 찍어도 쉽게 이길 수 있는 것을 볼때 공격력 -20을 낮출 수 있는 깁스 세트(리프트 깁스, 야쿠자 양성 깁스)를 입으면 노업 상태의 기준에서 최소 60까지 떨어뜨려서 일부러 어렵게 이겨볼 수도 있다. 초반기 보스전 영상
여담으로 얼티메이트 히트 액션 적중 시 래그돌이 엄청나게 작용되어 무언가 초현실적인 분위기가 되고 있다(...).
3.2. 스토리
'''※ 공식 홈페이지에 기재된 내용을 번역.'''
'''2012년, 투쟁과 꿈의 끝'''
2012년, 눈이 내리는 밤.
일본 최대 규모의 라이브 회장에서 수만의 팬들이 지켜 보는 가운데 한 소녀가 고백한다.
"저는, 키류 카즈마의 가족입니다."
그것은 한 명의 아이돌이 한 사람 ...... 사와무라 하루카로서 자신의 진정한 꿈을 선언한 순간이었다.
같은 시각, "도지마의 용" 키류 카즈마는 일본 5대 도시가 말려든 일대 항쟁을 마무리지었다.
눈발 속에서 재회한 키류와 하루카. 그 앞에는 작고 온화한 날들이 찾아왔는데...
'''용서받지 못한 사람들'''
하루카와 오키나와에서 기다리는 고아원 아이들과 생활하기 위해 키류는 다시 손을 씻기로 결심한다.
형기는 3년, 행복을 손에 넣기 위해 필요한 대가였다. 하지만 짧은 "공백의 시간"이 그들의 삶을 망가뜨렸다.
충격적인 형태로 연예계에서 은퇴한 하루카. 그에 대한 대중의 시선은 기대 이상으로 가혹했다.
밤낮으로 반복되는 하루카에 대한 비방. 대중의 관심이라는 순진한 공격은 점차 아사가오의 아이들에게도 퍼져나간다.
하루카는 혼자, 자신의 각오가 얼마나 무른 것이었는가 깨닫게 되었다.
'''2016년, 사건의 시작'''
그리고 2016년. 형기를 마친 키류는 마중 나온 아이들로부터 잔혹한 사실을 알게 된다.
하루카의 실종. 자신이 아사가오에 머물러서 아이들에게 끼칠 영향을 우려했던 하루카는 어느 날 갑자기 모습을 감춰버렸다.
사태를 예상하지 못했고, 곁에 있으면서도 하지 못했다. 희망을 품고 오키나와로 돌아온 키류는 한심한 자신이 고통스러웠다.
'''하루카의 사고'''
키류는 하루카의 행방을 찾아 카무로쵸로 향했다. 지인에게 의지하여 추적했지만 전혀 단서를 찾을 수 없었다.
난처해하던 키류에게 다테 마코토 형사로부터 한 통의 전화가 온다.
말인즉, 하루카가 사고를 당해 의식불명에 빠졌다는 믿기 어려운 사실이었다...
'''히로시마의 땅으로'''
병실에서 계속 자고 있는 하루카의 모습에 충격을 받은 키류. 그 와중에 하루카가 실종된 중에 히로시마에 있었다는 걸 깨달았다.
히로시마 동쪽의 오래된 도시, 오노미치 진가이쵸.
그 곳은 동성회와 오미연합이라는 뒷세계의 두 세력과 달리 중립을 관철하는 조직 "양명연합회"가 좌지우지하는 곳이었다.
동성회의 손이 미치지 않는, 키류에겐 알려지지 않은 땅. 하루카는 왜 히로시마에 간 것일까? 사고는 정말 우연히 발생한 것일까?
위험을 각오하고 오노미치의 진가이쵸에 들어간 키류를 기다린 것은, 도시의 상식과 다른 독특한 거리의 풍경과 계속 뭔가를 숨기는 진가이쵸의 주민들이었다...
하루카는 왜 여기에 왔을까? 공백의 시간엔 무슨 일이 있었을까? 그리고 하루카의 사고에 의해 밝혀지는 "또 다른 충격".
키류는 다양한 수수께끼를 안은 채 불가침의 땅에 더욱 깊이 나아간다...
4. 발매 후 평가
게임성은 동서양 두 곳 모두에서 '''시리즈 역대급'''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게임성 면에서는 일취월장한 면모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스토리면에서는 동서양 간에 의견 차이가 갈리고 있는데, 일단 단일 작품으로서의 스토리 자체는 굉장히 고퀄리티라 서양 웹진들에게는 호평이나, 전작들과의 연결성이 미묘하고 시리즈물로서는 예상 외의 스토리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국내와 일본에서는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서양에서도 일본 계열 웹진인 IGN 재팬은 스토리를 지적하였다.
가장 큰 문제는 사와무라 하루카의 막장 드라마급 작중 행적으로, 이에 대해서는 거의 모든 유저가 가루가 되도록 까고 있다. 기존에 유지되던 하루카의 캐릭터성 자체가 훼손되었다는 평이며, 1편부터 5편까지 하루카의 성장 과정을 오랜 기간 동안 지켜본 유저들을 배신한 끔찍한 내용이라며 유저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사실상 용과 같이 6의 가장 큰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22] 자세한 것은 사와무라 하루카 문서 참고.
그 외로는 시리즈의 인기 캐릭터들이 사실상 비중이 공기라 해도 무색할 정도의 분량으로밖에 나오지 않는 것이 비판점으로 지목되고 있다. 마지마 고로와 사에지마 타이가가 오프닝과 엔딩의 짧은 등장을 제외하고 본편에서의 활약은 물론이고 스토리의 개입에 제외되었기 때문에 토사구팽이냐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팬들의 불만이 장난 아니다. 용과 같이 4의 부제인 전설을 잇는 자로서 지칭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4, 5편에서 주인공으로서 활약하고 인기 캐릭터로 급부상한 사에지마는 물론이고, 주인공인 키류를 누를 정도로 시리즈 최고의 인기를 달리는 마지마가 전혀 활약을 하지 않았기에 개연성은 둘째 치고, 용과 같이 시리즈의 최종작이 아니라 키류 카즈마 사가의 최종작이라지만 그래도 일단은 시리즈를 한번 일단락짓는 작품인데 전작 주연들을 이렇게 취급하는 건 아니지 않냐는 팬들이 상당히 많다.
하지만 반대로 위에서 언급된 사항들인 전작들과의 연계 부족과 하루카의 캐붕을 제외하면 딱히 문제점이 없고 훌륭한 시나리오를 보여주기 때문에 호평을 받기도 하며, 실제로 서양에서는 시나리오가 호평인 것도 이 영향이 크다. 애초에 시나리오를 비판하는 측에서도 하루카의 캐붕만을 주로 비판하지, 나머지는 아쉽기는 하지만 문제시되는 부분까지는 아니라고 보는 여론들이 많다. 기존 캐릭터가 활약이 없는 대신 키류 카즈마의 마지막 이야기인 만큼 더욱 주인공인 키류 캐릭터 하나에 집중할 수 있었다는 의견도 있고[23] 특히 이번 작품의 주제인 가족과 희생의 의미를 조직폭력배 세계관에 잘 버무렸다는 평이 많으며 자연스러운 스토리 전개와 내러티브, 이전에 나온 카자마 신타로와 리키야를 떠올리게 하는 여러가지 오마주는 물론 새로 등장한 캐릭터들도 호평을 받았다.
특히 에필로그에 나오는 키류의 언행과 엔딩은 시리즈 최고의 명장면으로 평가받는다.[24] 전체적으로 용과 같이 3와 비슷하면서도[25] 3편에서 아쉬웠던 점을 잘 매꿨다는 평을 받고 있다.[26] 하루카의 행동에 관한 개연성만 확실히 잡아줬다면 명실상부 시리즈 최고의 명작 중 하나로 평가받았을 수도 있던 스토리를 보여준다. 역으로 말하면 그만큼 하루카의 캐붕은 이 작품의 아킬레스건이라고 할 수 있다.
2016년 12월 16일, 발매 일주일 만에 아시아 지역 판매량 50만장 돌파[27] 를 발표했다. 링크 그러나 개발사의 목표 판매량에는 미치지 못했는지 이후 2018년에 용과 같이 시리즈의 디렉터인 나고시 토시히로가 용과 같이 6에 대해 PS4를 견인하는 작품이 되길 바랬지만 기대 이하의 판매량을 기록해 아쉬웠다고 말하였다.
게임의 볼륨이 전작들과 비교하면 상당히 줄어들었다는 의견들도 있는데, 사실 전작들에 비해서 실질적인 게임의 볼륨 자체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서브 스토리의 경우에는 수가 전작들에 비해 적은 만큼 대사들이 전부 더빙이 되어있으며, 길거리 행인들의 대화 내용이나 전화 통화까지도 전부 더빙이 되어있는 점은 전작들과 확실하게 차별화되는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그 대신 돌아다닐 수 있는 맵이 줄어들고, 보스도 이미 한 번 나온 캐릭터들을 여러 번 돌려쓰는 것에 대해선 비판받기도 했다.[28]
또한 SNS를 통한 미션이 새로 추가되고, 키류회를 통한 조직관리 시스템의 등장으로 본 스토리 이외의 컨텐츠 수는 전작들과 비교해서 많이 줄어든 것은 아니다.
국내에서는 실제 완성도에 비해 저평가를 받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용과 같이 6의 갑작스런 발매 취소의 영향이 크다. 용과 같이 시리즈는 제로, 극이 국내에 한글화 발매되면서 많은 게임 전문 BJ, 스트리머, 유튜버들이 플레이해 국내에서 인지도를 넓혀갔고 게임도 상당히 국내 게이머들을 취향 저격하는 느낌이라 상당히 인기가 많았고 따라서 판매량도 좋은 성과가 나왔다. 그러던 중 용과 같이 6 한글화가 공식 발표되면서 많은 팬들과 게이머들을 흥분케 했으나 결국 정식 발매 하루 전 SIEK가 갑작스레 발매 중단을 선언하면서 국내에선 비운의 명작이 되고 말았다.
5. 등장인물
5.1. 주연급
5.2. 동성회
드러난 바에 따르면 아시아 거리의 화재는 바로 이 양반 작품. 이 양반이 불을 질러 제왕회의 아시아 거리 입성을 도와주었고 그 결과로 경시청이 동성회의 간부들에게 책임을 물어 체포해가자 대행으로써 동성회를 장악한 것. 키류의 존재가 자신의 행보에 방해가 되자 키류를 제거하고서는 츠네오를 자신의 뒷배로 삼을 요량으로 소메야를 움직인 것.
하지만 최종장에서 그 츠네오가 키류에게 떡실신당하고 본인은 하루카에게 총을 쏘려다 빗나가고 인간 방패를 하려던 우사미 유타 대신 키류가 총을 맞으며 하루카를 제거하는 것도 실패. 직후 히로세 일가 조직원들에게 포위되자 "짧은 꿈이었구만..."이라는 유언을 남긴 채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5.3. 히로시마 양명연합회
5.3.1. 코시미즈 조
5.3.2. 마스조에 조
5.3.2.1. 히로세 일가
5.4. 이와미 조선
5.5. 제왕회
아시아 거리 화재 이후 카무로쵸에 등장한 중국 마피아. 6에서는 동성회와 항쟁을 벌이고 있는 중이다.[29] 현재 제왕회의 보스는 빅 로우.
류난 신사에서 마스조에 코지가 말하기를 제왕회는 옛날부터 약육강식의 중국대륙을 살아온 마피아였지만 그 내부에서 보스의 자리를 노리는 부하들의 배신이 반복되어 왔다고 한다. 그래서 제왕회의 보스는 그 방지책으로 "혈연"을 중요시 하게 되었고, 제왕회의 간부는 마침내 보스와 피로 이어진 집안가족들로 굳혀지게 되었다고 한다. 제왕회 보스의 후계자가 될 수 있는 건 보스와 같은 피의 자식 뿐이지만, 만약 그 아이가 2명 이상이면 후계자 전쟁이 일어나서 조직은 또 분열이 될 게 뻔하고, 그것을 피하기 위해 역대 제왕회 보스들은 둘째 이하의 아들을 멀리 보내서 격리시켰다고 한다. 죽이지 않고 살려서 지내게 하는건 장남에게 만일의 일이 생겼을 때, 후계자로서의 '보험'이 되기 때문이라고.[30]
- 빅 로우(ビッグ・ロウ)
이에 기반해 일본 진출을 적극적으로 밀어붙혔는데 하필 제왕회와 "일본 불가침 조약"을 맺은 히로시마 양명연합회를 "그깟 쬐끄만한 시골 조직(チンケな田舎組織)"으로 착각했던 것이 지미 로우의 치명적인 실수였다. 오노미치의 비밀을 가지고 양명연합회 측을 협박하려 했으나 아들인 지미 로우가 이와미 츠네오와의 술자리에서 "아버지는 오노미치의 비밀을 모른다."라는 대형 트롤링을 시전하는 바람에 이와미 츠네오에게 약점을 잡히게 된다.
이후, 그 아들이 이와미 츠네오에게 살해되어 복수를 계획했으나 결국 무위에 그치고 '보험'이었던 우사미 유타를 후계자로 삼으려 했었으나 유타는 후계자가 되는 것을 거부, 업소에 불을 질러 동반자살하려고 했으나 난입한 키류에 의해 불발되고 유타와 로우 모두 불타는 업소에서 빠져나온다. 일련의 소요 사태가 멎은 후, 키류와의 독대에서 그에게 자신이 아는 선에서의 오노미치의 비밀에 관한 정보를 들려주고는 "제왕회에서 조직의 규율에 따라 나를 제거하려들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말과 함께 자신의 전언을 유타에게 전해달란 부탁을 남기고는 종적을 감춘다. 이후로 등장이 없지만 짐작컨데 제왕회의 사람들에게 조용히 제거당한 듯.
- 지미 로우(ジミー・ロウ)
- 에드(エド)[32]
테마곡은 絆(얽어맬 반).
- 타츠카와 오사무
5.6. 진권파
- 한준기(ハン・ジュンギ)
5.7. 그 외
- 카사하라 키요미(笠原清美/かさはら きよみ)
키류가 하루토를 데리고 히로시마를 찾았을 때 선뜻 호의를 베풀었는데 추후에 밝혀지기로는 키류가 오기 전부터 하루카에 대해 이미 알고 있었다는 모양.
중반부에 드러난 사실에 의하면 소메야 타쿠미와 부부 사이로 둘 사이에는 히로미라는 딸이 있었고 키요미는 그걸 눈치챈 이와미 츠네오와 스가이 카츠미에 의해 인질로 잡히고 만다. 츠네오는 딸과 키요미의 목숨을 빌미로 소메야를 키류랑 싸우게 하는데, 소메야가 패배하자 츠네오는 두 사람 중 한 명이 죽어야 키요미가 살 수 있다고 협박한다. 소메야는 자신을 죽여달라고 키류에게 말하지만, 키류는 그러지 못한다. 이와미 츠네오가 시간이 다 되었다며 독촉하자 소메야는 결국 자신을 희생하는 선택을 했음에도 약속을 어기고 방에 코시미즈와 키요미를 남긴 후 총성이 들리는 연출 때문에 총에 맞아 사망한 줄 알았지만, 코시미즈가 카메라를 끄고 공포탄의 총성만 들리게 해 키요미를 죽이지 않았던 덕분에 결국 생존했음이 엔딩에서 밝혀진다. 코시미즈는 키요미를 위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소메야를 보고 심경의 변화가 있었는지 그녀를 가두어 두었다가 이후 풀어줬다는 언급이 있다.
- 이노 카즈아키(飯野和明/いいの かずあき)
- 유우야
- 육광인(六狂人)
자세한 것은 용과 같이 시리즈/등장인물 참고.
6. 시나리오 구성
모든 시나리오에 보스전이 있으므로 볼드표시를 하지 않음.
- 프롤로그
- BOSS 양아치[38] (チンピラ)
- 제 1장 자유의 대가(自由の代償)
- BOSS 제왕회 간부 에드(エド)
- 제 2장 새로운 싹(新たな芽)
- BOSS 아키야마 슌(秋山駿)
- 제 3장 이방인(異邦人)
- BOSS 양명연합회 직계 마스조에조 내 히로세 일가 서열 2위 나구모 츠요시(南雲剛)
- BOSS 진가이쵸 썬더스(仁涯サンダース)[39]
- BOSS 양명연합회 직계 마스조에조 조장 마스조에 코지(舛添耕治)
- 제 4장 거짓말(嘘)
- BOSS 양명연합회 직계 마스조에조 내 히로세 일가 조직원 타카시라 나오토 & 우사미 유타(田頭直人 & 宇佐美勇太)
- BOSS 양명연합회 직계 마스조에조 조장 마스조에 코지(舛添耕治)
- 제 5장 복면(覆面)
- BOSS 동성회 직계 소메야 일가 조장 소메야 타쿠미(染谷巧)
- 제 6장 발자국(足跡)
- BOSS 스타더스트 오너 한준기(ハン・ジュンギ)
- 제 7장 헤이하이쯔(黒孩子)
- BOSS 제왕회 간부 에드(エド)
- 제 8장 공모(共謀)
- BOSS 동성회 직계 소메야 일가 조장 소메야 타쿠미(染谷巧)
- 제 9장 실종(失踪)
- BOSS 양명연합회 직계 코시미즈조 조장 코시미즈 칸지(小清水寛治)
- 제 10장 피의 법칙(血の掟)
- BOSS 진권파 두목 한준기(ハン・ジュンギ)[40]
- 제 11장 아버지와 아들(親父と息子)
- BOSS 제왕회 간부 에드(エド)
- BOSS 양명연합회 직계 마스조에조 내 히로세 일가 조직원 우사미 유타(宇佐美勇太)
- 제 12장 잠자는 거인(眠れる巨人)
- BOSS 양명연합회 직계 마스조에조 내 히로세 일가 서열 2위 나구모 츠요시(南雲剛)[41]
- BOSS 양명연합회 직계 마스조에조 내 히로세 일가 조장 히로세 토오루(広瀬徹)
- 최종장 용서받지 못한 자(許されざる者)
7. 논란
7.1. 한국 정식 발매 중단[44]
발매 하루 전인 2016년 12월 7일, 갑작스럽게 SIEK에서 내용상의 문제로 인해 한국 발매 중단을 발표해버렸다.
12월 8일 일본판을 플레이한 유저가 라이브 채팅의 선정성이 이유로 거론되기도 했지만 용과 같이: 제로에서도 비디오방이라는 실사 영상 콘텐츠가 엄연히 존재했고 콜렉션 요소로써 서브 퀘스트로써 작중내 비중이 상당한 편이었다. 게다가 이런 컨텐츠는 그냥 삭제를 하면 그만이다.
디스이즈게임의 기사에 따르면 추가 취재 결과 극우적인 컨텐츠 때문에 취소되었다고 한다. 정확하게 말하면 극우 컨텐츠는 존재하며, 그로 인해 게임의 한글화가 취소됐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기자의 추측인 셈. 또 몇몇 유저들이 이야기하는 극과 제로의 국내 판매량이 부진하여 취소된 게 아니냐는 설은 SIEK 관계자가 부정했다고 한다.
참고로 발매 하루 전에 발매 중단이 발표된 탓에 마치 한글판이 이미 전부 다 개발되었는데도 발매 하루 전에 취소한 것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당연히 그냥 한글판 발매 취소를 대외적으로 발표한 것이 발매 하루 전일 뿐, 사내에서는 몇 달 전에 이미 다 취소가 결정된 것이다. 즉 애초에 한글판의 제작 자체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45] 이다. SIEK 정도 되는 거대 게임 유통사는 이미 개발이 전부 완료된 게임의 발매를 취소하거나 발매 취소의 우려가 있는 게임을 개발할 만큼 막무가내로 일처리를 하는 회사도 아니거니와 애초에 한글판은 심의 자체를 받지 않았기 때문. 심의를 통과해야만 게임을 발매할 수 있는데 심의 신청을 전혀 안 하고 있던 상황이라 이미 12월 8일에 한글판의 발매가 불가능하다는 건 모두가 알고 있었다. 그래서 다들 이유는 모르겠지만 12월 8일이 직전이 되었는데 아직까지도 심의를 신청하지 않는 것을 보면 한글판은 발매가 연기될 것이라는 추측을 공공연히 하고 있었는데 모두의 예상을 깨고 발매 연기 수준이 아니라 발매 자체가 취소된 것.
기대작 '용과같이6' 정발 취소, 단순 수정으로는 해결 안되는 수준의 내용 때문 게임포커스의 기사도 우익 요소가 원인이라는 기사를 내었다. 기사 내용으로는 SIEK와 세가는 해당 부분을 수정해 출시하는 방안을 놓고 협의를 진행했지만 단순 수정으로 해결할 수 없는 부분들이 포함되어 있어 결국 한국 출시를 접기로 했다고 한다. 본 기사가 사실이라는 가정하에 용과 같이 6 한국어 버전은 이미 11월 초에 엎어졌는데도 불구하고 잠자코 있다가 11월 17일에 용과 같이 제로를 발표했다는 게 된다. 즉 판매량에 영향을 줄 요소를 없애고자 계획적으로 용과 같이 6 한국어버전의 발매중단 소식을 알리지 않은 셈이 되는데, 용과 같이 시리즈의 기존작이나 차기 시리즈들의 한국어 버전 발매를 위해서 발매된 지 1년도 더 된 구작을 정가를 주고 구매한 유저들 입장에서는 허탈한 기분에 들 수밖에 없으며 소비자 기만행위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이후 일본판을 플레이한 유저들에 의해서 논란의 요소가 될 지도 모르는 장면들의 정체가 알려지게 되었다. '''이하 스포일러는 매우 주의 할 것.'''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하지만 위의 내용들은 어디까지나 전부 '''추측'''이며 SIEK, 세가, 개발진이 공식 입장을 발표한 적은 없다는 점을 참고해야 한다. 오히려 최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맞물려 정경유착에 관한 내용이 문제된 거 아니냐는 의문도 있는 편. 사실 우익이냐 아니냐로 논란이 많은 야마토의 등장보다, 국내의 현 정서를 반영해서 취소했다고 하면 좀 납득이 될 수도 있다. (대지진으로 인해 발매가 취소된 절체절명도시 같은 예가 있다.) 어찌되었든 "굳이 취소하지 않았으면 논란이 되지도 않았을 것"이라는 의견이 나올정도로 "취소될 정도로 문제가 될 무언가"를 특정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이해하겠나?" }}}
이후 게임 전체를 플레이한 사람들의 감상도 나오면서 우익적인 요소로 문제될 부분은 전혀 없는 것으로 사실상 결론지어졌다. 무엇보다 한국 외 아시아 지역에선 발매가 됐지만 전혀 논란이 되지 않았다.
발매 중단 철회를 원하는 유저들 사이에서 발매 청원 서명운동이 진행되고 있으며, 용과 같이 6 한국어판 발매 중단 철회 요구 성명서까지 작성되어 서명운동 인원수와 같이 소니코리아쪽에 전달되었다.
해당 루리웹 게시글에서도 살펴볼 수 있듯이, 게임 홍보 중에 아무 통보도 없다가 갑자기 일방적으로 사유도 밝히지 않은 채 발매를 취소해버린 소니 코리아를 원망하는 의견이 매우 많다. 사실 취소 사유를 왜 밝히지 않는지와 굳이 하루 전에 발표하여 유저들을 기만했는지는 소니 코리아에서 해명해야 할 일.
후에 3편부터 5편까지 극처럼 리메이크가 아닌 리마스터판으로 자막 한국어화가 되어 정식 발매가 확정됨으로서 졸지에 '''키류 카즈마 시리즈''' 중에서 유일하게 정식 발매가 되지 못한 비운의 작품으로 남게 되었다. 다만 사토 다이스케 프로듀서는 3편 리마스터 출시 기념 유저 초청 이벤트 행사에서 "이왕 만든 거 어떤 형태로든 보여드리고 싶지만 확답은 드릴 수 없다." 라는 코멘트를 남겨 6편의 재발매 가능성을 비추었다. #
그런데 3년 후, 용과 같이 6에 나구모 츠요시 역으로 출연한 배우 미야사코 히로유키가 소속사인 요시모토 흥업의 동의없이 사기 그룹과 동업 및 야쿠자 연루 논란에 휩싸여 요시모토 흥업으로부터 무기한 근신 처분을 받게 되어 사실상 국내 재발매 가능성은 희박하게 되었다. 저지 아이즈: 사신의 유언과 용과 같이 4: 전설을 잇는 자에서도 비슷한 일이 발생해 배우를 교체할 수밖에 없었는데, 한글판 하나 내보내기 위해서 배우를 교체하는 건 현실적으로 힘들기 때문. 네이버 기사
이후 용과 같이 7이 국내 정식 발매가 확정되어버리면서 6편의 한국 발매 중단이 더더욱 안타깝게 되었다. 그나마 다행인건 뉴 단간론파 V3처럼 심의 거부가 된게 아니라 게임물관리위원회의 심의 자체를 안 보았기 때문에 PS5가 출시되고 난 뒤 리마스터 형식으로 국내 발매가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여론도 많다.
2020년 1월 10일, 용과 같이 7 출시 기념 유저 초청 이벤트 행사에서 용과 같이 7의 프로듀서 사카모토 히로유키는 용과 같이 6의 한국 발매에 대해 "아직 예정은 없다. 여러 사정이 있어서 발매는 어렵다."라고 밝혔다.
7.1.1. 성우의 혐한 논란
그러던 도중에 이 작품의 주역인 히로세 토오루를 담당한 비트 타케시가 2018년 말부터 혐한 발언을 서슴치 않고 있어서 용과 같이 극2의 낌새가 다시 보이고 있다. 기사1기사2 그런데 '''캐스팅 한참 전'''부터 혐한 발언을 상당히 많이 한 것이 매스컴에 여러번 타서[46] 굳이 그를 캐스팅한 것 자체가 문제란 말도 있다. 다만 이 편이 정발이 안된 데에 이것이 얼마나 영향을 줬는 지는 의문.
7.2. 북미판 데모 삭제 사건
북미 플레이스테이션에 데모 버전이 올라왔다 삭제되는 사건이 있었는데, 이게 말만 데모 버전이지 게임을 끝까지 정상적으로 할 수 있는 정식 버전이었다. 세가는 뒤늦게 데모를 스토어에서 삭제했지만 이미 올라오고 나서 12시간이 지난 뒤였다. 즉, 스토어에 데모가 올라온 동안 다운 받은 사람은 꽁짜로 최신 게임을 받은 거나 다름 없는 것. 결국 이후 PS4의 데모에 대한 라이센스를 폐지해서 데모를 비활성화시킨 걸로 이 소동을 일단락시켰다. 기사
8. 기타
용과 같이 시리즈 최초로 자동저장 시스템을 도입했다.
키류 카즈마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마지막 작품인 만큼 타이틀 메뉴에서 1편부터 5편까지의 줄거리를 확인 할 수 있다.
2017년 3월자 세가나마에서 나고시 감독에 의하면 엔딩 부분에서 통째로 잘린 부분이 있다고 한다. 에필로그에서 키류가 나팔꽃에 들러 몰래 하루카 가족과 나팔꽃 아이들을 바라보는 장면에서 파파라치가 오키나와에서 하루카가 하루토와 함께 있는 모습을 찍고 좋은 기사거리가 생겼다면서 편집부와 이야기 하는 도중 키류가 그걸 저지하는 이야기였으나, 카메라를 부수거나 위협을 가하는 폭력적인 부분에 위화감을 느껴 모션캡쳐까지 다 했지만 결국 최소한 심플하게 가자며 고민 끝에 삭제했다고 한다.# 그것도 있지만 저랬다간 나팔꽃의 악명이 불거지는 것은 물론 키류의 존재까지 드러나는 전개가 되는지라 삭제한 듯. 대신에 나팔꽃을 조용히 바라보고 떠나는 키류와 드디어 자기 발로 걷기 시작하는 하루토의 발걸음을 일치시켜 그의 의지가 전해졌음에 포인트를 맞추는 쪽으로 변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