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야마 슌
1. 개요
'''
용과 같이 시리즈의 등장인물. 용과 같이 4부터 등장했으며 키류 카즈마의 마지막 주인공 작품인 용과 같이 6까지 키류를 도와주는 주요 인물이다. 성우는 야마데라 코이치.[1]
2. 상세
1978년생. 178cm / 78kg. 혈액형은 불명.
카무로쵸에서 대부업체 스카이 파이넌스와 캬바쿠라 엘리제를 경영하고 있는 사장님이다. 따라서 야쿠자가 아니기 때문에 작중 상의 탈의하는 일이 단 한번도 없다.
캬바쿠라 엘리제의 경우는 가끔 들러서 체크하는 정도고 스카이 파이넌스에서 돈을 빌려주는 일을 주로 하지만 정작 스카이 파이넌스의 기본 방침이 무담보, 무보증, 무이자인지라 어디서 수익을 내는지는 의문. 게다가 그러한 경영방침으로 인해 높은 이자로 고객을 착취하려는 악덕 대부업체들은 고객이 줄고 있어 견제받고 있다. 야쿠자들과도 어느정도 면식이 있으며[2] 대부업체 인물답지 않게 인망도 상당히 두터운 모양.
또한 카무로쵸 거리에서 일어나는 일을 속속들이 꾀고 있는 어떤분만큼은 아니더라도 이 분도 정보 수집 및 조사에 있어서는 상당한 실력을 자랑한다. 길바닥의 노숙자들과 친분을 쌓으며 구축한 자신만의 정보망이 있을 정도. 거기에 조금의 단서만으로도 사람의 속내를 거의 속속들이 헤아려내는 놀라울 수준의 통찰력을 보여주며 키류를 비롯한 일행에 있어 실질적인 작전 참모 겸 브레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여러모로 수수께끼가 많은 인물.
격투 스타일은 정체불명의 발차기 격투술이지만[3] 싸움에 관해 천부적인 재능이 있다는 설정인 만큼 독학으로 완성한 싸움 스타일이다. 스피드가 빠르고 콤보수도 많지만 그만큼 한방 대미지는 고만고만한 편이며 이외에도 도발을 사용하는 여건이 많다보니 히트 게이지 수급에 지장이 생기지 않는다.
스피드가 빠르고, 콤보 공격이 주특기라서, 공격 내내 캔슬[4] 이 가능하며, 손 맛이 좋고, 히트 액션이 대개 키류보다 화려한 기술에 속해, 키류와 마지마의 넘사벽의 인기에 뒤쳐지지만 인기도 상위권인 캐릭터[5][6] . 4편에서는 주인공들 중 가장 먼저 사용하게 되는지라 크게 느껴지지 않지만, 키류나 사에지마 다음으로 사용하게 되는 5편에서는 화력 부족이 절실하게 느껴진다.
투기장 플레이가 악몽으로 느껴질 정도의 시나다 이상의 약캐로 보는 시선도 있지만 실제로는 화력면에서 밀릴뿐 '''스피드 스타라는 컨셉에 부합되는 매우 완성도 높은 캐릭터이다'''. 한계돌파로 습득하는 아스트랄 스웨이와 회심, 투쟁의 극의에 익숙해지면 공격력과 히트게이지 회수율이 대폭 오르고 기본기는 여전히 훌륭한데다 적의 타입을 불문하고 '''잡은 뒤 도발'''이 반드시 성립하기 때문에 전투 개시후 무조건 히트 액션을 사용할 수 있는 히트게이지를 확보하면서 정면에 있는 적 한명의 자세를 무너뜨리고 시작할 수 있다. 여기에 도발에 걸린 적이 '''에어 스트라이크로 띄울 수 있는 적'''이라면 △-알파-베타-감마-드라이브가 무조건 들어가기 때문에 전투 개시후 적 한명은 끝장내고 시작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여기에 에어 스트라이크가 불가능한 중량급적은 공격의 헛점을 노리고 뒤로 들어가 타이밍에 맞춰서 □□□□(연타)△△△를 정통으로 먹이면 회심의 극의가 타수별로 적용되어 EX HARD난이도의 라이덴이나 발레리라도 무조건 체력의 한줄 반은 날리는 무식한 대미지를 자랑한다.
여기에 적의 슈퍼아머를 무시하고 경직을 입히고 경량급의 적은 반드시 날려버리는 반격기 "카운터 킥"[7] 도 보유하고 있고 도발 덕분에 히트 게이지 회수도 쉬운데다 삼각뛰기의 극의, 더블 정글러의 극의등 다수를 공격하는 히트액션도 보유하고 있어 다수와의 싸움에서도 밀릴 일이 없다.(용과 같이 5의 난전은 졸개들 체력이 적어서 아키야마라도 몇대 때리면 금방 잡는다.) 공격력이 딸리고 전작의 연계가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아키야마를 평가절하하는 것은 금물이다. 사에지마와 키류의 화력이 무식해서 비교되는 것일뿐, 용과 같이 5의 아키야마는 용과 같이 1시절의 키류에 버금갈정도로 밸런스가 잘 잡힌 만능 캐릭터이다. 그러나 5편에선 아키야마의 절기가 '''한 명'''의 대상으로 공중 콤보를 먹이는 기술인데, 떡대가 좀 되보이는 상대에겐 절대로 통하지 않는 상황을 볼 수 있다.
외전을 포함한 시리즈에서 주연으로 출연한 횟수가 3회로 키류 다음으로 많은데 흑표 용과 같이 신장 시리즈에도 엑스트라로 살짝 등장했고, 바이너리 도메인에서 일본판 한정 DLC 캐릭터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아키야마의 히트액션의 일부는 훗날 저지 아이즈: 사신의 유언에서 야가미 타카유키가 써먹는다.
2.1. 스카이 파이넌스
아키야마가 경영하는 대부업체. 카무로쵸의 텐카이치 거리의 세레나가 있는 건물의 4층 정도에 위치해 있다. 직원은 아키야마 본인 외에 경리 담당인 하나(花)라고 하는 여성 하나 뿐.
회사의 모토는 "어떤 인간에게든지 무보증, 무담보, 무이자". 다른 대부업체들에게도 대출을 거절당한 사람들이 찾아오는 마지막 가게라 '도피처'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덕분에 동업자들 사이에서는 자신들의 밥그릇을 뺏는 스카이 파이넌스에 대해 평이 매우 좋지 않고,[8] 동업자들이 스카이 파이넌스에 대해 안 좋은 소문도 퍼트리는 모양. 어찌어찌 발품 팔아 찾아오는 사람들도 있으나, 카무로쵸 내에서는 도시전설 정도로 알려져 이 회사에 관한 뜬소문들이 주구장창 흘러다니고 있다.
돈을 빌리기 위해선 단 한 가지 조건이 있는데, 사장인 아키야마가 직접 테스트를 내고 그 기준에 합격하면 어떤 액수건 간에 돈을 빌려준다. 테스트 종류는 아키야마의 기분과 채무자가 누구냐에 따라 달라지는데, 액수가 높아질수록 난이도가 괴악해지기도 한다.[9] 그러나 합격하지 못할 시 그냥 돌려보낸다. 또한 이 테스트는 '고객의 열의, 신뢰도가 어느 정도인지 알기 위한 것'이지만, 테스트 과정에서 자괴감에 빠지거나 뭔가의 깨달음을 얻어 더이상 빚을 지지 않은 삶으로 돌아가거나 하여 그 뒤로는 이곳에서 돈을 빌리지 않는다.[10]
게다가 무보증, 무담보, '''무이자'''로 돈을 빌려주다 보니 스카이 파이넌스에서 얻는 수익은 제로.[11] 업체의 규모도 영업도 굉장히 약소하고 사장인 아키야마가 직접 수금을 다니지만 그마저도 대충 다니는 터라 이익은 커녕 손해나 안 나면 다행일 지경이다.[12] 게다가 나름의 테스트를 한다지만 돈을 빌린 상대가 그 돈을 탕진하거나 잠적, 도피시 원금만 까먹는 결과로 이어진다.[13] 게다가 사무실 임대료나 직원 월급까지 고려한다면 가만히 있어도 보유한 원금은 하루하루 줄어들 뿐이다.
물론 그렇다고 돈을 아예 안 버는 것은 아니다. 작중 캬바쿠라 엘리제를 비롯, 이런저런 점포들을 점장을 따로 두고 관리하고 있는데 정황상 여기에서 수익을 내는 듯 싶다. 게다가 캬바쿠라에서 벌어들이는 수익이 짭짤한지 밀레니엄 타워 옥상에서 1000억엔을 날렸는데도 5편에선 소텐보리에 대부 사무소를 늘리기도 했다.
그래서 스카이 파이넌스 자체는 아키야마가 운영중인 점포들의 수익들을 모아 절박한 사람들 중 열의가 있는 이들을 걸러내 무상으로 돈을 빌려주는 '''자선단체'''로 봐야 옳다.[14] 게다가 4편에서 테스트를 통과한 여자에게 1억엔을 주면서 "그 돈, 갚지 않아도 돼" 라는 충격 발언을 한데 이어 "사실 난 돈을 벌겠단 마음은 딱히 없고, 대신 그 돈이 사람의 인생을 어떻게 바꾸는지 가까이서 보고 싶어" 라며 속내까지 밝혔다. 게다가 최종 장에서 비밀 금고로 다시 회수한 1000억엔을 밀레니엄 타워 옥상으로 옮겨 거물들을 낚는 미끼로 쓰자고 직접 제안한 것과 그 돈들이 헬기의 강풍에 흩날려질 때에도 별다른 미련을 두지 않은 걸로 보아 돈에 그렇게 집착하지 않는 성격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그의 과거사도 이따금 언급되는데, 과거 유망한 금융원이었으나 회사 자금을 빼돌렸다는 혐의를 쓰고 고소를 취하하는 조건으로 자진 퇴사한 뒤 항소를 위해 돌아다니다 가산을 탕진하고 용과 같이 1 시점엔 카무로쵸의 노숙자로 전락했다고 한다. 그런데 밀레니엄 타워 밑으로 지폐들이 흩날리자 이를 주워[15] 주식에 투자해 떼돈을 벌어 재기에 성공했다고 한다. 하여간 밑바닥 생활을 해서인지 돈이나 수익에 그다지 집착하지도 않고 이따금 주변 노숙자들을 찾아가 음식과 술을 나눠주며 어울리거나 자영업자, 그리고 야쿠자들에게도 거리낌 없이 접근해 필요하다면 도움을 주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래서 작중에선 노숙자나 상점가 주인들의 평판도 좋으며, 정보를 제공하나 손을 써 보답하기도 하는 등 카무로쵸 내에서의 인맥도 상당하다.
2.1.1. 직원
하나(용과 같이 시리즈) 참조.
3. 작중행적
3.1. 용과 같이 4
'''남의 돈을 쓰면서까지 지켜야 할 정의는 존재하지 않아. 그러니까 내가 당신을 막겠어.'''
[image]''' 자, 누가 누굴 때려 주지?'''[16]
'''용과 같이 4의 신 스틸러'''[17]
랜덤 인카운터 배틀 테마곡은 스피드가 장점인 아키야마에게 어울리는 스피드 스타
32세. 사실 그는 과거 초일류 대학인 토도대학[18] 법학부를 졸업하고 동부은행에서 근무하는 앞날이 탄탄대로인 엘리트였으나, 어느 날 출처불명의 100만엔이 자신의 계좌에 입금됨과 동시에 공금횡령죄를 뒤집어쓰고 퇴직.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려 이리저리 노력해봤지만 모아놓은 돈을 모두 쓰고 노숙자로 전락한다. 이 때 나이가 27세.
노숙자로 전전하던 중, 2005년 12월에 밀레니엄 타워가 폭발하고 하늘에서 100억엔이 쏟아지는 사건이 발생[19] . 이 때 근처에 있던 그는 하늘에서 떨어지는 돈을 필사적으로 주워 100만엔을 모으고, 이 돈을 주식에 쏟아부어 재기에 성공해 지금에 이른다. 4편 당시 보유자산은 1000억엔 이상. 100억엔 사건으로 간접적으로 자신의 재기를 도와준 키류 카즈마를 항상 잊지 않고 은인으로 생각하며 존경하고 있었다고 한다.[20]
이후 돈은 이미 벌 대로 벌어서인지 몰라도 더 이상 돈을 버는데에는 흥미를 잃어버리고, 돈을 어떻게 쓸까를 고민하던 중 밑바닥에까지 굴러떨어진 인간이 어떻게 필사적으로 재기하는가를 보고자 스카이 파이넌스를 차리고 사람들에게 돈을 빌려주고 있었다. 그가 돈을 빌려주기 전에 내는 테스트의 내용은 대부분 그 인물에게 재기할 힘이 있는지를 테스트하기 위한 것. 스카이 파이넌스에 돈을 빌리러 왔던 사람들이 두 번 다시 돈을 빌리러 오지 않는 이유는, 그가 낸 테스트에 실패한 사람은 뭐 이딴 회사가 있냐며 열폭하는 인생 자체가 글러먹은 인간들이라 다시는 돈을 빌리려 하지 않는 것이고, 테스트에 성공한 사람은 돈을 빌려가 보란 듯이 재기하는지라 돈을 빌릴 필요 자체가 없어지기 때문.
인생의 나락까지 떨어졌던 과거 때문인지 매사를 느긋하고 달관한 태도를 견지하고 있으며 말하는 걸 들어보면 상당히 능글능글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여유가 넘치며 또 기억력이 무섭도록 뛰어나 사무실내의 물건의 배치가 어떤지, 책장의 책의 배열이 어떤지 일일이 기억하고있다[21] 노숙자 시절 자신을 구해주었던[22] 아라이 히로아키에게서 전설의 용과 같은 느낌을 받게 되어 아라이가 스스로 동성회의 1인자로 올라설 수 있도록 이래저래 지원하고 있다.[23] 하지만 아라이가 우에노 성화회의 조직원을 총으로 살해하고서 도주하는 사건에 연루되고, 자신에게 1억엔을 빌리러온 수수께끼의 여성 리리가 야쿠자 연쇄살인사건과 연루되어있다는 것을 알게되면서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타니무라 마사요시, 키류 카즈마, 사에지마 타이가와 만나며 사건의 진상에 다가서던 도중 카츠라기 이사오에게 1000억엔을 도둑맞지만[24] 키류가 우에노 성화회를 박살낸 후 잃어버린 1000억엔을 다시 되찾는다. 이후 흑막을 꾀어내는데의 미끼로 사용하기 위해 빌딩 옥상에 스스로 되찾은 1000억엔을 밀레니엄타워 옥상에 전시해놓고, 흑막들이 덥썩 미끼를 물자 유유히 헬리콥터를 타고 등장. 5년 전 자신을 재기시켜주었던 100억엔처럼 미끼로 갖다놓은 1000억엔이 헬리콥터 바람에 의해 카무로쵸 전역에 뿌려버린다. 최후에 비리장부를 다테 마코토의 신문사에 알려 카무로쵸 전역에 뿌려 무나카타 세이시로를 몰락시키지만 분노해서 쏜 총알을 흉부에 맞고만다. 이대로 쓰러져서 죽나 싶었지만 품안에 있던 돈으로 인해서 목숨을 건졌다. 돈 때문에 나락에 떨어졌다가 돈 때문에 목숨을 구원받은 아이러니한 경우. 무엇보다 용과 같이 시리즈 전통(?)의 '''적을 제대로 확인사살 안해서 아군이 사망'''하는 클리셰를 박살낸 최초의 케이스다.[25]
아키야마의 최종보스는 아라이 히로아키[26] . 4명의 주인공 중 유일하게 급이 맞는 싸움이다.
3.2. 용과 같이 OF THE END
[image]
주인공 중 한 명으로 등장. 작중 나이는 33세. 전용 무기는 쌍권총 마케도니아 슈터.[27] 다른 캐릭터의 공용 권총에 비해 위력이 약간 떨어지지만 연사력이 두 배! 덤으로 기본 총이 쌍권총이라서 오히려 슬롯 수를 하나 더 채워주는 셈이 되었다. 역시 4편과 마찬가지로 파워보다는 스피디한 위주의 캐릭터인듯 하다.'''"...저기. 대화로 원만히 해결할 생각은..없지?... 분명..무리일 테지...? 그렇다면 미안하지만... 나도 여기서 죽고 싶지는 않아."'''
호텔로 수금하러 비서 하나와 함께 거리로 나갔다가 동성회 사무실에서 총성이 들려 의아하게 생각하던 중 창문을 깨고 야쿠자가 떨어진다. 잠시 후, 낙사한줄 알았던 야쿠자가 일어나더니 경찰을 물어버렸고, 아키야마는 야쿠자가 떨군 총으로 위협해보지만 이상하게 변한 야쿠자와 경찰들은 아랑곳 않고 아키야마를 노린다. 때문에 하나와 찢어져 지하로 도망쳤지만 야쿠자와 경찰들은 계속 쫓아왔고, 어쩔 수 없이 총을 쏴 그들을 쓰러트린다. 직후 하나와 합류해 사무실로 돌아왔지만, 집으로 돌아가기 겁나는 거리 분위기에 두 사람은 함께 사무실에서 하루를 보내게 된다.
아침이 되어 일어난 아키야마는 어제보다 열이 심해진 하나를 살피다가[28] 사무실로 쳐들어온, 어젯밤의 야쿠자와 경찰들마냥 행동하는 불청객들을 쓰러트린다. 게다가 무슨 일이 벌어진건지 바깥은 아수라장으로 변한 상황. 점입가경이라고 전화도, 휴대폰도 불통이라 이대로 하나와 같이 가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해 사무실 아랫층의 뉴 세레나에다 숨겨주고는[29] 의사 에모토를 데려오기로 한다.
평소 알던 길대로 병원으로 가던 중 거대한 방벽이 길을 막고 있어 어쩌지 못하고 있다가 갑자기 나타난 정체불명의 사내. 스스로를 나가하마 토모아키라 소개한 사내는 방벽 밖으로 보내줄테니 총을 넘기라고 한다. 허나 총 없으면 죽기 딱 좋은 아키야마는 거절하고, 어쩔 수 없다는듯 사내는 무기가 숨겨져 있다는 지하의 비디오 가게를 알려준다.
비디오 가게에서 생존자들과 만나 무기를 확보한 아키야마는 나가하마와 함께 하수도를 통해 안전구역으로 가는데 성공, 나가하마와 헤어진 후 병원에 도착하지만 정작 에모토 선생은 자리를 비우고 외국인 여성만이 남아있었다. 꿩 대신 닭이라고 해열제를 받아 뉴 세레나로 돌아왔지만 하나는 어디가고 좀비들이 점령했다. 하나 걱정에 이만저만이 아니었지만 직후 하나가 전화를 걸어 자신이 오리엔탈 빌딩에 숨었다는 것을 알려준다.
어떻게든 오리엔탈 빌딩에 도착한 아키야마는 캐비넷에 숨은 하나와 재회하지만 이상한 괴물이 덤벼드는 통에 마침 도착한 나가하마 토모아키를 포함한 비디오 가게에서 만난 생존자들에게 하나를 부탁하고 혼자 괴물과 맞서 싸워 쓰러트린다. 그 후 이상하게 행동하는 사람들과 하나가 발견한 흔적을 통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괴물이란 사실을 알게 됐고, 이에 아키야마는 의문을 느끼며 하나와 함께 사이노카와라로 도망친다.
그 후 마지마 고로 스토리에서 사이노카와라로 온 마지마, 도지마 다이고와 만나게 되는데, 마지마와 함께 좋은데 같이 가자면서 배트 연습장 갔다가 니카이도를 만나고, 직후 난입한 거미 형상의 괴생명체가 덤벼들자 마지마와의 콤비 플레이로 폭살시킨다.[30] 그 후 마지마와 헤어져 키류 스토리에서는 사이노카와라로 돌아와 키류, 미스즈와 합류하고, 사이의 하나야를 만나 사건의 전말을 전해듣는다. 허나 얼마 지나지 않아 하수도에 좀비들이 몰려오자 키류, 미스즈와 함께 좀비들을 소탕하며 건너편 지상으로 올라왔다가 자위대가 봉쇄한 하수도 뚜껑이 강제로 뜯겨져 나간 것을 봤다가 하늘을 나는 괴생명체의 습격에 몸을 날려 피하고는 키류, 미스즈와 함께 쓰러트린 후 사이노카와라로 돌아간다.
요약하자면 수금하러 거리로 나갔다가 재수없게 좀비 대란에 휘말린데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방벽 때문에 안전구역으로 나가지도 못하고 위험지대에 갇혀서 권총만 믿고 좀비무쌍을 벌이는 신세가 되었다. 하지만 역시 주인공 답게 좀비들의 세상이 된 위험지대에서도 특유의 유머감각을 잃지 않고[31] 맹활약하며 생존자들도 구하고 싸이코(!)들도 해치우면서 좀비 아포칼립스 상태에 빠진 카무로쵸를 구해낸다.
최종보스전이 끝난 후, 헬기를 몰고와 사건의 흑막이자 원흉 중 하나인 노안 DD선생이 도망치려고 헬기에 얻어타자(…) 아래에 좀비가 많다면서 헬기에서 내려 밀레니엄 빌딩 옥상에 착지. 주인없는 헬기는 좀비밭으로 추락해 DD를 좀비들과 싸잡아 폭살시킨다.
에필로그에서는 사무실에서 자고 있다가 깨는데, 오늘이 수금일이라는 하나의 손짓에 한숨 쉬면서 눈치본다.
3.3. 흑표 2 용과 같이 아수라편
메인 스토리에는 관여하지 않고 카메오로 등장한다.
3.4. 용과 같이 5
[image]
34세. 4편에서 1000억엔을 옥상에서 쿨하게 날려버리고도 여전히 '''돈이 썩어넘치는지''' 오사카 소텐보리에 스카이 파이넌스 분점을 차린다. 당연히 무이자, 무담보, 무보증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고 운영하고 있다.[32] 다만 본인에게 딱히 의욕은 없는 듯. 개점도 하지 않고 빈둥거리는 생활을 하다가 호리에 히로시로부터 연락을 받은 하나로부터 자신이 3억엔을 빌려준 예능 사무소 '다이너 체어'의 사장인 박미려가 자살을 했다는 소식을 듣는다.
사건의 정황을 파악하기 위해 다이너 체어에 갔다가 사와무라 하루카와 재회하고, 하루카와 함께[33] 박미려의 죽음에 대해 파헤치기 시작. 하루카에게 해주는 말로는 박미려는 꿈을 위한 자금 3억엔을 위해 온갖 일도 마다하지 않았고[34] , 그런 그녀의 진심을 볼 때 그녀가 자살했을 리는 없다면서, 그리고 자신도 어디까지나 사채업자이니 금고에서 사라진 3억엔을 되찾고, 그 자금은 꿈을 위한 자금이었으니 그녀의 꿈을 이루어 주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하고 사건에 개입하기 시작한다.
이후 후쿠오카에 있는 키류를 대신하여 하루카를 보호하며 실질적인 다이너 체어의 사장 역할도 겸하게 된다.
박미려를 죽인 범인인 전 댄스 트레이너 오기타 칸도 응징하였고[35] , 카나이에게 납치된 하루카를 구하려고 오사카 흥업 소유 쓰레기 처리장까지 쳐들어가 아주 탈탈 털어먹는 활약을 보인다.
그리고 게임을 해보면 알겠지만 아키야마의 보스전은 첫번째 보스로 상대하는 오기타 칸을 제외하면 '''죄다 카나이 카몬으로 도배되어 있다.''' 이뭐...[36] 그리고 5편 '''아키야마의 최종보스까지도 카나이 카몬.''' 최후반부에 키류와 함께 쿠로사와 일파를 정리한 후 도지마 다이고의 긴급 연락을 받고 동성회 본부로 향하려는 키류의 시간을 벌기 위해 앞을 막는 카나이와 그의 부하들을 맡아서 키류 카즈마가 최종 보스가 있는 곳으로 보내는 역할을 맡는다. 그러면서 하는 대사가 '''"자, 이걸로 나도 이 거리의 전설이 되는 걸까?"'''
이후 사에지마 → 시나다에 이어서 세번째로 최종전투에 들어가는데, 사에지마, 시나다, 키류가 각각 보스와의 1대1 대결인것에 비해, 이쪽은 나이프를 장비한 카나이 카몬과 그 똘마니들 다수를 상대하게 된다. 똘마니들 틈 사이에서 나이프를 마구 휘두르면서 달려들기 때문에 실상 스킬만 잘 찍어놨으면 나이프들고 있는 마지마가 백날 때려도 경직하나 안생기는 사에지마전이나, 서로 딱히 별 특징도 없는 시나다전, 하드에서도 호랑이 떨구기만 해도 간단히 이기는 키류전에 비해 난이도는 살짝 높은 편. 물론 앞서 상기한 대로, 카운터 킥이 있기 때문에 이것만 잘 응용하면 크게 고전하지 않고 이길 수는 있다.
결국 승리한 뒤에는 카나이가 동원한 증원군들을 모두 처리한 와타세 마사루가 모아온 와타세조, 야마카사조, 키타카타조 등 수많은 야쿠자들[37] 에게 둘러싸여 신세를 졌다며 인사[38] 를 받으며 '''전설이 되었다'''. 그리고 카나이는 그에 대비되어 무릎 꿇고 데꿀멍함으로써 더 비참해졌고(...).
이후
라며 서로를 추겨세워주며 끝난다.'''와타세 : 어떤가? 일개 대부업자가 야쿠자의 위에 선 기분은?'''
'''아키야마 : 별로 좋은 건 아니네요. 하지만 당신이라는 사람의 그릇의 크기를 잘 알 것 같습니다.'''
여담으로 작중 아키야마 씬 중에 담배피는 씬이 많고, 헤비스모커인지라 서브스토리 댄싱 아키야마에서 히데라는 댄서와 댄스배틀에서 이긴 후, 메인스토리에서 하루카를 구하기 위해 신오사카역으로 뛰어왔을 때, 키류를 보내기 전 쿠로사와의 부하들과 한판 붙고 난 뒤에 담배 좀 끊어야겠다며 헉헉대기도 한다(…).
그리고 용과 같이 4에서 언급되었던 누명을 뒤집어 쓰고 근무하던 은행에서 짤린 뒷배경에 대한 떡밥을 다룬 서브스토리가 5편에 존재한다. 서브스토리명은 돈과 프라이드인데, 출현 조건은 아키야마의 서브 스토리 12개를 끝내고 하루카의 프린세스 리그 2라운드를 끝낼 것.
조건을 충족하면 「관서의 신용기관 사고 정보에 '야모리 아키히코'라는 이름이 등록되었는데, 요 며칠간 다수의 신용업체에 융자를 신청했지만 죄다 떨어짐」이라는 정보상으로부터의 메일이 오는데, 이걸 받고 스카이 파이넌스로 가 보면 한 때 은행의 상사였던 야모리 아키히코(失守彰彦)[39] 와 손님 대 사장으로써 재회하게 된다. 여기서 밝혀지기를 이 남자는 바로 자신이 저질러 온 부정을 덮기 위해서 아키야마를 짤라 버린 장본인이고, 그와 그의 부서 전체가 저질렀다는(진실은 주임인 야모리 본인만 알고 있었던) 그 부정이란 바로 '''1편의 흑막 진구 쿄헤이가 무나카타 세이시로와 결탁하여 동성회를 통해 해 온 비자금 100억의 돈세탁이었다.''' 진구가 니시키야마 아키라에게 죽은 1편 이후로 돈세탁에 대한 게 드러난 이후에도 여전히 누명은 벗겨지지 않았으나, 4편에서 하마자키 고우가 오키나와 제 2형무소에서 빼돌렸던, 3자간의 연관성을 밝힐 서류를 토대로 한 신문기사를 통해서 모든 진실이 만천하에 까발림에 따라 아키야마의 누명은 벗겨졌고 반대로 야모리 본인은 아키야마가 나간 후 내부자료를 지운 덕에 불기소처분으로 끝났지만 용의선상에 오른 것이 문제가 되어 사퇴한 것이다.
막상 아키야마 본인은 어차피 과거의 일이고, 오히려 그 사건으로 새로운 인생의 기회를 얻었다며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려고 하지만, 오히려 가해자였던 야모리가 죄책감과 자기 나름대로의 쫀심(…) 때문에 자기가 인생 말아먹은 사람에게 손을 벌릴 수는 없다면서 화를 내고 결국은 대출 상담도 쫑내고 가 버렸다. 나중에 다시 찾아가 보면 지역 사채업자 사무실에 쳐 들어 가서는 '''생명보험 들어 놨으니 가족들에게 돈이 갈 거라며 자신을 찌르라고 재촉한다(…).''' 이 어처구니 없는 요구에 사채업자는 당연히 기겁해 닥치라며 죽빵 한방에 기절시켰고, 때마침 들어온 아키야마를 보고는 이 상황 자체가 스카이 파이넌스의 함정이었냐면서 덤벼들게 된다(…). 잠시 후 일어난 야모리는 끝까지 도움받기를 거부하고, 이에 아키야마는 '''자신의 신념을 위해 목숨을 내버리는 것도 좋지만 자신이 지켜야 할 것까지 내버려서 되겠냐'''면서 다시 한 번 도움을 줄 것이란 의사를 표시하면서 과거에 대한 모든 걸 흘려보내지 않겠느냐고 제안하며, 테스트는 사실 처음에 '''"이혼해봐라(…)"'''라는 걸로 할 작정이었지만 '과거를 잊는다'는 조건으로 퉁치기로 하고 끝.
이번작에 추가된 클라이맥스 히트가 유일하게 전가타가나로 되어있다.[40]
3.5. 용과 같이 유신!
외전작인 이 작품에서는 니이보리 마츠스케, 즉 메이지 유신 3걸중 한명인 기도 다카요시 역으로 등장. 물론 나중에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할 때는 '''카츠라 코고로'''라는 이름으로도 등장하며, 주인공 료마가 잠입이라지만 일단 신센구미 소속인 만큼 '''이번에는 보스, 즉 적이다.''' 동료 유신지사들이[41] 교토 방화를 계획하자 미친 짓이라고 반대했지만, 요시다 토시마로가 강경하게 밀어 붙인 탓에 이건 미친짓이야 하고 감찰인 야마자키에게 후루타카 슌타로에 대한 정보를 신센구미 측에 흘렸다고 한다. 때문에 6장의 이케다야 사건 파트에서 챕터 마지막 보스로 등장한다.
료마-사이토와 다시 만나게 되고, 그가 료마임을 알고 이야기를 하던 중 료마-사이토 뒤로 나가쿠라 신파치가 오는걸 보고는 냅다 공격해 장단 맞춰달라며 보스전 시작. 스피디한 쾌검술로 맞서다 료마-사이토를 밀쳐내 실제 역사대로 도주에 성공하고, 9장에서 실의에 빠져있던 료마-사이토를 아내 시켜 불러냈다가 밖으로 나온게 그만 사이고 키치노스케를 만나게 되고, 사이가 안좋은 사츠마와 초슈답게 서로 맞붙으려다 료마-사이토의 중재로 2:1 맨손 매치를 벌이는데 '''여기서는 아키야마 슌의 그 발차기 격투술 패턴으로 싸운다.''' 그 후 사이고와 쌍으로 지고는 료마-사이토에게 끌려다니며 셋이서 술을 마신다. 이는 후에 삿쵸동맹의 원인이 된다고…
정말 아이러니 하게도 이번 작품에선 요시다 토시마로 역의 카나이 카몬과 유신지사 동료 역이다(…).
3.6. 용과 같이 6
38세. 3년 간의 복역을 마치고 오키나와의 나팔꽃으로 돌아온 키류 카즈마가 사와무라 하루카의 행방을 찾기 위해서 아키야마 슌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이 때 연락이 닿지 않은 탓에 키류가 다시금 카무로쵸로 돌아오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카무로쵸에서 그의 행방을 수소문하던 키류의 앞에 노숙자의 행색으로 다시 등장하게 되는데 오프닝에서 있었던 아세아 거리의 화재사건 이후로 어떤 이유에서인지 중국계 마피아 '제왕회'에게 쫒기는 몸이 되어 비서인 하나를 돌려보낸뒤 스카이 파이넌스의 문을 닫고 노숙자로 지내온 것. 이후에 하루카의 행방을 쫒는 키류에게 조력하게 된다.
다행히 다테 마코토의 도움으로 하루카가 사고를 당해 카무로쵸의 병원에 입원해있고 그녀에게 하루토라는 이름의 아들이 있단 사실이 밝혀진 직후, 하루토가 고아원에 보내질 위기에 놓이자 그 과정에서 아이를 데려가려는 키류와 갈등을 빚게 된다. 결국 한바탕 쌈박질을 벌인 후 키류에게 두들겨맞고서야 키류가 하루토를 데려가는 것을 묵인해준다. 이후에 하루토의 친부로 추정되는 타츠가와의 행방을 찾기 위해 카무로쵸로 돌아온 키류가 타츠가와가 살해된 이유를 밝히고자 제왕회와 접촉하려 시도하자 그를 도와 그가 아세아 거리에서 제왕회의 수장 로우와 만나는 것을 돕는다.
그 후로 다테와 함께 하루카와 하루토를 숨길 곳을 수색하는 것은 물론 이와미 조선의 사장 이와미 츠네오와 동성회의 회장 대행 스가이 카츠미의 행방을 찾기 위해 히로세 일가의 조직원들과 카무로쵸에 복귀한 키류가 스가이의 사무소가 있는 밀레니엄 타워를 습격하기로 하자 합류할 것을 자청. 키류가 밀레니엄 타워에서 동성회 조직원들을 작살내는 것을 지원한다. 하지만 밀레니엄 타워에서 기다린 것은 스가이가 아닌 소메야였고 소메야가 키류와의 격투 끝에 자신의 아내인 키요미를 살리기 위해 자살을 선택하자 멘탈이 반쯤 나가 자신의 신념을 깨고 스가이와 츠네오를 죽일 결심[42] 을 품은 키류에게...
직후 엔딩에서는 뉴 세레나에서 다테 마코토를 만나 다시 스카이 파이낸스를 개업하게 되었다고 인사차 들리게 되었다. 술을 마시고 있는 다테에게 키류의 죽음을 확인했냐고 묻는데, 다테는 키류가 피붙이가 없는 만큼 자신이 경찰이자 오랜 지인으로서 입회해 시신을 확인했다고 말한다. 그러자 아키야마는 언젠가 다테가 진실된 대답을 해줄 때 다시 답을 듣겠다고하며 가게를 빠져 나간다. 이걸 보면 아키야마는 키류가 사실 죽지 않고 살아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44]아키야마 슌 : "...밀레니엄 타워에서 스가이를 만났다면 키류씨는 녀석을 어쩌실 생각이었습니까? (그가 말이 없자) 잠시 생각해보니 이상하더군요. 녀석은 키류씨를 죽이려고 움직이고 있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말려드는 것쯤은 아랑곳않고 아무렇지 않게 죽여버릴 녀석들입니다. 즉, 대화가 통할 상대가 아니죠. 그래서 어쩌면 키류씨는 스가이와 이와미 츠네오를 죽이려했던 것이 아닌가 싶은데 말이죠."[43]
우사미 유타 : "...네?"
아키야마 슌 : "아닙니까? (잠시 침묵 후) 만약 도지마의 용이 살인에 손을 댄다면 카무로쵸는 더 이상 당신을 보스로써 인정하지 않게 됩니다."
키류 카즈마 : "나를 과대평가하는 것은 이제 그만해라. 나는 카무로쵸는 둘째치고 내 주변 사람들마저도 지키지 못하는 일개 퇴물 야쿠자일뿐이다."
아키야마 슌 : "뭐라 하셔도 당신을 포기할 마음은 없습니다. 이와미 츠네오와 스가이가 카무로쵸를 장악하면 이 거리는 생명을 잃은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이 거리에는 당신이라는 버팀목이 필요합니다. 그만큼의 역사를 당신이 이 카무로쵸 거리에 새겨왔으니까요. 저는 이미 한번 나락까지 떨어졌다가 카무로쵸에서 구원받은 사람입니다. 만약 당신의 그 손을 더럽힐 생각이라면 언제든지 제 손을 사용해주십시오."
용과 같이 6 최종장 中
전작들에 등장한 주인공급 및 조력자들 거의 대부분이, 특히 이전엔 주인공이었거나 그에 준하는 급으로 등장했던 바 있는 마지마 고로나 사에지마 타이가 등의 비중이 공기급으로 추락[45] 한 가운데에서도 다테와 함께 상당한 비중이 있는 역할[46] 을 맡는다.
3.7. 용과 같이 ONLINE
40세, 최신 트레일러에서 신 주인공인 카스가 이치반을 도우며 나타났다. 메인 스토리의 주요 등장인물 중 하나. 그가 직접 움직인 이유는 현 상황을 타개할 필요가 있기 때문인데, 이치반이 키 퍼슨이 될것이라 봤기 때문이었다. 왜냐하면 보통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아라카와가 이치반 때문에 직접 모습을 드러내기까지 했기 때문.
캐릭터 스토리는 메인 스토리 시점을 배경으로 한 통상 스토리, 메인 스토리의 인물들과 여름 축제를 즐기는 '축제' 스토리가 실장되어 있다.
메인 스토리의 등장인물인 만큼, 메인 스토리의 인물들을 중심으로 한 각종 이벤트나 캐릭터 스토리에도 열심히 등장하고 있다.
하나의 캐릭터 스토리에서도 잠시 언급된다.
3.8. 용과 같이 7: 빛과 어둠의 행방
용과 같이 ONLINE에서 이치반의 조력자로 나온만큼 어떤식으로든 등장을 할 가능성이 매우 높았지만 결국 등장하지 않았다. 그러나 아키야마 슌이 맡아왔던 포지션을 닉 오가타[47] 가 부분적으로나마[48] 계승되었으며 시리즈 역대 캐릭터 의상 세트 DLC를 통해 한준기로 그의 의상을 입을수 있다.
4. 기타
용과 같이 5에서 이제는 밈이 되어버려 아주 유명한 노래인 바보같이를 불렀는데 성우 특유의 꿀보이스와 키류랑은 다른 매력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 한정으로 키류 버전보다 조회수가 더 많은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