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
1. brake
교통수단의 제동장치를 일컫는 말. 교통수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품이며, 다른건 혼자 만지되, 이것만큼은 반드시 정비소를 보내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가장 위험하고 어려운 정비중 하나다. 흔히 브레이크라고 부른다.[1] 그리고 일부 고속으로 동작하는 세탁기에도 자동차에 사용되는 것과 거의 동일한 디스크, 드럼 브레이크가 사용된다. 이런 것은 보통 업소용 세탁기에서 많이 볼 수 있다.
거의 절대 다수의 브레이크는 운동에너지를 열에너지로 변환하여 제동하는데 마찰력을 이용한 마찰 브레이크가 가장 대표적인 방식이며 마그네틱 브레이크나 발전 제동의 경우도 이 원리에 포함된다. 이 둘이 포함되는 이유는 전자기와 관련된 중간 변환이 끼어있을 뿐, 결과적으로 운동에너지가 열에너지로 바뀌는 것은 동일하기 때문이다.[2]
이 원리에서 예외인 경우는 회생제동이 대표적이다. 운동에너지로 발생한 전기에너지를 열로 변환하는 대신 축전지에 저장하므로 일반적인 브레이크와 원리가 다르다고 할 수 있다.
기관차들도 이동수단인 만큼 브레이크가 의무적으로 달렸었는데 증기기관차의 경우 운행이 한참 이루어지던 시절중 일부 기관차는 브레이크가 나무로 제작된 기관차들도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문제는 브레이크 재질이 쇠나 금속이 아닌 불에 잘 붙는 나무인지라 그 열차를 타고 운행하다가 브레이크를 걸때면 마찰로인해 불꽃이 튀어 그 불꽃이 나무브레이크에까지 튀어 열차가 불에타 멈추는것도 불가능하고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사태까지 낳은 경우도 많았다고 한다. 대중매체에서는 대표적으로 증기기관차 토마스의 주역중 하나인 제임스가 나무브레이크를 단 기관차로 나오며 본격적으로 첫등장 하는 에피소드인 토마스와 구조열차 편에서는 이 브레이크 때문에 바퀴에 불까지 붙고 멈추지 못한채 대형사고를 당해 토마스에게 구조된 경우가 있다.
저항제어식 전동차의 경우 발전제동을 사용하기 때문에, 역에 정차할 때마다 열차 바닥에서 어마어마한 열기가 솟구치는데 특히 여름철에는 헤어드라이어가 따로 없었다. 요즘에는 회생제동을 사용하기도 하고 전동기의 효율이 높아졌기 때문에 그 정도로 열풍이 불지는 않는다.
회생 제동 기능이 있는 전기자동차는 일반적인 상황이나 여유 있는 제동 시에는 정상적인 회생 제동 방식을 사용하지만, 배터리 뱅크의 충전 용량 제한[3] 으로 인해 회생 제동만으로는 급제동이 가능한 수준의 제동력을 낼 수가 없는 상황이 있다.[4] 결국 그 이상의 제동력을 내기 위해, 그리고 더 이상 배터리를 충전할 수 없는 만충 상태에서의 제동력 확보를 위해서 일반적인 마찰 브레이크도 같이 사용하는 것이다.
엔진 브레이크의 경우에도 운동에너지가 최종적으로 엔진 내부의 마찰과 공기를 압축하면서 발생하는 열로 바뀌어 소모된다.
여담으로, 최근의 차량들에는 앞 차와의 거리를 인식하여 자동으로 비상 브레이크를 거는 AEB라는 시스템이 장착되기도 한다. 위 동영상은 '''대형 트럭인 볼보 FH'''에 장착된 AEB를 테스트하는 영상으로 '''볼보 트럭의 위엄'''이라는 제목으로 유명한 영상이다.
1.1. 관련 문서
2. break
부수다, 깨다를 비롯해서 벗어나다 터져나오다 등 다양한 의미를 갖고있는 영단어.[5] 과거형은 'broke', 과거분사형은 'broken', 현재분사형은 breaking이다. 휴식이라는 의미도 갖고 있고, 이 때에는 'time'과 결합해서 자주 쓰인다.
브레이킹은 비보잉의 또 다른 이름으로도 쓰인다.
게임, 만화, 애니메이션 등의 작품에서 뭔가 강해보이는 필살기의 이름에 흔히 들어가는 단어이기도 하다. 예) 기가 브레이크, 썬더 브레이크, 기가 드릴 브레이크, 매그넘 브레이크 등등.
몇몇 스포츠 쪽에선 연속득점이란 의미를 가지기도 한다.
벗어나다는 의미로도 쓰이며 잘 알려진 예시로는 프리즌 브레이크가 있다. 일부 프로그래밍 언어에서 루프 구문을 강제로 탈출할때도 쓴다.
'뷁'의 유래가 되었다. 아쉽게도 'br' 어두자음군을 근대에 'ㅂㄹ'로 쓴 용례가 발견되지 않아서 옛한글을 동원해도 break를 ㅂ렉이라고 쓸 수는 없다.
2.1. DJMAX 시리즈, BEATCRAFT CYCLON
- 최악의 판정. 노트를 놓친 것이다. 콤보가 끊기고 그루브 미터가 줄어든다.
- Break!
2.2. 판타지 스타 온라인 에피소드 3의 등장인물
풀네임은 '''윌름 브레이크''' 이다. 영문 표기는 Wilm Break(추정) 일어 표기는 '''ウィルム・ブレイク'''
그냥 '''브레이크''' 라고 부르자.
ARKZ의 전투 멤버 중에서도 중심적인 존재이다. 네프 미야마의 제자. 미야마 류의 일도류를 자랑으로 여긴다. 미야마 가는 우수한 군인을 많이 배출해 낸 가문이기 때문에 정보와 군부에 긴밀한 인연이 있지만, 'OPPS 사건'으로 정부의 수법에 분노하여 스승의 가르침에서 뛰쳐 나간다.
이후에 프리랜서 헌터가 되어 실퍼의 언니인 '소피아'와 사귀었던 적이 있으나, 둘이서 「균」관련 일에 나간 것을 마지막으로 소피아는 행방불명이 된다.
어린 시절엔 건방지고, 성인이 돼서는 매우 융통성이 없는 성격이라는 것은 판타시 스타 2부터 남자 주인공의 전통.
미야마 가의 검을 주로 사용하는 데도 '포스'이다.[6]
2.3. 비스트 워즈 네오의 등장인물
국내명 브레익. 성우는 타케우치 쥰코/이연희.
펭귄으로 변신하는 열혈에 야무진성격으로 말투도 다소 건방지다.엄청 적극적인 성격으로 부대의 무드 메이커라고도 말할 수 있으며, 성격이 쿨한 코라다와 자주 투닥거리며, 가끔 성격이 소심하고 겁많은 스탬피를 놀려먹지만 그와도 사이가 제법좋은편. 한랭지에서의 활동이 이익. 차가운 친구가 성격은 엄청 불같다(...).
빅 콘보이가 제법 아끼는 전사이며 이따금 까불다 빅 콘보이에게 혼나기도(...) 저렇게 까불까불해도 근본적으로는 착하고 여리다.
주무기는 변신시 나온 기관총에서 미사일을 날리는 브레이크 앵커(브레익 앵커), 덤으로 33화에서만 등장한 기관총 형태의 모드인 블래스터 모드로 변신이 가능하다.[7]
꽤나 작중 고생을 많이했다.작중에서 롱랙과 같이 잠입하다 롱랙은 어려져 버리고 브레이크 본인은 늙어버리질않나(...) 크리스탈 행성에서는 세이버백과 몸이 바뀌어 데스트론에서 오해를 받기도. 그러나 다시겨룰땐 눈물을 흘리며 뜨거운 말을 했으며 후에 크리스탈에 빛이 반사되어 영혼이 다시 되돌아온다.
에필로그에서는 빅 콘보이와 마그마트론의 싸움에 휘말려 날아가고 있었다(...).
[1] 연세 많으신 분들 중에서는 일본식 발음의 영향이 남아있어서 브레이키 내지는 브레끼라고 발음하시기도 한다.[2] 마그네틱 브레이크는 운동에너지 → 자기에너지 → 전기에너지(와전류가 열로 소모됨) → 자기에너지(와전류에 의한 자기장) → 운동에너지(제동력) 순으로 제동력이 나타나며 발전 제동은 운동에너지(제동력) → 자기에너지 → 전기에너지(역기전력) → 열에너지(저항)로 제동력이 나간다.[3] 당연히 배터리 뱅크로 넣을 수 있는 충전전류의 크기는 제한 되어 있으며, 이를 넘어서면 배터리가 열을 받거나 폭발할 수 있다.[4] 회생 전력을 키우면 제동력이 커진다는 말은, 반대로 제동력을 키우려면 회생 전력이 커져야 한다는 말도 된다.[5] 대부분 외부의 강한 힘에 의하여 일어나는 의미가 포함된 경우가 많다.[6] 그것도 '포마(FOmar)'이다. 사실상 전작에서 물리공격력의 능력치가 가장 높았던 클래스이니...[7] 브레이크가 이 모드로 변신한 후에 롱렉이 발사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