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나는 양과 한여름의 꽃
1. 개요
Navel의 하위브랜드인 Navel honeybell가 2014년 4월 25일에 발매한 에로게. Navel honeybell의 첫 작품이다.
원화는 타니하라 나츠키, 타카노 유키, 하즈미 리오의 세사람이 맡았고, 시나리오는 달에 다가서는 아가씨의 작법에서도 시나리오로 참여한 모리바야시 아키라가 맡았다.
시스템적으로는 Navel의 달에 다가서는 아가씨의 작법이나 아가씨 이론과 그 주변 -Ecole de Paris-과 동일하다. 실행시 나타나는 그래픽 설정창이나 설정화면의 구성등 거의 다른 부분을 찾아볼수가 없다. 루트에 진입하면 공략 캐릭터의 설정에 맞춰서 시스템 보이스나 대사창이 변화한다는 것도 동일.
명문가의 아가씨와 그녀를 시중드는 집사라는 인물관계 때문에 집사물처럼 보이지만 사실상 전형적인 학원물에 가까운 전개를 보여준다. 게다가 스토리의 진행만을 보면 Navel의 전신이라고도 할수있는 BasiL의 그것은 흩날리는 벚꽃처럼과 상당히 닮아있는 모습을 보인다.
여담으로 설정에서 세라핌사이트[1] 를 온/오프 할수 있는데 이것을 켜면 히로인들이 속옷차림으로 바뀌게 된다.[2]
2. 스토리
'''다시 피는 꽃은 여름에 만발한다.'''
어릴 적에 천애 고아의 몸이 된 아마기 케이스케.
그는 자신을 주워 준 코노하나미야가의 따님 코토야에게 봉사하기 위한 엄격한 교육을 극복하고 완벽한 집사가 되어 이번 여름에 일본에 돌아왔다.
새로 다니게된 메이세이 학원에서는 코토야와 같은 클래스에 배속되어 어린시적의 지인과도 재회하는 등 순조롭게 학원 생활을 시작한다.
그러나 첫날의 방과후 의외의 사태가 찾아온다. 무려, 연애 편지로 보이는 편지가 도착한 것이다.
호출받아 향한 공원에서 케이스케는 메리엘이라고 자창하는 한 명의 소녀와 만난다.
그녀는 마치 케이스케와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같은 행동을 하면서 충격적인 한마디를 단언하는 것이었다.
'''"당신은 신이었습니다. 지상에 내려온 동생, 여신님을 찾기 위해 인간으로 '환생'한 것입니다!"'''
무슨 말을 하는 건지, 그리고 전혀 믿을 수 없는 케이스케.
그러나 자칭 천사 소녀는 그야말로 천사의 힘을 사용한건지 코노하나미야가의 저택에 아무렇지도 않게 침입한데다 코노미야가의 저택에 사는 것을 코토야와 메이드들에게 인정받게된다.
메리엘이 말하기는 신이었던 케이스케의 여동생은 그보다 먼저 인간으로 환생해서 지금은 이 마을의 어딘가에 있는 것 같다.
인간으로 환생 한 여동생을 여신으로 되돌리려면 "프래그먼트"를 회수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것이 케이스케가 인간으로 환생한 목적이라고 말한다.
여동생은 기적을 일으키는 힘을 가진 조각을 사용해서 마을 사람들의 소원을 실현했다. 케이스케는 메리에루의 힘을 빌려, 소원을 실현한 5명의 소녀들을 찾아낸다.
학원의 학생회장으로 학생들의 신망을 한몸에 받고 있는 '''후지가사키 메아'''.
무기력하게 보이지만 원래는 노래의 재능을 타고났던 케이스케의 반친구 '''키리사메 유우'''.
학원의 뒤뜰에서 꽃을 기르고 있는, 순진 무구한 혼혈의 하급생 '''시이나 티리스 에류아르'''.
이세계와 통신 하고 진짜 마술을 사용할 수 있다고 자칭하는 이상한 소녀 '''코쿠요 란'''.
그리고 케이스케의 주인인 '''코노하나미야 코토야'''. 그녀 역시 여신의 힘으로 소원을 이룬 사람이었다.
케이스케는 그녀들과의 교류를 통해 "목적"을 달성 할 수 있을까? 만약 목표를 이루지 못했을 때, 그에게 찾아올 운명이란?
'''소년은 여름이 언제까지나 계속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소녀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그럼에도 별에 영원을 바랐다.'''
3. 등장인물
3.1. 아마기 케이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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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城恵介. 주인공. 코노하나미야가의 집사로 메이세이학원 2학년 학생.
어린시절 부모님에게 버림받았지만 신사에서 우연히 코토야와 만난것을 계기로 코노하나미야가에 거두어진다. 어린시절은 코토야와 함께 보냈지만 나중에는 코토야의 집사가 되기 위해서 해외의 집사양성기관에 보내졌다. 그리고 교육과 실습을 마친 뒤에 코노하나미야가로 돌아오게 된다.
그런만큼 코토야를 평생 섬겨야할 주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런 마음은 코토야가 아닌 다른 히로인 루트로 진입해도 크게 달라지지는 않아서 어느 루트로 가던 주인공이 코토야의 집사로 지낸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4] 그리고 그런 마음의 표시로 코토야나 그 친구들[5] 에게 깍듯하게 존댓말을 사용한다. 케이스케와 어린시절부터 친하게 지내던 사람들은 다소 서운함을 느끼는 것도 같지만 일단 그의 그런 생각을 존중해서 반말은 강요하지 않는 모양.
성적이나 신체능력은 위에 서술했듯 상당히 뛰어나다. 성적은 전까지 전교 1등이던 코토야보다도 우수한 것으로 보이며 집사교육도 월반을 해서 빨리 마치고 돌아온 것이다. 체력도 상당히 뛰어난 것으로 묘사되며 특히 취미로 했다는 야구는 야구부원과 섞여도 가능한 수준이다.[6]
그리고 호시카고정을 담당하는 신의 환생이다.[7][스포일러1] 원래는 아무런 사실도 기억하지 못했지만 메리엘의 등장과 꿈을 통해서 자신이 환생한 목적을 알게된다. 그가 환생한 이유는 여신이 환생할떄 지상에 뿌린 프래그먼트를 되찾아서 여신에게 돌려주고 어딘가에 숨어있는 그녀를 찾아낸다는 내기를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작 그는 이 일에 크게 의욕을 가지지는 않는데 이는 프래그먼트가 없어질 경우 소유자가 이룬 소원도 함께 사라지기 때문이다. 여신의 힘이 반응할 정도로 간절한 소원을 빼앗는 것을 인간적인 마음이 주저하게 만드는 것.
3.2. 코노하나미야 코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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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 코시미즈 라임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룹인 코노하나미야가의 따님이자 케이스케의 소꿉친구.
성적이 우수하며 기품이 넘치는 전형적인 아가씨. 언제나 차분하고 온화한 성격으로 학교에서는 '백장미의 공주'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그리고 그런 특유의 분위기로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들의 중심에 서는 사람이라고 한다. 그 때문인지 학급에서도 반장을 맡고 있고 매주 화요일은 반 여학생들과 점심을 함께 먹는 날로 정해져 있기도 하다. 또 학생회의 일원은 아니지만 그 활동에 자연스럽게 참여하기도 하며 다음대의 학생회장이 되는 것이 거의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어린시절 버려진 케이스케를 거둔 케이스케의 은인이지만 그것을 내색하는 일 없이 친한 소꿉친구로 여기고 있다. 케이스케를 진심으로 믿고 있는 것을 넘어서 연애감정을 가지고 그것을 적극적으로 표현한다. 하지만 케이스케는 그녀를 은인으로 여기고 경애하고 있기 때문에 진전은 없는데다가 그가 깍듯하게 주인으로 대하기 때문에 그 점을 내심 못마땅하게 생각한다.[8]
그런만큼 케이스케의 주변에 있는 여자들에 대해서 신경쓰는 모습을 보인다. 케이스케의 주변에 여자만 늘어난다는 사실에 살짝 흑화하기도 하고, 다른 여자들과 친하게 지내면 질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성격때문인지 결국은 누구랑 가까워져도 다 인정하고 축복해준다.[9]
여신의 프래그먼트로 이룬 소원은 '''케이군이 쭉 그대로 있었으면 좋겠다.'''[스포일러2]
3.3. 후지가사키 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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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 아리스가와 미야비
케이스케와 코토야의 소꿉친구이면서 한학년 위의 선배. 코노하나미야보다는 작지만 신흥기업으로 큰 영향력을 지닌 후지가사키가의 후계자이기도 하다.
메이세이학원의 학생회장을 2년 연속을 맡고 있으며 그런만큼 학생들로부터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있다. 학생들에게는 '흑장미님'이라고 불리고 있으며 코토야같은 부드러움보다는 강인한 모습으로 주변의 신뢰를 받고있다.
성적도 우수하다고 나오지만 그보다 특기할만한 것은 운동능력. 여러 운동이나 호신술에 능하며, 특히 뛰어난 반사신경으로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투수라고 여겨지는 동생이 던진 공을 야구 경기장 뒤쪽의 체육관까지 날려버리기도 했다. 남성과 여성을 신체능력의 차이를 생각하면...
운동중에서도 특히 수영을 좋아하며 바다의 날에는 꼭 수영을 한다는 철칙을 가지고 있다. 집안에도 풀장을 갖추고 있어서 매주 코토야나 주변 사람들을 불러서 꾸준히 수영을 하고 있다.
프래그먼트로 이룬 소원은 '''좀 더 강하게 되고 싶다.'''[스포일러3]
3.4. 키리사메 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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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 후지사키 우사
케이스케의 반친구.
무기력한 모습으로 학교에 나오는 일도 거의 없어서 친구인 니나모리 아스미나 담임인 오오토지마 선생님이 상당히 걱정하고 있다. 이렇게 된 이유는 성대를 다쳐서 노래를 할수 없게 되었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전국 성악 콩쿨에서도 입상했을 정도의 재원으로 스스로 노래하는 것이 삶의 전부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사고로 성대를 다치는 바람에 더이상 제대로 노래를 할수 없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 반동으로 매사에 의욕을 가지지 못하게 되었으며 학교에 등교하는 것도 적어지게 된 것이다.
하지만 그런 모습은 케이스케를 만난것을 계기로 조금씩 바뀌게 된다. 케이스케의 도움을 받아서 요리나 집안일을 익히게 되었으며 나중에는 스스로 자취생활을 하게된다.
과묵한 성격으로 생각하는 것을 잘 말하지 않고 목소리도 작은 편이다. 무기력하게 지낸만큼 체력도 떨어지고 출석때문에 성적도 나쁘다. 하지만 머리나 나쁜것은 아니어서 성실하게 학교를 다니고 있던 아스미보다 오히려 보충수업 일수가 적을 정도.
프래그먼트로 이룬 소원은 '''한번 더 노래하고 싶다.''' 하지만 여신의 소원으로 노래를 부를수있게 되었음에도 다시 노래를 부를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에 노래 부르는 것을 피하고 있다.
3.5. 시이나 티리스 에류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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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우에하라 아오이
케이스케의 후배로 봄에 새롭게 메이세이 학원에 입학했다.
핀란드 출신의 어머니와 일본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하프로 은발의 하얀 피부라는 이국적인 외형을 지니고 있다. 원래는 몸이 약해서 학교에 다닐수 없다고 여겨졌지만 올해 봄부터 등교를 시작했다.
박애주의자로 모든것에는 생명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그래서인지 남몰래 꽃에게 말을 하고는 한다. 학교뒤편의 화단이 엉망인것을 보고 안타깝게 생각했으며 때문에 선생님과 상담해서 화단을 관리하게 된다. 처음에는 학생회나 각 반에서 차출한 원예위원의 도움으로 화단을 만들었지만 그 뒤로 관리하는 것은 시이나 혼자서 하고 있는 중이다. 그래도 이따금 친구인 츠키하가 도와주는 모양.
케이스케와는 그를 꽃의 정령으로 착각한 것을 계기로 친해졌으며 그에게 끌려서 무조건적인 호의를 표현한다. 케이스케도 그렇게 친밀하게 행동하는 그녀를 동생처럼 가깝게 생각하는편이다.
프래그먼트로 이룬 소원은 '''학원에 가능한 한 계속 길게 다니고 싶다.'''[11][스포일러4]
3.6. 코쿠요 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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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 키리타니 하나
점술연구부의 신입생. 하지만 대부분의 부원이 유령부원이기 때문에 실질적인 부장이기도 하다.
스스로 이세계의 현자의 힘을 빌려서 자신의 세계에서 마술을 사용할수 있다고 주장하는 중2병 환자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진짜 마술사'이다.
학원의 야구경기장에 마법진이 그려지는 사건이 일어나고 그때 회장인 메아와 동행한 케이스케와 코토야와 만나게 된다. 란은 그 사건이 점술연구부원이 아닌 다른 마법사의 행동일 거라는 자신의 추측을 말해준다. 그리고 점술연구부에 제대로 된 부원이 없고 활동이 불명확하다는 점 떄문에 폐부가 될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그 대책으로 케이스케가 입부하게 되고 란은 케이스테를 자신의 사도로 삼아서 함께 마법연구를 하며 그와 가까워지게 된다.
프래그먼트로 이룬 소원은 '''사도의 정을 강하게 하고 싶다.'''[스포일러5]
3.7. 메리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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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 호시자키 이리아
케이스케가 전입해온 날 갑자기 나타난 소녀. 신과 여신의 내기의 심판역으로 신인 케이스케에게 내기에 대해서 알려주었다.
천사인만큼 인간에게는 없는 특수한 능력을 다수 가지고 있다. 특히 세라핌 사이트라는 투시능력으로 플래그먼트를 판별할수 있으며 이를 통해서 다섯명의 플래그먼트 소유자를 밝혀냈다. 그리고 칠석날 소원을 적은 탄자쿠를 통해서 그녀들이 플래그먼트로 이룬 소원을 밝혀냈다. 또 그런 능력 이외에도 자물쇠를 따거나 다른사람들의 기억을 바꾸는 등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날개달린 양으로도 변할수 있으며 '메리메리'하고 운다. 위에 램과 머튼을 싫어하는 것도 그때문. 사실은 여신의 힘으로 탄생한 존재로 여신의 속 마음이나 감정을 알고있는 모습을 보인다. 동시에 그런 감정의 영향을 받았는지 여신이 좋아하는 케이스케에게도 호감을 가지고 있다.
여담으로 루트에 따라서 이래저래 처지가 달라지기는 하지만 보통은 자리를 비운 신과 여신을 대신에서 세상을 지켜보는 역할을 맡게된다.
3.8. 카미야 츠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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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 우이
케이스케의 후배로 시이나의 반친구. 자주 행동을 함께하며 시이나가 화단을 돌보는 일을 돕고있다. 첫 대면부터 케이스케를 지나치게 의식해서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케이스케 앞에서는 뒤돌아선 상태로 결코 정면을 보려고 하지 않을 정도.[12] 케이스케에 대해서는 숨김없이 호의롤 표하면서 부끄러워하지만 너무 피해다니는 탓에 만나는 일이 거의 없다. 시이나와 만날때 간신히 얼굴을 마주하는 정도.
그리고 환생한 여신이다. 환생을 했음에도 여신과 머리색을 제외하고는 외형이 완전히 똑같다. 달모양의 머리핀도 동일. 게다가 설정에서 세라핌사이트를 켜면 나오는 수영복 모습이 동일하다는 점에서 확인사살. 하지만 케이스케가 기억을 잃어버리고 있는데다가 츠키하의 정면을 보는 일이 거의 없기 때문인지 끝까지 눈치채지는 못한다. 엔딩 시점에서나 알거나 짐작하는 수준.[스포일러6]
3.9. 플로렌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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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 카이바라 에레나
코토야와 동갑으로 코노하나미야 저택의 메이드장을 맡는 여성.[13]
유년기부터 용병으로 각지의 전장을 돌아다녔기 때문에 호신술 실습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케이스케도 결코 싸우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14] 그런 출신탓에 허벅지에는 항상 무기를 휴대하고 다닌다. 주로 휴대하는 무기는 고무탄을 장전한 권총과 채찍.
코토야에 대한 충성심이 무척이나 강하며 코토야가 신뢰하는 케이스케에게는 질투심이나 경쟁심같은 감정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같은 여성이라는 이점으로 함께 행동하는 일이 많다는 것을 은근히 자랑하기도 하고 코토야가 다른 일로 자리를 비울때 타박을 주기도 한다.
여담으로 별명이 상당히 많다. 용병시절에 얻은 별명이 7개라고 하는데 그 이외에도 이런저런 별명이 계속 붙어서 언급되는 것만 10여개를 훌쩍 넘길정도.
3.10. 니나모리 아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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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 오구라 유이
케이스케와는 다른 반의 학생으로 유우의 친구. 스카우트되어 모델을 경험하고 지금은 가수 NINA로 활동하고 있다.
연예인으로 바쁜 활동을 하면서도 학교에 꾸준히 나오고는 있지만 성적은 그다지 좋지 않다. 그녀보다 훨찐 많이 빠지는 유우보다 보충기간이 길 정도. 그래도 재시험에는 어떻게든 합격해서 통과는 하는듯.
유우와 상당히 친한 친구로 그녀가 평범하게 대화하는 몇 안되는 친구이기도 하다. 바쁜와중에도 유우의 생활을 돌보는 일을 거르지 않으며 무척이나 신경쓰는 모습을 보인다. 유우의 과거에 대해서도 알고 있기도 하며 동시에 유우의 노래를 대단하다고 여기고 그녀가 가수로 활동할수 있기를 바란다. 여러모로 유우의 든든한 조력자.
모델일부터 시작했지만 지금은 가수. 거기에 그라비아 아이돌로 이런저런 촬영에도 참가한다. 유명한 연예인이라는 묘사는 없지만 일단 지역에서는 나름대로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는 모양이다. 게다가 거론되는 잡지가 나름대로 유명한 잡지라는 언급도 있으니...
[1] 메리엘이 사용하는 기술로 케이스케에게 투시능력과 함께 플래그먼트를 판별하는 힘을 부여하는 능력이다.[2] 속옷차림의 CG가 없는 플로렌시아의 경우는 파자마차림, 츠키하는 수영복 차림으로 변한다. 그것도 없는 나머지 캐릭터는 작동 불가.[3] 학력과 체력은 수우미양가평가. 원문은 秀,優,良,可,不可로 자세한 사항은 수우미양가 항목 참조.[4] 직업이니 크게 문제없다고 볼수도 있지만 작중 코노하나미야와 버금가는 집안의 아가씨인 메아 루트에서도 크게 변하지는 않는다. 더군다나 메아는 잠정적으로 가문의 후계자로 인정받은 상태인데.[5] 동급생 포함[6] 배팅센터에서 꾸준히 연습했다지만 거의 프로레벨이라는 선수의 공을 쳐내는 것을 보면 취미의 레벨은 진작에 뛰어넘었다.[7] 토지신의 일종으로 추정. 신보다 상위의 존재가 있으며 지켜보는 지역이 확실하게 표현된다.[스포일러1] 환생이라는 표현을 써서 인간으로 다시 태어났다는 것처럼 여겨지지만 사실은 강림에 가깝다. 과거의 기억이나 인간관계는 모두 강림을 하면서 신의 힘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억지로 세계를 바꾸었다고 표현된다. 그런만큼 그런 변화에는 한계가 있어서 최대 두달정도 지상에 있는 것이 한계이며 그 뒤에는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지고 천상으로 돌아간다.[8] 그런 관계가 단적으로 드러나는게 케이스케가 돌아오고 난 뒤의 첫번째 이벤트. '프레젠트'라고 쓴 쪽지를 들고 침대로 숨어들었는데도 케이스케는 오래간만에 소꿉친구를 만난 반가움 때문에 행한 행동으로 받아들였다.[9] 하지만 자신은 케이스케가 아니면 결혼하지 않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어서 부모님에게는 대놓고 독신선언을 하기도 했다. 그리고 자신의 루트에서는 케이스케가 누구를 택했었어도 하룻밤만 울고 받아줬을 거라고 말하기도 한다.[스포일러2] 코토야는 어린시절 신인 케이이치와 만난 기억이 있다. 그녀는 저택을 몰래 빠져나와 신인 케이이치와 꾸준히 신사에서 만났지만 집안사정 때문에 빠져나오지 못하게 되었고 그 때문에 계속 만나기로 한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을 후회해온 것.[스포일러3] 신체능력을 보면 마치 육체적인 강인함을 얻은것 같지만 사실은 정신적인 강인함. 소원을 이루기 전에는 다른 사람앞에 쉽게 나서지 못하는 성격이었다. 동생인 준은 '집 안 호랑이'였던 누나가 일순간에 바뀌었다고 여기고 불안해하며 이는 그가 야구를 그만두고 집안일을 이으려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10] 식용벌레로 수생곤충의 유충이다.[11] 다른 프래그먼트 보다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스포일러4] 소원에서도 알 수 있듯이 본질적인 병의 치유가 불가능한 불치병. 때문에 케이스케와 관계가 진전되면서 프래그먼트가 흔들리는 것 만으로 몸상태가 악화되고는 한다.[스포일러5] 사도와의 정이라는 말때문에 케이스케와의 관계로 보이지만 사실은 사촌과의 관계. 란의 스승은 그녀의 숙모로 그녀는 숙모의 사도로 있었는데 숙모에게는 또 다른 사도인 자신의 아들이 있었던 것이다. 그는 마법에 재능이 없었기 때문에 란에게 열등감을 품으며 괴로워했고 그것을 본 란은 그와의 관계개선을 바란것이다.[12] 스텐딩CG가 뒤를 돌아본 모습과 정면을 바라본 모습의 두종류다. 그리고 대부분은 뒤를 돌아본 모습으로 구석에서 위치한다.[스포일러6] 케이스케와는 달리 자신의 힘을 나눠주면서 지상에 눌러앉았기 때문에 인간의 수명이 끝날때까지 머무르는게 가능하다. 때문에 엔딩에서도 천상에 귀환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13] 코토하가 살고있는 분가에 소속된 메이드만 맡고있다. 코토하의 부모님이 사는 본가와는 별개.[14] 코토야가 습격자 하나를 제압하는 동안 혼자서 셋을 쓰러트릴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