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레카제/주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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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키네사키 호마레, 이라코 미캉, 카부라기 미나미, 토마츠 미미, 키네사키 아카네
1. 개요
1.1. 근무지
2. 과원
2.1. 토마츠 미미
2.2. 이라코 미캉
2.3. 키네사키 호마레
2.4. 키네사키 아카네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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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블럼은 양피지와 깃펜. 애니메이션 방영 전부터 연재했던 프리퀄 만화 1권에서는 가정과로 나온다. 주계란 어휘가 일상생활에서 쓰이지 않는 군대 용어인 만큼 아마도 일상물 낚시의 일환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주계라는 단어는 서무·피복·회계·보급 등을 담당하는 일본 해군병과였다. 즉 대한민국 해군으로 치자면 보급특기 및 경리특기에 해당되는 병과를 뜻하는 의미다.
혼자 함미에 떨어져 있는 미나미를 빼면 모두 함수 하부갑판 쪽에 근무지가 몰려 있다. 덕분에 보급이라는 업무도 겹치면서 함수 하부갑판에 있는 공작실의 응급원들과도 잘 엮이고, 주계장의 취향이 덧붙여져서 마치코도 자주 낀다.
업무 특성상 한가할 것 같지만 주계과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취사위원들은 조리병으로 나름 바쁘다. 특히 해군 특성상 삼시세끼 밥 짓는 것은 물론이고 당직자 야식도 마련해야 할테니(...). 다른 승조원들이 수리 등으로 바쁘면 주먹밥을 만들어 갖다가 주는 등 정신없다. 전투 배치시엔 폭뢰나 소해구에 배치된다.
본인들이 하레카제의 일원이라는 자각이 있음에도 눈에 띄지 않는 보직이다 보니 뭘 해야 하는지는 애매해 한다. 그때는 '''일단 밥을 짓고 본다'''.

1.1. 근무지


  • 주계실(함수 하부갑판) : 토마츠 미미
  • 조리실[1](함수 하부갑판) : 이라코 미캉, 키네사키 호마레, 키네사키 아카네
  • 의무실(함미 하부갑판) : 카부라기 미나미

2. 과원



2.1. 토마츠 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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等松美海
cv. 오오츠 아이리
생일
10월 23일
별자리
전갈자리
신장
155cm
혈액형
A형
출신지
도쿄도 주오구 니혼바시카부토초 금융선단[2]
함내 보직
주계장
학급 직책
회계
별명
미미
견시원인 노마 마치코를 거의 빠순이 수준으로 좋아한다. 심지어 폰 배경화면도 마치코의 도촬사진(...). 입학시험 때 주계과 시험장을 찾지 못해 헤맬 때 마치코가 도와준 적이 있는데, 이미 이때 반한 듯.
회계 담당인 만큼 수학에는 빠삭하다. 취미로 수첩에 주식의 day-trade를 상상해서 적어놓고 있다고. 수첩 상에는 10만엔이 2억까지 불어있다고 한다. 또 마치코의 사진을 엄청 쌓아두고 있어서, 어떤 사진이건 한번 쓱 보는걸로 며칠 전 몇 시에 찍은 사진인지 판별이 가능하다고 한다. 심지어 마치코 성분을 과다섭취하면 취하기까지 한다(...).
쉬페 돌입 작전에서는 함교로 향하는 일행을 보내고 쉬페 승조원들을 막았는데, 바로 떡실신당했다(...). 그래도 떡실신당한걸 마치코가 부축해줘서 하레카제로 돌아왔으니 나름 해피엔딩. 상황이 종료되고 난 이후에 쉬페 승조원들로부터 뭔가 표창장 비스무리한 것도 받았다.
평소엔 함내 매점을 운영하고 있다. 외상으로 달아두었다가 항구에 돌아갔을 때 한번에 계산하는 식이라는 듯. 당연하게도(?) 매점 한구석에는 "맛치의 사진 삽니다."라는 문구가 나붙어있다. 왠지 하레카제 최고의 땡보 같은 느낌이다(...). 그래도 일손이 부족하면 한가한 특성 상 제일 먼저 투입된다.
여동생이 있다. 3화에서 회전하는 크레인에 매달린채 바다로 내팽겨질뻔 한 정말 아찔한 사고가 있었지만, 다행히도 무사히 내려왔다.[3]


2.2. 이라코 미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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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良子美甘
cv. 아사쿠라 모모
생일
2월 14일
별자리
물병자리
신장
151cm
혈액형
O형
출신지
치바현 소데가우라시
함내 보직
급양원, 포수뢰운용원[4]
학급 직책
취사위원
별명
미캉
드라마를 정말 좋아하며, 요리에 힘을 쏟게 된 계기도 요리 드라마를 본 것이 계기. 다만 드라마로 배운 만큼 요리의 유래나 기원은 드라마 속 지식으로만 한정된다(...). 취사위원답게 밥솥(...)을 무척 소중히 여기며, 사루시마와 교전할 때 부상자가 없냐는 미케의 말에 "'''밥솥을 제외하고''' 이라코 미캉 외 2인 모두 무사합니다"라고 보고할 정도. 본편에는 나오지 않지만 번외편 만화에 따르면 다행히 큰 문제는 없어서 히메가 금방 고쳤다.
드라마 외에는 카메라사진 찍는 것도 좋아한다는 설정이지만 본편에서 부각되지는 않는다. 다만 입학하기 전에 키네사키 자매가 해양학교에 지망한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해양학교에 카메라 찍는 보직도 있나?"라고 의아해 할 정도였으니 상당한 수준인듯.
살짝 하라구로같은 면이 있다. 밥솥이 고장났을 때는 '''밥 없는 카레를 먹게 될 것'''이라고 은근슬쩍 히메를 협박(?)하는데, 정작 히메가 고치고 난 다음에는 만약 밥솥이 없었으면 그냥 냄비밥을 했을 것이라고(...). 하레카제의 카레에는 사실 본인 특제 비밀 조미료가 들어가는데,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미캉은 이걸 항상 키네사키 자매가 한눈 팔 때 넣어서 키네사키 자매는 조미료의 정체를 모른다. 자칭 "독일 요리가 특기"라고 하나 바로 다음 신을 보면 쿡패드[5]에서 요리법을 검색해서 하나하나 만들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만들어본 적이 없지만 미나가 미안해하지 않도록 배려해준 듯 하다. 그 후에 현지인 미나에게 키네사키 자매에게 딸린다는 평을 듣고 상당히 침울해 했다.
외견은 조그맣지만 생각보다 힘이 정말 세다. 코믹스를 보면 자기 상반신만한 밀가루 포대를 가볍게 들어올린다. 본래 집이 식자재 판매점을 했기에, 배달일을 돕는 동안 익숙해진듯.
수영복 패션이 의외로 대담하다. 흰색 비키니.
이름의 유래는 일본군 급양함 이라코.

2.3. 키네사키 호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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杵崎ほまれ
cv. 이토 카나에
생일
6월 16일
별자리
쌍둥이자리
신장
156cm
혈액형
A형
출신지
가나가와현 쿠리하마항 소속 화과자점선 '키네사키야'
함내 보직
급양원, 포수뢰운용원
학급 직책
취사위원
별명
홋쨩
아카네와는 쌍둥이 자매이며 이 쪽이 언니. 유서깊은 거, 역사 있는 것을 좋아해 집에 16세기 도요토미 히데요시 시대의 밥그릇이 있다고 한다. 좋아하는 말도 '온고지신'. 갑판의 구석진 곳에 작은 텃밭을 만들어서 가꾸고 있다. 간단히 기를 수 있는 파나 차조기 등을 키워서 매일같이 요리에 쓰고 있다.
공식 앱 성격란에 "잘 원망하는 성격(恨みっぽい)"이라고 적혀있는데, 드라마 CD에서 아카네가 설명해준 바에 따르면 그냥 섭섭한 일을 잘 기억하는 정도라는데, 그 이후에 딱히 뒤끝도 없고 화도 안내는 이상한 성격이다(...). 왼손잡이라는 묘사가 종종 나온다.
본가 '키네사키야'가 화과자점인 까닭에 하레카제 승조원들에게는 가끔 간식으로 도라야끼나 단팥죽 같은 간식을 만들기도 한다. 키네사키야는 설정상 화과자점선이기도 하고, 별도로 보트를 띄워서 이동영업을 하기도 하는 등 영업 범위가 넓은 듯. 프리퀄 만화를 보면 치바에서 카나가와까지 도쿄만 전체가 활동반경인듯 싶다(...).
미캉, 야나기와라 마론쿠로키 히로미와는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고, 기관원 4인방도 합격자 발표 날 만난 적이 있다. 해양학교에는 처음에는 관심이 없었는데 해양학교에서도 취사원을 뽑는다는 말을 듣고 그러면 더 많은 사람이 밥을 맛있게 먹어주면 좋을 것 같다고 동생과 의기투합한 결과 지원하게 되었다. 실습 출항 전날 고백받았다가 아무 대답도 못하고 하레카제로 도망왔었다. 근데 하필 적도제 때 이걸 말해서 모두들 앞에서 폰으로 ok문자를 보냈다가 차인, 차마 뭐라 말 못할 상황을 만들어냈다(...) 미캉이나 아카네도 이 사실은 몰랐던 듯.
일본군 급양함 키네사키가 이름의 모티브

2.4. 키네사키 아카네


[image]
杵崎あかね
cv. 이토 카나에
생일
6월 16일
별자리
쌍둥이자리
신장
156cm
혈액형
A형
출신지
가나가와현 쿠리하마항 소속 화과자점선 '키네사키야'
함내 보직
급양원, 포수뢰운용원
학급 직책
취사위원
별명
앗쨩
호마레의 쌍둥이 자매. 집이 전통 화과자 집인데 사실 케이크같은 서양식 과자를 더 좋아해서 언젠가 양과자 집으로 바꾸고 싶어한다(...) . 쉬는 시간에는 보통 휴대용 게임기로 노는데, 이 때도 고전게임보단 최신 게임을 좋아하는 편. 참고로 좋아하는 단어가 '''혁명전사'''다(...) .
적도제에서 야나기와라 마론이 "요코스카다운 음식을 만들어 달라"는 부탁에 체리 치즈 케익을 만들어서 판매하기도 한다. 이건 실제로 해군 카레와 함께 요코스카의 명물. 항해 중에 후회가 되는건 체중이 425g 늘었다는 것인데 사실 그 정도는 통상적인 식사로도 왔다갔다 한다(...).


2.5. 카부라기 미나미


항목 참조.


[1] 원문은 烹炊所(팽취실, 삶고 취사하는 곳이란 뜻.)로, 한국은 물론 일본에서조차 자위대밖에 안쓰는 단어이다.[2] 도쿄증권거래소가 위치한 곳이다. [3] 다들 어째 웃고 넘기지만 정말 심각한 사고였다. 자칫 내팽겨쳐졌으면 함 주변 급류에 휩쓸려 최소 익사, 아니면 스크류로 빨려들어가 시체도 못 건진다(...)[4] 훈련이건 뭐건 상관 없이 밥만 하는 타군의 조리병과는 달리 해군의 함정 조리병들은 전투시 임무가 따로 있다.[5] 애니 안에선 CookFun이라고 표기되어있지만 어딜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