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 슈이치로
浜 守一郎(はま しゅいちろう)
1. 개요
닌자보이 란타로의 등장인물. 성우는 카지 유우키.
13세. 인술학원 4학년 로(ろ)반. 염소자리. B형. 용구위원회 소속. 성씨의 유래는 아마가사키 하마. 원작 54권, 애니메이션 23기 22화 첫 등장.
1인칭은 오레(俺).
캐릭터는 54권 발매 전 우즈마사 영화촌에서 열린 작가와의 토크쇼에서 미리 발표되었으며, 마에우치 타카후미[2] 을 모델로 했다고 한다.
2. 캐릭터성
마츠호도성의 지성(支城)인 호도호도성을 혼자 지키던 소년. 닭벼슬같은 부스스한 머리에 꽁지머리가 특징. 조상 대대로 마츠호도성의 닌자였지만, 증조부 대에 마츠호도 성이 전쟁에서 패해 함락된 이후로 어느 성에도 고용되지 못하고 있는 몰락한 닌자 가문 출신. 각지의 성이 호도호도 성을 향해 진격하는 사태가 된 것을 계기로, 가문의 오명을 벗고자 닌타마와 타소가레도키를 끌어들여 농성전을 전개했다.
증조부에게 수업료를 내고 인술의 가르침을 받으며 수행에 정진하고 있었지만, 그 지식은 화약에 관한 것이 결여된 낡은 것이었기 때문에 시대에 뒤떨어진다는 것을 뒤늦게 깨닫고 충격을 받는다. 이후로도 인술을 공부하기 위해서 인술학원에 편입을 신청, 같은 편입생인 사이토 타카마루와 달리 인술에 대한 지식은 어느정도 있다.
뜨거운 성격이지만 안도 선생님의 아저씨 개그에도 눈물 나도록 웃어버린다. 심지어 애니메이션에선 인술학원 편입 이유가 그 개그 때문으로 바뀌어버렸다(...). 거기다 교장선생님이 입학기념으로 주신 교장선생님 브로마이드를 받고 매우 기뻐하고, 4학년 전원이 교장선생님과 같은 머리모양이 되었을 때에도 유일하게 좋아하는 등 여러모로 괴짜인 면이 있는 듯.
55권에서 제비뽑기로 결정된 위원회는 용구위원회.[3] 열혈적인 성격 덕에 위원장 케마 토메사부로와는 마음이 엄청 잘 맞는다.
공식 노안이라고 하며, 애니메이션에서는 그나마 소년처럼 그려지지만 원작을 보면 확실히 노안. 이 때문에 팬들은 시오에 몬지로와 나카자이케 쵸지 셋을 엮어 노안조를 만들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같은 반 타무라 미키에몬과는 농담(아저씨개그)을 주고받을 정도로 친한 사이. 가끔식 쓸데없는 질문을 하기도 하는데 미키에몬은 "아 그러냐?"라는 대답만 반복할 뿐이다.
주무기는 난반카기(南蛮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