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타 황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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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하타 황태자 (ハタ 皇子(はた おうじ))
생일
4월 17일
신장
152cm
체중
80kg
나이
불명
가족
'''형''' 스포일러, 스포일러
1인칭
1인칭: 요(余, 한국어 발음은 여)[1]
1. 소개
2. 인간 관계
3. 그 외


1. 소개


'''"LOVE & PEACE이노라"'''

은혼의 등장인물.
성우는 사카구치 코이치[2], 아메자와 유우키(少) / '''이호산'''.[3]
모델이 된 인물은 실제로 동물을 좋아해 '무츠고로우 동물왕국'을 만든 유명인 '하타 마사노리'. 외모의 모델은 마인 부우. 그 외에 오우고쿠별 사람들은 죄다 부우같이 생겼다. 머리의 촉수 같은 것은 잡아당기다보면 떨어지는데 곧 다시 돋아난다. 참고로 투니버스 더빙판에서는 '''파브 황자'''라는 이름으로 개명되었는데 별명인 "바보 황자"를 의식해서 개명한 듯하다. 정발판에선 하타 황태자. 우리말 성우 이호산이 혀짧은 목소리로 정말 바보 목소리를 잘 연기했다.
에도에 많은 자금을 양도해준 오우고쿠별의 황태자. 동물애호가이며 전 우주의 특이한 생물을 모으는 취미가 있어서 여러가지 컬렉션을 가지고 있는데, 이 동물들이 죄다 에일리언 아니면 우주괴수 급의 괴생물들이라 에도에 여러 민폐를 끼치고 있다. 에도를 몇 번이나 위기에 몰아넣은 1급 위험인물이다. 자신도 자기가 키우는 괴수에게 잡아먹힐 뻔한 적이 한 둘이 아닌데 계속 동물을 사랑하는 괴인.
지구인은 오우고쿠별 인간보다 천하다는 사상을 가지고 있으며, 인간을 자신의 애완동물 이하의 존재로 여긴다.
거기다가 바보다. 자신이 잘못을 저질러도 뭐가 문제인지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 가만히 있으면 될 일을 자기 입으로 불어서 사서 고생을 하기도 한다.
이런 연유로 에도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바보 황태자'라 부르며 기회만 되면 패려고 하는 인물이나, 안타깝게도 에도에 막대한 돈을 대준 귀하신 가문 자손이라 실제 처벌을 받는 적은 거의 없다. 대신 우미보즈가 그 찌질한 모습에 '''죽이려는''' 행동을 하려 했으나 가구라가 막았다. 하지만 이후에는 이례적으로 '''인간의 편을 들어줬다(!).'''
하지만 이전에 이 찌질이를 팬 남자가 있었다. 그 순간 이후로 완폐아가 되었지만…….
이래저래 문제 인물이나 동물애호가로서의 입지는 상당하고 우주생물 관련 지식엔 매우 박식하여, 동물원 개원식에 귀빈으로 참석하거나, 동물 프로그램에 전문가로 게스트 출연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바퀴벌레 사건 땐 바보같이 탈주한 우주 바퀴벌레가 자신의 애완동물임을 자백하여 방송이 중단된 적도 있다. 그 뒤 정상적으로 방송됐는데 황자는 얻어 터졌을 듯. 애니에선 진행자가 그라운드 기술을 시전하면서 하타 황자가 기른 우주바퀴벌레는 등에 고로라는 이름이 쓰여있다고 이놈만 잡으면 우주바퀴벌레가 다 행동불능이 된다고 일갈하고 있던 게 중계된다.
사악한 사상을 가진 나쁜 놈은 아니고[4] 그냥 바보일 뿐이지만, 민폐의 범위가 큰데다 근본적으로 싸가지가 없어서 이미지 개선엔 상당한 고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만화에서 다시 등장할 일은 전혀 없는 줄 알았으나 597화에서 재등장, 하세가와 다이조와 재회해 서로를 알아보고 경악한다.
그리고 612화에서 재등장. 지구가 멸망해가는 와중에 지구의 동물들을 죄다 모아왔다. 거기에는 마다오와 '상위비비'라는 것도 포함. 자신의 콜렉션을 둘러보던 중 상위비비의 우리에 똥만 가득찬 걸 보고 분노하다가 똥 그림에서 불쑥 튀어나온 카츠라의 손에 더듬이가 잡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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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일 때는 '''지금과 비교했을 때 엄청나게''' 잘생긴 외모를 지녔었다.[5]
아버지인 황제가 죽기 전 왕위 계승 문제로 대신들에 의해 형과 다투게 되었으며, 형인 바루카스 황자가 다른 오우고쿠성인보다 더듬이[6][7]가 작다는 이유로 하타가 황제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그러나 아직 황제의 자리에 오르지 않고 황태자의 자리에 있다.[8] 다만 애니메이션 기준 제6화에서 하타가 하세가와에게 “이번 일은 아버지에게 보고하겠다.”라고 한 적 있는데 이것을 볼 때 연재 초기에는 진짜 아버지가 살아 있어서 황태자 지위에 있었고, 이런 설정을 염두해두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2. 인간 관계


하세가와 다이조와 완벽한 악연으로, 황자의 바보짓을 보다 못한 다이조는 황자를 패버렸고 결국 관리국에서 잘렸다. 이후 하세가와와 우연히 만나 봉변을 당하는 경우가 잦다.
영감[9]과 같이 다니고 있으며, 보통 영감이 하타 황자의 바보짓에 츳코미를 넣는다. 하지만 근본적으론 둘 다 바보라 일이 수습되지 않는다.
은혼(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에서는, 황자가 컬렉션 룸에서 잠들었다가 그 또한 컬렉션인 줄 안 영감에 의해 버려져 천인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적도 있었다. 이때 이 식당을 공격하러 잠입한 가츠라 고타로와 만나 동물을 사랑하는 러브 앤드 피스 정신을 보여주었고 가츠라는 천인이 나쁜 사람만 있는 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래서 러브 앤드 피스 정신을 지키기 위해 천인을 지키기로 하지만, 우연히 영감을 만나 분노에 차 패버리는 하타 황자의 모습을 보고 때려치웠다(…).
613화에서 형들이 존재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맏형의 이름은 드라고니아로 5세부터 더듬이가 용의 수염처럼 길고 남자답고 용맹했으나[10], 그로 인해 사망했다.[그런데] 둘째 형의 이름은 바루카스로 그 정체는…….[스포일러]
최신화에서는 폭주하는 해방군의 모함이 지구의 용맥과 충돌해 지구, 나아가서 우주에 대파괴를 일으키기 직전의 상황이 되었는데, 시쟈쿠 제독은 상황을 설명하며 혈육과 세상중 어느 한 쪽을 버릴 것을 요구받게 된다. 비정한 선택지에 갈등한 끝에 세상을 구하기 위해 혈육을 희생시키려 하지만 '''또''' 하세가와에게 얻어맞고 둘 다 구한다는 제3의 선택지를 선택한다.[11]

3. 그 외


작가 소라치 히데아키는 '이제 질렸다'라고 하며 13권 표지 모델로 나온 이후 한 번도 등장시킨 적이 없었는데……. 근 10년만에 597화에서 하세가와 다이조 앞에 짧게 등장했다. 은혼팬들은 하타 황태자까지 나온 걸 보면 진짜 은혼이 끝나는 게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대신 애니에서는 스태프들의 애정을 샀는지 자주 나온다.[12] 매번 오프닝, 엔딩 등에 꼽사리 출연하고 있으며, 오리지널 에피소드도 몇 개 있다. 캣츠펀치 편에선 이 인간의 황금상이 나오기도 했다.
마인 부우를 모델로 한 캐릭터라, 드래곤볼을 패러디한 장면에 투입되는 경우가 잦다. 긴타맨 오프닝에서는 피콜로, 드래곤볼을 패러디한 히지카타 토시로의 금연 에피소드의 페이크 예고편에서 부우 대신 나왔다.
이마의 촉수는 매력 포인트라고 하며, 힘을 줘서 뽑으면 뽑힌다. 그러나 얼마 안 있어 재생된다고 한다.
75화 특별편에서는 오프닝의 영상이 중간부터 하타 황자 출연 영상으로 바뀌고, 급기야 홍앵편 및 축제편의 다카스기 신스케 더빙도 했었다. 그 특유의 목소리가 진지한 장면을 순식간에 개그로 만들고 신스케를 찌질이 캐릭터로 왜곡해버렸다. 그것도 모자라 176화에서는 '''은혼의 명대사 랭킹 TOP 10들을 전부 더빙해버렸다.''' 거기다 '''192화에서는 극장판 예고편을 더빙했다.''' 무슨 지거리야! 이 바보왕자! 그리고 극장판 은혼 신역홍앵편 DVD에 5분 간의 하타 황자 더빙 버전이 수록되어 있다.[13]
3학년 Z반 긴파치 선생에서는 교장으로 나오며, 학생들에게 알게 모르게 신뢰받는 긴파치 선생을 질투한다는 설정으로 나온다. 사실 교장이래도 실권자는 이사장인 오토세로 보인다.
등장할 때 나오는 테마음악이 상당한 중독성을 자랑한다.[14] 타잔이 연상되는 곡. 참고로 테마곡 이름은 '짐의 챠밍 포인트(…).
은혼 라디오에선 시청자 선정 가장 필요 없는 캐릭터 1위로 뽑혔다. 지못미.

[1] 왕의 1인칭 중 하나이다. 더빙판에서는 '짐'으로 그대로 번역되었으나, 이쪽은 말투가 왕자 말투가 아닌 그냥 평범한 말투다.[2] 같은 부류의 애니인 스켓 댄스에서는 카네기 선생으로 나왔다. 하지만 그 혀짧은 목소리는 다른 에피소드에서 다시 부활한다. 그건 스켓 참조.[3] 이쪽은 스켓의 메인 주연 우스이 카즈요시로 나왔는데 완전히 저능아 이미지로 그렸다. 그리고 둘 다 같은 작품에서 '''무사시같은 사람'''과 중복이다![4] 천인과 과격파 양이지사가 싸우려 할 때 저 명대사(…)를 내뱉으며 피를 흘리는건 싫다고 하였다. 다만 그 후 영감에게 마운트(…)를 시전한다. 하지만 일단 동물을 사랑한다는것 자체가 살생과는 거리가 먼 성격이다.[5] 지금은 어딜 봐도 띨빵한 비호감 외모지만 청년 때는 머리숱도 풍성하고, 더듬이 달린 것만 빼면 그야말로 훈훈한 미청년(…). 그리고 그 형들도 그와는 좀 다른 느낌의 미남이었다. 그야말로 저 미청년이 현재의 바보 왕자와 동일인물인지 궁금할 지경이다. 게다가 치는 대사조차 정상인의 그것이다. [6] 정확한 명칭은 치당네쿠스코, 줄여서 칭코.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거 맞다. [7] 애니플러스에서는 추고로 번역됐으며 정확한 명칭도 이에 추당네쿠스고로 바뀌었다.[8] 이유는 형이 돌아올 것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인듯.[9] 613화에서 밝혀진 본명은 네스.[10] 이 때문에 남은 두 동생의 동경의 대상이었다.[그런데] 614화에서 드라고니아는 죽지 않았다! 그의 정체는…….[스포일러] 해방군에게 협상을 하기 위해 에도의 대표로 온 세 사람에게, 호의적인 시쟈쿠 제독이 바로 바루카스, 이 사람이다. 지금까지 머리에 띠를 하고 있었던 것은 작은 더듬이를 가리기 위함이었으며, 하타가 황태자의 자리에 머물렀던 이유는 하타가 자신의 큰 더듬이, 상냥한 마음씨와 바루카스의 재능이 합하면 드라고니아처럼 될 수 있다고 한 말을 기억하고 있었기 때문.[11] 안에 큰형까지 있던 상황이었다![12] 단편 에피소드 서너 편 지날 때쯤 한번씩은 등장해주시며 전용 BGM까지 있다. 하지만 2~3기 즈음 이후로는 원작에조차 출연하지 않는 캐릭터다보니 마찬가지로 전혀 안 나온다.[13] 주요 장면 일부를 더빙.[14] 야~후~뤼~ 호로로롤로로롤……. 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