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파엘 아순상

 

'''이름'''
'''하파에우 아순상
(Raphael Assunção)'''
'''국적'''
'''브라질''' [image]
'''출생지'''
'''헤시피, 페르남부쿠''' [image]
'''생년월일'''
'''1982년 7월 19일 (41세)'''
'''종합격투기 전적'''
''' 35전 27승 8패'''
''''''
'''4KO, 10SUB, 13판정'''
''''''
'''2KO, 2SUB, 4판정'''
'''체격'''
'''166cm / 61kg / 169cm'''
'''UFC 랭킹'''
''' 밴텀급 9위'''
'''SNS'''
''' '''
브라질 출신의 파이터로, 오랫동안 밴텀급 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선수.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아순상이 맞지만 보통은 영어식으로 그대로 읽은 아순사오로 통용된다.
1. 전적
1.1. WEC
2. 파이팅 스타일
3. 기타


1. 전적



1.1. WEC


WEC 시절에는 페더급에서 경기를 뛰었는데 3승 2패라는 그저 그런 성적을 거뒀다.

1.2. UFC


UFC 데뷔전에서 에릭 코크에게 1라운드 KO패를 당했다. 이 경기 이후 밴텀급으로 체급을 하향했는데 이게 엄청난 신의 한 수가 된다. 훗날 멀지 않은 미래에 UFC에서 밴텀급 챔피언에 오를 TJ 딜라쇼까지 잡아내며 무려 '''7연승'''을 거두게 된다. 그러나 워낙 존재감이 없고 경기도 지루한 편이라서 타이틀샷을 받지는 못하였다. 2014년 10월 이후 부상으로 한동안 경기를 못뛰다가 2016년 7월에 UFC 200에서 전 UFC 밴텀급 챔피언인 TJ 딜라쇼와 2차전이 성사되었다. 여기서 이기면 진짜로 타이틀샷을 받을 수 있을 걸로 보였지만 여기서 판정패를 당하며 리벤지도 허용하고 타이틀샷도 저 멀리 물 건너가고 말았다.
이후 알저메인 스털링, 말론 모라에스 등 만만치 않은 강자들을 잡아내며 '''4연승'''을 거두면서 다시 타이틀샷과 가까워졌다. 이후 과거에 이긴 적이 있던 말론 모라에스와 2차전이 성사되었는데 여기서 이기면 진짜로 타이틀샷을 받을 수 있을 걸로 보였지만 1라운드에 강력한 펀치를 2번 맞고 다운당하고 이어지는 길로틴 초크에 탭을 치며 이름값 높은 상대에게 또다시 리벤지를 허용하며 이번에도 타이틀샷을 놓치고 말았다. 이쯤 되면 강하지만 타이틀샷과는 인연이 없는 걸로 보인다.
다음 경기인 2019년 8월 UFC 241에서 급격히 뜨고 있는 신인 선수 코리 샌드하겐을 상대했는데 타격에서 밀리자 그라운드로 전환을 시도하였다. 3라운드에는 여러번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는 듯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였지만 압도하진 못했으며, 앞선 두 라운드에서 말린 모습 때문에 판정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2020년 3월 UFC on ESPN 8에서 3연패에 빠진 코디 가브란트를 상대할 예정이었으나 가브란트의 신장 문제로 6월에 열리는 UFC 250으로 밀렸다. 경기 내내 늘 그렇듯 신중하고 재미없는 타격전을 고집하다가 2라운드 종료 직전 가브란트의 오른손 카운터를 맞고 실신하며 3연패에 빠졌다.
최근에 좋지 않은 경기력으로 3연패에 빠졌는데 이제 나이도 있고 해서 진지하게 은퇴를 생각해야 될 시기로 보인다.

2. 파이팅 스타일


보통 특정 스타일에 비중이 매우 큰 브라질리언 파이터들과는 다르게, 전반적으로 이것저것 다 갖춘 웰라운드 파이터다. 이는 한때 웰라운드 파이터의 표본이라 불렸던 TJ 딜라쇼를 상대로 승리가 있다는 점이나 승리한 상대들의 스타일이 매우 다양하다는 점에서 잘 알 수 있다.
문제는 무지하게 지루한 운영으로 레슬링 개비기 타입도 아니고, 아웃파이터도 아니고, 그렇다고 데미안 마이아 같은 매미권 타입도 아니다. 그냥 라운드 내내 간만 보다가 공격이 들어오면 빠져나오면서 몇대 건드리거나 카운터 서브미션을 넣는 식이다. 아무리 비인기 체급인 경량급에서 뛰던 선수라지만 꽤나 오랫동안 랭킹 최상위에 위치했는데 문서조차 없었던 이유는 이게 제일 크며, 세세한 플랜은 다르지만 경량급의 제이크 쉴즈라 할 수 있다.[1]

3. 기타


과거에 TJ 딜라쇼, 말론 모라에스를 이긴 적이 있다. 하지만 둘에게 둘 다 리벤지를 허용하였다.
UFC 밴텀급에서 강자들 상대로 '''7연승'''을 거두고 '''4연승'''도 거둔 적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타이틀샷을 한 번도 받아본 적이 없다. 보통 경량급에서 이 정도로 연승하면 타이틀샷이 당연시되는데 존재감도 없고 경기도 재미없어서 그런 탓이 큰 듯하다.
원래 라이트급으로 데뷔했었는데, 라이트급에서 활동하던 시절인 2005년에 호르헤 마스비달을 상대로 판정승했었다. 마스비달의 커리어 첫 패배였는데 참고로 아순상이 마스비달보다 14cm 더 작다.

[1] 물론 전형적인 아웃파이터인 쉴즈와는 다르게 아순상은 전진할때는 전진하며, 잽으로 포인트를 따거나 견제하기보다는 카운터 상황이건 아니건 펀치킥 안가리고 주저없이 풀스윙 강타를 휘두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