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로존

 

[image]
'''이름'''
'''조셉 에드워드 로존 주니어
(Joseph Edward Lauzon Jr.)'''
'''국적'''
'''미국''' [image]
'''출신지'''
'''브록턴, 매사추세츠''' [image]
'''거주지'''
'''브릿지워터, 매사추세츠''' [image]
'''생년월일'''
'''1984년 5월 22일 (39세)'''
'''종합격투기 전적'''
''' 43전 28승 15패'''
''''''
'''8KO, 18SUB, 2판정'''
''''''
'''6KO, 3SUB, 6판정'''
'''체격'''
'''178cm / 70kg[1] / 182cm'''
'''링네임'''
'''J-Lau'''
'''주요 타이틀'''
'''Combat Zone 2대 라이트급 챔피언'''
'''Mass Destruction 초대 라이트급 챔피언'''
'''WFL 6 라이트급 그랑프리 우승'''
'''기타'''
'''Combat Zone 라이트급 타이틀 방어 2회'''
'''SNS'''
''' '''
1. 소개
2. 전적
3. 파이팅 스타일
4. 기타


1. 소개


비록 한계는 뚜렷하지만 UFC에 활동하면서 수많은 명승부를 펼친 명승부 제조기로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선수다.

2. 전적



2.1. UFC


2006년 UFC 데뷔전에서 전 UFC 라이트급 챔피언 젠스 펄버를 48초만에 KO 시키며 충격적인 UFC 데뷔전을 치렀다. 이 경기를 포함해서 UFC에서 '''3연승'''을 거두면서 좋은 흐름을 보였으나 케니 플로리안에게 패배하며 연승이 끊겼다.
이후 UFC에서 그럭저럭 준수한 활약을 펼치다가 좋은 기회를 잡게 되었는데 UFC에서 무시무시한 기세로 '''5연승'''을 거두고 있던 위험한 타격가 멜빈 길라드와 경기가 성사된 것 팬들은 쉽지 않다고 여겼지만 47초만에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손쉽게 승리를 거두며 대권 도전의 기회를 잡게 되었다.
이런 승리가 인상적이었는지 전 WEC 라이트급 챔피언 앤소니 페티스와 경기가 성사되었다. 여기서 이기면 본인의 원래 위치보다 휠씬 높은 위치까지 올라갈수있었으나 1분 21초만에 페티스의 하이킥에 KO 당했다.
다음 경기도 전 WEC 라이트급 챔피언이였던 제이미 바너와 경기가 성사되었다. 제이미 바너는 얼마전까지 완전히 몰락했다는 소리를 들었던 선수였다가 최근에 무패의 초신성 에드손 바르보자를 KO 시키며 완벽한 부활을 알린 상태였다. 로존에게는 만만치 않은 상대인셈. 경기는 1라운드는 로존이 다운당하며 밀렸지만 2라운드부터 위협적인 서브미션으로 바너를 위협하며 로존이 가져가면서 흐름을 되찾고 결국 3라운드에 트라이 앵글 초크로 탭을 받아내며 멋진 역전승을 거두었다. 경기는 엄청난 명승부였는데 이런 승부가 인상적이었는지 조 로존은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 서브미션 오브 더 나이트라는 더블 보너스를 받으며 10만 달러를 가져갔다.
이 경기 이후 조 로존은 엄청난 기회를 잡게 된다. UFC 155에서 라이트급 최강의 레슬러 그레이 메이나드와 경기가 성사 된 것. 여기서 이기면 타이틀샷과 가까워졌다고 볼수있다. 하지만 여기서 메이나드가 부상을 당하며 메이나드 대신 라이트급 강자 짐 밀러가 대타로 경기에 들어갔다. 여기서 역사에 남을 엄청난 명승부를 펼쳤지만 29-28로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하며 아쉽게 패배하고 말았다. 이 경기는 지금까지 회자될정도로 역사에 남을 명승부였는데 1라운드는 짐 밀러가 스탠딩 엘보우로 조 로존을 두드려줘서 유혈을 낭자하게 만드는 큰 컷까지 만들어내며 밀러가 가져갔고, 2라운드도 밀러가 레슬링으로 재미를 보며 밀러가 가져갔다. 하지만 막판 로존이 위협적인 서브미션으로 포지션을 뒤집어내며 라운드가 애매해졌다. 3라운드도 밀러가 타격에서 재미를 보며 밀러가 가져가나 싶었지만 막판 조 로존이 위협적인 서브미션 시도로 밀러를 위기에 몰며 3라운드는 로존이 가져갔지만 앞선 라운드를 따낸 밀러가 승리했다. 비록 로존이 패배했지만 전 세계에 조 로존이라는 이름이 각인되는 엄청난 명승부였다.
이후 중견급 선수이자 명승부 제조기로 계속 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계속되는 혈전으로 데미지를 받았는지 어느 순간 무기력하게 3연패를 당하며 은퇴 기로에 몰렸다. 2018년 4월 이후로 한동안 경기를 안 뛰다가 2019년 10월에 다시 복귀해서 조나단 피어스를 1분 33초만에 KO 시키며 간만에 복귀전에서 멋진 승리를 거두었다. 그러나 UFC 사장 데이나 화이트는 원래 이 경기는 경기 내용과 상관없이 무조건 은퇴할거라고 로존과 합의를 봤다고 한다. 그런데 로존이 은퇴발표를 하지 않자 자기는 로존을 억지로라도 은퇴시킬거라고 얘기했다. 이후 조 로존의 선수 생활은 지속될지 지켜봐야 알 것 같다.

3. 파이팅 스타일


한 마디로 요약하면, 장점과 단점이 확고한 주짓수 스페셜리스트이다.
주짓수를 베이스로 하고 있어 그라운드 서브미션에 대단한 강점을 보이고 있으며, 팔이든 다리든 목이든 일단 제대로 잡기만 하면 다 꺾어버릴수 있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로, 서브미션 능력 단 한 개만 보자면 라이트급 내 최강이라고 할수 있다. 마치 그래플러 바키의 로란드 구스타프를 현실에 옮겨온 듯한 경기 스타일로, 18번이나 서브미션 승을 거두었을 만큼 결정력도 좋다.
그러나 확실한 결정병기가 있음에도 라이트급 내에서의 위치는 그렇게 높지 않은데. 그 이유는 요즘 종합격투기의 추세가 레슬링 베이스를 기본으로 하고 있는 반면 로존의 레슬링 디펜스는 그렇게 좋지 않기 때문이다. 라이트급의 경우 레슬링 베이스의 파이터들이 즐비한데, 주짓수 기술이 아무리 좋다 해도 레슬링 디펜스가 없는 상태에서 탑 컨텐더 수준의 레슬러를 만나면 가드 포지션의 서브미션 반격은 거의 쓸모가 없어지고 결국 힘과 포지션 점유에서 밀리며 승부를 내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레슬링보다 더한 약점은 바로 타격 문제로, 복싱 능력은 복싱 좀 했다는 사람은 물론 일반 관중이 보기에도 한숨이 나올 정도의 수준을 보여주는데다 주먹의 위력이 강한 것도 아니라 상대에게 별다른 위협이 되지 못한다. 무엇보다 핸드 스피드가 너무 느린데 거의 말년의 사쿠라바 카즈시 수준이다.(...) 킥이라도 좋으면 모르겠지만 이마저도 어설퍼서 타격 실력만으로는 어떻게 풀어나갈 수준이 되지 못할 정도이며, 타고 난 펀치력이 떨어지는건 노력을 곁들여도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할 수 있지만 타격 센스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은 치명적이다.
투지와 근성은 매우 좋은 편이라 이기는 경기는 물론 짐 밀러와의 경기처럼 경기도 명승부를 만들어내며 아래에 서술하듯 보너스 사냥꾼이라는 말을 듣지만, 타격이나 레슬링에서 잘 안 풀리면 정말 답이 없는 경기가 나오거나 일방적으로 관광을 당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로 홈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을 받으면서도 타격에서 말려 3라운드 내내 아무 것도 못해보고 졸전을 펼친 마이클 존슨과의 경기나, 갑자기 얻어맞은 헤드킥에 실신 KO패를 당한 앤소니 페티스와의 경기가 있다.

4. 기타


  • UFC에서 가졌던 거의 모든 경기에서 명승부나 임팩트 있는 퍼포먼스를 펼쳐 보너스를 쓸어담고 있다. 수령한 보너스 내역만 15번[2][3]이며, 전체 보너스 액수는 거의 60만 불에 달하는데, 로존의 파이트 머니가 3만 불이 안 되니 배보다 배꼽이 크다는 말이 정말 잘 어울리는 셈이다.
  • 데이나 화이트로부터 각별한 신임을 얻어, 데이나 화이트의 주선으로 민간인과 주짓수 대결을 펼쳐 5천 불의 보너스를 받기도 했고, 짐 밀러와의 경기 후에는 자신의 피로 범벅이 된 링바닥을 선물 받기도 했다.
  • 셀카 놀이를 좀 좋아하는 듯하다.
  • 아들 조이가 소아암의 일종인 세포신경종에 걸려 생사가 위태로웠고, 병원 진료 첫날에 14만 달러의 치료비가 나왔을 정도로 큰 돈이 필요했다고 한다. 다행히 지금은 완치되었고, 소아암 환자와 연구 관련 모금 활동에 동참할 예정이라고 한다.

[1] 평체는 80kg[2]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 6회, 서브미션 오브 더 나이트 6회, KO 오브 더 나이트 1회,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 1회 [3] 네이트 디아즈와 함께 최다 보너스 타이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