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J 딜라쇼

 


[image]
'''이름'''
'''타일러 제프리 딜라쇼
(Tyler Jeffrey Dillashaw)'''
'''국적'''
'''미국''' [image]
'''출생지'''
'''소노라#s-1, 캘리포니아''' [image]
'''거주지'''
'''덴버#s-1, 콜로라도''' [image]
'''생년월일'''
'''1986년 2월 7일 (38세)'''
'''종합격투기 전적'''
''' 20전 16승 4패'''
''''''
'''8KO, 3SUB, 5판정'''
''''''
'''2KO, 2판정'''
'''체격'''
'''168cm / 61kg[1] / 170cm'''
'''주요 타이틀'''
'''UFC 3대 밴텀급 챔피언'''
'''UFC 6대 밴텀급 챔피언'''
'''기타'''
'''TUF 14 밴텀급 토너먼트 준우승'''
'''UFC 3대 밴텀급 타이틀 방어 2회'''
'''UFC 6대 밴텀급 타이틀 방어 1회'''
'''SNS'''
''' '''
1. 소개
2. 전적
3. 파이팅 스타일
4. 기타
4.1. 논란


1. 소개


UFC 밴텀급 최고의 테크니션'''이었다.'''
前 알파메일 소속. 과거 TUF 14에서 존 도슨에게 KO패를 당하는 등 큰 기대를 받지 못했었지만, 드웨인 루드윅 코치가 창안한 뱅 무에타이라는 타격기를 익힘으로 스탠딩에서의 타격이 발전했고 극강 챔프가 될 줄 알았던 헤난 바라오를 침몰시키며 희대의 업셋을 만들어낸 선수이다. '''그러나 2019년 1월 USADA가 실시한 금지약물 검사에서 적발되어 약쟁이가 되었다.'''

2. 전적



2.1. UFC


유라이아 페이버를 꺾고 드디어 챔피언에 오른 헤난 바라오와의 갑작스런 타이틀 매치에 대부분 새로운 챔프의 강함을 증명할 제물 1호라 생각했지만, 이 경기에서 딜라쇼 인생 최고의 업셋을 이룬다. 훌륭한 레슬러인 딜라쇼를 대비해 레슬링 대비 훈련을 열심히 했다는 바라오의 사전 인터뷰를 비웃기라도 하듯 현란한 스텝과 스탠스 전환으로 바라오를 농락하며 1라운드 만에 다운을 뺏고 5라운드 내내 두들기다 헤드킥에 이은 파운딩으로 바라오를 KO시켜 새로운 밴텀급 챔피언에 오른다.
1차 방어전 상대는 대타로 출전하게 된 조 소토였는데 상대는 UFC 첫 경기로 미스매치라는 의견이 대부분이었지만 의외로 고전하며 5라운드 헤드킥으로 소토를 쓰러트리며 1차 방어전에 성공한다.[2]

2015년 7월 26일 벌어진 UFC on FOX 16에서 벌어진 타이틀 매치에서 헤난 바라오에게 4라운드 TKO승으로 재차 꺾으면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전 경기에 딜라쇼의 스텝에 완벽히 농락당한 바라오는 그를 의식한 듯 1라운드 부터 전진 압박을 하며 상당한 데미지를 주는데 성공했지만 딜라쇼는 레슬링을 활용, 시간을 벌었고 단기전을 노린 듯 빠른 페이스를 가져갔던 바라오에 비해 체력을 온존하며, 스탠스 전환으로 바라오의 품을 파고들며 타격으로 데미지를 주며 서서히 승기를 잡아갔다.
지친 기색이 역력한 바라오에게 3라운드 종료 직전 맹타를 퍼부으며 공격하나 공이 울리며 피니쉬하지 못했다. 4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전 라운드의 데미지를 털어내지 못한 바라오를 몰아붙이며 난타하여 TKO승을 거두며 2차전도 완벽히 승리하며 챔피언의 자질이 충분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경기 이전에는 헤난 바라오의 소속 팀 노바 유니온의 맹렬한 디스가 이어졌는데, 이전 1차전 경기에서 딜라쇼의 펀치가 바비인형 같은 약골이었다며, 이번 2차전에서는 바라오에게 딜라쇼가 두들겨 맞을 것이라고 발언 했었다. 물론 딜라쇼의 소속 팀 알파 메일에서도 똑같이 대응 했는데, 그렇다면 이번 경기에서 딜라쇼에게 트럭에 치이는 수준의 주먹을 맞을 것이다(...) 라고 디스 했다. 결국 딜라쇼의 펀치는 바비인형이 아니라, 처키 수준으로 집요한 정타를 계속 꽂으면서 바라오의 안면에 트럭을 박아버렸다. 한국 중계방송에서 시종일관 바라오를 응원하던 바라오 측 해설자조차 4라운드의 어마어마했던 일방적인 안면구타에 할말을 잃어버렸다.
2016년 1월 17일 UFN 81에서 도미닉 크루즈와의 밴텀급 챔피언 3차 방어전에서 2대1 스플릿 판정패하여 챔피언 자리에서 내려왔다. 정타수는 124:125로 비슷하였고 저지들의 의견도 각각 49:46 48:47 46:49로 갈렸다. 비록 크루즈의 스텝을 따라가진 못했지만 강력한 레그킥으로 크루즈를 당황하게 만들었던, 누구 손이 올라가더라도 이상할 게 없는 경기였다. 딜라쇼 역시 본인의 승리라고 믿고 있었기에 매우 허탈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더불어 4번이나 테이크 다운을 당하면서 그동안 100%였던 테이크다운 방어 기록도 깨졌다.
아순상이 부상을 회복하며 UFC 200에서 재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그리고 판정으로 이기면서 리벤지에 성공했다.
2016년 12월 30일 UFC 207에서 존 리네커를 그라운드로 압도하고 만장일치 판정승을 따내 다시 한 번 챔피언 타이틀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또한 같은 날, 도미닉 크루즈코디 가브란트와의 밴텀급 챔피언전에서 가브란트가 도미닉을 압살하는 업셋이 일으켜져 가브란트가 새로운 챔피언이 되었고, 경기 후 딜라쇼에게 욕으로 도발하면서 차기 타이틀전의 대립이 만들어졌다.[3] 그리고 실제로 UFC 213에서 TUF 피날레를 장식하는 챔피언전이 잡혔으나 가브란트의 부상으로 취소되었다.
이후 UFC에서 상대가 없어진 딜라쇼에게 '''플라이급 타이틀전'''을 제안했다!! 딜라쇼는 '''"두 체급 석권을 바라고 있었다."'''면서 환영했지만 드미트리우스 존슨이 강하게 거부하면서 대결이 이루어질지는 불투명.
결국 UFC 217에서 가브란트에게 도전했다. 딜라쇼 역시 크루즈처럼 스피드 + 테크니션 유형이었기 때문에 도미닉 크루즈를 공략했던 가브란트의 니가와 전략에 다소 거리를 잘 못잡았고,[4] 1라운드 종이 치기 전 강펀치를 정통으로 허용하며 KO 직전까지 갔으나[5] 다행히 1라운드가 종료. 1라운드 거리를 잘 못 좁힌 딜라쇼는 2라운드부터 자신의 강점인 헤드킥을 통해 가브란트 거리 바깥에서 공략하는 전략을 이용했고, 전략이 잘 들어맞어 그 가브란트를 헤드킥으로 넉다운 시켰다. 가브란트가 일어나긴 했으나 데미지가 상당했고, 이후 적극적으로 가브란트와 근접하며 공방을 벌인다. 결국 딜라쇼가 펀치 공방 중 가브란트를 펀치로 KO 시키면서 라이벌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그리고 두 번째 챔피언 등극. 이후 자신과 원래 매치가 예정되어 있었던(?) 드미트리우스 존슨에게 도전장을 던졌다.
그런데 드미트리우스 존슨이 싸움을 거절했다. 그 후 UFC 227에서 코디 가브란트와의 리매치가 잡혔다. 그런데 정작 본인은 돌아오라며 상당히 싫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경기 전 도박사들은 1차전을 이겼던 딜라쇼의 근소한 우세를 점쳤다. 딜라쇼가 가브란트처럼 활발히 움직이지 않는 선수 상대로 잘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1라운드 초반에는 딜라쇼가 좀 밀리는 듯한 모습을 보였으나, 1라운드 중반부터 딜라쇼와 근접에서 치고받는 쪽으로 작전을 바꾼 가브란트에 강력한 일격을 적중시켜 가브란트를 '''녹다운'''시켰다. 가브란트는 1차전 때처럼 서서히 일어나려고 했고, 1차전 때와 달리 심판이 말리기 전에 일어나는 데에는 성공했으나, 충격이 컸는지 딜라쇼의 타격이 가브란트의 턱에 잘 맞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계속해서 압박하며 또 다시 강력한 일격을 성공시킨 딜라쇼는 비틀거리는 가브란트를 계속 공격했고, 케이지 부근에서 가브란트의 턱에 니킥을 적중시켰다. 이후에도 펀치 연타를 아무런 방어도 하지 못한채 얻어맞은 가브란트가 크게 휘청이자 허브 딘 주심이 경기를 종료시켰다. 딜라쇼의 '''1라운드 TKO 승'''이자 '''6대 밴텀급 타이틀 1차 방어 성공.''' 보통 챔피언들이 타이틀을 빼앗긴 후 다시 타이틀을 획득하는 경우도 거의 없는데 딜라쇼는 획득 뿐만 아니라 방어전까지 화끈한 TKO승리로 장식하면서 유례없는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UFC 227 코메인 이벤트였던 플라이급 타이틀전에서 헨리 세후도드미트리우스 존슨 에게서 승리 후에 밴텀급으로 올라갈거라는 인터뷰를 했었고, 딜라쇼가 가브란트 경기에서 1차 방어를 성공한후 조 로건이 인터뷰에서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고 딜라쇼는 아주 쿨하게 “와라, 한번 해보자” 라는 말로 관중들에게 환호를 받아냈다. 현 밴텀급에서 딜라쇼의 적수가 없어 보이는 상황[6]에서 헨리 세후도 와의 슈퍼 파이트가 이루어질 거라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리고 두 선수가 이 경기에 대해 상당히 의지가 강해보이면서 실현될 것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그리고 UFC Fight Night 143에서 플라이급에서 세후도와 타이틀 매치를 하게 되었다. 드미트리우스 존슨때와 달리 막 챔피언이 되었던 세후도다 보니 탑독 판정을 받았다. 딜라쇼는 이 경기에서 승리한 이후 페더급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에게 도전해서 최초의 3체급 챔피언이 되겠다고 호언장담했다. 다만 아직 방어전을 한 차례밖에 치르지 못한 딜라쇼가 자신의 방어전은 안중에도 없이 슈퍼파이트를 마구 하려는 모습 때문에 코너 맥그리거 따라하기라는 비판적인 의견도 생겨났다. 자신이 플라이급을 박살내겠다고 호언장담하며 악역 이미지를 굳힌 딜라쇼였지만...
이 경기에서 딜라쇼는 1라운드 32초만에 굴욕패를 당하면서 꿈이 날라가고 말았다. 감량이 수월하다는 딜라쇼의 호언장담과 달리 딜라쇼는 사람들의 예상보다도 훨씬 더 수척한 모습으로 등장하며 상위 체급 챔피언답지 않게 상당히 작아진 모습으로 등장하며 전망을 어둡게 했다. 그리고 실제 경기에서도 탐색전을 펼쳤으나 드미트리우스 존슨에게도 밀리지 않은 스피드를 과시했던 세후도에게 스피드에서 상대가 되지 못했다. 경기가 시작한 지 얼마 후 세후도가 딜라쇼를 밀쳐내자 딜라쇼가 힘없이(...) 밀려났고, 이때 세후도의 펀치가 적중하며 딜라쇼가 그로기에 빠졌다. 이후 세후도의 파운딩이 몇 차례 들어가면서 경기는 역대 타이틀전 5번째로 가장 빠른 시간에 끝났다. 본인과 데이나 화이트를 비롯해서 몇몇 사람들이 레프리의 TKO 선언이 빨랐다는 비판을 하기도 했지만, 이미 딜라쇼가 축 처진 상황이었고, 결정적으로 딜라쇼의 장기인 스피드에서 전혀 상대가 되지 않아 TKO 선언이 없었어도 세후도가 이겼다는 평이 많다. 딜라쇼는 무리한 슈퍼파이트 추진과 호언장담으로 안 좋은 이미지가 많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놀림거리가 되고 말았다. 맥스 할로웨이는 어림도 없어졌고[7], 밴텀급의 새 강자들을 상대로 방어전을 치르거나, 오히려 헨리 세후도와 밴텀급 타이틀을 놓고 싸울 운명에 처했다. 한편 2016년 코너 맥그리거 vs 에디 알바레즈 이후 치러진 체급 챔피언간 슈퍼파이트 대결에서 상위 체급의 챔피언이 전부 굴욕패, 초살패를 당했던 계보가 이 경기에서도 이어지게 되었다.
이 후, 금지약물 복용적발로 인해 엄청난 파란이 일어나는데, 이에 대해선 아래 논란 항목으로...

3. 파이팅 스타일


변칙적인 스텝과 스위칭 스탠스의 뱅무에타이를 기반으로 '''밴텀급 최고'''의 테크니션이'''였던'''[8] 타격가
딜라쇼의 파이팅 스타일은 팀 알파 메일에 루드윅 코치가 합류한 시점을 기준으로 확연히 나뉜다. 기본적으로 뛰어난 레슬링을 가졌고 NCAA 디비전 1 출신이다. https://en.wikipedia.org/wiki/T.J._Dillashaw 그렇다고 특별히 눈에 띄는 파이터는 아니었던 딜라쇼는 드웨인 루드윅 코치의 지도 아래 타격기를 갈고 닦았으며 헤난 바라오와의 타이틀 매치에서 도미닉 크루즈를 연상시키는 현란한 스텝과 끊임없는 스탠스 전환으로 상대의 거리감을 엉망으로 만들며 엇박자로 들어오는 헤드킥과 펀치 연타를 날리는 테크니션 타격가로 각성한다.
우선 스타일은 '뱅무에타이' 라는 변칙 무에타이로 엇박자 스텝, 현란한 페이크 모션, 사각 스위치, 펀치와 킥 콤보 드릴. 코치인 드웨인 루드윅이 만들어내고 이를 딜라쇼가 실현해냈다. 거기다 이런 엄청난 페이스를 5라운드 내내 유지할 수 있는 체력도 가지고 있는데, 과거 챔피언인 도미닉 크루즈가 엄청난 스탭을 활용하며 "맞지 않고 때린다"를 완벽히 실행하던 아웃복서 타입에 가깝다면 딜라쇼는 상대의 주위를 돌다 특유의 스탠스 전환과 스텝으로 상대를 때리기 위해 파고드는 모습을 보여주는 파이터로 카운터를 허용하기도 하지만 탄탄한 맷집으로 버티며 같이 맞받아치는 편이다. 게다가 평소체중이 많이 나가지도 않아서 플라이급으로 전향도 가능하고 은근 파워도 강한 편이어서 전적을 보면 알겠지만 TKO승리가 정말 많은 편이다. 가브란트가 딜라쇼의 펀치 한방을 맞고 나가 떨어진걸 보면 스피드 뿐만아니라 파워까지 모두 겸비하고 있단걸 알수 있다.
딜라쇼의 가장 큰 무기중 하나는 그의 높은 타격 전술 이해도와 상대방을 분석하는 능력에 기반하고 있는데, 인터뷰를 들어보면 굉장히 똑똑한 선수라는 걸 알수 있다. 상대방을 어떻게 몰아 붙여야 하는지 그 선수의 약점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고 데이터 분석을 정말 대단히 많이 하고 경기를 치룬다. 그래서 경기전 수많은 드릴을 통해 그 전술을 익히고 경기에서 완벽히 실현한다. 게다가 이런 분석능력에 더해 신체능력까지 매우 뛰어난 선수라 정말 완전체 파이터라고 볼 수 있겠다.
물론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닌데 확실히 타이밍을 노리며 펀치를 뻗던 조 소토와의 경기에서 상당히 고전하고, 헤난 바라오의 2차전에서는 1라운드 바라오가 전진 압박을 걸어오며 날카로운 공격을 날리자 스텝이 무너지며 꽤 타격을 입기도 하였다. 또 마찬가지로 현란한 스텝을 지닌 레슬러였던 도미닉 크루즈에 비해 스텝을 활용해 순간적으로 파고드는 테이크 다운 능력을 보여주지 못하며 레슬링으로 큰 재미를 보미 못한 점은 아쉽다.
다만 존 리네커와의 경기에서 해설조차 말을 잃게 만든 예술적인 테이크다운 기술을 5차례나 보여주며 레슬러로서의 기량이 여전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4. 기타


챔피언에 등극한지 오래되었는데도 리그베다 위키 시절에는 그의 항목은 끝내 작성되지 못했다.(...) 그도 그럴것이 상대적으로 관심이 덜한 경량급인데다 딜라쇼가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했던 파이터도 아니었고 여러가지 행운이 겹쳐서 헤난 바라오와의 타이틀 매치를 가지게 되고 업셋을 일으키며 챔피언에 오른 터라 그의 항목이 그동안 없었던건 당연하지만 명백히 챔피언인데 항목이 없었던건 이래저래 안습이 아닐수 없다.
문신으로 뒤덮힌 사람들이 넘쳐나는 격투기 선수들 중에서 보기 드물게도 문신이 없는 선수였으나 챔피언이 된 전후를 기점으로 오른팔에 문신을 새겨넣었다. 그리고 점점 범위가 확장되더니 이제는 오른팔 전체가 문신으로 뒤덮힌 수준.
트위터를 하고 있기도 한데 음식사진을 자주 올리는 편이다.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총기를 이용한 사냥 사진을 자주 올린 바 있는데, 이 때문에 동물 애호가들의 비판을 받기도 했다. 그런데 사실 미국에서는 사슴이나 순록같은 동물들의 개체수가 너무나도 많아서 그 수를 줄이기 위해서 사냥을 권장한다. 하지만 동물애호가들은 그것조차 싫어하는 경우가 많긴 하다.
채드 멘데스는 딜라쇼가 알파메일과 사이가 나빠진 이후에도 꾸준히 친분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거의 유일한 알파메일 소속 선수다.[9] 둘 다 사냥을 굉장히 좋아하고 딜라쇼가 팀을 나오기 전엔 사적으로도 친했던 편이라 알파메일과의 트러블에 대해 별로 신경을 안 쓰는 듯 보인다.
헤난 바라오가 자신과의 타이틀 2차전을 앞두고 사우나에서 쓰러져서 경기가 무산되었을때 딜라쇼는 언론과 트위터를 통해서 '''"사실은 멀쩡한데 내가 무서워서 경기를 엎어버린 것이다."''' 이라고 대놓고 까버렸다. 사실 바라오의 경기 펑크는 격투기 팬들도 적지 않게 의심을 한데다 바라오와 같은 도장 소속인 조제 알도가 이 분야에서는 레전드급 선수인지라 충분히 까일만한 상황이긴 했다.
극강 사이버 챔프 도미닉 크루즈와는 당연한게도 라이벌 구도가 형성되어 있다. 둘 다 엄청나게 화려한 스텝과 5라운드 내내 그 스텝을 유지하는 엄청난 체력을 보유한것 등 공통점이 꽤 많고 무릎 부상 이전까지 밴텀급의 절대강자였던 도미닉이기에 팬들과 딜라쇼 본인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
3년 만에 도미닉 크루즈가 복귀하며 특유의 건재한 스텝과 테이크 다운에 이은 파운딩으로 당시 5연승을 달리던 탑랭커 미즈가키 타케야를 1라운드 만에 잡아내며 기대는 더욱 커졌으며 딜라쇼가 랭킹 2위에 올라가며 크루즈와의 방어전에 대한 떡밥을 던졌다.
도미닉 크루즈도 토크쇼에서 딜라쇼를 언급하며 '''"자기를 이기고 싶으면 유라이아 페이버를 알파 메일에서 빼야 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알파 페일이라는 공격을 날렸다. 딜라쇼는 이에 대해 자기는 존경밖에 표한 적이 없는데 자기를 화나게 했다며 다시 부상 상태로 되돌려주겠다고 응대했으나, 사실 크루즈는 1라운드만에 압승한 그 경기에서 반대쪽 무릎을 다쳐 2015년 연말까지는 복귀하기 힘든 상태로 다시 딜라쇼의 수고를 덜었다.
결국 2016년 1월 18일 UFN 81 에서 도미닉 크루즈 와 딜라쇼의 밴텀급 챔피언 3차 방어전이 확정되었다. 그 경기에서 수준높은 공방전을 보여주었으며, 유효타 수가 125-124. 판정 결과가 49-46, 46-49, 48-47인 것만 봐도 채점하기 정말 어려웠던 경기라고 할 수 있다. 2라운드부터 스텝을 최소한으로 줄인 전략을 이용, 카운터 헤드킥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도미닉 크루즈의 회피를 차단했으나, 총 5번의 테이크타운을 당하여 테이크다운 방어율 100%의 기록이 깨짐은 물론 판정에도 큰 영향을 준 모양.
정찬성이 예전에 알파메일로 전지 훈련을 가서 선수들과 스파링을 했는데, 채드 멘데스도 강하다고 느꼈지만 딜라쇼야말로 진짜 괴물이었다고 말한 적이 있다.
현재는 알파 메일에서 나간 상태이다. 알파 메일에 타격 코치로 있던 루드윅이 알파메일 수장인 유라이아 페이버와 사이가 틀어진 뒤 나가서 자기 체육관을 차렸는데 그쪽으로 체육관을 옮겼다. 그 과정에서 딜라쇼 본인은 알파 메일에도 자주 들르며 관계를 지속할 것이라고 했지만 페이버가 다신 오지말라고 하면서 페이버와 사이가 틀어졌다.
흥미롭게도 코너 맥그리거가 이 사건을 예언하는 듯한 발언을 하기도 하였다. 코너가 페이버에게 '''"딜라쇼는 뱀같은 놈이다. 언젠가 널 배신할거다."''' 라는 식으로 얘기한 적이 있었다. 실제로 얼마 뒤 딜라쇼가 알파메일을 떠나면서 코너의 예언이 적중했고 영어권 웹사이트에선 딜라쇼가 나올 때마다 딜라쇼를 Dillasnake(Dillashaw + snake) 라면서 까기도 한다... 특히 딜라쇼의 인스타그램을 가보면 댓글에 뱀 모양의 이모티콘이 항상 등장한다. 딜라쇼는 링네임을 갖고 있지는 않지만 이 뱀 이미지를 역으로 자신의 이미지를 쓰고 있다. SNS에서 자신을 뱀으로 묘사하며, 뱀이 상대 선수들을 잡아먹는 짤방을 올리곤 한다. 대표적으로 드미트리우스 존슨을 상징하는 를 잡아먹는 뱀 사진이나 코디 가브란트를 칭칭 감은 뱀 사진 등이 있다.
그러나 TUF에서 딜라쇼가 가르치는 팀이 가브란트의 팀을 7:1로 완승에 가깝게 이기는 모습을 보여 주어 코치로서의 능력을 팬들에게 인정받았다. 또한 이 과정에서 팀원들과의 신뢰와 유대 또한 돈독한 모습을 보여줘서 오히려 딜라쇼의 인기가 올라 갔으며 반대로 팀원들에게 윽박만 지르는 알파 메일의 인기가 추락했다(...) 그리고 딜라쇼 역시 가브란트를 상대로 벨트를 가져오며 결국 코치와 팀원 모두 완승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4.1. 논란


2019년 3월 20일에 USADA에게 '''금지약물이 적발되었다'''. 1월 약물검사에서 탈락하였다고 한다. 딜라쇼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밴텀급의 명예와 존중의 위하여' 타이틀을 자진 반납할 것을 밝혔고 자신은 절대 약물을 하지 않았다고 결백을 주장했다. 20일 현재 무엇이 검출되었는지는 확실하지 않으며, 더 밝혀지는 대로 징계 수위가 결정될 것이라고 ESPN이 보도하였다.
결국 2019년 4월 10일 ESPN은 USADA의 발표를 인용하여 딜라쇼의 샘플에서 '''EPO'''(에리스로포이틴, 적혈구 생성 촉진 인자)가 검출되어 '''2년간의 출전 금지'''를 처분받았다고 보도했다. 특히 EPO는 랜스 암스트롱이 애용했던 약물로, 오로지 주사를 통해서만 몸에 주입할 수 있기 때문에 ‘오염된 보충제’와 같은 드립을 칠 수 없게 되었으며 딜라쇼도 이번 징계에 대해 항소하지 않는다고 밝혀졌다. EPO는 심각성을 따지면 가장 최상위에 있는 대표적 금지 약물로 꼽힌다. 심지어 작년 12월에 딜라쇼가 제출한 샘플에서도 EPO가 발견되었다고 하여 팬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는 중이다. EPO는 특별 검사 과정을 거쳐야만 검출되는 약물이기 때문에 여태껏 딜라쇼는 USADA의 감시망을 잘 피해왔으나 이번에 덜미를 잡히고 만 것이다. 결국 딜라쇼에게는 약쟁이라는 지워지지 않는 낙인이 찍히고 빛나는 커리어도 금지 약물 복용으로 얼룩지게 되었다. 사과문, 영상 비디오를 올렸지만 정작 선수들에게는 미안하다기 보다는 걸려서 가족과 코치들에게 심려를 끼쳐서 죄송하다는 식으로 정리해서 "나는 철면피"라고 제대로 천명했다. [10]
이로 인해 가브란트에 대한 동정여론이 생긴 것은 덤.
사실 딜라쇼의 약물 복용 의혹은 꽤 예전부터 코어 격투기 팬층에서 간간히 제시되곤 했었다. 한국 커뮤니티에선 딜라쇼가 경량급에서 톱급 인기를 자랑했기에 딱히 공론화가 되지 않았던것 뿐이다.[11] 당장 프로필이랍시고 이 항목 상단에 나온 사진을 보자. 스테로이드계 약물 복용의 흔한 증상인 여유증 상태에서 저런 자세를 취하면 가슴과 겨드랑이가 연결되는 부분이 V자로 푹 파이는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다. 사람마다 나타나는 증상이 다 다르고 타고난 유선과 근육의 상태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당장 나무위키에서 약물 복용의 본보기인 보디빌더나 프로레슬러들이 저런 자세를 취할때의 사진을 보자. 상당수가 비슷한 모습을 보여준다.
금지약물 적발에 비해 크게 부각되는 사실은 아니지만 인성에 대한 논란이 있다. 일전에 K-1 밴텀급 챔피언 하세가와 타케루와 스파링을 한 적이 있는데, 라운드 종료를 알리는 공이 울렸음에도 불구하고 무방비 상태의 타케루에게 서커펀치를 날리는 인성질을 무려 2 차례나 시전했다. 심지어 이 스파링 영상은 버젓이 유투브에 올라가있기까지 하다. 장난으로 보기엔 누가 봐도 강펀치였고, 실제로 이 서커펀치에 타케루는 코피를 흘렸다.
또한 밴텀급 최고의 유망주로 기대 받던 크리스 홀스워스는 딜라쇼와의 스파링에서 반칙 니킥에 가격당해 선수 생활을 위협할 심각한 뇌진탕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딜라쇼는 홀스워스의 뇌진탕은 영양 실조와 무리한 감량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반박했지만... 홀스워스 본인이 인터뷰에 나서 머리 부상은 딜라쇼에게 당한 것이 맞으며 그가 금지 약물을 복용한다는 사실 역시 폭로하면서 그간 행적이 사실로 드러났다. 물론 홀스워스가 알파메일 소속 선수이긴 하지만 후술할 딜라쇼의 금지 약물 복용이 적발된 만큼 딜라쇼의 인성 관련 논란들도 재조명을 받고 있다.
상당히 이기적인 면모가 있는데 알파메일과의 불화도 자세히 살펴보면 오랫동안 딜라쇼는 페이버와 루드윅의 긴 악연에 대해 애매모호한 스탠스를 취했다가 루드윅을 따라 콜로라도로 체육관을 옮겨버렸고, 알파메일은 가끔 칼리포니아 들릴 때 스파링을 위해 방문하겠다고 했지만 알파메일 입장에서는 굳이 이탈할거면 이탈하지 지저분하게 유망주였던 가브란트, 홀스워스의 성장을 멀리서 지켜보고 대비하는 것이 아닌가 하고 아니꼽게 생각할 여지가 있다. 또한 딜라쇼를 따라 알파메일을 박차고 나간 조셉 베나비데스는 친구이면서 125파운드 콩라인 파이터인데 세후도가 "너는 플라이웨이트를 불태울려고 하는데 네 친구 베나비데스는 어떻게 할 거냐"라고 질문했을때 10년 우정을 헌신짝 버리 듯 "그건 걔 문제고 나하고 상관없다"라고 냉혹하게 답변했다. [12]
금지약물 복용 적발 이후, 딜라쇼의 이러한 포악성이 약물에 의한 부작용이 아닌가 하는 의견도 종종 제기되고 있지만 딜라쇼의 행적을 고려하면 원래 성격이 그런거라고 봐야 되고 약물 때문이라는 변명은 굳이 할 필요 없다.
최근에는 변명없이 시원하고 깨끗하게 스테로이드 복용을 인정해서 인기를 유지한 차엘 소넨을 어설프게 흉내내고 있지만 너무 망가진 이미지를 회복하는것을 노리는게 노골적으로 드러나니 소시오패스라는 오명을 벗어내기는 한참 부족함.
2년간 출전 금지가 세월이 흘러서 이제 거의 끝나가고 있는데 EPO라는 최악 약물을 쓰다가 걸려서 2년간 추방당한 주제에 이제 돌아오면 본인이 타이틀샷을 받아야 된다는 뻔뻔하기 그지없는 망언을 서슴치 않아서 제대로 철면피 소시오패스의 면모를 유감없이 선보였다.


[1] 평체 68kg [2] 예상외의 고전에 팬들 사이에선 딜라쇼 특유의 스타일이 쉽게 공략당하는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게하는 경기였다. [3] 참고로 가브란트는 딜라쇼와 사이가 틀어진 알파메일 소속이다. [4] 사실 가브란트는 빠른 기동력과 강펀치 화력을 앞세우고 초반 러쉬하는것이 그의 주 정석이지만 크루즈와 딜라쇼의 카운터 레슬링을 의식해서 스피드 카운터 전략을 세운 듯 하다. 크루즈의 대결에서 먹힌 이 전략이 딜라쇼에게 안 먹힌 이유는 비록 스텝자체는 크루즈가 딜라쇼보다 우수하나, 반면에 딜라쇼에게는 거리를 주면 날카로운 킥이 있기 때문이다. 크루즈의 스텝은 가브란트의 스피드와 화력에게 잡혔지만, 사실 스탠스를 자주 바꾸고, 발차기에 능한 딜라쇼에게는 가브란트의 레슬링 디펜스를 믿고 탄탄한 복싱 기반과 압도적인 스피드로 가브란트가 딜라쇼를 압박하는것이 더 나았을수도 있다.[5] 여담으로 알파메일 팀이 TUF촬영할때 부터 가브란트가 딜라쇼를 KO시켰다는 스파링 떡밥을 시합하기 몇일전에 공개한 비디오와 굉장히 유사한 카운터 펀치였다.[6] 가브란트는 두번이나 초반 TKO로 젔기 때문에 재차 타이틀전을 치르기는 어렵고, 크루즈는 계속해서 부상에 시달리며 2년 넘게 경기를 치르지 않고 있다보니 타이틀샷을 받을 명분이 없다.[7] 게다가 플라이급, 밴텀급과 달리 페더급은 헬 체급으로 불릴 만큼 선수풀이 넓고 경쟁률이 높다.[8] 세후도 전 패배후 약물이 적발되며 조롱을 면치 못했다.[9] 인스타그램을 보면 서로의 사냥관련 사진에 무조건 좋아요를 눌러준다... [10] 종합격투기의 희대의 소시오패스인 존 존스조차 금지 약물로 UFC 200 카드에서 퇴장 당했을 때 기자회견에서 앙숙인 코미어에게 미안하다고 여러 번 언급했다.[11] 플라이급 챔피언이였던 드미트리우스 존슨은 안그래도 비인기 체급에 그 인기없는 체급 내에서도 상대할 사람이 없다시피해 노잼이라 인기가 없었고, 조셉 베나비데즈는 경기를 엄청 뛰는 존재감 없는 공무원 콩라인 이미지, 존 도슨은 실력과는 무관하게 유쾌한 성격상 강한 이미지와는 거리가 먼 개그 이미지가 짙고. 밴텀급의 전 챔피언 도미닉 크루즈는 실력과 인지도면에선 극강이지만 원체 유리몸이라 얼굴 보기도 힘들어 인기가 바닥을 찍었고, 코디 가브란트는 그 크루즈를 압도하여 그 뒤를 이은 챔피언이 되면서 인기스타로 떠올랐지만 심하다 싶은 다혈질적인 성격과 TUF에서 지지도를 신나게 깎아먹고, 딜라쇼에게 2연패를 당해 떠오른 것 이상으로 순식간에 인기가 폭락했다. 헤난 바라오는 불쌍왕 기믹에서 상습 계체 실패와 계속되는 연패로 이미지를 다 깎아먹었다.[12] 베나비데스도 대부분 알파메일 선수들 처럼 은근히 중2병스럽기로 알려졌는데 딜라쇼를 강도 있게 트레쉬토크 했고 세후도를 지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