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성역

 



'''폐역'''
신창 - - - '''도고온천'''
'''학성역'''
'''(폐역)'''

'''다국어 표기'''
영어
Hakseong
한자
鶴城
중국어
鹤城
일본어
ハクソン
'''주소'''
충청남도 아산시 선장면 죽산리 270
'''관리역 등급'''
폐역

'''개업일'''
장항선
1966년 1월 21일~
2008년 1월 1일
'''열차거리표'''
'''옛 장항선'''

'''(폐역)'''
鶴城驛 / Hakseong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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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선에 있던 철도역. 충청남도 아산시 선장면 죽산리 소재.
1966년 1월 21일에 무배치간이역으로 영업을 개시했다. 이 때는 승강장만 있는 역이었지만 인근에 조성된 죽산리 마을로 인해 이용객이 늘자, 1979년 2월 1일에 보통역으로 승격되었다. 이 때를 기점으로 역 구내에 대피선이 생기고, 번듯한 역사도 생기게 된다.
장항선 최초 개통당시에는 없던 역인데, 원래 학성역을 전후로 한 이 구간은 1960년대에 한 차례 이설된 곳이다. 원래 이 구간은 동쪽의 궁화리와 죽산1리를 거쳐 지금의 학성역 남쪽으로 합류하는 경로로 되어 있었다. 그러나 너무 굴곡이 심하다고 판단했는지 지금처럼 궁화2리와 죽산2리를 거의 직선으로 잇는 경로로 이설되었고, 학성역도 이때쯤에 생긴 역이다. 참고
일반 철도에서는 드물게 곡선상에 지어진 역인데다, 나중에 추가된 역이었기 때문에 중간에 본선을 두고 양 옆으로 측선을 놓은, 2면 3선 형태의 역이었다. 역이 주변 마을보다 높은 곳에 있었는데 부지가 좁아서 역사 정문 쪽으로 내려가는 길이 없었고, 옆쪽으로 돌아내려가야 하는 특이한 구조를 가진 역이었다.
장항선의 단선 상태와 여객열차의 긴 배차간격, 아산시 읍면 지역의 인구 감소로 영향을 받으면서, 버스 노선이 개설되어 이용객이 줄어들었어도 한동안 살아남았는데, 교행 장소로서도 학성역이 중요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다 2004년 12월 10일에 무배치간이역으로 격하되면서 역무원이 철수, 역사 문을 굳게 닫아 걸고 1일 2회 무궁화호 정차로 간신히 명맥을 유지한다. 그러다 2006년 11월 1일에 여객 취급마저도 중지되었으며, 2007년 12월 21일에 장항선 직선화로 이 구간 선로가 이설되면서 열차도 더 이상 다니지 않게 되었다. 결국 2008년 1월 1일에 정식 폐역 처리되었다.
선로는 측선은 모두 걷혀나갔지만 본선은 남아 있고, 역사나 승강장 등도 아직 남아 있다. 현재 글램핑장 매점으로 영업 중이다. 학성역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