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싸움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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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싸움독학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XJ컴퍼니의 2인조 저격계 뉴튜버로 등장한다. 이름 그대로 어떤 뉴튜버를 전문적으로 저격하는 뉴튜버로 보이며, 왕국이 이현수가 저격당했다는 얘길 하고 그걸 들은 겨울이 놀란다.
한겨울은 여루미에게 팩트폭력을 당해서인지 복수로 가짜로 여루미랑 같은 계정 이름을 가진 트윗을 만들어 불법만남 등을 구하는 트윗 등을 만든 뒤 스샷을 찍고 다시 삭제하고[1] 돈을 주고 매입한 것으로 보는 중학교 졸업장을 든 중학교 동창, 아니 이름만 중학교 동창인 가짜 연기자의 가짜 증언으로 그냥 여루미를 넷상으로 매도해버린다. 게다가 주작인거 걸리면 그냥 사과방송 한번 하면 된다는 마인드를 갖고 있는 등 그야말로 인간임을 포기한 존재.
그 후 만기에게 액션캠을 전달받은 유호빈이 한겨울을 저격하기에 이른다. '''그런데....''' 한겨울이 유호빈에게 잽을 날리며 제압하고 액션캠을 밟아 부숴버린다..
한겨울은 150만 유튜버인 자신들을 저격해봤자 당장 눈에 보이는 것만 믿는 개돼지들이 믿겠냐고 한다. 이 방송을 보던 한겨울은 당장 유호빈을 죽여버리겠다고 달려가나, 쌈닭과 연관이 있는 것을 확정시키는 '''자신이 싸움독학 원조'''라고 주장하는 가을과 대치하게 된다.
처음엔 머리채만 잡으며 힘겨루기에 들어갔으나 이는 가을이 한겨울이 쓰는 격투기 종목을 파악하기 위해 그런 것이었고 겨울의 격투기가 복싱, 그중에서도 인파이터임을 알아챈뒤 그에 맞는 대응법을 쓰며 싸우게 된다. 주먹을 안아프게 맞는 법으로 막은뒤 이어 한겨울이 바디 블로우를 시전하자 배 안에 넣어둔 쟁반으로 막아냄과 동시에 겨울의 왼쪽 팔을 무력화 시킨다. 이후 한겨울은 가을의 플라잉 암바에 당해 곧바로 리타이어되는듯 보였으나 여자들의 관절과 유연성이 남자들보다 뛰어나다는 점 때문에 제대로 먹히지 않았고 이에 가을의 허벅지를 물어뜯고 가시가 있는 너클로 스트리트 파이터라는 사실이 밝혀짐과 동시에 가을을 여러 차례 찌르고 베어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가을은 너클이 있는 오른팔로만 공격한다는 걸 근거로 한쪽 팔은 암바에 의하여 무력화되었다는 사실을 알아채게 된다. 그래서 나머지 한쪽 팔을 꺾을 심산으로 달려들지만 왼쪽 주먹을 못 쓸 뿐이지 팔꿈치는 멀쩡하다고 말하는 한겨울에게 엘보우로 등을 가격당해 고통을 못이기고 쓰러지게된다. 스트리트 파이터가 가장 좋아하는 넘어진 자세가 되어 공격당할 것으로 보였지만, 가을은 마운트를 유도하기 위해 일부러 넘어진 것이였고 결국 한겨울은 가을의 업킥에 턱을 가격당하여 쓰러진뒤 트라이앵글 초크로 마무리 당한다.
이후 과거회상을 하며[2] 엄마를 부르짖다가 가을이 엄마를 왜찾나며 자기도 엄마 없다고 엄마 따라 보내주겠다며 패버린다. 이후 잘못한거 인정하냐 안하냐를 4번이나 물어보는데도 끝까지 인정안하고 결국 기절해버린다. 이후에도 정신못차리고 복귀각을 잡지만 "XJ컴퍼니 소속 유튜버가 회사에 해를 입히는 경우 해당 채널의 소유는 성준의 것이 된다."는 계약조건으로 인하여 복귀영상을 올리는 족족 삭제당하는데다가, 사회적으로 매도당하고 다른 유튜버의 음식물 쓰레기 맞히기 등의 미션의 대상이 되는등 인생이 떡락하고 민심을 잃어, 결국 음식물 쓰레기 맞은 상태 그대로 마포대교에 끝자락에 선다. 그러고도 방송을 키고, 그때까지는 이것을 쇼로 민심도 찾고 복귀각도 잡으려 하고, 채팅도 죽지 말라는 등의 분위기였으나 한명이 정말로 죽어버리라자 다른 시청자들도 물타기로 전부 죽으라는 채팅밖에 치지 않는 상태가 되자, 결국 복귀각을 잡으려는 마음을 버리고 정말로 내가 못 죽을 것 같냐며 '''진짜로 뛰어내려버린다. 핸드폰이 같이 빠져버리며 그녀가 물에 빠지는 최후의 순간을 찍다 유튜브 정책을 위반하여 강제로 스트리밍이 중지되는 연출이 보여진다.'''[3]
이때 한겨울의 과거가 밝혀지는데 추정상 어머니가 자살했고 이로 인해 비뚤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후 이 전개가 맞았다! 아버지의 잦은 가정폭력으로 어머니가 항상 고통받았고 끝내는 어떻게든 살라는 글씨가 써진 몇장의 오만원권(추정상 전재산으로 보인다.)과 함께 목을 매달고 자살한다. 이후 오빠인 한왕국이 어머니를 실질적으로 죽인 아버지를 살해하려고 하나 장례식에서 펑펑 울던 아버지를 보고 차마 죽일 수 없었다. 그러나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고 아버지는 어머니가 없어지자 겨울이를 폭행했다. 그런 한왕국은 아버지를 끝내 망치로 손목을 꺾고 이후에도 폭행을 하여 피를 보고 징역 6년을 선고받는다. 이후 충의대에서 악착같이 살아남고 가석방한 왕국은 면회 한번 안온 겨울에 대한 분노로 가득찬 상태로 집으로 돌아오지만 겨울은 아직 초등학생이였고 당연히 면회를 올 순 없었다. 심지어 부모님도 오빠도 다 없는 상태로 저장 강박증[4] 까지 걸린 상태였고, 왕국은 이런 겨울에게 살아남는 법, 즉 복싱을 가르쳐준다.
과거회상이 끝난 후 오빠인 한왕국을 비롯해 싸움독학이 마포대교에서 어쩔줄 몰라 하던 때 겨울은 악착같이 살아남는다고 '''수영으로 살아남는다.(...)''' 이후 자신을 저격한 싸움독학을 보고 복수를 행하려 하지만 가을을 보고 물러선다. 집에 돌아가며 왕국에게 여자도 때려줄 수 없냐고 묻고 그에 한왕국은 이젠 못한다고 대답한다.
그 후 한왕국에게 받은 자료로 뉴투버 시상식에서 백성준을 공개저격 하고 있는 유호빈의 방송을 집에서 실시간으로 시청중인 한왕국에게 조회수 올려주지 말라고 땡깡을 부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유호빈 일행들이 여행가는 곳에서 등장하는데 의도치않게 웃음소리로 성태훈이 지연우와 트러블을 일으키며, 여기에 온 것도 자신을 몰락시킨 유호빈을 엿먹이기 위해서 온 것임이 드러난다.
그러나 정작 유호빈은 패싸움은 커녕 해변의 양아치들에게 정중하게 사과하고, 주변에 쓰레기 버리는 짓을 하지 않아서 오히려 열받는 모습을 보다가 해변의 양아치들이 가을, 여루미에게 할 짓을 엿들은 후 핑크우먼 가면을 쓰고 등장하여 약을 탄 이온음료를 먹으려는 가을, 여루미를 도와주며 양아치들을 패려했으나 중간에 유호빈이 난입하는 바람에 무산된다. 그리고 그 모든 게 싸움독학 콘텐츠였다는 걸 알고 또 열받아한다.
이후 유호빈의 싸움을 감명깊게 쳐다보다가, 복서에게 태클이 너무 쉽게 통하자 어리둥절하는 유호빈을 보고 '''한왕국이니까 안 통했다'''며 오빠를 띄워주고, 어안이 벙벙하는 유호빈을 밀치며 본인이 손수 마무리해준다. 이후 호빈이 정체를 묻자 널 죽이고픈 놈이라며 정체를 숨긴채로 떠나지만, 이미 가을이 겨울의 복면도 들춰보고 너클도 알아보는 등 사실상 정체는 이미 들통난지 한참이다.(...)
3. 평가
말 그대로 최악의 환경에서 자라게 되어버린 시한폭탄과 다를 게 없으며, 그렇게 최악의 환경에서 자랐기 때문에 반반한 외모와 달리 어마어마한 싸이코패스 성향을 가지고 있다. 즉 한겨울의 환경에서 제정신으로 큰 것 자체가 굉장히 이상한 거다.쟤 절대 멀쩡한 상태 아니야! 애초에 한겨울은 멀쩡했던 적 없어! 어떤 환경에서 자랐는지 모르겠지만 사회랑 결여되어 있는 애라고! 옳고 그름이 뭔지 몰라 충동으로 행동하는 게 전부인 시한폭탄이란 말이야!
- 여루미 -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한겨울과 한왕국의 죄가 씻겨지는 건 아니다. 분명 잘못은 잘못이다. 한겨울과 한왕국은 그동안 허위저격을 해서 수많은 사람들을 나락의 구렁텅이로 밀어넣었으며, 죄책감을 느낀 자신의 친오빠와 달리 본인은 죄책감을 전혀 느끼지 않았다.
그리고 자신들의 만행으로 인해 150만 유튜버가 되어 잘먹고 잘살았기에 그동안의 만행이 까발려져 사람들에게 낙인 찍히고 백성준한테 버림받은 건 인과응보다. 낙인 찍혔는데, 강에서 투신해서 자살하려는 것처럼 위장을 해서 세탁을 해서 다시 재기를 시도하려고 하다가 죽으라는 댓글을 보고 충격을 많이 먹어서 바로 강으로 투신하려고 하는 것을 보면 굉장히 충동적인 성격이기도 있다.
하지만 말했다시피 믿기지 않을 정도의 최악의 환경에서 자랐다. 사람에게 환경은 그야말로 굉장히 중요하다. 그런데 최악의 환경에서 자라났기 때문에 제정신으로 클 수가 없다. 그래서 갱생의 여지가 있긴 하다.
4. 전투력
4.1. 전적
5. 여담
- 반반한 외모와 달리 엄청난 싸이코패스이고 그에 맞게 빌런역할을 잘해냈지만, 연재 회분이 늘어갈수록 슬슬 갱생한 캐릭터 혹은 아군이 된 적 클리셰를 띄우고 있다. 이름부터가 겨울 인지라 싸움독학의 주연급 여자 등장인물들의 이름만 봐도 보미, 여루미, 가을 이다. 이로써 네번째 히로인이 될지도 모르는 지경.
[1] 근데 현실에서 아이디가 같을 확률은 높다(...).[2] 이 때 엄마가 곰인형으로 묘사되는데, 곰인형을 엄마로 생각한 게 아니라 엄마를 곰인형같이 친근한 모습으로 빗대어 표현한 듯 하다. 그 다음씬에서 곰인형이 목매단 모습이 있는데 정황상 한겨울이 자신의 어머니가 목매달아 자살한 모습을 직접적으로 보게 된 듯하다.[3] 물론 이름이 히로인 대열 중 하나인 겨울인만큼 실제로 사망했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4] 외로워서 쓰레기를 친구라 생각하고 방 안에 수집. 의사가 평생 강박증을 안고가야하다고 말했다.[5] 승률은 패는 0%,무는 50%,승은 100%으로 측정하여 구한 평균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