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희

 


'''수원 삼성 블루윙즈 No. 11 '''
'''한석희'''
'''(韓碩熙 | Han Seok-Hee)'''

'''생년월일'''
1996년 5월 16일 (28세)
'''국적'''
[image] 대한민국
'''출신지'''
[image] 강원도 강릉시
'''포지션'''
세컨드 스트라이커, 윙어
'''신체조건'''
170cm, 66kg, O형
'''프로 입단'''
2019년 수원 삼성 블루윙즈
'''소속팀'''
[image]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19~ )
'''학력'''
황지중학교
강릉제일고등학교
호남대학교 중퇴(16학번)
'''등번호'''
27(2019), 13(2020), '''11'''(2021)
'''별명'''
레반도프서키
'''SNS'''

1. 개요
2. 커리어
2.1.1. 2019시즌
2.1.2. 2020시즌
3. 플레이 스타일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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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슈팅스타'''

빅버드 선수소개 멘트

강원도 출신으로 강원 FC 유소년 팀인 강릉제일고등학교의 스트라이커로 활약했으나 고교시절 당한 십자인대 부상으로 1년을 쉬어야 했고 남들보다 1년 늦게 대학에 입학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래성을 인정받아 우선지명을 받았고 강원 FC 입단이 유력했다.
하지만 3학년이던 2018년, 강원 FC로부터 우선지명 취소 통보를 받고 결국 호남대학교에서 계속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된다.
다행히 충격적인 소식에도 한석희는 무너지지 않았다. 오히려 그해 U리그 8권역에서 전반기에만 13골을 몰아친데 이어 8월 태백에서 열린 추계연맹전에서 조별리그 6골, 토너먼트 7골이라는 괴물 같은 활약으로 득점왕을 차지함과 동시에 호남대에 19년만의 추계연맹전 트로피를 안겼다.
같은 장소에서 바로 이어진 아시아대학축구대회에서도 한국C팀으로 발탁되어 3경기 6골이라는 미친 경기력을 보였고, K리그 7팀과 J리그 여러 구단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끝에 수원 삼성 블루윙즈를 선택했다.

2. 커리어



2.1. 수원 삼성 블루윙즈



2.1.1. 2019시즌


2019 K리그1 6라운드 강원 FC전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후반 41분 상대 수비수 3명을 문전 앞에서 멋지게 제치고 유효슛까지 기록했으나 김호준의 선방에 막혔다. 그래도 프로 첫 경기에 이 정도면 충분히 만족스러운 데뷔전이었다는게 팬들의 평가.
21라운드 상주 상무전에서 선발 출전해 타가트의 슛을 상주 윤보상 골키퍼가 선방한 것을 멋지게 밀어넣으며 프로 데뷔골을 기록했다. 타가트가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문전으로 달려드는 모습과 좁은 각도에서 골을 성공시키는 결정력으로 많은 수원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37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교체 출전하여 멀티골을 기록하였다.
38라운드 상주 상무전에서 선발 출전해 전반 3분만에 선제골을 기록하였다.

2.1.2. 2020시즌


2020시즌 개막전 전북 현대와 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됐으나 이렇다할 장면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후 벤치에도 들지 못하며 팬들 사이에서 부상설이 돌았으나 연습 경기에서 득점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임생 감독 사퇴 이후 주승진 감독대행이 본격적으로 전술 지휘를 하기 시작한 13라운드에서 이번 시즌 첫 선발 출장을 기록했다.
4-1-4-1 전술에서 오른쪽 윙어로 출전하여 적극적인 몸놀림과 드리블 시도로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후반 16분엔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오른발로 터치한 후 그대로 돌진하여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하기도 했다. (광주 FC 이진형의 인생 세이브가 나온 것이 함정)
주승진 감독 대행 체제 이후로 꾸준히 선발 명단에 오르며 기회와 경험을 늘려가는 중이다. 특유의 민첩함과 드리블, 슛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현재 답 없는 수원 현실에서 가장 투지가 넘치고 간절함이 강해 보이는 선수로, 박상혁, 고승범과 함께 소년 가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3. 플레이 스타일


타고난 신체조건은 없지만 노력으로 이를 극복하는 선수.
여담에 써있듯 십자인대 파열(그것도 두 번이나)을 당했지만 이를 극복하고 프로에 입성했다.
가장 뛰어난 것은 스피드. 십자인대 부상 경력이 있는 선수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전환 속도가 좋고 발이 빠르다. 1:1 상황에서의 돌파력은 수원 선수 가운데 최고 수준으로 봐도 과언이 아니다.
여기에 적극성도 눈에 띈다. 활동량이 많아 수비 가담도 적극적이다. 기술도 뛰어나다. 터치가 간결하여 드리블 템포에서 상대 수비들이 예측하기가 어려운 플레이를 펼친다.
박건하 감독 체제에 들어서서는 라인 브레이킹과 오프더볼 침투 플레이를 강점으로 꼽고 있다. 다만, 볼 터치가 너무 투박하며,낮은 판단력과 골 결정력이 단점으로 꼽히는 편이다.

4. 여담


  • 유소년 선수 시절 강원도내에서 손에 꼽히는 유망주였다고 한다. 어린 시절 큰 부상으로 유소년 시절 명성에 비해 다소 뒤늦게 프로에서 빛을 보기 시작한 선수다.
  • 과거 십자인대 파열에 무릎 부상으로 고교 1년을 유급했다. 때문에 군면제를 받았지만 선수 생활에 타격을 받기도 하였다.
  • 2018년 겨울 아직 입단 사실이 발표되지 않은 상황에서 인스타그램에 '새로운 시작'이라며 스토리를 게시했는데, 내부가 수원 삼성 블루윙즈 클럽하우스가 아니냐는 팬들의 추측과 질문을 통해 본인이 직접 맞다고 밝힘으로써 수원 입단이 확실시된 것으로 판명 났다.
  • 한국 국가대표 수비수였던 김형일이 진행하는 고알레 유튜브 채널에서 슈팅 속도를 측정했는데 무려 136km/h가 나왔다. 관련 영상
  • 본인을 포기한 강원에 악감정이 없고 오히려 응원한다는 훈훈한 멘트를 날렸다. 관련 기사
  • 강원과의 악연이 있어서 그런지 강원전만 되면 감독이 그를 반드시 명단에 포함시킨다. 심지어 이때는 한석희 본인도 굉장히 잘한다! 강원한테 악감정이 없다고 한 사람치고는...
  • 염기훈과 대학교 선후배 사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