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형

 


<color=#373a3c> '''광주 FC No. 21 '''
'''이진형'''
'''(Lee Jin-Hyeong)'''
<colbgcolor=#ffd24f><colcolor=#4b3905> '''생년월일'''
1988년 2월 22일 (36세)
'''국적'''
[image] 대한민국
'''포지션'''
골키퍼
'''신체조건'''
188cm, 88kg
'''프로입단'''
2011년 제주 유나이티드
'''소속팀'''
제주 유나이티드 (2011~2012)
FC 안양 (2013~2016)
안산 무궁화 (2015~2016.9, 군 복무)
인천 유나이티드 (2017~2018)
광주 FC (2019~ )
'''국가대표'''
U-20 1경기 1실점
1. 개요
2. 프로 경력
3. 플레이 스타일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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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축구선수이며 현 소속팀은 광주 FC.

2. 프로 경력



2.1. 제주 유나이티드


2011년 제주 유나이티드에 입단했으나 두 시즌 내내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FA컵을 제외하고 리그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2.2. FC 안양 , 안산 무궁화


이후 그는 출장 기회를 잡기 위해 팀을 떠났고, FC 안양의 창단 멤버로 합류했다. 안양에서는 주전으로 자리매김하며 K리그 챌린지에서 꽤 준수한 골키퍼라는 평을 받았고, 2015년 안산 경찰청으로 입대한 후에도 주전으로 뛰었다. 2016년에는 새로 입대한 손정현도 밀어내고 주전으로 뛰다가 전역 이후 안양으로 돌아와 막판에 또 주전으로 뛰었다. 창단한 지 오래되지 않은 안양에서는 나름 구단 역사 상 최고의 골키퍼로 거론되기도 하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2부 무대에서는 수준급 선수였던 것이 사실이다.

2.3. 인천 유나이티드



2.3.1. 2017년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었으나 FC 안양과의 재계약은 성사되지 못했고, 이후 조수혁, 윤평국, 김다솔, 김교빈 등 골키퍼들의 대다수가 빠져나간 인천 유나이티드로 이적하였다. 그러나 이미 K리그 클래식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던 정산이태희에게 밀리며 팀의 3순위 골키퍼로 자리잡은 상황인지라 출전 기회는 많지 않은 편이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유독 과거 친정팀인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는 꼭 선발 기회를 얻어서 제주전 전용 골키퍼 소리도 가끔 나온다. 그러다가 8월 5일 제주를 상대로 또 나와서 멘디와의 기싸움에서 밀리지 않고 몇 차례의 선방 능력을 보여주며 K리그 최상급 공격진을 지닌 제주를 상대로 무실점을 기록했고 이후 주전으로 자리잡았다.
상주 상무와의 경기에서 펀칭 미스로 1실점을 내준 것 제외하면 포항 스틸러스, 광주 FC, FC 서울,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4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으며 수원 삼성, 대구 FC와의 경기에서 1실점씩을 했지만 그 골 모두 PK골, 자책골로 필드골은 6경기 연속으로 내주지 않는 등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위의 팀 모두 광주를 제외하면 공격진이 매우 강력한 팀이었기 때문에 그 팀과의 경기에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주전의 자리를 확정지은 상태로 점점 팬들에게도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특히 안정적인 캐칭과 어떤 상황에서도 주눅들지 않는 정신력, 수비라인을 조종하는 능력이 호평받고 있다.
36라운드 광주 FC와의 경기에서 닥공을 펼친 광주의 공격을 모조리 막아내며 MOM에 선정되었으며 36R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그리고 37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웨슬리, 부노자가 퇴장당해 9명으로 싸우게 된 인천의 골문을 그야말로 '''인생 경기라고 해도 될 정도로 엄청난 선방들을 수 차례 보이면서''' 2실점에 그치게 만들어서 가까스로 무승부를 이끌어내 팀의 강등권 탈출에 크게 기여했고, 2실점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2주 연속으로 MOM과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챌린지에서 이적했기 때문에 불신하는 시선이 많았던 시즌 초반과 달리 인천의 골키퍼들 중 가장 안정된 기량을 선보이면서 팬들도 크게 호평하고 있는 중.
38라운드 마지막 경기 상주 상무와의 경기에서 시즌 17골을 넣은 주민규를 필두로 전반전 반드시 승리해야만 했던 상주의 필사적인 공격을 모두 막아내며 상무의 공격을 모두 막아내었다. 이후 상주의 여름이 퇴장당한 상태에서 번번히 펼치던 상주의 역습까지 모두 막아내며 팀의 잔류에 공헌하였고 MOM은 1골 1어시의 미친 활약을 편친 문선민에게 돌아갔지만 3주 연속으로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며 K리그 최고의 골키퍼임을 증명했다.

2.3.2. 2018년


2018 시즌에도 개막전에 선발 출장을 했지만... '''대참사를 일으켰다.''' 초반부터 패스 미스로 상대에게 기회를 허용하는 불안한 모습을 보이더니 결국 강원의 압박에 공을 뺏겨 김승용의 선제 골로 연결되는 거대한 실수를 한 것. 이 두 실수 외에도 자잘하게 불안한 점이 있었으나, 다행인 점은 반사 신경과 놀라운 선방만큼은 여전했다는 것. 그럼에도 이 날 패배에 무거운 짐이 있음이 사실이고, 이전부터 불안하다고 평을 받아 온 특유의 스타일이 독이 되어서 나타난 경기였다.
그 뒤에는 사실상 주전 자리를 이태희에게 넘겨줬지만, 간혹 출전 기회를 받기도 했다. 그렇게 받은 기회에서도 특출난 보습을 보이지 못하다가, 이기형 경질 이후의 첫 경기에서 '''대참사'''를 일으켰다. 전반전 3실점 모두에 대해 상당히 아쉬운 대응을 보여주면서 비판이 거세졌고, 이태희에 대한 신임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주를 이루고 있다.
욘 안데르센 부임 이후에는 정산이 주전으로 올라서고 이진형이 세컨드 키퍼로 낙점되었는데, 정산이 나오는 경기마다 3실점을 기록하자 결국 이진형이 주전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첫 경기에서 수비의 호러쇼를 막지 못하고 5실점을 허용했다. 그래도 그 다음 FC 서울과의 경기에서는 괜찮은 판단을 보여주면서 인천이 간만에 1실점으로 끝나는 데 기여했다. 그 뒤 전남 드래곤즈를 상대로는 '''다시 갓진형이 되었다.''' 초반에 실점이 있기는 했으나 전적으로 수비의 잘못이었고, 이후 전남에서 시도하는 슈팅을 죄다 막아냈다. 특히 전남의 완델손-마쎄도는 잡는 기회마다 족족 이진형에게 막히며 수많은 비판에 시달렸다. 결국 인천은 연승에 성공하였고, 이진형의 자리도 굳건해졌다. 올 시즌 이진형은 기복이 상당한 수준인데, 잘 하는 경기에서는 정말 잘 하지만 못 하는 경기에서는 기본적인 실수를 저지르기도 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정산, 이태희보다 비교 우위에 있기 때문에 결국 이진형이 주전으로 나올 것으로 보였으나... 24라운드 강원 FC와의 경기에서 '''7 : 0'''으로 떡실신을 당하면서 이진형에게도 다시 위기가 찾아왔고, 결국 다음 경기인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는 정산이 다시 주전으로 나와 1실점에 그치면서 인천의 주전 골키퍼가 확정되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후 정산이 기회를 잡아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면서 주전으로 고정되었고, 이진형은 시즌 말미까지 세컨드 키퍼로 내려갔다. 전 시즌 후반기를 이진형이 책임진 것과는 대조적인 상황. 시즌 종료 후에 FA로 공시된 정산이 인천과 재계약을 맺으면서 입지가 계속 불안했고, 신인 김동헌이 콜업되어 이태희와 이진형의 미래에 대해서는 여러 추측이 난무했다. 연탄 봉사와 전지훈련 출국 현장에서 정산, 이태희, 김동헌은 있었으나 정작 이진형은 보이지 않아 이적설이 나는 상황.

2.4. 광주 FC


2019년 1월 16일 광주로 이적하게 되면서 다시 2부로 돌아가게 되었고, 인천과의 2년 동행도 마치게 됐다.
서울 이랜드와의 리그 개막전에서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공헌해 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고, 아산 무궁화에서 두 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2라운드에서도 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하지만 이후 부상으로 윤평국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2020시즌에는 윤평국과의 주전경쟁에서 밀렸으나 23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선발출전했다. 그러나 전반 35분 일류첸코에게 실점하면서 전반을 마쳤고, 후반시작 5분만에 팔로세비치에게 한번더 실점였다. 5분 뒤 펠리페의 추격골을 시작으로, 6분 후 윌리안의 동점골과 7분뒤 엄원상에 역전골이 터졌으나 2분 뒤 팔로세비치에게 동점골을 허용하였고 후반 43분에 일류첸코에게 쐐기골을 허용하면서 3대5로 패배하였다.
25라운드 전북현대전에 선발출전했으나 전반시작 3분만에 손준호에게 실점하면서 끌려가기 시작했고 이후 21분에 쿠니모토에게 추가실점하면서 전반을 마첬고 후반에도 전북의 맹공에 고전하면서 후반20분 김보경에게 추가실점하였고 후반40분에 김정환의 만회골이 터젔으나 이후 후반45분에 한교원에게 쐐기골을 헌납하면서 4대1로 대패하고 말았다.

3. 플레이 스타일


골키퍼 중에는 발기술이 준수한 편에 속하며, 매사에 자신감이 넘치고 과감한 편이라서 경기 중에 '''접기'''를 자주 시전한다. 때문에 예전부터 자주 나온 별명이 '''접진형'''. 킥 능력이 준수하고, 골킥의 비거리도 쓸만하다. 인천에서는 약간 영점이 안 맞는 경우도 있었지만 전반적인 파워는 합격점이었고, 정산이나 이태희보다는 골킥을 잘 찬다는 것이 중론. 반사신경도 굉장히 좋아서 수세에 몰린 팀을 선방쇼로 구원한 경우도 몇 차례 있었다. 단점은 이런 류의 골키퍼들이라면 피해 갈 수 없는 안정성 논란. 볼 처리를 하다가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고, 지나치게 과감한 플레이로 상대에게 기회를 노출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골키퍼로 최대의 자산인 수비 조율 능력 및 큰 목소리를 지니고 있어 전반적인 수비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선수이다.

4. 여담


  • 팬들 사이에서는 둘리를 닮았다는 의견이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