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보상

 


'''윤보상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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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373a3c> '''광주 FC 창단 10주년 베스트 일레븐'''
FW
펠리페
FW
정조국
MF
나상호
MF
여름
MF
임선영
MF
김호남
DF
이으뜸
DF
김영빈
DF
이한도
DF
이종민
GK
'''윤보상'''

<color=#373a3c> '''광주 FC No. 77'''
'''윤보상'''
'''(Yoon Bo-Sang)'''
<colbgcolor=#ffd24f><colcolor=#4b3905> '''생년월일'''
1993년 9월 9일 (30세)
'''국적'''
[image] 대한민국
'''출신지'''
경기도 수원시
'''가족'''
아내,
'''학력'''
삼일중학교
삼일공업고등학교
울산대학교
'''포지션'''
골키퍼
'''신체'''
184cm / 84kg
'''소속팀'''
'''광주 FC (2016~2020)'''
상주 상무 (2018~2020, 군 복무)
제주 유나이티드 (2020)
광주 FC (2021~)
'''종교'''
개신교
'''SNS'''
인스타그램
1. 개요
2. 선수 경력
2.1. 프로 데뷔 이전
2.6. 2021시즌
3. 플레이 스타일
4. 국가대표 경력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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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축구선수. K리그1 광주 FC 소속의 골키퍼이다.

2. 선수 경력



2.1. 프로 데뷔 이전


교회에서 취미로 축구를 하다가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본격적으로 축구를 시작했다고 한다.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골키퍼로서 기본기를 다지기 위해 고등학교 진학을 1년 미뤄 1년 늦게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었다. 이후 울산대학교에 진학하였고, 대학 시절 2015 광주 유니버시아드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참가하였다. 이 때의 활약상이 남기일 감독의 눈에 들어 광주 FC로 입단하게 되었다.

2.2. 광주 FC 1기


[image]
2015시즌 후반기에 맹활약을 보여줬던 최봉진이 2016년 시즌 초반에 불안한 모습을 보이자 2016년 4월 17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벌어진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뤘고, 프리킥에 실점을 했지만 이후 전남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막아내어 광주의 2:1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 이 경기 이후 광주FC의 붙박이 주전 골키퍼가 되어 한 시즌 내내 맹활약을 펼치며 광주의 창단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을 내는데 크게 일조했다. 이후 2017년 시즌에도 이러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었으나... 15라운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하면서 전력에서는 이탈한 상태였다가, 후반기부터 부상에서 복귀하여 다시 1선발 골키퍼로 광주의 골문을 지켰지만 결국 팀의 강등을 막지는 못했다.

2.3. 상주 상무


이후 2018년 여름 상주 상무에 입단하면서 병역을 이행하게 되었다. 상무에서도 녹슬지 않은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중. 그러나 2019년에는 변수가 하나 생겼는데, 2018년 후반기에 유상훈최필수가 전역하면서 권태안과 둘이서만 상주의 골문을 지키다가, 2019년 상무 합격자에 골키퍼가 1명도 없는 상황이 벌어지면서 2018년 전반기에 입대했던 권태안까지 전역하면 '''윤보상 혼자만 골키퍼로 남기 때문이다.''' 만약 상무의 추가 합격자 명단에 골키퍼가 없다면 체력 소모가 극심해질 가능성이 높다. 그나마 황병근이 시즌 도중에 추가 합격자로 뽑혀 후임으로 들어오면서 부담은 줄어들 전망.
2019 시즌에도 2시즌 연속 주전 골키퍼로 뛰고 있다. 3라운드까지 눈부신 선방쇼를 보여 주며 3경기 1실점(PK)밖에 허용하지 않으며 상주를 단독 1위로 올려 놓았다. 특히 3라운드 인천전이 압권이었는데, 단체로 정신줄 놓은 수비진 사이에서 마치 데 헤아가 빙의한 듯한 미친 선방쇼를 펼치며 단 한 골도 내주지 않았고 결국 팀의 2:0 승리를 지켜냈다.
4라운드 서울전에서는 2실점을 허용하며 0:2로 패배했다. 첫 번째 골 장면이 역대급 예능이었는데, 윤빛가람이 위험 지역에서 공을 걷어낸다는 것이 김경재의 몸에 맞고(...)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간 것이다.
3월 이달의 선수(POTM)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은 실패하였다.
5라운드 수원전에서도 전반전 타가트의 위협적인 슈팅과 후반전 초반 골문 구석으로 휘어 들어가는 염기훈의 프리킥을 슈퍼세이브하는 등[1] 엄청난 선방쇼를 보이며 승점 1점을 지켜냈다. 이로서 시즌 3번째 클린시트를 달성했다.
이후 8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전반전 임선영의 중거리 슛[2]이동국의 헤딩슛에 반응조차 못 하고 2골을 내주었고 후반전 로페즈의 골까지 허용하며 3실점을 당하고 말았다. 결국 팀은 0:3으로 패배하였다.
9라운드 제주전에서 2:2로 맞선 후반전 막판 윤일록의 결정적인 슈팅을 슈퍼 세이브로 막아내면서 승점 3점을 가져오는 데 기여했다.

2.4. 제주 유나이티드 FC


[image]
전역을 앞두고 원 소속팀인 광주 FC가 K리그1으로 승격하면서 전역한 후에도 1부 리그에서 뛸 수 있을 것으로 보였으나, 전역하기 이전부터 이적한다는 루머가 나오더니 결국 2020년 1월 23일 K리그2로 강등된 제주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제주 입장에서는 1선발 이창근과 2선발 황성민이 전부 팀을 떠났기 때문에[3] 오승훈외에는 믿을만한 골키퍼가 없어 실력적으로 검증된 새로운 골키퍼가 필요했고, 광주 입장에서는 윤보상이 없는 사이 윤평국이 광주의 새 1선발로 자리를 잡았고, 백업으로도 1부 리그 경험이 있는 이진형이 있어서 경쟁이 더 치열해질 확률이 높기 때문에 윤보상의 길을 터주기 위해서 이적을 택한 듯 하다. 일각에서는 광주시절 남기일 감독과 좋은 궁합을 보였기에 비록 제주가 2부리그로 강등된팀이여도 남기일 감독과 함께하기 위해 이적했다는 추측도 있다.
그러나 올시즌 모든 경기는 오승훈이 출전하면서 주전 경쟁에서 밀리게 되었고, 리그 1경기 출장이 그쳤다.
2021년 2월 5일 광주의 주장인 여름과 트레이드 된다는 단독보도가 떴다.

2.5. 광주 FC 2기


2월 9일 여름과 트레이드되어 광주로 돌아 왔다.

2.6. 2021시즌


1라운드 수원삼성전에 선발출전했다 전후반내내 괴물같은 선방쇼를 보여주며 여전히 건재하다는걸 보여줬으나 팀은 심각하게 답답한 모습을 보여주며 1대0으로 패했다.

3. 플레이 스타일


키는 골키퍼 치고는 작은 편이지만 좋은 순발력으로 슈팅을 선방하는 스타일이다. 윤보상 키퍼의 선방을 볼 때면 입이 떡 벌어지는 선방들도 꽤나 있다. 또한 PK도 잘 막는데, 방법은 비밀이라고. 이러한 활약들 덕분에 현재 K리그에 있는 골키퍼들 중에서는 평가가 높은 편이며, 성인 국가대표팀에 뽑자는 의견도 심심치 않게 나오는 편이다.

4. 국가대표 경력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에 국가대표로 참가했으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성인 대표팀과는 아직 인연이 없다.

5. 여담


  • 경기가 시작되기 전 광주 서포터즈는 물론, 상대 팀 서포터즈들에게도 정중히 인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실제로 축구는 전반전과 후반전의 골대 위치가 다르기 때문에, 전반전에는 항상 활기차게 응원해주는 아군 서포터즈가 든든하게 뒤를 받쳐주지만, 후반전에는 노골적인 비난과 야유를 퍼붓는 상대 서포터즈가 골키퍼를 맞이하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위축될 확률이 높다. 그러나 이런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항상 모두에게 예의 바르게 인사하기 때문에 K리그 팬들에게 평가가 상당히 좋다.
  • 광주 FC 선수들 사이에선 가장 인지도가 많은 편에 속한다. 2016년 시즌의 맹활약을 생각하면 그러고도 남을 활약이었다.
  • 대학교 시절부터 셀즈 골키퍼 장갑을 사용한다. 축구화는 2017년 현재 아디다스 X 시리즈를 신고 있다. 하지만 2017년 8월 9일 경기부터는 장갑도 아디다스 골키퍼 장갑으로 교체하였다. 2018년부터는 프리커버리의 골키퍼 장갑을 사용한다.
  • K리그 팬들 사이에서는 김승규와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명 다 페널티킥 선방에 강점을 보이며,[4] 경기 내내 자신에게 야유하기 바쁜 상대 서포터즈에게도 깍듯하게 인사하는 등 인성도 훌륭하기 때문인 듯.
  • 독실한 크리스찬으로 알려져 있다. 일단 처음 축구를 접한 곳이 동네 교회였던데다가, 인스타그램의 본인 소개 문구도 성경의 일부[5]이며, 오른쪽 어깨와 오른손에 십자가 문신까지 있는 등 신앙심이 매우 깊은 편이다.
  • 상무에서 복무 중이던 2019년에 결혼해 품절남이 됐으며, 2020년에는 딸을 얻었다. 이름은 윤주아. 결혼식 사진 딸 사진
  • 언론에서 언급되는 별명은 군대사르, 군대헤아. 하지만 일부 팬들은 징병지라 부르기도 한다. 심지어 윤보상 본인도 저 징병지라는 별명을 알고 있다.
  • 김선우와 동네 친구이자 같은 삼일중학교 동창이기도 하다. 게다가 포지션도 2명 다 골키퍼다.

[1] 이 선방으로 염기훈의 70-70 달성을 좌절시켰다.[2] 이건 한석종의 몸에 맞고 굴절되어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3] 그나마 이창근은 상주 상무로 입대한 것이라 전역 후 돌아올 예정이긴 하다.[4] 게다가 김승규도 윤보상처럼 페널티킥을 잘 막는 특별한 비법이 있으며, 자기가 은퇴하기 전까지는 이를 비밀로 하겠다고 공언했던 바가 있다.[5] 빌립보설 4장 13절에 있는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