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숨의 카라카스

 

1. 소개
2. 작중 행적
3. 그외
4. 대사
4.1. 호감도 관련 대사
5. 관련 문서


1. 소개


[image]

남성/50세. 모험가 길드의 마스터.

이용만 당하는 모험가들을 하나로 모아 큰 힘을 만들어 보려는 야심가이다. 실제로 제국 모험가 상당수를 자신의 길드로 끌어들인 사건으로 제국의 눈 밖에 나 있다.

상당한 수준의 검술 실력을 갖춘 달인이지만 마법도 어느 정도 익힌 마법 검사다. 화려한 검술과 강렬한 카리스마, 탁월한 리더쉽에 반해서 모험가 길드에 가입한 모험가들이 부지기수.

적을 베고 난 뒤에 연민을 느끼며 내뿜는 긴 한숨을 보고 스승인 불칸[1]

이 '한숨'이라는 칭호를 붙여주었다.

온라인 게임 던전 앤 파이터의 등장 인물.
대모험가이자 모험가 길드의 창시자. 배경 설정이나 스토리북, 퀘스트 등을 통해서만 언급되었던 인물이였다가 오리진 업데이트로 존재가 드러나게 되었다. 헨돈 마이어의 뒷골목에 있는 달빛주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모험가 길드와 관련된 일들을 맡고 있다.

2. 작중 행적


게임 내에서의 첫 등장은 모험가엘븐 가드를 떠나 헨돈 마이어에 막 진입한 시점으로 샤일록을 끌고가려는 레니를 막는 것으로 등장한다. 이후 모험가를 달빛주점으로 부르며 하늘성에 대해 알려준다.

3. 그외


설산 시나리오를 진행하고 있는 40레벨 이상의 캐릭터로 산등성이 구간의 "민타이의 오빠, 라비나" 퀘스트를 완료하면 "카라카스의 부름"이라는 외전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이 퀘스트를 수행하면 던전별 일반 미션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 모험가 길드로 들어온 의뢰들 중 일부가 일반 미션 퀘스트로 추가되며, 이들을 완료하면 성물 조각, 마법봉인 장비 성물 변환서, 밀봉이 불가능한 교환불가 성물 무기 등을 얻을 수 있다. 오리진 패치 이후 성물 습득 난이도를 대폭 낮춘 장본인.
미션 퀘스트 중 적정 레벨 일반 던전의 일일 미션 퀘스트를 완료하면 보상으로 교환불가 재료 아이템인 "카넬리안" 15개를 받게 되는데, 이것으로 카라카스에게서 성물 조각, 마법봉인 장비 성물 변환서, 소모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성물 조각과 성물 변환서는 레벨 단위로 판매하며 성물 조각은 개당 1개, 성물 변환서는 개당 20개에 판매하고 있다. 소모품류로는 대전이 이후~오리진 이전에 판매했던 지역 특산물 중 일부를 판매하고 있으며, 마티어스 네스만의 크레인 게임에서 얻을 수 있는 증강제류 포션과 지옥파티 초대장 상자, 일일 도전 과제를 통해 얻을 수 있었던 레벨업 도움 주머니 등을 판매하고 있다.
카넬리안은 교환불가에 일일 미션 퀘스트로 하루에 15개씩만 얻을 수 있다.[2] 소모품 대신 마봉 장비를 성물로 변환하려면 1부위당 변환서 20개, 조각 10개로 총 30개이며, 부위가 많아질수록 많이 모아야한다. 다만 앞서 언급했던 일반 미션 퀘스트와 병행하면 3~4부위는 미션 퀘스트 보상만으로도 해결이 가능하므로 성물 제작을 목표로 한다면 일반 미션과 일일 미션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여기서 팁을 하나 알려주자면 무기의 경우 밀봉이 불가능하지만 일반 미션 중 성물 무기를 보상으로 주는 것들이 있으므로 성물 변환은 무기 이외의 부위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카넬리안은 저레벨부터 모아둘 수 있으며 어느 레벨의 성물이든 변환 비용은 동일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고렙 성물에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다만 카넬리안은 위의 용도들보다도 더 중요한 용도가 하나 있는데, 버프 강화 시스템으로 설정 가능한 버프 스킬을 올려주는 두 아이템, '''하이테크 반지'''와 '''55제 케레스류 성물 상의''' 재료에 사용되므로 해당 아이템들을 마련하기 전까지는 카넬리안을 쓰지 말고 모아두었다가 유용하게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참고로 카라카스가 판매하는 아이템 중 성물 조각과 성물 변환서를 제외한 나머지 소모품들은 엘븐 가드에 위치한 심부름꾼 토비를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어 굳이 카라카스에게까지 가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성물 조각과 성물 변환서는 카라카스만 판매하므로 순간이동 포션[3], 텔레포트 오라, 길드 텔레포트 등을 이용해야만 카라카스한테 갈 수 있다는 것이 단점이었으나 2017년 10월 26일 패치로 세리아 방에서 워프 포탈로 뒷골목 주점 앞으로 바로 이동 할 수 있게 되면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4. 대사


(평상시)
  • 지루한가?
  • 모험은 언제나 즐겁지. 술 마시는 것보다 말이야.
  • 안녕하신가? 내가 '한숨의 카라카스' 라네.
(클릭시)
  • 무슨 볼일인가?
  • 어떤 이야기를 듣고 싶나?
  • 일단, 말이나 한번 들어보지.
(대화 종료)
  • 명심하게. 선택은 자네의 몫이야.
  • 새로운 모험이 자네를 찾을 걸세.
  • 줏대없이 휩쓸리지 말게나.
(대화 신청)
  • 모험을 하다 보면 별 괴상한 일들이 벌어져서 더럽게 꼬이는 경우가 허다하지.
그때 어떤 강력한 무기보다 필요한 게 임기응변이라는 놈이야.
무기는 놓치면 다시 잡으면 돼. 하지만 잘못된 판단으로 상황을 놓치면... 날아가는 건 내 목이다.
  • 무슨 이야기를 듣고 싶나? 두더지 등을 타고 땅 속을 헤집은 이야기? 북쪽 부족의 친구가 된 이야기?
뭐? 지어낸 말 아니냐고? 어허, 거참 더럽게 의심 많은 친구군.
  • 이봐 친구. 여기저기 치이면서 다니는 건 즐겁나? 여전히 줏대 없이 끌려다니는군.
무슨 이유로 모험하는지 모르겠지만 길 위에 있는 이상에는 자유롭게 자기 의지대로 나아가게. 멍청하게 끌려다니지 말고 말이야.
누군가에게 떠밀려서 다니면 반드시 지쳐. 결국에는 자신을 원망하고 후회만 남게 될 거야. 원하지 않는 책임도 짊어져야 할 때도 생기고 말일세.
명심해. 자네가 어떤 길을 선택해도 상관없네. 다만 망하더라도 스스로 납득할 만한 선택을 하게. 그래야지 마지막에 웃을 수 있으니까.
(마계 대전 시나리오 클리어 이후)
  • 세상 돌아가는 꼴이 심상치 않아서 이제는 움직여 볼 생각이라네. 안 그래도 여기저기서 은밀히 연락이 오고 있는 모양이야.
우선은... 어디보자. 추운 곳부터 다녀와야겠군.[4] 그 친구들 발이 무거워서 끌고 내려오려면 시간이 꽤 걸릴 테니 말이야.
아아.. 이렇게 주점에서 드러누워서 태평한 세월을 보내는 것도 끝이구만. 끝이야.
  • 다나가 마계에 나갔던 길드원들과 함께 돌아온다는 소식을 전해왔네.
그래도 몇몇은 남겨야 하지 않느냐고 전했지만, 마계에서 가입시킨 길드원들이 있으니 괜찮다고 하더군.
허참... 그동안 잔소리쟁이가 없어서 편하게 지냈는데, 이 평화도 곧 끝이로구만.
뭐? 다나의 잔소리가 듣기 싫어서 오지 말라고 한 거 아니냐고?
무슨 말을 그리 섭하게 하는가 이 친구야. 그거 당연한 거 아닌가? 허허.
  • 심상치 않은 일? 물론 알고 있다네. 이렇게 주점 안에서 죽치고 앉아 있어도 볼 건 다 보고 있단 말이지.
그래 뭐가 알고 싶어서 왔나?
이상 현상을 둘러싸고 움직이는 각 국가에 대한 정보? 아니면, 첩보 활동을 펼치고 있는 첩보원들에 대한 신상?
제국 1 황녀가 얼마나 이쁜지라든지 하늘에 치솟은 커다란 폭풍에 대해서도 알려 줄 수 있다네.
아니지, 폭풍은 자네가 더 잘 알고 있을지도 모르겠군. 하하.

4.1. 호감도 관련 대사


언제나 자네를 환영하네. 한 잔 들겠나?

(선물 수령)
  • 배포가 큰 친구군. 이 좋은 걸 선물로 주다니. 잘 받겠네.
  • 이거 고맙군. 보답으로 내가 한잔 사지.
  • 오, 물건 좋구먼, 정말 내가 가져도 되겠나?
(친밀 단계 이상 시 선물 수령)[5]
  • 이 친구 점점 마음에 드는군. 혹시 필요한 거 없나?
  • 허허, 이거 나중에 뭐라도 보답해야겠군.
  • 언제나 고맙네. 자, 거기 앉아보게 한잔 따라주지.
(대화 신청 - 친밀 단계)
  • 오늘도 끝까지 마셔보고 싶군. 자네도 함께하겠는가?
일단 럼 한 통으로 시작해보세나. 이 녀석이라면 술판 벌이기 전에 몸풀기로 딱 좋지!
  • 오, 이 친구 오랜만이군. 대책 없이 줏대 없는 건 좀 나아졌는가?
하하하, 농담일세. 이리저리 끌려다니는 것 같아서 걱정했더니 , 요즘에는 조금 나아졌더군.
모험가가 일에 휘말리는 건 당연하지만, 그 안에서 자기 의지대로 나아가는 건 매우 희귀해. 항상 조심하게나.
정의라는 이름으로 자네를 이용해 먹으려는 자들이 사방에 널렸으니까 말이야.
  • 정의라는 것이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자네는 설명할 수 있겠는가?
정의는 굉장히 주관적인 거라네. 입장에 따라 달라진다는 소리지.
공국은 공국이 처한 상황에 따라서 정의를 외치고, 제국도 제국 나름대로 자신들 입장에 맞는 정의를 외치지.
그리고 그걸 명분으로 서로 대립하고 싸우고, 죽이고, 죽어가고 있어. 참 웃기지 않나?[6]
  • 북쪽 부족이 처음 만나면 좀 뻣뻣하게 군다네. 그래도 한번 마음을 열 면 끝내줘. 정말로 진국이야. 진짜 의리라는 걸 보여주지.
자네도 인연이 되면 그들과 친해져 보게나. 진정한 의리라는 것을 몸으로 느낄 수 있을 게야.[7]
(대화 신청 - 호감 단계)
  • 새로운 모험가가 많아지는 건 좋은 일이지.
하지만 그들을 이용해서 이득을 취하려는 인간들이 있더군.
그런 인간들 때문에 모험가들이 싸움에 휘말리고 다치거나 목숨을 잃지.
그게 못마땅했지. 그래서 모험가들을 모았고 지금에 이르게 된거라네.
그래도 여전히 변하는 건 하나도 없더군.
여전히 나쁜 놈들은 이득을 얻으려고 모험가를 이용하고 허울좋은 핑계에 속은 모험가들은 휘말리고 있어.
하지만 포기하지 않을 생각이라네. 모험이 있고, 모험가가 있고, 그리고 그걸 이용해서 모험가를 해하려는 자들이 있는 한 말이야.
  • 자네는 길드에 가입하고 싶은 생각 없는가? 나 같은 경우에도 길드를 하나 운영하고 있는데... 자네 정도라면 받아들이고 싶다네.
지금이 아니라도 마음이 생기면 말해 주게나.[8]
  • 스승은 내가 전투 후에 한숨을 쉬는 걸 보고 못마땅해했지.
복이 달아난다느니, 그럴 거면 검을 놓으라느니... 어느 날은 별칭까지 붙여주더군.
'한숨의 카라카스'라던가? 덕분에 이 이상한 별명으로 지금까지 불리고 있지. 참 별난 스승이었어.
나도 별나다고? 에이 이 친구야. 나 정도면 평범하지.
  • 요즘 이름 좀 꽤나 날리고 다니더군. 그래, 오늘은 무슨 모험을 하고 왔는가?
자자, 그렇게 바쁘다는 핑계로 빼지 말고 와서 앉게. 오랜만에 보는데 섭섭하게 이러기인가?
간만에 술도 한잔하면서 천천히 이야기 나누어 보자고.
할 일이 있다고? "내일은 오늘 할 일을 미루라고 있는 것이다"라는 말 모르는가?
누가 그런 명언을 말했냐고? 누구긴 바로 이 몸이지.

5. 관련 문서


[1] 유물, 성물로나 언급되던 인물. 60~70레벨대 유물/성물 방어구의 원 주인이다.[2] 단, 할렘 지역 일일 미션 퀘스트는 예외적으로 20개.[3] 오리진 업데이트로 텔레포트 오라와 비슷한 형식으로 변경되었다.[4] 브왕가의 마계 대전 시나리오 클리어 이후 대사와 관련이 있다.[5] 호감 단계에서도 대사는 바뀌지 않으며 카라카스는 호감도 50%에 친밀 단계, 호감도 85%에 호감 단계가 된다.[6] 실제로 벨 마이어 공국 대표인 스카디 여왕데 로스 제국의 대표인 히리아는 서로 앙숙이다. 아마도 이들의 험담을 엿들으며 카라카스도 신물이 나버린 모양이다.[7] 나중에 모험가는 반투족들을 도와 스카사를 물리치고 그들과 마음을 열어 친구가 된다.[8] 젤바 선택지에 따라 가입할 수 있다.